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月 竣工을 앞두고 마무리 作業이 한창인 景福宮 흥례문(興禮門) 復元 工事. 흥례문은 옛 朝鮮總督府 建物을 撤去한 자리에 復元된다는 點에서 가장 象徵的인 景福宮 復元 作業의 하나다.
흥례문 復元 工事의 大尾를 裝飾하는 일은 懸板을 製作해 거는 것. 이 懸板의 글씨를 쓰는 榮光은 果然 누가 차지할까.
現在로선 書藝家 정도준氏가 글씨를 쓰고, 글씨를 木板에 새기는 犀角(書刻)은 重要無形文化財 保有者 오옥진氏가 맡을 可能性이 높다. 鄭氏는 1999年 昌德宮 진선문(進善門) 復元 當時 懸板을 쓴 적이 있다. 흥례문 懸板 글씨를 쓰는데 있어 가장 重要한 것은 懸板 크기(가로 230㎝, 세로 83㎝)에 걸맞게 큰 글씨에 能하면서도 均衡 잡힌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어야 한다는 點. 또한 景福宮 內의 다른 여러 懸板의 글씨體와 어느 程度 統一感이 있어야 한다. 文化財廳은 鄭氏가 藝術性 높은 書藝家인데다 懸板 經驗이 있어 적합한 人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勿論 最終 決定은 文化財委員會의 審議를 거쳐 承認을 받아야 한다.
懸板은 主로 當代의 名筆이 主로 쓴다. 最近의 境遇를 보면, 1995年 書藝家 김응현氏가 景福宮 康寧殿(康寧殿)의 懸板을, 漢學者 임창순氏(1999年 作故)가 景福宮 件楯桷(健順閣)懸板을 쓴 바 있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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