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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영|記者 購讀|東亞日報
임재영

임재영 記者

東亞日報 光州湖南取材本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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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임재영 記者입니다.

jy788@donga.com

取材分野

2024-04-05~2024-05-05
地方뉴스 97%
事件·犯罪 3%
  • 濟州道, 來年까지 24億 投入… ‘國家遺産 訪問의 해’ 推進

    濟州島는 올해부터 來年까지 24億 원을 投入해 全國에서 처음 施行하는 ‘國家遺産 訪問의 해’ 事業을 推進한다고 17日 밝혔다. 이 事業은 文化財가 國家遺産 體制로 全面 改正되면서 旣存 保存·規制 中心의 遺産 管理 패러다임이 活用 中心으로 轉換됨에 따라 遺産 活用 事業에 새로운 變化를 주기 위한 것이다. 5月 國家遺産基本法 施行으로 文化財는 國家遺産으로, 文化財廳은 國家遺産廳으로 各各 名稱이 바뀌고 有·無形 遺産에 對한 分類도 大大的인 調整이 이뤄진다. 올해 全國을 對象으로 한 아이디어 公募展 等을 통해 濟州神話와 傳說, 國家遺産을 잇는 스토리型 콘텐츠를 發掘한다. 새로 發掘한 國家遺産 旅行 코스 및 콘텐츠를 올해 10月 開催하는 ‘國家遺産 訪問의 해 宣布式 및 活用 한마당’에서 示範的으로 선보인 뒤 來年부터 本格的으로 運營한다. 이 宣布式은 世界遺産祝電, 去文오름국제트레킹, 포럼 等과 連繫해 進行할 豫定이다. 김희찬 濟州道 世界遺産本部長은 “國家遺産에 對한 合理的인 保存 政策과 다양한 活用方案을 摸索해 濟州 遺産이 地域經濟를 牽引하도록 하겠다”며 “道民 및 國內外 探訪客들이 遺産을 새로운 方式으로 누릴 수 있도록 先導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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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 수놓은 벚꽃 보러 典農路로 오세요”

    濟州 제주시 森島1桐祝祭推進委員會가 主催하고 三道1洞住民센터와 各 自生團體가 後援하는 ‘第17回 田農로 王벚꽃 祝祭’가 22日부터 24日까지 濟州市 田農로 一帶에서 열린다. ‘사랑 벚꽃 가득한 典農路의 봄날’을 主題로 길거리 公演, 플리마켓 等 다채로운 行事를 마련한다. 祝祭 첫날 三道1棟 風物팀의 길트기를 始作으로 住民과 訪問客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王벚꽃길 걷기 行事가 開幕을 알린다. 開幕式에 이어 색소폰 앙상블, 댄스 等 봄을 알리는 興겨운 公演이 펼쳐진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비보이 퍼포먼스, 점핑스타 等의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市民이 參與하는 노래자랑과 亂打, 國樂 댄스, 밴드 公演 等을 進行한다. 附帶 行事로 寫眞 및 動映像 콘테스트와 함께 觀光地 割引 等을 받을 수 있는 코너도 運營한다. 윤용팔 三道1桐祝祭推進委員長은 “田農로 벚꽃거리 1.2km 區間에는 밤에는 달빛과 반짝이는 照明이 어우러진 벚꽃길이 열려 낮이든 밤이든 벚꽃을 즐길 수 있다”며 “祝祭 期間 車 없는 거리로 運營되는 點을 參考해 可及的 大衆交通을 利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王벚꽃은 一般 벚꽃에 비해 꽃잎이 크고 華奢한 것이 特徵인데 王벚나무는 濟州 自生種으로 1908年 프랑스人 에밀 타케 神父에 依해 漢拏山 관음사 隣近 숲속에서 처음 採集됐다. 數百 年 동안 人爲的인 雜種交配를 한 日本 王벚나무와 區分되는 別個의 植物이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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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 “브라보 中壯年”

    濟州島는 中壯年層의 再跳躍과 健康하고 安定된 삶을 支援하기 위해 ‘2024年 中壯年 支援 計劃’을 마련하고 188億600萬 원을 投入한다고 13日 밝혔다. 道가 올해 처음 마련한 이番 計劃에 따르면 △經濟活動을 통한 所得 安定化 △社會活動 參與 機會 擴大 △生涯 再設計 支援 强化 △老後準備 支援 體系 構築 等 4個 重點 課題를 基盤으로 31個 事業을 推進한다. 앞으로 도는 中壯年의 삶의 質 改善 및 길어진 老年期 準備 等을 위해 每年 支援 計劃을 樹立할 方針이다. 이를 바탕으로 中壯年은 經歷과 力量 活用 等을 통해 持續的인 活動을 할 수 있다. 지난해 濟州 人口 67萬5252名 가운데 40∼64歲인 中壯年은 28萬20名으로 41.5%를 차지하고 있다. 강인철 도 福祉家族局長은 “中壯年 經驗이 地域 資源과 結合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關聯 事業을 發掘하고, 再就業 機會 擴大 等 삶의 安定化를 위해 豫算을 集中的으로 投入하겠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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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養豚糞尿를 堆肥로… 濟州 農家 惡臭 解決될까

    濟州는 ‘돼지고기의 메카(聖地)’라고 불릴 程度로 돼지고기가 最高의 特産品으로 꼽힌다. 道民은 勿論이고 旅行客이 즐겨 찾는 飮食 메뉴로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돼지를 飼育하는 過程에서 發生하는 養豚 糞尿에 對해서는 住民들의 反感이 높다. 2017年 地下水를 生成하는 通路를 통해 養豚 糞尿를 그대로 쏟아부은 事實이 드러나면서 公憤을 일으켰고 只今도 惡臭는 主要 民願이다. 畜産 糞尿 가운데 核心인 養豚 糞尿 處理와 共同資源化 施設 運營, 惡臭 民願 解決 等을 위해 每年 數百億 원의 莫大한 豫算을 投入하고 있지만 滿足할 만한 成果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養豚 糞尿와 惡臭를 處理하는 高費用이 걸림돌이고, 工程을 통해 나오는 물거름과 堆肥를 處理하는 것도 問題다. 이런 苦悶을 풀어주는 生産 시스템과 事業 아이디어가 提示돼 關心을 끌었다. 8日 午後 養豚 農家가 密集한 濟州市 翰林邑 금악리에서 ㈜클린에코리움은 縮分 處理機 試演會를 가졌다. 縮分 處理機의 設備는 混合機와 冷却器 等으로 簡單했다. 이날 行事에는 養豚 關係者 및 濟州島 公務員 等이 參席해 處理 過程을 지켜봤다. 養豚 農家에서 收去한 養豚 糞尿 7.0t을 設備에 注入하고 난 後 코코피트 1.2t, 石灰 0.7t, 長石 0.1t을 投入했다. 코코피트는 코코넛 껍질에서 纖維質을 除去한 뒤 加工해서 만든 有機物質로 園藝用 等으로 使用되고 있으며, 長石은 알루미늄을 包含하는 硅酸鹽 鑛物이다. 糞尿를 投入해 混合이 이뤄진 後 40分 程度가 지나자 暗褐色의 堆肥가 排出되기 始作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堆肥를 손으로 잡아 보니 따스한 程度의 熱氣가 느껴졌다. 堆肥 가까이에서 洪魚를 삭힌 것 같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왔지만 豫想보다 甚하지 않았다. 業體 側은 이처럼 生産된 堆肥는 탄산칼슘 窒素가 多量 含有되어 있어 土壤에 잘 녹고, 作物 吸收力이 좋다고 紹介했다. 旣存 處理 方式은 養豚 糞尿를 堆肥와 함께 3個月에 걸쳐 液體肥料(液肥)로 生産한다. 이番에 試演한 縮分處理機는 惡臭 民願의 核心인 液肥 發生을 없앴으며 堆肥를 만드는 데도 1時間 以內에 可能했다. 이 業體 關係者는 “石灰, 長石 等의 生化學的 反應, 100∼130度의 高溫 殺菌 過程을 거치면서 水分이 사라져 液肥나 廢水가 나오지 않는다”며 “簡單한 工程과 짧은 時間에 養豚 糞尿가 優良의 堆肥로 바뀐다”고 말했다. 問題는 이런 工程을 거쳐 生産되는 堆肥 處理다. 有機質 堆肥는 一定 期間에만 使用하기 때문에 需要가 限定的이다. 이에 對해 業體 關係者는 “年中 農事를 짓는 베트남, 캄보디아 等 東南아시아 地域에 堆肥를 輸出하면 收益이 充分하다”며 “濟州에서 環境汚染을 誘發하는 모자반, 橘껍질 等에도 活用이 可能하다”고 말했다. 이番 試演에서 堆肥 生産 過程은 順調롭게 이뤄졌지만 完璧한 檢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處理된 糞尿는 當日 運搬車輛을 통해 投入된 것이 아니라 1次 處理를 거친 것이어서 惡臭에 對한 實際 效果는 確認되지 않았다. 濟州島 關係者는 “堆肥에서 發生하는 암모니아 가스가 어느 程度인지 제대로 確認하지 못했다”며 “投入 材料인 코코피트의 安定的인 需給과 함께 生産된 堆肥의 販路에 對한 疑問도 如前하다”고 말했다. 濟州에서는 257個 農家가 54萬餘 마리의 돼지를 飼育하고 있으며 하루 2571t의 糞尿가 發生하고 있다. 糞尿를 堆肥와 液肥, 에너지 等으로 만드는 公共資源火 施設에서 49%를 處理하고 있으며, 養豚 農家에서도 自求 努力을 기울이고 있지만 惡臭 民願 申告는 2022年 1568件, 2023年 1998件 等으로 如前하다. 糞尿 無斷 排出에 따른 摘發 件數는 지난해 濟州市 79件, 西歸浦市 7件 等 86件에 이른다. 이番 試演會에 參席했던 養豚 關係者는 “養豚 糞尿 共同資源化 施設에서 處理하는 公正과 設備에 比해 相對的으로 훨씬 簡便하고 簡單한 方式으로 惡臭와 液肥 問題를 모두 解決할 수 있을지 關心이 크다”며 “早晩間 直接 收去한 糞尿로 試演會를 다시 開催한다고 했는데, 直接 效果를 確認하고 싶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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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의 4·3 犧牲者 追慕”… 濟州道, 位牌造形物 設置

    濟州島는 濟州 4·3事件 未申告 犧牲者를 追慕하고 平和의 所重함을 알리기 위해 ‘4·3犧牲者 無名神位 位牌造形物’을 만들어 12日 除幕式을 開催한다고 11日 밝혔다. 濟州4·3事件眞相報告書에 따르면 4·3事件 當時 濟州에서 2萬5000∼3萬 名의 犧牲者가 發生한 것으로 推定하고 있으나 그동안 申告를 통해 確認된 犧牲者는 1萬4800餘 名이다. 位牌造形物 設置와 追慕行事를 통해 아직 犧牲者로 確認되지 못한 住民의 넋을 慰勞하고 冥福을 기린다. 4·3犧牲者 無名神位 位牌造形物은 높이 3.2m, 너비 0.9m로 제주시 봉개동 濟州4·3平和公園 내 位牌奉安室에 設置된다. 이날 除幕式 行事에서 靈魂을 慰勞하는 公演을 펼치고 社團法人 濟州佛敎4·3犧牲者追慕事業會가 追慕 法會를 奉行한다. 오영훈 濟州道知事는 “4·3의 悲劇은 섬 곳곳 어디에나 存在하지만 追慕空間이 充分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이番 行事가 無辜한 犧牲者의 넋에 對한 작은 慰勞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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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道, 스포츠人權保障 基本計劃 마련

    濟州島는 ‘第1次 濟州道 스포츠人權保障 基本計劃’을 樹立해 體育人 人權 保護 强化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7日 밝혔다. 이番 計劃은 體育人 等 實態調査와 專門家 諮問, 關聯 團體 意見 收斂 等을 거쳐 樹立됐고, 올해부터 2026年까지 施行한다. 스포츠 人權 保障을 위한 3個 推進 課題로 △스포츠 公正 文化 造成 △人權侵害 事前 豫防 및 被害者 救濟 體系 强化 △人權 保護를 爲한 制度 改善을 選定해 모두 7億4900萬 원을 投資한다. 濟州스포츠人權憲章을 制定해 스포츠 人權의 價値와 實踐的 基準을 提示하고, 性的 至上主義 文化를 改善한다. 스포츠 人權 專門 講師를 養成하고 人權侵害 被害者 支援을 위한 事業을 發掘한다. 人權侵害 關聯 規定 改善, 訓鍊所·合宿所 모니터링 및 運營 規定 整備 等 스포츠 人權 保護를 爲한 制度 改善도 推進할 豫定이다. 김양보 濟州島 文化體育敎育局長은 “體育界 人權侵害 事件 發生 時 迅速한 調査와 對應을 위해 文化體育관광부 傘下 스포츠倫理센터 地域事務所 誘致를 檢討하고 있다”며 “選手들이 흘린 땀의 代價가 스포츠 現場에서 善意의 競爭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環境을 造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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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英語敎育都市 5番째 國際學校 생긴다

    國土交通部 傘下 公企業인 濟州國際自由都市開發센터(JDC)는 올해 主要 課題인 글로컬 都市環境 造成, 産業競爭力 確保, 經營管理 强化 및 信賴經營 等을 實現하는 事業에 8712億 원을 投資한다고 6日 밝혔다. 濟州英語敎育都市의 다섯 番째 國際學校 設立을 위한 行政節次를 마무리한 後 着工을 推進하고, 國際學校 1個校(NLCS) 運營權을 民間 移轉해 國際學校의 財務 健全性을 强化한다. 尖端科學技術團地 2團地 敷地 造成工事를 上半期에 着工하는 한便으로 特化 團地 構築을 위한 戰略 樹立 및 企業 誘致 活動을 展開한다. 헬스케어타운 正常化를 위해 事業 擴大를 包含한 基本計劃을 再樹立하고 지난해 幼稚한 韓國保健福祉인재원 濟州敎育센터 個所를 支援한다. 靑年國際포럼을 成功的으로 開催하는 等 國際交流 活性化 基盤을 擴大한다. 未來 動力 確保를 위한 스마트革新都市와 革新物流團地 等 新規 事業도 推進할 計劃이다. 休養型 住居團地 事業의 土地 紛爭을 解決한 後 地域住民, 土地主, 關係機關의 意見 收斂을 通해 事業 正常化 計劃을 마련한다.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 經營戰略을 高度化하고 地域協力事業 管理 强化 및 有關機關 共同 協力을 통해 民間 일자리 創出을 擴大할 計劃이다. JDC 關係者는 “올해 機關 任務를 ‘自然을 닮은, 未來를 담은, 世界로 닿는 國際自由都市 造成’으로 定하고 다양한 事業을 展開한다”며 “보다 더 道民과 國民에게 다가가 信賴받는 公企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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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生命의 숲’ 곶자왈에 봄이 올까요

    3日 午後 濟州 서귀포시 大靜邑 英語敎育都市 隣近 濟州올레길 11코스. 참식나무 等 常綠樹가 鬱蒼하고 바닥에는 고사리가 至賤인 숲에 달콤한 듯 상큼한 꽃香氣가 隱隱하게 퍼졌다. 꽃香氣가 百里, 千里를 간다는 白瑞香이 하얀 부케 같은 꽃을 활짝 피웠다. 神祕의 숲, 生命의 숲으로 불리는 ‘곶자왈’에 봄이 왔음을 알렸다. 이처럼 鎔巖巖塊에 숲이 形成된 곶자왈은 地下水의 生成 通路이기도 하다. 暴雨가 쏟아지면 巖塊 틈을 통해 瞬息間에 땅속으로 스며들어 地下水로 貯藏된다. 이곳에서 北쪽으로 7km假量 떨어진 곶자왈은 全혀 다른 風景이 펼쳐졌다. 闊葉樹, 키 작은 나무, 덩굴類 等이 빽빽하게 布陣한 가운데 새筍이 돋아나기 前이어서 온통 褐色으로 뒤덮였다. 곶자왈 숲을 開墾해서 조성한 牧場과 農地가 隣接했고, 골프場을 만들려다가 터파기만 하고 그대로 放置한 開發 豫定地가 荒凉하게 펼쳐졌다. 이 一帶는 植生과 周邊 環境이 다르지만 濟州의 7個 곶자왈地帶 面積 95.1km² 가운데 39.4%인 안덕-韓經-대정-韓林地帶 37.5km²에 屬하는 곳이다. 濟州곶자왈道立公園이 있기는 하지만 英語敎育都市, 神話歷史複合리조트, 골프場 造成 等으로 이미 相當 面積이 開發됐다. 이 같은 곶자왈에 對해 生態, 地質, 資源的 價値가 糾明되고 있지만 管理, 保護를 위한 法規 및 制度的 裝置는 未洽한 狀況이다. 곶자왈 地帶는 生態系 保全 3等級 또는 4-1等級에 包含돼 筆地 面積의 30∼50%까지 山林 毁損이 可能한 곳이다. 곶자왈의 境界도 明確하지 않아 土地 利用을 놓고 論難이 끊이지 않는 實情이다. 濟州島는 이를 解決하기 위해 ‘濟州島 곶자왈 保全 및 管理條例’ 改正案을 마련해 濟州島議會에 提出했으나 지난달 27日 常任委 門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2次例에 이어 3番째 試圖였지만 結局 霧散된 것이다. 法律의 委任 範圍에 對한 解釋 差異, 道民 共感帶 不足 等을 理由로 否決됐다. 濟州特別自治道 設置 및 國際自由都市 造成을 위한 特別法(濟州特別法)에 ‘곶자왈 保護地域으로 指定해 必要한 措置를 할 수 있다’고 規定하고 있는데 이番 條例 改正案에 保護地域을 保護·管理·原形毁損 等 3個 地域으로 細分化한 것이 可能한지에 對한 意見 差異를 보였다. 2022年 濟州島의 實態調査 結果에 따르면 곶자왈을 3個 地域으로 區分한다면 面積은 保護地域 33.7km², 管理地域 29.7km², 原形毁損地域 31.7km²로 推定되고 있다. 環境團體 側에서는 “原形毁損地域을 指定한 것은 開發에 對한 免罪符를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管理地域 設定 亦是 保護하지 않아도 된다는 認識을 줄 수 있다”며 反撥하고 있다. 곶자왈에 對한 定義도 論難이다. 濟州特別法에는 ‘濟州島 火山 活動 中 噴出한 鎔巖流가 만들어낸 不規則한 巖塊地帶로서 숲과 덤불 等 다양한 植生을 이루는 곳’으로 規定했는데 條例 改正案에서는 이 內容과 함께 ‘곶자왈의 生成 起源에 根據한 火山噴火口에서 發源해 延長性을 가진 巖塊優勢鎔巖流와 이를 包含한 同一 祈願의 鎔巖流 地域’을 追加했다. 上位法의 正義와 一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專門知識이 없으면 理解하기 힘들다는 指摘이 나온다. 特히 곶자왈 保全地域에 包含되면 開發 行爲에 對해 相當한 制約을 받기 때문에 私有財産權 行事와 關聯한 葛藤이 尖銳하게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法的 解釋과 財産權 問題가 얽히면서 곶자왈 警戒와 區域 設定에 對한 結論이 導出되지 않는 것이다. 論難의 解法을 찾지 못하는 동안 곶자왈 毁損에 對한 憂慮가 커지고 있다. 濟州島 關係者는 “濟州島議會에서 提起한 部分을 解消하기 위해 다양한 角度에서 檢討하고 있다”며 “關聯 專門家와 團體 等을 中心으로 여러 意見을 聽取한 後에 方案을 提示할 豫定이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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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와 올레길 걸으며 ‘人生의 길’ 設計해요”

    제주대는 올해 1學期부터 멘吐와 함께 길을 걸으면서 進路와 學業을 設計할 수 있는 新規 敎科인 ‘濟州올레길과 自我省察’을 開設했다고 4日 밝혔다. 제주대 總長 및 主要 補職者를 包含한 학내외 人士들이 멘토로 參與한다.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受講生은 멘토들로부터 自身의 進路, 專攻 選擇, 大學 生活 等에 對한 助言을 求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올레길 위에서 人生의 길’을 設計할 수 있도록 運營할 計劃이다. 1學點 科目으로 敎科 運營은 濟州大 敎育革新處 未來敎育과 및 敎授學習支援센터가 主管한다. 29日 올레길 第6코스(쇠소깍다리_濟州01旅行者G터)에서 始作한 後 모두 4次例에 걸쳐 올레길을 걷고 나서 進路 및 大學生活 宣布式을 갖는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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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加波島-馬羅島-비양도… 드론 宅配 商用化 推進

    濟州島는 國土交通部의 ‘2024 드론 實證都市 構築事業’에 選定돼 가파도와 馬羅島, 비양도 等 附屬 섬을 對象으로 드론 運送事業 商用化를 推進한다고 3日 밝혔다. 이 事業은 船舶이 다니지 않는 물類 脆弱 時間에 生活 必需品을 드론으로 配送하고, 地域 特産物을 逆配送하는 等 住民과 觀光客에게 生活 便宜를 提供하는 것이다. 加波島는 高重量(15kg) 配送, 馬羅島는 저重量(3kg) 長距離 配送, 비양도는 저重量(5kg) 生活物品 配送이 各各 이뤄진다. 加波島 配送에 使用되는 高重量 宅配龍 드론은 國土部의 安全性 認證을 받았으며 追加 安全 確保를 위해 落下傘 裝着 等이 이뤄진다. 양제윤 濟州道 革新産業局長은 “드론 配送센터 據點과 圖書地域 專用 配達點을 構築하고 關聯 애플리케이션도 開發해 便宜性을 提供하는 等 濟州 맞춤型 드론 配送 統合 인프라를 構築하겠다”며 “島嶼僻地 物流配送을 통한 生活 便宜 提供에 드론이 큰 役割을 할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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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마을을 映像-新聞에 담아보세요”

    濟州零上·文化産業振興院은 住民들의 自發的 參與로 만드는 住民 疏通文化 擴大를 위해 ‘마을미디어 活性化 支援 事業’을 施行한다고 28日 밝혔다. 마을미디어는 住民들이 映像, 라디오, 新聞 等으로 直接 삶을 表現하고 疏通하며 地域의 變化를 記錄하는 것이다. 住民 自生 團體나 모임을 對象으로 미디어와 關聯한 敎育·製作·컨설팅·裝備 貸與 等을 한다. 募集 對象은 住民 3名 以上의 모임이나 團體로 신규형 4個所, 活動型 3個所 等으로 區分해 開所當 300萬 원을 支援한다. 新規型은 活動 構成員 發掘을 위한 類型으로 마을미디어 活動 2年 未滿, 運營者 3人 以上인 共同體가 應募할 수 있다. 活動型은 持續的이고 安定的인 作業을 支援하는 類型으로 마을미디어 經歷 2年 以上으로 運營 人力, 空間 等을 保有하고 있으면 된다. 濟州零上·文化産業振興원 關係者는 “마을미디어 參與를 통한 成長과 變化는 마을에 對한 關心을 換氣하고 새로운 活力을 찾는 契機가 된다”고 말했다. 申請은 다음 달 4日부터 8日까지 濟州零上·文化産業振興院에 訪問하거나 擔當者 이메일(click0925@ofjeju.kr)로 할 수 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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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東 市場 向해 날아오르는 濟州

    濟州道가 中東 地域으로 進出하는 橋頭堡를 確保했다. 單純한 文化交流를 넘어서 觀光客 誘致, 輸出産業 活性化 等을 推進하는 實務的인 次元에서 進行하고 있다. 成果가 나오기에는 多少 時日이 걸리지만 意味 있는 活動으로 評價받고 있다. 濟州島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實務協約을 하면서 中東 地域을 對象으로 本格的인 地方外交를 始作했다고 27日 밝혔다. 脂肪外交는 오영훈 濟州道知事가 推進하는 核心 公約의 하나로 아세안 國家를 비롯해 印度太平洋, 中東 地域으로 ‘經濟領土’를 擴張하고 氣候 및 生態系 危機 等의 글로벌 이슈에 共同으로 協力하는 것이다. 오 知事는 21日부터 25日까지 中東 地域을 訪問한 가운데 셰이크 파힘 샤르자 政府關係部 執行委員長과 會議를 갖고 相互 利益을 위해 △웰니스 等 觀光産業 △新再生에너지 및 스마트시티 等 未來 新産業 △文化·藝術·敎育 △經濟通商 等에서 協力하는 實務協約을 했다. 또한 人的交流와 함께 展示·祝祭·세미나 等의 開催에 對해서도 事業을 推進하기로 했다. 이番 中東 訪問에서는 觀光客 誘致 活動도 注目받고 있다. 오 知事는 에어아라비아 代表理事와 두바이 經濟觀光廳長을 잇달아 만나 濟州 直航路線 開設과 觀光 分野 交流協力 方案을 論議했다. 中東 地域 最初의 低費用 航空社인 에어아라비아는 샤르자 國際空港을 起點으로 中東을 비롯한 아세안, 유럽 等 190餘 個 都市에 200個 以上의 路線을 保有한 航空社다. 東南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直航路線을 運營하고 있다. 에어아라비아 關係者는 “現在 保有한 長距離 航空機는 7時間 30分 程度 運航이 可能하지만 2027年 以後 追加되는 航空機 20代는 9時間 以上 長距離 運航이 可能해진다”며 “長距離 航空機가 投入되면 濟州島에 航空路線을 開設하는 것도 可能하고, 방콕이나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濟州와 샤르자를 連結하는 方法도 檢討하겠다”고 말했다. 濟州島는 中東 地域을 비롯한 海外 都市의 濟州 起點 國際航空路線 開設을 擴大하기 위해 올해 6個月 以上 連續 運航하는 國內 航空社에 最大 1億5000萬 원을 支援할 計劃이다. 中東 地域을 비롯한 아세안 國家 等의 定期 直航路線이 없는 地域에 直航 傳貰機를 띄우는 業體에 篇當 最大 1000萬 원을 支援하고, 外國人 搭乘 人員이 150名을 超過하는 等 一定 要件을 充足하면 追加 支援金을 支給한다. 오 支社의 이番 中東 訪問에는 濟州 地域 企業과 協會 代表 等이 經濟使節團으로 同行했다. 半導體 人力 養成, 濟州 化粧品의 免稅店 進出, 廣魚 輸出 擴大, 宇宙産業 프로그램 交流 等을 놓고 샤르자 關係者와 多樣한 意見을 交換했다. 오 知事는 中東 地域 訪問 成果를 發表하는 記者懇談會에서 “公式的인 中東 地域 房門으로는 가장 많은 人員이 參與해 濟州의 新産業과 文化를 紹介했다”며 “現地에서 相當히 肯定的인 反應을 얻은 만큼 實質的인 協業을 이끌면서 兩 地域의 企業과 人材, 觀光客들이 往來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濟州島는 지난해 6月 地方外交 政策의 連結고리 役割을 할 싱가포르 海外事務所를 開設했으며 아세안 地域 直航路 開設과 輸出 販路 確保 等 人的·物的 交流와 通常物流의 接近性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構築하고 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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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道, 電氣自轉車 購入費 50萬 원까지 支援

    濟州島는 電氣自轉車가 自動車를 代替하는 生活型 交通手段으로 活用되도록 道民 300餘 名을 對象으로 페달補助(PAS·Pedal Assist System) 方式의 電氣自轉車를 購入할 때 1人當 最大 50萬 원을 支援한다고 22日 밝혔다. 電氣自轉車 購入 補助金 支援 事業은 지난해 처음 始作했으며 支援 金額을 지난해 1人當 30萬 원에서 올해 50萬 원으로 올렸다. 電氣自轉車 購買 費用이 100萬 원 以上이면 50萬 원을 支援하고 100萬 원 未滿은 購入 金額의 50%를 支援한다. 지난해 前期自轉車 購入 補助金으로 道民 382名에게 1億1400萬 원을 支援했다. 支援 對象은 濟州에 連續으로 1年 以上 住民登錄을 둔 18歲 以上 道民으로 地域經濟 活性化를 위해 道內 自轉車 販賣帳에서 電氣自轉車 購買를 勸誘하고 있다. 支援金 申請은 다음 달 17日까지 濟州島 交通政策科에 訪問하거나 이메일 等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석찬 濟州島 交通航空局長은 “祭主는 오르막 地形이 많은 만큼 自轉車 利用率을 높이기 위해 電氣自轉車 購入 補助金을 支援하고 있다”며 “出退勤 等 生活型 交通手段으로 電氣自轉車를 活用해 親環境 生活을 實踐하는 데 寄與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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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寄生火山 말고 ‘오름’으로 불러주세요

    濟州의 代表的인 自然資源이자 文化遺産 價値를 지니고 있는 오름이 公式的인 用語로 使用된다. 작은 火山體를 뜻하는 오름은 濟州에서 오래前부터 使用된 用語이지만 法律과 自治法規 等에는 地質學的 槪念을 담은 寄生火山으로 表記됐다. 濟州島는 寄生火山의 用語를 오름으로 變更하고 違反行爲에 對해 原狀回復 命令을 내릴 수 있는 內容 等을 담은 ‘濟州島 保全地域 管理에 關한 條例’ 一部 改正案을 立法 豫告해 다음 달 5日까지 意見을 接受한다고 21日 밝혔다. 오름 保全을 위해 2017年 ‘濟州島 오름 保全 및 管理에 關한 條例’가 制定되면서 ‘濟州島 自然環境管理 條例’에는 오름으로 表記됐지만 다른 自治法規에는 寄生火山으로 表記되는 等 用語 整備가 되지 않았다. 이番 保全地域에 關한 條例에서 오름으로 變更했지만 ‘濟州島 開發事業施行 承認 等에 關한 條例’에서는 如前히 寄生火山으로 表記하고 있어 追加的인 措置가 必要한 狀況이다. 寄生火山이라는 單語는 1920年代 後半 日帝强占期에 日本人 學者가 濟州島에 對한 地質調査에서 처음 쓴 것으로 알려졌으며 光復 以後 學界나 行政, 敎科書 等에서 그대로 收容됐다. 하지만 1970年代 以後 國內外 學者들의 硏究 結果 濟州의 오름은 寄生火山과 다른 것으로 確認됐다. 地質學界에서 寄生火山 또는 側火山은 큰 火山의 株 噴火口 등성이에 생기는 작은 火山을 뜻하는데, 濟州의 火山은 獨立的인 消火山體라는 것이 支配的인 意見이다. 오름은 地質硏究를 거치면서 重要性이 確認됐으며 本報 1928年 7月 24日 者 ‘植物學 地質學으로 하기 大學 開催’ 記事를 보면 ‘火山 噴火로 생긴 漢拏山과 350餘 個 火山體는 世界에서 보기 드문 것으로, 朝鮮敎育會에서 敎員을 對象으로 하기 大學을 開催한다’는 內容이 있다. 이때부터 오름의 價値가 처음 照明된 것으로 보인다. 오름의 語源에 對해서는 아직 糾明되지 않았다. 朝鮮時代 古文獻에는 오름을 惡(岳), 산(山)으로 表記했으며 濟州 사람들은 ‘악을 誤로옴(吾老音), 올음(兀音)이라 부른다’는 內容이 있다. 日帝强占期인 1937年 7月 25日 字 한 新聞 記事에서 ‘350個所는 火山이 噴出할 때 생긴 것으로 이 地方 道民들은 이를 오름이라고 부르며 山이라고 아니 한다’고 적고 있다. 이런 內容을 勘案하면 오름은 濟州 사람들 사이에 通用되는 用語였던 것으로 보인다. 濟州島는 1997年 오름의 綜合的인 硏究報告書로 볼 수 있는 ‘濟州의 오름’을 發刊했다. 여기에서 오름을 ‘漢拏山體의 山麓에서 個個의 噴火口를 가진 小火山體를 意味한다’고 規定했지만 如前히 寄生火山球라는 用語를 썼다. 祭主語辭典에는 오름을 ‘한 番의 噴火 活動으로 봉긋봉긋 솟아오른 火山’이라 하고 있으며, 濟州島와 濟州硏究院이 2000年 發刊한 資料에서는 ‘漢拏山 頂上의 白鹿潭 噴火口를 除外한 濟州島 一圓에 分布하는 消化山體’라고 定義하는 等 제各各이지만 ‘獨立된 消化山體’라는 部分은 共通的인 意見이다. 오름의 數에 對해서는 濟州島는 1997年 資料를 土臺로 濟州市 210個, 西歸浦市 158個 等 368個로 規定하고 있는데 火山體를 區分하는 方式에 따라 400餘 個에 이른다고 보는 學者도 있다. 濟州島 關係者는 “濟州의 오름에 對해 寄生火山이라는 表現을 쓰는 事例가 많은데 먼저 行政에서 用語를 統一할 必要가 있어서 이番에 用語를 整備하고 있다”며 “오름이라는 用語는 地質學的인 觀點과 人文的인 部分을 모두 包含하고 있어서 學制 肝 硏究와 調査 等을 통해 細部的인 規定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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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道 “올해 말까지 公有財産 賃貸料 減免”

    濟州島는 소商工人들의 日常 回復을 支援하기 위해 商家·事務室 等으로 使用되는 公有財産의 賃貸料를 올해 末까지 限時的으로 減免한다고 20日 밝혔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인한 經濟的 被害와 金利 引上, 內需 不振 等으로 4年餘 동안 被害가 累積된 小商工人 等을 支援하기 爲한 措置다. 올해 1月 1日부터 12月 31日까지 小商工人 等이 賃借 中인 公有財産 建物의 賃貸料 算定 料率을 引下하거나 賃貸料를 直接 引下하는 方法을 통해 減免 惠澤을 提供한다. 이에 따라 小商工人의 賃貸料는 60∼80% 程度 減免된다. 이番 措置로 道內 地下商街 等 公有財産 建物을 賃借하는 490餘 個 商街와 事務室 等이 賃貸料를 減免받을 展望이다. 賃借料를 이미 納付한 境遇에도 還給받을 수 있다. 조상범 濟州道 特別自治行政局長은 “公有財産 賃貸料 負擔을 덜어 國內 景氣 萎縮 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商工人들의 經營 回復에 寄與하고, 地域經濟 活性化로 島民의 日常 回復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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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에 치인 50代, 뒤이어 온 車輛에 8km 끌려가 숨져

    車輛에 치여 道路에 쓰러진 50臺가 뒤에 오던 다른 車輛에 매달려 8㎞를 끌려간 뒤 숨지는 事故가 發生했다.20일 西歸浦警察署 等에 따르면 19日 午後 7時 7分頃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交叉路 隣近 道路에서 길을 건너던 50代 女性 A 氏가 車輛에 치였다. 事故를 낸 運轉者가 申告했는데 “車에 치인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當時 1車路에서 乘用車를 몰던 運轉者는 A 氏와 衝突한 뒤 2車路에 緊急 停車했다. 車輛에서 내려 周邊을 確認했지만 맨눈으로 A 氏를 確認하지 못한 것이다. 申告받고 出動한 警察은 事故 運轉者 車輛 블랙박스를 土臺로 A 氏가 事故 直後 뒤에서 進行해 오던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 下部에 옷이 걸리면서 끌려간 事實을 確認했다. 警察은 SUV가 2車路에서 1車路로 運行 車路를 變更하면서 道路에 쓰러져 있던 A 氏를 끌고 간 것으로 推定하고 正確한 事故 經緯를 調査하고 있다.경찰은 SUV 動線을 追跡해 事故가 發生한 지 50分 뒤인 午後 7時 56分頃 서귀포시 大靜邑事務所 隣近에서 A 씨를 發見했다. A 氏는 119救急隊에 依해 病院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最初 事故를 낸 運轉者와 SUV 運轉者를 道路交通法 違反(致死) 嫌疑로 立件해 調査 中이다.제주=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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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末 濟州 漢拏山 地質圖 發刊… 巖石 成分-오름 噴出 時期 等 收錄

    濟州道 世界遺産本部는 2016年부터 지난해까지 進行한 漢拏山 地質調査 結果를 綜合 整理해 올해 末 漢拏山 地質圖를 發刊한다고 18日 밝혔다. 漢拏山 地質圖는 漢拏山을 中心으로 海拔 500m 以上 234㎢ 領域에 對해 巖石 分布, 地質 構造를 色彩·模樣·記號 等으로 나타낸다. 地質圖 發刊에 앞서 世界遺産本部는 漢拏山天然保護區域 基礎學術調査(2016∼2019年), 漢拏山 地質圖 構築을 위한 地質調査(2020∼2023年)를 各各 進行했다. 이들 調査 및 硏究 活動을 통해 漢拏山에 分布하는 巖石 成分, 오름(작은 火山體)에서 噴出한 鎔巖의 分布 範圍, 오름의 噴出 時期 等에 對한 資料를 蓄積했다. 이들 硏究에서 漢拏山 白鹿潭 粗面巖보다 좀 더 分化된 流紋巖(코멘다이트)李 海拔 500∼1600m ‘毛細왓’ 一帶에 分布하는 것을 새롭게 確認했다. 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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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西歸浦 앞바다의 奇跡… 沈水 貨物船 11名 全員 救助

    濟州 西歸浦 앞바다에서 貨物船 沈水 事故가 發生했지만 海洋警察의 빠른 對處로 船員 11名이 모두 無事히 救助됐다. 當時 現場엔 强風과 波濤가 몰아쳐 헬기도 接近할 수 없었지만 海警 隊員들이 負傷을 무릅쓰고 貨物船에 接近한 끝에 한 名의 生命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15日 午後 9時 55分頃 濟州 西歸浦港 南西쪽 61km 海上에서 1959t級 貨物船 錦洋6號가 遭難 信號를 보냈다. 이 貨物船에는 韓國人 2名, 미얀마人 6名, 인도네시아人 3名 等 船員 11名이 타고 있었다. 海警은 곧바로 事故 海域으로 5002艦 等 警備艦 3隻과 헬기 1臺를 急派했다. 午後 11時 32分頃 헬기가 먼저 到着했지만 바람이 秒速 20∼22m로 强하게 불어 貨物船에 接近할 수 없었다. 尹錫悅 大統領은 “加用한 人力과 裝備를 總動員해 (船員을) 具하라”고 指示했다. 午後 11時 52分頃 現場에 到着한 5002艦 隊員들은 斷定과 貨物船을 밧줄로 連結해 船員을 救助하는 方式을 떠올렸다. 그렇게 船員 11名을 모두 無事히 救助한 건 16日 午前 1時 29分. 申告 3時間 34分 만이었다. 一部 海警 隊員은 이 過程에서 打撲傷을 입기도 했다. 現場에 投入됐던 류규석 構造팀長(傾斜)은 “緊迫한 狀況이었지만 現場에서의 빠른 疏通과 判斷 德分에 船員 모두를 無事히 救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海警은 “航海 中 큰 波濤를 맞고 ‘우두둑’ 소리가 난 뒤 배가 기울었다”는 船舶 關係者의 陳述을 土臺로 正確한 事故 原因을 調査할 方針이다.강풍 속 6m 波濤에 헬기-배 接近 不可… 밧줄 사다리 만들어 連結, 한名씩 救助11名 全員救助 ‘西歸浦 앞바다 奇跡’貨物船 기운 채 빙글빙글 돌아惡天候까지 겹쳐 人力 投入못해海警, 船長과 交信하며 ‘妙手’ 찾아 배는 左舷으로 約 25度 기운 채 沈沒 中이었다. 秒速 22m의 强한 바람 탓에 헬기가 上空에서 휘청였다. 거센 波濤는 배를 3層 建物 높이로 솟구치게 했다가 事情없이 내리꽂았다. 그때마다 甲板이 시커먼 바닷물에 잠겼다가 모습을 드러내길 反復했다. 위태로이 고개를 내민 宣敎의 오른쪽 바깥엔 붉은 救命조끼를 입은 船員 11名이 모여 있었다. 바다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해 欄干을 붙든 채. 15日 午後 11時 32分頃, 濟州 서귀포시 西歸浦港 南西쪽 61km 海上에 濟州地方海洋警察廳 航空團 흰수리(B-521) 헬기가 到着했을 當時 1959t級 貨物船 錦洋6號의 모습이었다. 헬기가 보이자 船員들은 必死的으로 손을 흔들었다. 헬기가 다가가 호이스트(捲揚機)로 밧줄을 내리려 했지만 너울이 甚한 데다 배가 제자리에서 돌고 있어 接近이 不可能했다. 헬기 電探士 유성재 巡警(31)은 “狀況이 더 危險해지기 前에 한 名이라도 求해야 한다는 마음에 多急해졌다”며 當時를 떠올렸다.● 惡天候 속 ‘줄사다리’ 妙手로 必死의 救助 錦洋6號의 遭難 新高價 海警에 接受된 건 15日 午後 9時 54分頃이었다. 事故 海域은 5000t級 警備艦 5002艦이 全速力으로 2時間 가까이 航海해야 이를 수 있는 茫茫大海였다. 바람과 波濤가 거세 錦洋6號는 救命艇을 내릴 수 없었다. 何必이면 사다리가 設置된 左舷으로 배가 기운 바람에 이를 利用해 脫出할 수도 없었다. 배가 顚覆될까 봐 엔진을 멈추지도 못했다. 따라서 배는 時速 5km로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았고, 헬기에 탄 構造 人力을 내리는 것도 如意찮았다. 惡材가 겹치고 또 겹친 狀況이었다. 午後 11時 52分頃 5002艦 等 警備艦 3隻이 現場에 到着했다. 5002艦 救助隊는 錦洋6號 船長과 交信하며 斷定으로 배에 接近해 船員들을 救助하기로 했지만, 쉽사리 接近 方法을 定하지 못했다. 救助隊員이 直接 錦洋6號에 오르는 건 不可能했다. 높은 波濤 탓에 斷定 위에 서있는 것도 쉽지 않았고, 船員들이 孤立된 位置가 海水面보다 4m 높았기 때문이다. 海警은 孤立된 船員들을 바다에 뛰어내리게 한 뒤 건져내는 方法까지 考慮했다. 하지만 한밤이라 자칫 失踪 事故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 船員들도 極甚한 不安을 呼訴했다.● 隊員들 “最惡 與件에서도 沈着함 維持” 海警과 船員들이 떠올린 妙手는 斷定과 錦洋6號를 밧줄로 連結하는 ‘줄사다리’ 方式이었다. 船員들은 極限의 두려움 속에서도 周邊에 있던 밧줄에 띄엄띄엄 매듭을 묶었다. 매듭을 발板 삼아 斷定으로 내려가기 위해서였다. 海警은 警備艦을 錦洋6號에 바싹 붙여 波濤를 最大限 막고 斷定을 내렸다. 그렇게 錦洋6號 甲板과 斷定을 連結한 밧줄을 타고 船員들은 次例로 내려왔고, 16日 午前 1時 29分頃 11名 全員이 無事히 救助돼 5002함으로 옮겨졌다. 救助에 投入됐던 海警 隊員들은 “惡天候로 因한 最惡의 構造 與件”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救助팀을 이끈 류규석 警査(46)는 “船員들이 救助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建物 2層 높이인 6m에 達하는 波濤와 强風 때문에 헬기와 斷定으로 배에 接近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狀況”이라며 “사다리도 배가 기운 左側에 保管돼 있어 使用할 수 없었지만 隊員 大部分이 沈着함을 維持한 채 船長과 持續的으로 交信하며 最善의 方法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釜山 船積 貨物船인 錦洋6號는 15日 午前 3時 2分頃 全南 光陽港에서 鐵筋 等을 싣고 出港해 中國으로 向하던 中 沈水 事故를 當한 것으로 把握됐다. 錦洋6號는 16日 午後 6時 現在 事故 海域에서 45∼50度 기울어진 狀態로 漂流 中이다. 海警은 氣象 狀況이 나아지는 대로 錦洋6號를 예인해 正確한 沈水 原因을 調査할 方針이다. 海警 關係者는 “3000t級 警備艦 等이 事故 船舶을 繼續해서 監視하고 있고, 現在까지 船舶 沈水로 인한 海洋汚染은 없는 것으로 把握됐다”며 “船員들이 如前히 不安해하고 있다. 이들이 安定을 찾는 대로 正確한 事故 原因을 調査할 計劃”이라고 말했다.서귀포=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仁川=孔勝培 記者 ksb@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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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道 “養殖漁業人 電氣料金 支援”

    濟州島는 電氣料金 引上으로 어려움을 겪는 養殖漁業仁義 民生 安定을 위해 海洋水産部가 올해 限時的으로 45億 원을 投入해 電氣料金을 支援하기로 했다고 15日 밝혔다. 支援 對象은 養殖施設, 水産種子生産施設 等에서 農事用 電力을 使用하는 養殖漁業仁으로 1人當 最大 月 44萬 원까지 電氣料金을 減免받는다. 2022年부터 農事用 電氣料金이 急激하게 引上되면서 24時間 取·排水펌프 稼動 等 電氣 使用量이 많은 養殖漁業 分野의 經營 負擔이 加重되는 實情이다. 電氣 料金은 2022年 1月 kWh當 34.2원에서 지난해 12月에는 53원으로 55.0%가 引上됐다. 濟州島는 養殖漁業人 支援策 마련을 위해 海洋水産部에 農事用 電氣料金 引上 調整, 國費 支援 方案 等을 持續的으로 建議했다. 또 電氣料金 引上에 對應하는 高效率 펌프 等 樣式 裝備 現代化 支援을 擴大하고 있다. 정재철 濟州道 海洋水産局長은 “電氣料金 國費 支援을 통해 養殖漁業仁義 漁業 經營 安定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으로 施行되는 政府 支援에 발맞춰 地方 次元의 支援策을 摸索하는 等 養殖漁業人 電氣料金 負擔을 낮추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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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濟州道 “올해도 나무 120萬 그루 심기 繼續”

    濟州島는 2022年부터 推進하고 있는 ‘道民이 幸福한 濟州 숲 만들기’ 事業에 따라 올해 120萬 그루 나무 심기를 目標로 232億 원을 投入한다고 14日 밝혔다. 올해는 斷絶된 綠地 軸을 連結하고 豐盛한 숲을 造成하는 것이 核心이다. 濟州國際空港 空港로 連結綠地와 濟州市 회천∼新村 間 道路, 西歸浦市 강창학公園 等에 氣候對應 都市 숲을 造成한다. 西歸浦市 革新都市 內 5個 公園을 ‘豐饒의 숲’, ‘金빛 숲’, ‘바람소리 숲’, ‘숨 쉬는 바람 숲’ 等의 테마公園으로 꾸미고 붉가시나무, 下橘나무,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等 主題에 맞는 나무를 심는다. 濟州市 翰林邑 귀덕·口座中央·鳳蓋初等學校와 西歸浦市 討平·태흥·璽書귀初等學校에 숲을 造成하고 濟州市 1곳, 西歸浦市 2곳에는 住民을 위한 生活密着型 숲을 만들 豫定이다. 강애숙 濟州道 氣候環境局長은 “숲 造成 아이디어 公募를 통해 道民과 함께하는 숲 만들기는 勿論이고 炭素低減 實踐을 위해 企業이 支援하는 都市 숲 造成도 推進한다”며 “質的으로도 向上된 숲 造成으로 綠地 空間을 革新的으로 改善하겠다”고 말했다. 濟州島는 2022年 每年 120萬 그루씩 5年間 總 600萬 그루의 나무를 심는 計劃을 發表한 以後 지난해까지 260萬 그루를 심었다. 이를 통해 炭素 1萬1357t을 吸收하고 乘用車 4732代의 排出가스를 減縮하는 成果를 거둔 것으로 評價했다.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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