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의 季節이 돌아왔다. 성큼 다가온 여름에 女性들은 서둘러 샌들을 꺼내 신기 始作했다. 業體들도 샌들製品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올 여름 샌들은 지난해에 비해 컬러가 華麗해졌으며 復古風, 公主風의 ‘엘레강스’韓 스타일이 大宗을 이루는 것이 特徵.

▽스타일과 色相〓베이지色 駱駝色 화이트 블랙 等 基本 色相外에 하늘色 핑크色 보라色 等 파스텔톤 製品과 오렌지 블루 레드 等 强烈한 原色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黃金 신드롬’의 影響으로 펄이 들어간 黃金色 샌들도 눈에 띈다. 화이트와 블랙, 화이트와 골드 等 두가지 色相을 매치시킨 컬러 콤비 스타일도 나와있다.

裝飾이 華麗해진 것이 올 女性 샌들의 特徵. 保釋 리본 벨트 코사지 等 裝飾이 붙은 製品이 많아졌다. 高級 구두 브랜드들은 黃金色 액세서리 眞珠 크리스털 스팽글 等 華奢한 裝飾을 많이 붙였다. 올해는 도마뱀가죽 鰐魚가죽 等 素材도 高級化되는 傾向. 復古風의 影響으로 굽높이는 지난해보다 多少 높아진 7∼8cm. 젊고 活動的인 女性들을 겨냥한 5∼6cm짜리 ‘포인트 힐’도 꾸준히 人氣를 끌고 있다.

▽눈에 띄는 製品들〓口頭專門브랜드 ‘세라’는 올해 輸入素材인 뱀가죽을 使用한 슬리퍼(17萬8000원)를 내놓았다. 두 個의 라인이 발등을 支撐해줘 安定感 있는 것이 長點으로 핑크色과 블랙 두 種類. ‘오토’는 발바닥 部分을 自首로 處理한 슬리퍼(19萬8000원)를 내놨다. 발등에서 한番, 발목에서 한番 가죽끈으로 固定하는 스타일로 다크브라운 화이트 베이지 等 3가지 色相.

‘미소페’는 단화스타일의 골드체인 슬리퍼(17萬8000원)를 내놨다. 黃金色 裝飾이 달려 있으며 낮은 단화스타일의 굽을 金色으로 處理했다. 레드 블랙 화이트 3가지 色相에 素材는 羊가죽. 지난해부터 人氣가 이어지고 있는 ‘키사’의 뒤축이 막힌 샌들(15萬8000원)은 露出이 적어 職場生活을 하는 女性들이 會社에서 신을 수 있는 게 長點. 블랙 레드 晋州펄 3가지 色相의 羊가죽 製品.

‘社報’는 透明한 琉璃스판 素材를 쓴 샌들(17萬8000원)을 내놨다. 伸縮性이 좋아 발을 便하게 支撐해주며 블랙 레드 하늘色 3種類. ‘메쎄’는 볼이 넓어 便한 디자인의 샌들(14萬8000원)을 내놨다. 부드러운 內皮를 使用해 발등에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 브라운 베이지 카키 紫朱色이 있으며 羊가죽 製品. ‘탠디’는 큐빅裝飾이 붙은 샌들(18萬5000원)을 선보였다. ‘X字’ 模樣의 디자인으로 긴바지 원피스 等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블랙 레드 베이지 色相에 羊가죽 製品.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