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오 必勝 코리아’의 喊聲과 榮光을 音樂會場에서 再現한다. 18日 午後 7時半 藝術의 殿堂 콘서트홀에서는 藝術의 殿堂이 主催하는 월드컵 成功記念 對音樂會 ‘榮光의 그날’이 열린다.
자그마치 360餘名에 達하는 大規模 合唱團과 박은성 指揮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박미혜가 出演해 말러 ‘1000名의 交響曲’ 못지 않은 音響을 좀더 친숙한 레퍼토리 속에 선보이는 舞臺다. 박미혜氏는 지난달 27日 日本 요코하마 월드컵競技場에서 열린 월드컵 記念 ‘스리 테너 콘서트’에 메조 소프라노 김현주 장현주氏와 함께 招請된 主人公.
水原 安養 大田 天安의 市立合唱團, 韓國男聲合唱團, 亞洲女性合唱團, 서울레이디스싱어즈 等으로 構成된 聯合合唱團은 이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 더 레즈’ 티셔츠를 입고 演奏에 나설 計劃. 客席에는 숨은 자리에서 월드컵 成功開催를 위해 努力한 關係 人士들과 自願奉仕團, 붉은 惡魔 應援團이 招請된다. 公演場에서 차범근 前 國家代表팀 監督, 차두리 選手 家族 等의 깜짝 게스트도 만날 수 있다는게 藝術의 殿堂 側의 ‘귀띔’.
살짝 들여다본 프로그램은, 월드컵이 끝나고 10餘日이 지난 只今까지 남아있는 젊은 피의 鼓動에 公明(共鳴)하는 迫眞感 넘치는 대곡들과 온家族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作品들이다. 前半部에서는 베르디 ‘아이다’ 中 ‘凱旋行進曲’, 玄濟明 ‘希望의 나라로’,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等이 이어지고, 後半部에서는 칼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中 ‘運命의 女神이여’ 최영섭 ‘그리운 金剛山’, 安益泰 ‘코리아 환타지’ 等에 이어 ‘大韓民國’ ‘챔피언스’ ‘오 必勝코리아’ 等으로 엮어진 월드컵 應援歌 메들리가 莊嚴한 피날레를 裝飾한다.
藝術의 殿堂 側은 월드컵 成功 開催에 一助한 市民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和音의 祝祭’에 同參할 수 있도록 1萬∼3萬원의 低廉한 價格에 入場券을 販賣한다고 밝혔다. 02-580-1300, 02-780-6400유윤종記者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