生放送 途中 男子 出演者가 舞臺에서 옷을 벗고 性器를 露出時
킨 場面이 5秒假量이나 放送되는 韓國 放送 史上 初有의 事故가 일어났다.
지난달 30日 午後 4時 15分頃 MBC TV 歌謠 프로그램인 生放送
‘音樂캠프’의 ‘이 노래 좋은가요’코너에서 5人組 펑크 록 밴드 ‘럭스(RUX)’가 노래를 부르던 途中 함께 舞臺에 오른 퍼포먼스 멤버 오모(20) 氏와 申某(27) 氏가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춤을 췄다.
이들은 노래 看做 部分에 舞臺 앞쪽으로 뛰어나와 한사람은 아래위가 붙은 옷을 발목까지 벗어 내리고 한사람은 바지를 내려 性器를 露出시킨 뒤 껑충껑충 뛰면서 춤을 췄다. 이 모습은 5秒 동안 그대로 생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視聽 年齡 制限이 없으며 靑少年들이 많이 視聽한다.
얼굴은 왜 가리나
지난달 30日 MBC TV ‘音樂캠프’ 生放送 途中 性器를 露出해 波紋을 일으킨 인디 밴드 ‘카우치’ 멤버 吳某 氏와 申某 氏가 서울 영등포警察署에 連行돼 調査를 받고 있다. 聯合
|
이날 性器를 露出시킨 吳 氏와 申 氏는 인디 밴드(放送보다는 大學가 앞 클럽 等에서 主로 活動하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인 ‘카우치’의 멤버.
放送 直後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連行된 이들은 “雰圍氣가 가라앉는 걸 띄우려고 卽興的인 突出 行動을 했을 뿐 事前에 準備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警察은 밝혔다.
그러나 MBC 關係者는 △카우치 멤버들이 처음부터 얼굴을 式
別할 수 없게 津한 化粧을 했으며△속옷을 입지 않았던 點 等을 들어 事前에 計劃한 行動으로 보인다고 主張했다.
‘音樂캠프’의 製作을 맡은 박현호 PD는 “出演 前에 이들이 待機室 等에서 담배를 피워 注意를 줬지만 事前에 세 次例 實施한 리허설에서는 全혀 問題가 없었다”며“밴드 ‘럭스’가 함께 公演하는 팀이라며 데려와 出演시켰는데 이들이 누구인지는 事前에 檢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노래 좋은가요’는 文化의 多樣性을 넓히라는 市民團體 等의 要請을 받아들여 4月에 만들어진 코너로 文化專門家의 紹介를 받아 1週日에 1팀씩 언더그라운드 그룹을 紹介해왔다. 밴드 ‘럭스’를 紹介한 大衆文化評論家 박준흠(43)氏는 “이들은 ‘平素 하던 대로 公演했다’고 하지만 클럽에서 性器까지 露出하는 인디밴드는 없다”고 말했다.
이 事故 直後 ‘音樂캠프’ 홈페이지의 ‘視聽者 意見’ 코너에는 1萬件이 넘는 抗議性 댓글이 올랐으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問題의 場面을 담은 動映像과 TV畵面 撮影 寫眞도 인터넷에 마구 流布됐다.
MBC는 홈페이지와 이날 午後 9時 ‘뉴스데스크’를 통해 “불미스러운 事故에 對해 視聽者 여러분께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MBC는 31日 午前 최문순(崔文洵) 社長 主宰로 非常對策委員會
를 열어 ‘音樂캠프’를 中斷하고 製作 關係者들을 人事委員會에 回附키로 決定했다.
放送委員會 關係者는 31日 “4日로 豫定된 演藝娛樂審議委員會를 1日로 앞당겨 ‘音樂캠프’ 懲戒 與否를 論議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한便 警察은 지난달 30日 申 氏와 吳 氏를 調査한 뒤 “事前 計劃된 行爲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을 公然淫亂 및 業務妨害 嫌疑로 不拘束 立件하고 一旦 歸家시켰다. 警察은 두 사람에 對해 痲藥類 等 藥물檢査를 實施했으나 1次 檢査에서는 陰性 反應을 보였다. 警察은 精密調査를 위해 두 사람의
머리카락을 採取해 國立科學搜査硏究所에 檢査를 依賴했다.
김윤종 記者 zozo@donga.com
김범석 記者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