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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育]松坡區 音大生들 樂團結成 住民들에 큰 呼應|東亞日報

[敎育]松坡區 音大生들 樂團結成 住民들에 큰 呼應

  • 入力 2001年 6月 13日 19時 05分


◇송파구에 '사랑의 하모니'

‘빰 빰 빠라빰∼.’

한낮의 더위가 한풀 꺾인 9日 午後 5時, 서울 송파구 오륜동 세륜初等學校 演習室. 쩌렁쩌렁한 管樂器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室內는 아직 후텁지근했지만 30餘名의 大學生 團員은 呼吸을 맞추느라 餘念이 없었다.

‘松坡 吹奏 樂團.’ 송파구에 살고 있는 大學生 等 50餘名의 管樂器 專攻 大學生들이 모여 이 地域 住民들에게 ‘音樂’을 膳賜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해 12月 송파구 오륜동 選手村아파트에 사는 유동휘氏(44·경희대 音大 講師)가 ‘地域 住民의 情緖 涵養을 위해 멋진 管樂器 앙상블을 만들어 보자’는 趣旨에서 結成한 것. 올 4, 5月에는 오륜동 올림픽아파트 團地 內 商家 廣場에서 住民들을 相對로 卽席 公演도 가졌다.

團員 大部分이 클래식 專攻 學生들이지만 住民과 가까워지기 위해 ‘네 拍子’ ‘사랑은 아무나 하나’ 等 大衆 歌謠도 연주했다. 住民들의 呼應은 漸漸 커지고 있다.

團員인 정인현氏(25·대진대 4年)는 “지난달 公演에는 어린아이부터 老人들까지 200餘名의 住民이 參席했다”며 “마지막 曲인 ‘사랑으로’를 부를 때는 住民 모두가 合唱을 하는 感動的인 場面이 演出됐다”고 말했다.

區廳側은 移動舞臺, 照明, 音響, 弘報 等 여러 方面에서 이들을 支援하기로 約束했다.

서울올림픽 當時 外國 選手와 記者團들이 머물렀던 地域에서 出帆했다는 意味로 ‘올림픽 윈드 앙상블’로 活動할 豫定인 이들은 8月 濟州島에서 열리는 國際관악制에도 參加할 豫定이다.

<김현진기자>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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