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個月 된 딸에게 석달 前부터 비디오나 놀이器具 等 簡單한 敎材로만 집에서 英語敎育을 시켜온 主婦 李某氏(30). 한달 前부터 簡單한 人事말을 따라하고 텔레비전에 알파벳이나 外國人이 나오면 “엄마, 에비氏(ABC)야 에비氏”라며 英語(外國人)가 한글(韓國人)과 다름을 깨치고 있다.
比較的 적은 돈을 들여 이 程度 效果가 나오자 李氏 夫婦의 기쁨은 대단했다. 우리말도 잘 못하는 아이가 外國人을 ‘에비氏’라고 指稱하는 것도 다 英語에 친숙해진 德分이라고 생각했다.
얼마 前 都心 나들이에 나섰다가 길 가던 外國人을 보고 큰소리로 “에비씨야, 에비氏”라고 외치는 통에 無顔해진 뒤부터는 文字와 사람이 다르다는 點을 累累이 가르쳤다.
休日을 맞아 아이를 데리고 百貨店을 찾은 李氏 夫婦는 暫時 한눈 파는 새 멀리서 또래를 붙잡고는 또 ‘에비씨야 에비氏’를 외치는 아이를 發見했다.
달려가 ‘아임 소리’라고 말하려던 夫婦는 ‘未安하다 꼬마야’라고 말해야 했다.
그 아이는 머리를 샛노랗게 물들인 韓國人이었다.
<이동영기자>argus@donga.com
이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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