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노트북컴퓨터를 利用해 홈시어터를 꾸미는 젊은이들이 急增하고 있다. 携帶電話 開發業體인 理論 와이어리스의 엔지니어 김용진氏(31)는 노트북 컴퓨터로 洗練된 홈시어터를 構成했다. 그 過程을 DVD프라임(dvdprime.com) 揭示板에 띄웠는데, 짧은 期間에 4500件의 照會數를 올렸다.
컴퓨터를 利用한 홈시어터에선 컴퓨터가 DVD 플레이어나 AV 앰프를 代身한다.
金氏의 境遇 音을 告急하게 즐기기 위해 AV 앰프는 따로 샀다. 業務用으로 쓰는 노트북이 홈시어터에서는 DVD 플레이어 役割을 한다. 데스크톱보다 노트북이 空間 차지가 적어 인테리어에 훨씬 도움이 된다.
金氏는 올해 初 서울 도곡동 三星 사이버아파트(24坪型)로 移徙오면서 홈시어터를 本格 構成했다. 베란다를 터 居室을 擴張하면서 元來 베란다와 居室의 境界였던 곳에 120인치 스크린을 두었다. 平常時 스크린은 天障에 올려놓는다. 서브우퍼 없이 5個 스피커만 들여놓고 프로젝터와 리어 스피커는 天障에 매달았다. 노트북컴퓨터를 除外하고 機器를 마련하는데 든 豫算은 約 550萬원.
金氏는 “映畫는 勿論 인터넷 게임까지 스크린에 띄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蹴球게임인 FIFA 2002를 立體 音響으로 즐기고 있다. 인터넷 映畫와 音樂도 마찬가지. 新婚 보금자리에 세련된 미니 劇場을 마련한 셈이다.
권기태記者 kk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