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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닥스 推動컬렉션]밝고 젊어진 닥스 20,30代 "나도 입어봐?|동아일보

[2002닥스 推動컬렉션]밝고 젊어진 닥스 20,30代 "나도 입어봐?

  • 入力 2002年 5月 16日 14時 13分


“傳統과 保守로 勝負한다는 戰略에는 變함이 없습니다. 保守의 틀 안에서 改革을 이뤄낼 겁니다.”

패션브랜드 닥스의 韓國 市場 進出 20周年을 記念하는 ‘2002 닥스 推動컬렉션’이 15日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英國 닥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티모시 에버레스트를 만나 닥스의 새로운 商品라인에 對해 이야기를 들었다. 디자인 總括팀長格인 그는 마치 保守派 政治人처럼 인터뷰 내내 ‘100年 傳統의 힘과 아름다움’을 强調했다.

그가 이番 쇼에 등장시킨 라인은 모두 세 가지. ‘닥스’ 하나의 이름으로 돼 있던 것을 基本라인人 ‘닥스 시그너處’와 럭셔리 라인인 ‘닥스’로 分離했으며, ‘닥스 E1’이라는 새로운 라인도 선보였다. ‘하우스체크’나 ‘타탄체크’ 等 닥스의 專賣特許랄 수 있는 10餘種의 체크 무늬는 그대로 살리면서 細部的인 設定을 조금씩 다르게 한 것들이다.

이 中 ‘닥스 E1’은 쇼에서 가장 注目을 받았다. ‘닥스는 中年 紳士 淑女服’이라는 旣存의 이미지를 깨는 20, 30代를 위한 라인이기 때문이다. 에버레스트는 “밝고 力動的인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귀엽고 재미있는 衣裳들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닥스의 基本色相이라 할 수 있는 브라운系列을 많이 줄인 代身 오렌지色 하늘色 카키色이 登場했으며 흰色 수트나 露出效果가 높은 시폰 素材의 원피스, 줄무늬 바지, 빈티지 재킷 等 튀는 衣裳들도 많았다.

‘닥스 시그너處’나 ‘닥스’라인에서도 旣存의 重厚한 이미지 外에 몸에 꼭 들러붙는 빨간色 가죽코트나 검은色 가죽바지 等으로 間間이 로맨틱하고 섹시한 雰圍氣를 演出했다. 새로운 라인들은 來年 以後 國內에 선보일 豫定이다.

에버레스트는 元來 런던의 맞춤服 專門 디자이너로 活動하다가 지난해 닥스에 迎入됐다. 버버리 아쿠아스큐텀 等 代表的인 英國 브랜드들도 요즘은 美國系 디자이너들을 招聘하는 趨勢. 그러나 最近에 組織된 닥스의 헤드디자인팀은 에버레스트를 비롯해 모두 ‘骨髓 영국파 디자이너’로만 構成됐다.

잉글랜드의 蹴球選手 데이비드 베컴, 映畫俳優 톰 크루즈, 歌手 엘튼 존 等은 요즘도 에버레스트가 디자인한 옷을 입는다. 그는 英國의 新世代들을 對象으로 ‘맞춤服을 입자’는 啓蒙運動을 펼치기도 했다.

“옷이 主가 되고 몸이 客이 되는 요즘 럭셔리브랜드의 디자인 傾向이 싫어서죠. 닥스는 앞으로도 ‘맞춤服 같은 旣成服’을 世界的인 販賣 戰略으로 삼을 겁니다.”

調印職記者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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