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環境의 調和를 생각하면 어려울 게 없지요.”
大學生 벤처企業家 신승엽氏(20). 成均館大 社會科學系列 2學年인 그는 創業한 지 벌써 3年이 된 어엿한 企業人이다.
서울 경성고 3學年에 在學 中이던 2001年 ‘그린아이디어뱅크’를 創業해 서울 中小企業廳의 벤처企業 確認書를 받았다. 이른바 ‘高等學生 벤처企業 1號’가 된 것. 그동안 特許出願한 아이디어 商品만 해도 27種에 達하고 지난해 賣出도 60億원으로 늘어났다.
“벤처企業 接受를 하러 갔더니 書類도 안 받아 주려고 했어요. 碩博士들이나 申請하는 거지 高等學生이 장난삼아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接受만 해 달라고 通事情했지요. 그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熱心히 새 商品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申 代表가 처음으로 내놓은 商品은 空氣 튜브로 만들어진 帽子. 野球나 蹴球競技場에서 흔히 쓰는 종이帽子는 한 番 쓰고 나면 버리게 돼 環境問題를 일으킨다는 데 着眼해 平素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空氣만 불어넣으면 쓸 수 있는 新製品을 만들어낸 것. 이 帽子는 日本 프로蹴球 J리그에 輸出되고 있다.
요즘 申 代表가 關心을 갖고 있는 分野는 아로마(香氣)다. “香氣는 사람 마음을 便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그는 말했다.
香氣 나는 크레파스도 그의 作品이다. 빨간色 크레파스를 문지르면 딸기香이 나고 노란色을 漆하면 오렌지香이 나는 크레파스다. 反應을 알아보기 위해 한 幼稚園에 製品을 보냈더니 아이들이 초콜릿 냄새가 나는 크레파스를 먹어 唐慌하기도 했단다.
이 밖에도 그린 아이디어뱅크에서 나오는 商品 中엔 香氣 나는 花盆 흙, 菊花꽃에서 採取한 害蟲退治機能이 있는 調和 花盆 等 獨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것이 적지 않다. 特히 香氣를 6個月 가까이 持續시키는 技術은 世界 最初라고 한다.
이런 技術力을 인정받아서인지 그린아이디어뱅크는 올해 스위스의 有名 投資會社인 에이플러스 월드캐피털로부터 2億달러 投資를 誘致하기도 했다.
“技術力을 높이 산 結果라고 생각해요. 그 會社에서 投資하기 前에 저에 對해 徹底히 調査하려고 제가 나온 高等學校까지 다녀갔대요. 그런 꼼꼼한 節次를 거쳐 認定받고 보니 더 氣分이 좋더라고요.”
本人이 어렵게 認定받은 탓일까. 그린아이디어뱅크는 職員 採用 方式도 獨特하다. 申 代表는 지난해 末 主要 日刊紙에 ‘履歷書가 必要 없는 會社의 社員募集’이라는 題下의 採用 廣告를 내고 自己紹介書 한 張만 달랑 들고 온 사람도 可能性이 있다고 判斷되면 躊躇 없이 뽑았다. “所信은 世上을 바꿀 수 있어도 學歷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그의 信念이다.
傳唱記者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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