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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수|記者 購讀|東亞日報
홍정수

홍정수 記者

東亞日報 國際部

購讀 27

推薦

政治部, 社會部, 編輯部를 거쳐 다시 政治部에서 取材中입니다.

hong@donga.com

取材分野

2024-04-01~2024-05-01
國際一般 40%
國際經濟 10%
美國/北美 10%
人事一般 10%
國際政治 7%
國際情勢 7%
經濟一般 7%
中東 3%
日本 3%
社會一般 3%
  • 70歲 헐크 호건, 뒤집힌 車에서 10代 運轉者 救助

    往年의 프로레슬링 슈퍼 스타 헐크 호건(70·寫眞)李 事故로 顚覆된 車輛 안에서 10代 女性 運轉者를 救助했다. 美國 演藝스포츠 專門媒體 ‘TMZ스포츠’ 等에 따르면 호건은 15日(現地 時間) 플로리다州 탬파베이에서 저녁食事를 하고 歸家하던 途中 高速道路 위에 뒤집혀 있는 自動車를 發見했다. 該當 運轉者는 當時 高速道路를 빠져나가려고 急히 핸들을 꺾었고 이 餘波로 車輛이 顚覆됐다. 호건은 卽時 멈춘 뒤 車에서 내려 事故 車輛으로 다가간 뒤 運轉者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車에서 그 少女를 救해내려면 에어백에 구멍을 뚫었어야 했는데 칼이 없었다”며 多幸히 學生用 볼펜이 있어서 에어백을 터뜨릴 수 있었다고 說明했다. 運轉者는 가벼운 負傷만 입은 狀態로 알려졌다. 1980年代부터 2000年代까지 美國 프로레슬링을 號令했던 호건은 프로레슬링을 全 世界에 알린 ‘아이콘’으로 評價받는다.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名譽의전당’ 會員이기도 하다. 古稀의 나이에도 全盛期 못지않은 筋肉質 몸과 特有의 헤어스타일을 維持하고 있다. 特히 最近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活潑하게 交流하고 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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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트럼프 막으려 再選 出馬”… 故鄕서 黑人 票心 攻略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 때문에 再選 出馬를 決心했다. 그는 美 歷史上 가장 反(反)民主的인 大統領이다.” 조 바이든 美 大統領은 15日 野黨 共和黨 大選 候補 選出을 위한 첫 競選인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壓勝한 날, 黑人 人權運動家 앨 샤프턴 牧師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 11月 5日 大選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과 再對決할 可能性이 높은 바이든 大統領은 最近 거듭 ‘民主主義 守護’를 내세우며 本選 채비를 하고 있다. 다만 바이든 大統領은 最近 輿論調査에서 不振을 면치 못하고 있다. 美 CBS뉴스와 輿論調査 會社 유고브가 10∼12日 實施한 바이든 大統領과 共和黨 大選 走者들의 假想 兩者對決 調査에서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前 大統領은 勿論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州知事에게 모두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잇단 故鄕行…해리스 ‘黑人票’ 잡기 바이든 大統領은 15日 自身의 故鄕이자 大選의 核心 競合地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州를 찾아 自願奉仕를 했다. 5日, 12日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세 番째 訪問이다. 特히 이날이 傳說的인 黑人 民權運動가 마틴 루서 킹 牧師의 誕生을 기리는 날이라는 點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킹 牧師의 精神을 强調하며 非(非)白人에 敵對的인 트럼프 前 大統領과의 差別化를 試圖하려는 戰略이다. 美 最初의 黑人 兼 女性 副統領인 카멀라 해리스 副統領은 같은 날 南東部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누볐다. 이곳에서는 다음 달 3日 바이든 大統領이 參與하는 事實上 민주당의 첫 競選인 프라이머리(豫備選擧)가 열린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全體 人口 中 黑人 比率이 26%다. 美 平均의 두 倍에 가까운 이곳을 찾아 黑人 有權者의 支持를 얻으려는 布石이다. 해리스 副統領은 最近 트럼프 前 大統領, 헤일리 前 大使 等이 保守 有權者를 의식해 19世紀 南北戰爭의 原因으로 奴隸制度를 言及하는 것을 꺼리는 態度를 거듭 批判했다. 그는 “그들(共和黨 大選 走者)李 우리 過去의 醜惡한 部分을 지우려고 한다”고 主張했다. 그는 또 킹 牧師의 夫人 코레打 女史의 말을 引用해 “自由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支持를 呼訴했다. 非白人에 敵對的인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少數人種의 삶이 팍팍해질 수 있다는 點을 强調한 發言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執權期인 2020年 5月 非武裝 黑人 男性 조지 플로이드가 白人 警官의 목조르기로 숨져 全 世界的으로 批判 示威가 擴散됐다.● 넉넉한 ‘實彈’으로 支持率 不振 挽回 戰略 바이든 大統領의 支持率은 最近 相當히 不振하다. CBS뉴스와 輿論調査會社 유고브의 輿論調査에서 바이든 大統領(48%)은 트럼프 前 大統領(50%)과의 對決 時 2%포인트 隔差로 뒤졌다. 特히 헤일리 前 大使와의 兩者對決에서는 53%를 얻은 헤일리 前 大使보다 8%포인트 밀린 45%의 支持率에 그쳤다. 바이든 大統領이 50代 印度系 女性인 헤일리 前 大使와 붙을 境遇 젊은층, 非白人, 女性 有權者의 支持를 뺏길 수 있다는 點을 示唆한 것이다. 黨內 競爭者가 없다시피 한 바이든 大統領은 그동안 모아놓은 넉넉한 ‘實彈’으로 不振한 支持率을 挽回하겠다는 戰略이다. 最近 민주당 全國委員會(DNC)는 지난해 4分期(10∼12月)에 9700萬 달러(藥 1290億 원)를 募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月 再選 캠프 出帆 以後 只今까지 모은 總金額은 2億3500萬 달러(藥 3100億 원)로 史上 最大다. 現在 保有한 現金도 1億1700萬 달러에 이른다. 바이든 再選 캠프 側은 지난해 4分期 募金額의 97%가 200달러 未滿의 少額 後援이었다며 “美國人이 共和黨의 極端主義를 물리치려 일찌감치 行動을 取하고 있는 것”이라고 11月 大選 結果를 樂觀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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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金正恩, 매우 똑똑… 나와 잘지내 美 安全”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아이오와 코커스를 하루 앞둔 14日(現地 時間) 遊說에서 北韓 김정은 國務委員長과의 親分을 强調하며 自身의 리더십을 誇示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아이오와州 인디애놀라 심프슨칼리지에서 열린 遊說에서 黨內 競選 競爭者인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에 對해 “잘못된 思考와 政策을 갖고 있는 데다 充分히 터프하지 않다”며 “美 大統領은 世界에서 가장 거친 人物들을 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거친 人物’로 例를 든 이들이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 그리고 金 委員長이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金正恩은 매우 똑똑하고 터프하다”며 “그러나 그는 나를 좋아했다. 우리는 서로 正말 잘 지냈고 (北韓과 美國은) 安全했다”고 主張했다. 이어 “美國은 當時 北韓과 戰爭을 벌이려고 하고 있었다. 北韓은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核武器를 쌓아놓고 있었을 것”이라며 “(自身과 金 委員長이) 대단한 일을 한 것”이라고 스스로를 치켜세웠다. 該當 遊說는 北韓이 올해 첫 彈道미사일을 東海上으로 發射한 지 12時間 程度 지난 時點에 進行됐다. 任期 中 金 委員長과 두 次例 頂上會談을 가졌던 트럼프 前 大統領은 競選에 뛰어든 뒤 여러 次例 北韓에 對한 ‘管理 能力’을 强調하며 조 바이든 行政府와 差別化에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해 民事訴訟 公開 證言에서도 “내가 北韓과 協商하지 않았다면 核 홀로코스트(大虐殺)가 일어났을 것”이라고 主張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에 對해 “트럼프 前 大統領은 北韓의 獨裁者와 ‘戀愛便紙’를 주고받았다고 말한 사람”이라고 非難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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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힘의 ‘전랑外交’에 悠然함으로 맞선 ‘高揚이 戰死’

    13日 치러진 臺灣 總統·副總統 選擧에서 勝利한 執權 民進黨의 샤오메이친(蕭美琴·53·寫眞) 副總統 當選人은 뤼슈롄(呂秀蓮) 前 副總統(2000∼2008年 執權)에 이은 歷代 두 番째 女性 副總統이다. 2020年부터 3年間 事實上 ‘週美國 臺灣大使’ 格인 美 워싱턴 駐在 臺灣代表部 代表를 지낸 ‘美國通’이다. 샤오 當選人은 1971年 日本 고베에서 神學者 出身 臺灣人 아버지, 音樂 敎師인 美國人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民進黨 支持勢가 强한 南部 타이난에서 幼年 時節을 보냈고 美國으로 건너가 오하이오州 吳벌린臺,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政治學 專攻으로 各各 學事, 碩士 學位를 땄다. 2000年 民進黨 出身의 첫 總統人 천수이볜(陳水扁) 當時 總統의 英語 通譯을 맡았다. 2001年 立法委員(國會議員) 選擧에 當選됐고 4選 議員을 지냈다. 그는 라이칭더(賴?德) 總統 當選人과 마찬가지로 臺灣의 自主性과 獨自性을 重視한다. 自身의 이름 表記 또한 中國語式 ‘메이親’보다 臺灣語式 ‘비킴’을 選好한다. 고양이 愛好家로 有名하다. 이에 힘을 誇示하는 中國 特有의 ‘전랑(戰狼·늑대 戰死) 外交’에 맞서 柔軟함을 强調하는 ‘田畝(戰猫·고양이 戰死) 外交’로 臺灣과 美國의 協力 關係를 强化했다는 評價를 받는다. 2021年 1月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就任式에도 參席했다. 1979年 美國이 臺灣과 斷交하고 中國과 修交한 後 美 大統領의 就任式에 參席한 臺灣代表部 代表는 그가 처음이었다.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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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曠野’詩人 李陸史 殉國 80돌… 中서 追慕祭

    ‘靑葡萄’ ‘曠野’ 等으로 有名한 抗日 民族詩人 兼 獨立運動家 李陸史(李陸史·1904∼1944·寫眞)의 殉國 80周忌(16日)를 앞두고 13日 中國 베이징에서 追慕 行事가 열렸다. 이날 市民團體 在中抗日歷史記念事業會는 이 詩人이 殉國한 地下 監獄이 있던 둥窓後퉁(東昌胡同) 28號 앞에서 追慕祭를 열었다고 밝혔다. 參席者들은 當初 建物 內部에서 行事를 進行하려 했으나 住民들이 外部人의 出入을 막으면서 골목 담벼락 아래에 祭祀床을 올려 이 詩人을 追慕했다. 이 團體는 2019年 이 詩人의 記念事業會를 設立한 後 每年 그의 追慕祭를 開催하고 있다. 둥窓後퉁 28號 建物은 옛 日本 憲兵隊가 地下監獄으로 使用한 것으로 推定되는 곳이다. 過去에는 日本式으로 지어진 2層 甓돌 建物이었지만 2022年 中國式 灰色 콘크리트 住居 建物로 거듭났다. 이때 地下 空間과 쇠窓살 等의 痕跡들도 함께 사라져 아쉬움을 남긴다. 慶北 安東에서 退溪 李滉의 14歲손으로 태어난 이 詩人은 1925年 獨立運動團體 義烈團에 加入하며 抗日 運動에 投身했다. 1927年 獨立運動家 장진홍의 ‘朝鮮銀行 大邱支店 爆破事件’에 連累돼 大邱刑務所에서 獄苦를 치렀다. 當時 囚人番號 264를 따서 號를 ‘陸士’로 지었다. 1930年 첫 詩(詩) ‘말’을 發表하며 登壇했다. 40年이라는 짧은 生涯 동안 總 17回나 投獄됐던 그는 健康이 惡化되는 渦中에도 韓國과 中國을 오가며 旺盛한 作品 活動을 이어갔다. 1943年 歸國했다가 서울에서 逮捕됐고 베이징 監獄으로 押送됐다. 肺疾患이 심해져 이듬해 1月 殉國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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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臺灣과 協力 擴張할 것” vs 中 “잘못된 信號 보내지 말라”

    歷代 代만 指導者 가운데 半(反)中國 性向이 가장 剛한 人物로 꼽히는 라이칭더(賴淸德) 總統 當選人의 登場으로 量案(兩岸·中國과 臺灣) 關係가 激浪에 빠질 수 있다는 觀測이 나온다. 라이 當選人은 13日 受諾 演說에서 “卑屈하지도, 倨慢하지도 않게 現象 維持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臺灣海峽을 둘러싼 緊張 高祖가 不可避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은 올해 新年辭에서 明示的으로 “臺灣 統一”을 强調했다. 그런 詩 主席이 새 政權 길들이기를 위해 中國의 年例 最大 政治行事인 올 3月 ‘兩會(兩會·全國人民代表大會와 全國人民政治協商會議)’부터 라이 當選人이 就任하는 5月 20日까지 臺灣을 向한 軍事 威脅 强度를 높일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이 境遇 거듭된 霸權 다툼을 벌이고 있는 美國과 中國의 葛藤이 臺灣을 舞臺로 深化될 수 있다. 다만 두 나라는 自國 內 狀況을 챙기기도 벅찬 形便이고, 經濟 惡影響 等을 憂慮해 極端 葛藤은 自制할 것이라는 觀測도 있다. 中國은 經濟 危機를 겪고 있고, 11月 大選을 앞둔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은 中東 戰爭과 우크라이나 戰爭에 더해 兩岸 關係까지 惡化하면 3個 戰線(戰線)을 同時에 管理해야 한다. 美國과 中國 모두 ‘現狀 維持’에 置重할 것이란 分析이 提起된다.● 5月 就任까지 4個月, 中 波狀攻勢 憂慮 中國은 이番 選擧 結果를 平價切下하며 라이 當選人을 無視하는 戰略을 醉했다. 國務院(行政府)에서 臺灣 業務를 擔當하는 臺灣事務辦公室은 13日 “選擧 結果가 臺灣 民心을 反映하지 못한다. 臺灣이 中國의 一部라는 事實에는 變함이 없다”고 主張했다. 臺灣 싱크탱크 ‘展望財團’의 라이二重(賴怡忠) 理事長은 14日 外信 取材陣과의 인터뷰에서 “向後 라이 政權과 對話하지 않겠다는 事前 布石”이라며 “라이 當選人이 就任하는 5月 20日까지 向後 4個月間 中國이 波狀 攻勢를 펼칠 수 있다”고 憂慮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中國이 臺灣에 ‘시끄러운 軍事 訓鍊’, ‘조용한 軍事 威脅’, ‘攻擊的인 搜査(修辭)’ 等을 번갈아 使用할 것으로 내다봤다. 中國이 非但 軍事 威脅뿐 아니라 經濟的 壓迫, 虛僞 情報 擴散 等을 통해 全方位的으로 臺灣에 影響力을 行使할 것이라는 展望도 있다. 中國이 臺灣 政治를 操縱할 수 있다는 것을 對內外에 誇示하려 할 것이라는 얘기다. 美 民間硏究所 로듐그룹의 찰스 베스트 副局長은 CNN에 “中國이 臺灣海峽에서 商船 運航을 妨害하는 軍事 訓鍊을 하거나 臺灣에 對한 經濟 制裁에 나설 수 있다”고 豫想했다. 最近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中國이 戰爭 없이 臺灣 封鎖에 나서면 全 世界 國內總生産(GDP)이 5% 減少할 것으로 推算했다.● 美, 라이 반기면서도 緊張 擴大 憂慮 美國은 라이 當選人의 選擧 勝利를 一旦 반기고는 있다. 臺灣은 安保나 半導體 供給網 等에서 中國 防禦의 最前線이기 때문이다.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은 “民主主義 價値에 基盤해 美國과 臺灣 關係가 多方面에 걸쳐 擴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中國 外交部는 “臺灣 地域과 文化, 商業, 其他 非公式 關係만 維持하겠다는 政治的 約束을 深刻하게 違反한 것”이라며 “臺灣 分離獨立 勢力에 重大한 잘못된 信號를 보내고 있다”고 反撥했다. 그럼에도 中國과의 緊張 擴大 可能性은 警戒했다. 조 바이든 美 大統領은 13日 取材陣에 “美國은 臺灣 獨立을 支持하지 않는다”는 旣存 立場을 再確認했다. 바이든 大統領의 이 같은 態度는 11月 大選을 앞두고 支持率 下落勢로 古典을 겪고 있는 狀況에서 中國과의 葛藤이 極限으로 치달으면 안 된다는 現實論 때문으로 풀이된다. 旣存 2個의 戰爭, 大選만으로도 버거운 狀況에서 中國과의 追加 葛藤을 願치 않는 것이다. 스티븐 해들리 前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 제임스 스타인버그 前 國務部 副長官이 14日 非公式 訪問으로 臺灣을 찾는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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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칭더 執權했지만 16年만에 與小野大… 第3黨이 ‘캐스팅 보트’

    “臺灣 執權 民主進步黨(民進黨)李 支持率이 낮은 總統 當選人을 保有하고, 立法院(國會) 第1黨에서 第2黨으로 轉落해 ‘二重(二重) 少數’에 빠졌다.” 13日 臺灣 總統 選擧와 같은 날 치러진 立法委員(國會議員) 選擧 結果에 對한 現地 言論 롄허보의 評價다. 民進黨은 이날 總統 選擧에서는 勝利했지만 라이칭더(賴淸德) 當選人의 得票率은 40.1%에 그쳤다. 立法院 內 民進黨 議席 또한 4年 前보다 10席이 줄어 第1野黨 國民黨에 院內 第1黨 地位를 내줬다. 執權黨 議席이 銃 113席인 立法院 過半(57席)에 未達한 것은 立法院 議席이 現在 議席으로 確定된 2008年 以後 16年 만에 처음이다. 1996年 總統 選擧에 直選制가 導入된 後 2000年부터 現在까지 民進黨과 國民黨이 번갈아가며 8年씩 執權했던 公式 또한 깨졌다. 國民黨은 第1黨에 오르긴 했지만 民進黨보다 不過 1席이 많아 不安하긴 마찬가지다. 民進黨과 國民黨 모두 安定的인 議會 運營을 위해 8席을 얻은 제3당 민중당의 協助가 切實하다. 이에 다음 달 1日 입법원장(國會議長) 選出 때 민중당이 어떤 黨의 候補를 支持할지 關心이 注目된다. 입법원장 候補로 國民黨에서는 2020年 總統 選擧에 挑戰했으며 갖가지 論難을 몰고 다니는 한궈위(韓國瑜·67·寫眞) 前 가오슝 市長, 民進黨에서는 有詩쿤(游錫?) 現 立法院長이 擧論된다.● 國民黨이 第1黨… 16年 만의 與小野大 總統 選擧에서 敗北하며 政權交替를 이루지 못한 國民黨은 13日 11代 立法委員 選擧에서 52席을 얻었다. 4年 前보다 14席이 많다. 反面 大權을 거머쥔 民進黨은 10席을 잃은 51席에 그쳤다. 4年 前 5席이었던 民衆黨 議席은 8席으로 늘었다. 立法委員 選擧에서 國民黨의 勝利는 選擧 前 輿論調査에서부터 어느 程度 豫見됐다. 人物論이 重視되는 總統 選擧와 달리 立法院 選擧는 全國的 認知度가 낮아도 候補 個個人의 地域區 管理 能力이 重要하다. ‘大(對)中國 强勁派’ 차이잉원(蔡英文) 總統의 執權 8年間 民進黨이 反中 政策을 强調하느라 民生 問題 解決에 微溫的이었다는 有權者의 不滿도 相當한 狀況이었다. 타이베이 市民 離異루이(李依叡·36·會社員) 氏는 12日 동아일보 取材陣에게 “中國의 軍事 威脅 等을 憂慮하기에 總統 選擧에서는 라이 候補를 支持하지만 立法委員 選擧에서는 國民黨 候補를 찍을 것”이라고 했다. 國民黨 候補가 民進黨 候補보다 일을 잘하고 地域區 事情에도 밝다고 했다. 民進黨은 2022年 11月 地方自治團體長 選擧 때도 21個 地域에서 不過 5곳에서만 勝利해 13個 地域에서 이긴 國民黨에 慘敗했다. 이런 흐름이 이番 立法委員 選擧에서도 이어졌다. 차이 總統은 이番 遊說 過程에서 “立法委員은 國政 運營의 動力”이라며 라이 當選人과 民進黨 立法委員 候補를 모두 찍어 달라고 呼訴했지만 效果가 없었다.● 國民黨 前 總統 候補, 입법원장 可能性 그間 여러 論難을 일으키며 話題를 몰고 다녔던 한궈위 前 市長이 立法院長에 오를지도 關心이 크다. 그는 이番 選擧에서 國民黨 比例代表 1番 候補로 立法院에 入城하게 됐다. 한 前 市長은 2018年 民進黨 텃밭으로 꼽히는 南部 가오슝에서 國民黨 所屬으로 市場에 올라 큰 關心을 모았다. 自身과 마찬가지로 亦是 대머리인 支持者를 遊說場으로 불러모아 대머리를 强調하는 異色 퍼포먼스를 벌였다. 餘勢를 몰아 2020年 國民黨 總統 候補가 됐지만 過度한 親中國 性向 等으로 차이 總統에게 大敗했다. 같은 해 6月에는 “總統 選擧에만 神經 쓰느라 是正을 等閑視했다”는 理由로 實施된 市場 罷免 選擧가 通過돼 市長職을 박탈당했다. 以後 臥薪嘗膽한 그가 立法院長에 오르려면 總統 選擧와 立法院 選擧에서 모두 宣傳한 민중당의 支援이 切實하다. 이番 總統 選擧에 出馬했던 民衆黨 커原著(柯文哲) 主席은 13日 “민중당은 나의 1인 政黨이 아닌 集團的 意思決定을 내린다”며 15日 支持 候補를 公開하겠다고 밝혔다.김철중 記者 tnf@donga.com타이베이=이지윤 記者 asap@donga.com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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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英, 예멘叛軍 據點 때렸다… 中東 擴戰 危機

    美國과 英國이 11日 午前 2時 30分(現地 時間) 世界 物流의 ‘動脈’인 紅海를 攻擊해온 친(親)이란 예멘 叛軍 후티의 軍事 施設을 奇襲 打擊했다. 지난해 10月 勃發한 가자地區 戰爭 以後 美英 聯合軍이 中東 地域에서 開始한 첫 武力 攻襲으로, 美國과 이란이 激突하는 全面戰으로 커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은 이날 聲明을 내고 “美國과 英國軍이 濠洲,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의 支援을 받아 예멘 內 多數의 후티 標的을 成功的으로 打擊했다”고 밝혔다. 里市 수낵 英國 總理도 이番 攻擊에 對해 “必要하고 (후티 攻擊에) 比例的인 措置”라고 했다. 美 中部司令部에 따르면 美英 聯合軍은 潛水艦과 戰鬪機 等을 動員해 후티 叛軍의 根據地 16곳 60個 以上의 目標物을 攻擊했다. 中部司令部는 “航行의 自由에 對한 國際社會 約束을 强化하고 紅海에서 商業 船舶에 對한 후티의 攻擊에 맞서는 多國籍 攻擊”이라고 宣布했다. 韓國 等 8個國 政府도 支持 聲明을 내놓았다. 韓國과 濠洲, 바레인, 캐나다, 덴마크, 獨逸, 네덜란드, 뉴질랜드 等은 “유엔 憲章에 符合하는 個別 및 集團 自衛權에 따른 것”이라며 自國 船舶의 保護 措置임을 强調했다. 奇襲 攻擊을 받은 후티는 AFP通信에 “이番 空襲으로 最少 5名이 숨졌다. 美國 等은 代價를 치를 것”이라며 “이스라엘 關聯 船舶에 對한 攻擊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란 亦是 “예멘의 主權과 領土 保全에 對한 明白한 違反이자 國際法 違反”이라고 非難했다. 하마스를 支持하던 러시아도 攻襲 直後 유엔 安全保障理事會 緊急會議 召集을 要請했다. 紅海를 유럽 市場의 길목으로 삼고 있는 國內 産業界도 打擊을 避하기 어렵다. 中國 等에서 部品을 需給海 유럽 工場으로 運送하는 家電業界나 完製品을 輸出하는 自動車·素材·石油化學業界 모두 影響을 받는다. 紅海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運河는 國內 家電業界 全體 海上 運送量의 10%假量을 책임지고 있다. 國際油價도 들썩이고 있다. 美國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月 引渡分 서부텍사스산원유(WTI) 價格은 12日 한때 前日 宗家 對比 約 2.7% 오른 배럴當 73.96달러에 去來됐다. 美國 電氣車業體 테슬라는 다음 달 11日까지 獨逸 그륀하이데 工場의 自動車 生産을 大部分 中斷하기로 했다. 海洋水産部에 따르면 韓國人 4名 包含 總 21名이 搭乘한 韓國 國籍의 4萬 t級 벌크船 1隻이 攻襲 地域인 예멘 西安을 지나고 있다. 12日 午後 9時 現在 특별한 安全 問題는 發生하지 않았다. 海水部 關係者는 “綜合狀況室에서 安全 點檢 및 24時間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傳했다.이란, 美油槽船 拿捕瑕疵… 美, 親이란 예멘叛軍 ‘토마호크 猛爆’ [美-英, 예멘叛軍 攻襲]叛軍, 紅海 民間 船舶 27次例 威脅… 가자戰爭侯 이란 支援속 ‘物流 封鎖’美, 이란 介入에 直接 軍事行動 나서… 叛軍 “우리도 美-英 基地 攻襲할 것” 美國과 英國이 이란의 支援을 받는 예멘 叛軍인 ‘후티’의 根據地에 11日 새벽(現地 時間) 大大的인 砲擊을 加하며 中東 全域이 暴風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그間 美國은 全面的인 戰爭 擴大를 憂慮해 친(親)이란 勢力들의 挑發에 軍事 介入을 망설여 왔지만, 후티 叛軍의 武力 行使와 紅海 封鎖가 길어지자 結局 맞불 對應에 나섰다.● 후티 ‘紅海 封鎖’로 物流大亂 커지며 觸發후티 叛軍이 지난해 11月 19日부터 紅海를 지나는 民間 船舶을 威脅한 回數는 只今까지 27次例.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侵攻에 맞서 팔레스타인을 돕는다는 名分이다. 이란은 그間 地域 內 影響力 擴大를 위해 ‘抵抗의 軸’이란 이름을 내걸고 후티와 팔레스타인 武裝政派 ‘하마스’, 레바논의 武裝政派 ‘헤즈볼라’ 等 反美·反이스라엘 勢力을 結集해 왔다. 美國 等이 攻襲을 決心한 데에는 最近 美 船舶이 후티과 이란에 잇따라 攻擊을 받거나 拿捕된 事件이 決定的 契機가 됐다. 후티의 攻擊으로 世界 물類 負擔이 急激하게 커지자 美國은 지난해 12月 18日 多國籍 安保 構想인 ‘繁榮 守護者 作戰’을 創設해 軍事 對應을 警告했다. 實際로 美 海軍이 지난해 末 紅海에서 民間 商船을 攻擊하던 후티 叛軍 船舶 3隻을 破壞하기도 했다. 이란도 卽刻 對應에 나섰다. 올해 첫날 紅海에 驅逐艦 알보르즈號를 派遣했으며, 11日 호르무즈海峽에서 美國의 油槽船 세인트 니컬러스號를 拿捕했다. 이란이 世界 ‘物流 大動脈’의 統制權을 誇示하자 美國도 가만히 지켜볼 수 없는 狀況이 됐다. 攻襲 첫날 美 空軍 中部司令官은 예멘 首都 사나를 包含해 후티의 據點 16곳을 打擊했다. 여기엔 후티의 指揮統制 施設과 軍需品 貯藏所, 防空 레이더 시스템 等이 包含됐다. 攻擊에는 戰鬪機와 船舶, 潛水艦, 巡航미사일 토마호크 等이 動員됐다. 토마호크는 飛行速度가 時速 890km로 比較的 느린 便이지만 精密한 打擊이 可能하다. 美 CNN은 “토마호크를 中心으로 空襲해 ‘쑥대밭’을 만든 뒤 地上軍을 投入하는 게 美國의 가장 ‘클래식’韓 軍事作戰”이라고 傳했다. 토마호크는 1991年 걸프戰에서 이라크 主要 軍事施設 破壞로 有名稅를 떨쳤고, 아프가니스탄이나 시리아 等에서도 恒常 登場해 ‘美 軍事 介入의 信號彈’ 으로도 불린다.● “美 攻擊, 1次例로 끝나지 않을 것” 美軍이 예멘에서 후티 叛軍을 直接 打擊韓 것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戰爭이 始作된 以後 처음이다. 美 뉴욕타임스(NYT)는 “2016年 以後 美國이 후티 叛軍에 토마호크 미사일 세 발을 쏜 뒤로 最大 規模의 打擊”이라고 傳했다. 후티는 卽刻 反撥했다. 후티 高位 關係者인 압둘라 벤 아메르는 알자지라 放送에서 “美國과 英國이 軍士 活動을 擴大한다면 域內 그들의 基地를 攻襲하겠다”고 말했다. 무함마드 압둘 살람 후티 叛軍 代辯人은 “紅海와 아라비아海에서 이스라엘로 向하는 船舶을 繼續 標的으로 삼겠다”고도 했다. 지난 數個月間 후티 叛軍과 平和協商을 벌여 온 ‘수니派 宗主國’ 사우디아라비아 政府는 聲明을 통해 “事態 惡化를 막아야 한다”고 眞情을 促求했다. 美國 內에서는 후티 叛軍이 紅海의 緊張感을 크게 높여 軍事 對應이 不可避했다는 意見도 나온다. 美 CNN 放送은 “朝 바이든 行政府의 最後通牒이 無視당하자 中東에서 美國의 힘에 對한 信賴度가 위태로워졌다”며 “어떻게든 抑止力을 다시 構築할 必要性이 提起된 것”이라고 分析했다. 紅海에서의 軍事的 衝突은 한동안 이어질 可能性이 높다.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은 攻襲 直後 報告書에서 “攻襲이 한 次例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前職 美 中央情報局(CIA) 中東 選任 애널리스트인 윌리엄 어셔도 블룸버그통신에 “후티 叛軍은 中東에서도 엄청나게 非妥協的인 組織”이라며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番 空襲이 全面戰으로 擴大될지는 아직 판가름하기 어렵다. 向後 이란 政府의 態度가 決定的인 變數로 作用할 것으로 展望된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外交部 代辯人은 이날 聲明을 통해 “美英 軍事 攻擊을 强力하게 糾彈한다”고 反撥했으나, 具體的인 對應은 言及하지 않았다.파리=조은아 特派員 achim@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오승준 記者 ohmygod@donga.com홍정수 記者 hong@donga.com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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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英, 예멘叛軍 60個 標的 大大的 爆擊… 中東 擴戰 危機

    美國과 英國이 11日 午前 2時 30分(現地 時間) 世界 物流의 ‘動脈’인 紅海를 攻擊해온 친(親)이란 예멘 叛軍 후티의 軍事 施設을 奇襲 打擊했다. 지난해 10月 勃發한 가자地區 戰爭 以後 美英 聯合軍이 中東 地域에서 開始한 첫 武力 攻襲으로, 美國과 이란이 激突하는 全面戰으로 커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은 이날 聲明을 내고 “美國과 英國軍이 濠洲,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의 支援을 받아 예멘 內 多數의 후티 標的을 成功的으로 打擊했다”고 밝혔다. 里市 수낵 英國 總理도 이番 攻擊에 對해 “必要하고 (후티 攻擊에) 比例的인 措置”라고 했다.미 中部司令部에 따르면 美英 聯合軍은 潛水艦과 戰鬪機 等을 動員해 후티 叛軍의 根據地 16곳 60個 以上의 目標物을 攻擊했다. 中部司令部는 “航行의 自由에 對한 國際社會 約束을 强化하고 紅海에서 商業 船舶에 對한 후티의 攻擊에 맞서는 多國籍 攻擊”이라고 宣布했다.한국 等 8個國 政府도 支持 聲明을 내놓았다. 韓國과 濠洲, 바레인, 캐나다, 덴마크, 獨逸, 네덜란드, 뉴질랜드 等은 “유엔 憲章에 符合하는 個別 및 集團 自衛權에 따른 것”이라며 自國 船舶의 保護 措置임을 强調했다.기습 攻擊을 받은 후티는 AFP通信에 “이番 空襲으로 最少 5名이 숨졌다. 美國 等은 代價를 치를 것”이라며 “이스라엘 關聯 船舶에 對한 攻擊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란 亦是 “예멘의 主權과 領土 保全에 對한 明白한 違反이자 國際法 違反”이라고 非難했다. 하마스를 支持하던 러시아도 攻襲 直後 유엔 安全保障理事會 緊急會議 召集을 要請했다.홍해를 유럽 市場의 길목으로 삼고 있는 國內 産業界도 打擊을 避하기 어렵다. 中國 等에서 部品을 需給海 유럽 工場으로 運送하는 家電業界나 完製品을 輸出하는 自動車·素材·石油化學業界 모두 影響을 받는다. 紅海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 運河는 國內 家電業界 全體 海上 運送量의 10%假量을 책임지고 있다.국제유가도 들썩이고 있다. 美國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月 引渡分 서부텍사스산원유(WTI) 價格은 12日 한때 前日 宗家 對比 約 2.7% 오른 배럴當 73.96달러에 去來됐다. 美國 電氣車業體 테슬라는 다음달 11日까지 獨逸 그륀하이데 工場의 自動車 生産을 大部分 中斷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韓國인 4名이 搭乘한 韓國 船舶 1隻이 攻襲 地域인 예멘 西安을 지나고 있다. 12日 午後 8時 現在 특별한 安全 問題는 發生하지 않았다. 海水部 關係者는 “安全點檢會議를 主宰하고, 綜合狀況室에서 24時間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傳했다.한국 等 10個國 攻襲 支持 聲明… 후티 “代價 치를것” 報復 闡明美國과 英國이 이란의 支援을 받는 예멘 叛軍인 ‘후티’의 根據地에 11日 새벽(現地 時間) 大大的인 砲擊을 加하며 中東 全域이 暴風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그間 美國은 全面的인 戰爭 擴大를 憂慮해 친(親)이란 勢力들의 挑發에 軍事 介入을 망설여 왔지만, 후티 叛軍의 武力 行使와 紅海 封鎖가 길어지자 結局 맞불 對應에 나섰다.● 후티 ‘紅海 封鎖’로 物流大亂 커지며 觸發후티 叛軍이 지난해 11月 19日부터 紅海를 지나는 民間 船舶을 威脅한 回數는 只今까지 27次例.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侵攻에 맞서 팔레스타인을 돕는다는 名分이다. 이란은 그間 地域 內 影響力 擴大를 위해 ‘抵抗의 軸’이란 이름을 내걸고 후티와 팔레스타인 武裝政派 ‘하마스’, 레바논의 武裝政派 ‘헤즈볼라’ 等 反美·反이스라엘 勢力을 結集해 왔다.미국 等이 攻襲을 決心한 데에는 最近 美 船舶이 후티과 이란에 잇따라 攻擊받거나 拿捕된 事件이 決定的 契機가 됐다. 후티의 攻擊으로 世界 물類 負擔이 急激하게 커지자 美國은 지난해 12月 18日 多國籍 安保 構想인 ‘繁榮 守護者 作戰’을 創設해 軍事 對應을 警告했다. 實際로 美 海軍이 지난해 末 紅海에서 民間 商船을 攻擊하던 후티 叛軍 船舶 3隻을 破壞하기도 했다.이란도 卽刻 對應에 나섰다. 올해 첫날 紅海에 驅逐艦 알보르즈號를 派遣했으며, 11日 호르무즈海峽에서 美國의 油槽船 세인트 니콜라스號를 拿捕했다. 이란이 世界 ‘物流 大動脈’의 統制權을 誇示하자 美國도 가만히 지켜볼 수 없는 狀況이 됐다. 攻襲 첫날 美 空軍 中部司令官은 예멘 首都 사나를 包含해 후티의 據點 16곳을 打擊했다. 여기엔 후티의 指揮統制 施設과 軍需品 貯藏所, 防空 레이더 시스템 等이 包含됐다.공격에는 戰鬪機와 船舶, 潛水艦, 巡航미사일 토마호크 等이 動員됐다. 토마호크는 飛行速度가 時速 890km로 比較的 느린 便이지만, 精密한 打擊이 可能하다. 美 CNN은 “토마호크를 中心으로 空襲해 ‘쑥대밭’을 만든 뒤 地上軍을 投入하는 게 美國의 가장 ‘클래식’韓 軍事作戰”이라고 傳했다. 토마호크는 1991年 걸프戰에서 이라크 主要 軍事施設 破壞로 有名稅를 떨쳤고, 아프가니스탄이나 시리아 等에서도 恒常 登場해 ‘美 軍事 介入의 信號彈’ 으로도 불린다.● “美 攻擊, 1次例로 끝나지 않을 것”美軍이 예멘에서 후티 叛軍을 直接 打擊韓 것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戰爭이 始作된 以後 처음이다. 美 뉴욕타임스(NYT)는 “2016年 以後 美國이 후티 叛軍에 토마호크 미사일 세 발을 쏜 뒤로 最大 規模의 打擊”이라고 傳했다.후티는 卽刻 反撥했다. 후티 高位 關係者인 압둘라 벤 아메르는 알자지라 放送에서 “美國과 英國이 軍士 活動을 擴大한다면 域內 그들의 基地를 攻襲하겠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압둘 살람 후티 叛軍 代辯人은 “紅海와 아라비아 海에서 이스라엘로 向하는 船舶을 繼續 標的으로 삼겠다”고도 했다. 지난 數個月間 후티 叛軍과 平和協商을 벌여온 ‘수니派 宗主國’ 사우디아라비아 政府는 聲明을 통해 “事態 惡化를 막아야 한다”고 眞情을 促求했다.미국 內에서는 후티 叛軍이 紅海의 緊張感을 크게 높여 軍事 對應이 不可避했다는 意見도 나온다. 美 CNN 放送은 “朝 바이든 行政府의 最後通牒이 無視당하자 中東에서 美國의 힘에 對한 信賴度가 위태로워졌다”며 “어떻게든 抑止力을 다시 構築할 必要性이 提起된 것”이라고 分析했다.홍해에서의 軍事的 衝突은 한동안 이어질 可能性이 높다.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은 攻襲 直後 報告書에서 “攻襲이 한 次例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前職 美 中央情報局(CIA) 中東 選任 애널리스트인 윌리엄 어셔도 블룸버그통신에 “후티 叛軍은 中東에서도 엄청나게 非妥協的인 組織”이라며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番 空襲이 全面戰으로 擴大될지는 아직 판가름하기 어렵다. 向後 이란 政府의 態度가 決定的인 變數로 作用할 展望이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外交部 代辯人은 이날 聲明을 통해 “美英 軍事 攻擊을 强力하게 糾彈한다”고 反撥했으나, 具體的인 對應은 言及하지 않았다.파리=조은아 特派員 achim@donga.com홍정수 記者 hong@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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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非黨員도 投票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大選 風向計[2024 美大選 百科事典]

    美國 野黨 共和黨은 15日 中部 아이오와州 ‘코커스(caucus·黨員大會)’에 이어 23日 北東部 뉴햄프셔주에서 두 番째 大選 競選을 치른다. 黨員만 參加할 수 있는 코커스와 달리 뉴햄프셔 選擧는 비(非)黨員도 투표할 수 있는 ‘프라이머리(Primary·豫備選擧)’ 形態다. 一般 有權者들을 참여시켜 政黨 候補 選出에 民心을 더 잘 反映하자는 趣旨다. 프라이머리는 各 政黨이 主管하는 코커스와 달리 株(州) 政府가 管轄한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 中 어느 方式을 擇할지는 各 州가 定하며 絶對 多數가 프라이머리를 選好한다. 올해 大選에서도 50個 州, 特別區域人 首都 워싱턴을 包含한 51個 地域 中 44곳(86%)李 프라이머리를 擇했다. 뉴햄프셔는 州 法에 依해 美 全域에서 프라이머리를 가장 먼저 實施하도록 規定했다. 이에 따라 1920年 以後 現在까지도 가장 먼저 프라이머리를 施行하고 있다. 約 140萬 名 人口 中 93%가 白人이라 多樣性이 不足하다는 指摘도 提起한다. 다만 中道層이 많은 便이라 各 走者들의 本選 競爭力을 판가름하는 ‘大選 風向計’ 役割을 하는 데 無理가 없다는 反論도 있다. 現 州知事 또한 공화당 所屬의 印度系 政治人 크리스 서누누다. 공화당 走者 中에는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에 비해 中道保守 性向인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가 이곳에서 宣傳하고 있다. 그는 4∼8日 CNN 放送-뉴햄프셔對가 共同으로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32%의 支持를 얻어 트럼프 前 大統領(39%)을 한 자릿數 隔差로 追擊했다. 保守 性向이 强한 다른 州에서 두 사람의 隔差가 10%포인트 以上 나는 것과 對照的이다. 다만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6年 大選 競選 當時 뉴햄프셔주에서 1位를 차지했다. 민주당에서는 조 바이든 大統領이 뉴햄프셔주 競選 不參을 宣言해 살짝 김이 빠진 狀態다. 바이든 大統領은 2020年 大選 競選 當時 뉴햄프셔주에서 5位에 그치는 受侮를 겪었다. 當時 1位는 進步 性向 有權者의 몰票를 받은 버니 샌더스 上院議員이었다. 이런 아픈 記憶 때문인지 그는 다음 달 3日 南東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에서 처음 登板하기로 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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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일리 追擊에… 트럼프 ‘出馬 資格 없다’ 虛僞情報 퍼뜨려

    美國 共和黨 大選 競選에서 先頭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追擊者’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의 出馬 資格에 關한 虛僞 情報를 퍼뜨리고 있다. 헤일리 前 大使가 印度系 移民 2世라는 點을 浮刻해 半(反)移民 性向이 剛한 保守 白人 支持層을 糾合하고 競爭者의 支持率을 깎아내리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9日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右翼 웹사이트 ‘게이트웨이 펀딧’에 올라온 虛僞 揭示物을 共有했다. 이 揭示物은 헤일리 前 大使가 1972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뱀버그에서 태어났을 때 印度系인 그의 父母가 美 市民權者가 아니었므로 헤일리 前 大使 또한 大選 出馬 資格이 없다고 主張하고 있다. 그의 父母가 딸의 出生 後 美 市民權을 取得한 것은 事實이다. 하지만 헤일리 前 大使가 出馬 資格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虛僞 情報다. 美 憲法은 市民權을 保有했고, 35歲 以上이며, 14年 以上 美國에 居住했으면 大選 候補가 될 수 있도록 規定했다. 美國의 屬地主義(屬地主義) 原則에 따라 父母의 國籍에 關係없이 美國 땅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는 美 市民權을 갖는다. 當然히 헤일리 前 大使 또한 날 때부터 美國 市民이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過去에도 競爭者의 出生地를 種種 問題 삼았다. 2016年 共和黨 大選 競選 때는 테드 크루즈 텍사스 上院議員에게 비슷한 攻擊을 加했다. 크루즈 議員의 出生地는 캐나다지만 父母 모두 美國 市民權者여서 크루즈 議員 또한 날 때부터 美 市民이었다. 大選 出馬 資格에도 缺格 事由가 없었다. 共和黨의 또 다른 競選 走者였으며 ‘飯(反)트럼프’ 性向이 强한 크리스 크리스티 前 뉴저지 州知事는 9日 辭退했다. 크리스티 前 州知事의 支持票가 헤일리 前 大使 쪽으로 쏠릴 可能性이 높다는 分析이 나온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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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일리 急浮上에… 트럼프, 虛僞 情報 共有하며 ‘出生地’ 트집

    美國 共和黨 大選 競選에서 先頭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追擊者’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 大使의 出馬 資格에 關한 虛僞 情報를 퍼뜨리고 있다. 헤일리 前 大使가 印度系 移民 2世라는 點을 浮刻해 半(反)移民 性向이 剛한 支持層을 糾合하고 競爭者의 支持率 또한 깎아내리려는 意圖로 풀이된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9日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右翼 웹사이트 ‘게이트웨이 펀딧’에 올라온 虛僞 揭示物을 共有했다. 이 揭示物은 헤일리 前 大使가 1972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뱀버그에서 태어났을 때 印度系인 그의 父母가 美 市民權者가 아니었므로 헤일리 前 大使 또한 大選 出馬 資格이 없다고 主張하고 있다. 그의 父母가 딸의 出生 後 美 市民權을 取得한 것은 事實이다. 하지만 헤일리 前 大使의 出馬 資格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虛僞 情報다. 美 憲法은 市民權을 保有했고, 35歲 以上이며, 14年 以上 美國에 居住했으면 大選 候補가 될 수 있도록 規定했다. 美國의 屬地主義(屬地主義) 原則에 따라 父母의 國籍에 關係없이 美國 땅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는 美 市民權을 갖는다. 當然히 헤일리 前 大使 또한 날 때부터 美 市民이었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過去에도 競爭者의 出生地를 種種 問題 삼았다. 2016年 共和黨 大選 競選 때는 테드 크루즈 텍사스 上院議員에게 비슷한 攻擊을 加했다. 크루즈 議員의 出生地는 캐나다지만 父母 모두 美 市民權者여서 크루즈 議員 또한 날 때부터 美 市民이었다. 大選 出馬 資格에도 缺格 事由가 없었다.공화당의 또 다른 競選 走者였으며 ‘飯(反)트럼프’ 性向이 强한 크리스 크리스티 前 뉴저지 州知事는 9日 辭退했다. 크리스티 前 州知事의 支持票가 헤일리 前 大使 쪽으로 쏠릴 可能性이 높다는 分析이 나온다.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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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硏究陣 “生水 1甁에 ‘나노 플라스틱’ 24萬個”

    “우리가 마시는 生水에 플라스틱 粒子가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다고?” 市中에 販賣돼 흔히 마시는 페트甁 生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 플라스틱’李 1L 基準 平均 約 24萬 個나 들어 있다는 硏究 結果가 美國 學界에서 나왔다. 特히 나노 플라스틱은 製造業體가 生水를 甁에 담기 前에 이미 流入되며, 水道물이나 淨水器 물을 마셔도 完全히 解決하긴 어렵다고 警告했다. 페트甁 生水 속 나노 플라스틱 問題는 以前 硏究에서도 指摘돼 왔지만, 어떤 種類의 플라스틱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를 밝혀낸 건 처음이다. ● ‘毛髮 100分의 1’ 크기 플라스틱 24萬 개미 컬럼비아大 硏究陣은 8日(現地 時間) ‘美 國立科學院會報(PNAS)’에 揭載한 論文에서 生水甁에 든 나노 플라스틱의 量과 成分을 分析한 結果를 이같이 公開했다. 旣存보다 훨씬 進化한 尖端레이저 顯微鏡 技術과 特需 알고리즘을 活用해 具體的인 數値를 찾아냈다. 硏究陣은 美 월마트에서 販賣하는 生水 브랜드 3가지를 고른 뒤 各各 5個씩 標本을 調査했다. 그 結果 生水 1L當 平均 約 24萬 個의 粒子를 發見했다. 브랜드에 따라 11萬 個부터 많게는 40萬 個가 든 境遇도 있었다. 該當 粒子의 90% 以上은 나노 플라스틱으로 把握됐다. 나노 플라스틱 크기는 普通 1㎛(마이크로미터·1㎛는 100萬分의 1m) 未滿. 一般的으로 統稱하는 ‘微細 플라스틱(5㎜ 未滿)’보다도 훨씬 작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分의 1도 되지 않아 血管을 타고 細胞와 腦, 太半까지 浸透할 수 있다. 共同 硏究者인 웨이 閔 敎授는 “플라스틱 이슈에서 重要한 것은 質量이 아니라 크기와 個數”라며 “粒子가 작을수록 人體 內로 더 쉽게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물은 琉璃盞으로 마시는 게 安全” 이番 硏究에서는 成分이 밝혀진 나노 플라스틱 가운데 合成纖維 나일론의 素材로 알려진 폴리아미드(PA)가 가장 많았다는 點도 注目해야 한다. 調査 對象이던 生水 브랜드 2가지에서는 PA의 比重이 各各 63%, 49%에 이르렀다. 나머지 한 브랜드는 19%를 차지했다. 一般的으로 生水는 溶液 間 濃度 差를 利用한 ‘逆渗透壓’ 方式으로 물을 淨化한다. 이 過程에서 耐久性이 뛰어난 PA가 물을 거르는 필터 素材로 쓰인다. 다시 말해 물속에 들어 있는 나노 플라스틱이 페트甁이나 뚜껑 等에서 떨어져 나온 것뿐 아니라 生産 工程에서 流入된 것이 많을 수 있다는 뜻이다. 컬럼비아大 硏究陣은 AP通信에 “이番 硏究를 契機로 硏究 參加者들은 페트甁에 든 生水를 덜 마시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베이盞 옌 硏究員은 “只今껏 나노 플라스틱은 未知의 領域이었고, 毒性 硏究도 推測 水準에 머물러 왔다”며 “이番 硏究로 過去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世界의 窓을 열게 됐다”고 自評했다. 關聯 硏究가 이제야 軌道에 오른 만큼 過하게 反應할 必要가 없다는 反論도 나온다. 國際生水協會는 論文 發表 直後 聲明을 통해 “나노 플라스틱이 人體에 미치는 影響은 아직 科學的으로 立證되지 않았다”며 “消費者에게 不必要하게 怯을 주는 內容이 많다”고 反撥했다. 2018年 生水 플라스틱 問題를 처음 提起한 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베런드 칼리지 셰리 메이슨 敎授는 美 CNN放送에서 “나노 플라스틱 露出을 줄이려면 水道물뿐만 아니라 모든 飮食物을 琉璃나 스테인리스 스틸 容器에 담는 것이 좋다”고 助言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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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生水 1甁 속 나노 플라스틱 24萬個…腦까지 浸透할 수도

    “우리가 마시는 生水에 플라스틱이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다고?”시중에서 흔히 마시는 生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 플라스틱’李 1리터 基準 約 24萬 個나 들어있다는 硏究結果가 美國 學界에서 나왔다. 特히 나노 플라스틱은 製造業體가 生水를 甁에 담기 前에 이미 流入되며, 水道물이나 淨水器 물을 마셔도 完全히 解決하긴 어렵다고 警告했다. 生水 속 나노 플라스틱 問題는 以前 硏究에서도 指摘돼 왔지만, 健康에 害로운 플라스틱의 羊이 豫想보다 훨씬 많다는 點을 밝혀낸 건 처음이다. ● ‘毛髮의 100分의 1’ 크기 플라스틱 24萬개미 컬럼비아大 硏究陣은 8日(現地 時間) ‘美 國立科學院會報(PNAS)’에 揭載한 論文에서 生水甁에 든 나노 플라스틱의 量과 成分을 分析한 結果를 이같이 公開했다. 旣存보다 훨씬 進化한 尖端레이저 顯微鏡 技術과 特需 알고리즘을 活用해 具體的인 數値를 찾아냈다.연구진은 美 월마트에서 販賣하는 生水 브랜드 3가지를 고른 뒤 各各 5個씩 標本을 調査했다. 그 結果 1리터當 平均 約 24萬 個의 粒子를 發見했다. 브랜드에 따라 11萬 個부터 많게는 40萬 個가 든 境遇도 있었다. 該當 粒子의 90% 以上은 나노 플라스틱으로 把握됐다. 나노 플라스틱 크기는 普通 1μm(1마이크로미터, 100萬分의 1m) 未滿. 一般的으로 統稱하는 ‘微細 플라스틱(5mm 未滿)’보다도 훨씬 작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分의 1도 되지 않아 血管을 타고 細胞와 腦, 太半까지 浸透할 수 있다. 共同 硏究者인 웨이 閔 敎授는 “플라스틱 이슈에서 重要한 것은 質量이 아니라 크기”라며 “粒子가 작을 수록 人體 內로 더 쉽게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물은 琉璃盞으로 마시는 게 安全”이番 硏究에서는 成分이 밝혀진 나노 플라스틱 가운데 合成纖維 나일론의 素材로 알려진 폴리아미드(PA)가 가장 많았다는 點도 注目해야 한다. 調査 對象이던 生水 브랜드 2가지는 PA의 比重이 各各 63%, 49%에 이르렀다. 나머지 한 브랜드는 19%를 차지했다.일반적으로 生水는 溶液 間 濃度 差를 利用한 ‘逆渗透壓’ 方式으로 물을 淨化한다. 이 過程에서 耐久性이 뛰어난 PA는 물을 거르는 필터 素材로 쓰인다. 다시 말해, 물 속에 들어있는 나노 플라스틱이 물甁이나 뚜껑 等에서 떨어져 나온 게 아니라 生産 工程에 流入된 것들이 많을 수 있다는 뜻이다. 컬럼비아大 硏究陣은 AP通信에 “이番 硏究를 契機로 硏究 參加者들은 플라스틱 甁에 든 生水를 덜 마시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베이盞 얀 硏究員은 “只今껏 나노 플라스틱은 未知의 領域이었고, 毒性 硏究도 推測 水準에 머물러왔다”며 “이番 硏究로 過去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世界의 窓을 열게 됐다”이라고 自評했다.관련 硏究가 이제야 軌道에 오른 만큼 過하게 反應할 必要가 없다는 反論도 나온다. 國際生水協會는 論文 發表 直後 聲明을 통해 “나노 플라스틱이 人體에 미치는 影響은 아직 科學的으로 立證되지 않았다”며 “消費者에게 不必要하게 怯을 주는 內容이 많다”고 反撥했다.2018년 生水 플라스틱 問題를 처음 提起한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베런드 칼리지 쉐리 메이슨 敎授는 美 CNN放送에서 “나노 플라스틱 露出을 줄이려면 水道물뿐만 아니라 모든 飮食物을 琉璃나 스테인리스 스틸 容器에 담는 것이 좋다”고 助言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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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래 入院’ 美國防長官…“副長官도 사흘間 몰랐다”

    로이드 오스틴 美 國防長官이 大統領에게도 알리지 않고 重患者室에 入院한 동안, 그의 職務를 代理한 副長官조차도 入院 事實을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펜타곤 미스터리’의 波長이 커지며 오스틴 長官이 責任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實際 辭任 可能性은 낮다는 觀測이 나온다. 業務 代行한 副長官조차 入院事實 사흘間 몰라미 NBC뉴스 等은 오스틴 長官이 入院 當日인 2日 캐서린 힉스 副長官에게 業務 代行을 맡겼지만, 當時 푸에르토리코에서 休暇 中이던 그도 4日까지 長官의 入院 事實을 몰랐다고 7日 報道했다. 힉스는 以後 休暇를 中斷하고 5日 워싱턴으로 急히 돌아오려 했다. 하지만 오스틴 長官이 業務 復歸를 準備 中이란 말을 듣고 通信狀態를 維持하기 위해 푸에르토리코에 머물렀다. 팻 라이더 國防部 代辯人은 國防長官이 特定 責任을 具體的인 理由를 說明하지 않은 채 移管하는 일은 “드물지 않은 일”이라고 CNN放送에 說明했다. 國防部와 白堊館의 核心 關係者들조차 오스틴 長官의 入院 事實을 뒤늦게 通報받았다. 켈리 맥서먼 祕書室長이 軍 高位 將星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國防部의 公開發表 不過 2時間 前이었다. 議會는 聲明發表 ??15分 前에야 通報를 받았다. 라이더 代辯人은 脈서먼 祕書室長 亦是 健康에 異常이 있어 보고가 늦었다고 解明했다. 하지만 왜 다른 保佐陣 아무도 白堊館이나 副長官에게 더 일찍 알리지 않았는지를 묻는 質問엔 答하지 않았다. 오스틴 長官의 ‘祕密 入院’ 期間 동안 大統領, 國防長官, 各軍 司令官(Combatant Commanders)으로 이어지는 美國의 軍 指揮系統은 事實上 全體가 비어있는 狀態였다. 그나마 찰스 브라운 美 合參議長이 오스틴 長官의 入院을 하루 만에 比較的 일찍 알았지만, CNN은 그는 核心 指揮系統에 直接 包含되지 않는 人物이라고 說明했다.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도 8日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記者會見에서 로이드 長官을 入院하기 直前 週末에 만났지만, 以後 醫療 問題에 對해선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國防部 高位關係者는 “오스틴에게 連絡하지 말고 쉬게 하라는 嚴格한 命令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 國防部 關係者는 CNN에 “수많은 사람이 長官을 至近距離에서 每日 支援하고 돕고 있는데도 아무도 白堊館에 말할 餘力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아무도 ‘隱蔽’라는 單語를 입에 올리지 않는 게 놀랍다”고 批判했다. 美國 市民團體 ‘政府監視프로젝트’(POGO)의 댄 그래지어 先任 硏究員은(Dan Grazier)는 “特히 國防長官이라는 職位를 考慮했을때 入院 事實과 責任者를 처음부터 明確히 밝혀야 했다는 건 弘報의 101(槪論)”이라고 批判했다. ‘暗號人間’ 오스틴…“辭任 可能性 낮지만 累軍間 責任져야”오스틴 長官에 對한 更迭 要求도 나오기 始作했지만, 美 政治專門媒體 폴리티코는 이番 事件으로 오스틴 長官이 直接 責任을 지게 될 可能性은 크지 않다고 報道했다. 조 바이든 大統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撤軍 過程에서 一部 高位 軍 將星들의 輿論戰에 紅疫을 치른 뒤, ‘暗號(cipher) 人間’으로 불릴 만큼 寡默하고 徹底한 오스틴 長官을 選好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스틴 長官은 바이든 大統領의 長男인 報 바이든과도 親分이 있었다. 하지만 一部 關係者는 “入院을 公開하지 않기로 決定한 누군가는 목이 날아갈 것”이라는 觀測을 내놨다. 美國이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戰爭에 對處하고 있는 狀況인 만큼, ‘職務遺棄’ 論難이 거세기 때문이다. 議會도 國防部의 不透明性에 對한 檢證을 豫告했다. 上院 軍事委員會 공화당 幹事인 로저 위커 議員은 聲明을 내고 “이番 事件은 議會에 對한 바이든 行政府의 侮辱”이라고 批判했다. 下院 軍事委員會의 마이크 로저스 委員長(共和黨)과 애덤 스미스 議員(民主黨)도 共同 聲明을 내고 “오스틴 長官이 받은 手術과 合倂症, 現在 健康狀態, 國防長官 業務 委任이 이뤄진 時期, 大統領과 議會에 늑장 報告한 理由” 等을 報告할 것을 要求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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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議事堂 亂入’ 3周年 날, 바이든-트럼프 서로 “民主主義 威脅”

    11月 美國 大選에서 再對決 可能性이 큰 조 바이든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새해 첫 週末 ‘1·6 議事堂 亂入 事態’ 3周年을 맞아 서로를 “民主主義에 對한 威脅”이라고 나란히 非難하며 ‘大選의 해’ 出廷을 알렸다. 最近 支持率 停滯로 苦戰하는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攻擊’ 戰略을 强化하고, 트럼프 前 大統領도 네거티브를 이어 가면서 진흙탕 레이스가 本格化되는 模樣새다. ● 바이든, 새해 첫 演說서 트럼프 44次例 言及 바이든 大統領은 自身의 經濟政策인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成果를 弘報하던 基調에서 벗어나 이番 選擧를 ‘民主主義 代 獨裁’ 프레임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5日 펜실베이니아주 밸리包紙에서 開催한 새해 첫 演說에서는 “美國 民主主義를 지키는 일은 내 任期의 核心 代의”라고 强調했다. 밸리包紙는 初代 大統領을 지낸 조지 워싱턴의 軍隊가 獨立戰爭 當時 駐屯한 곳으로, 美國 民主主義를 象徵하는 場所 中 하나다. 31分間 이어진 演說에는 ‘트럼프’가 44番이나 登場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前 大統領은 美國이 아니라 오직 自身을 위해 選擧에 나섰다”라며 “우리의 民主主義를 犧牲해 權力을 잡으려 한다”고 非難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支持者들이 2020年 大選 結果에 不服해 議事堂에 闌入한 2021年 1月 6日을 “美國을 거의 잃을 뻔한 날”이라고 表現했다. 또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 時 “任期 첫날은 獨裁者가 되고 싶다”고 말한 것 等을 들며 自身과 트럼프를 民主主義의 ‘守護者’와 ‘破壞者’로 對比시켰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大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을 公開 批判한 것 中 가장 水位가 높았다”라며 反(反)트럼프 性向의 有權者를 結集시키려는 것이라고 分析했다. 하지만 이 戰略이 踏步 狀態인 支持率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執權 민주黨 內部에서도 懷疑論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버락 오바마 前 大統領이 最近 바이든 大統領과의 數次例 非公開 午餐에서 全般的인 遊說 戰略을 論議하며 憂慮를 傳했다고 報道했다. 오바마 前 大統領은 選擧前 初盤부터 빠르고 攻擊的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助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眞짜 民主主義 威脅은 바이든” 트럼프 前 大統領도 곧바로 ‘맞불 遊說’에 나섰다. 그는 이날 아이오와州 뉴턴 遊說에서 바이든 大統領의 前날 演說에 對해 “寒心한 恐怖 助長”이라고 非難했다. 폭스뉴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선 “民主主義의 眞正한 威脅은 바이든”이라고도 主張했다. 그는 演說에서 우크라이나 戰爭과 中東 戰爭, 高物價 等을 全部 바이든 大統領의 責任으로 돌리며 “그는 가장 腐敗하고 無能하며 美國 歷史上 最惡의 大統領”이라고 말했다. 또 自身이 1920年代 活動한 傳說的 마피아 頭目 알 카포네보다 더 많이 起訴됐다는 主張도 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現在까지 네 次例 起訴됐지만, 美 CNN 放送에 따르면 카포네는 적어도 6番 起訴됐으며 脫稅 嫌疑로 有罪 判決을 받고 聯邦 矯導所에서 11年型을 宣告받았다. 虛僞 主張인 셈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바이든 大統領이 말을 더듬는다며 “그야말로 美, 美, 民主主義의 威脅”이라고 嘲弄하기도 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3月 19日 豫定된 일리노이州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4日 州 選擧管理委員會에 候補者 登錄 書類를 내면서 “聯邦政府 또는 州(州)政府를 顚覆하려는 試圖를 擁護하지 않겠다”는 ‘忠誠 誓約(loyalty oath)’에 署名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카시즘이 휩쓸던 1950年代 만들어진 이 誓約은 義務事項은 아니지만 70年 가까이 慣習처럼 이어졌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6年, 2020年 大選 競選 過程에서는 署名을 提出했다. 이를 두고 바이든 大統領의 大選 캠프는 “트럼프는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고 美國 憲法을 守護하겠다는 書類에 署名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非難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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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트럼프, ‘1·6 議事堂 亂入’ 3周年 맞아 서로 “民主主義 威脅” 非難

    11月 美國 大選에서 再對決 可能性이 큰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새해 첫 週末 ‘1·6 議事堂 亂入 事態’ 3周年을 맞아 서로를 “民主主義에 對한 威脅”이라고 나란히 非難하며 ‘大選의 해’ 出廷을 알렸다. 最近 支持率 停滯로 苦戰하는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攻擊’ 戰略을 强化하고, 트럼프 前 大統領도 네거티브를 이어가면서 진흙탕 레이스가 本格化되는 模樣새다. ● 바이든, 새해 첫 演說서 트럼프 44次例 言及바이든 大統領은 自身의 經濟政策인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成果를 弘報하던 基調에서 벗어나 이番 選擧를 ‘民主主義 代 獨裁’ 프레임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5日 펜실베이니아주 밸리 包紙에서 開催한 새해 첫 演說에서는 “美國 民主主義를 지키는 일은 내 任期의 核心 代의”라고 强調했다. 밸리 包紙는 初代 大統領을 지낸 조지 워싱턴의 軍隊가 獨立戰爭 當時 駐屯한 곳으로, 美國 民主主義를 象徵하는 場所 中 하나다.31분간 이어진 演說에는 ‘트럼프’가 44番이나 登場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前 大統領은 美國이 아니라 오직 自身을 위해 選擧에 나섰다”라며 “우리의 民主主義를 犧牲해 權力을 잡으려 한다”고 非難했다.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支持者들이 2020年 大選에 不服해 議事堂에 闌入한 2021年 1月 6日을 “美國을 거의 잃을 뻔한 날”이라고 表現했다. 또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 時 “任期 첫 날은 獨裁者가 되고 싶다”고 말한 것 等을 들며 自身과 트럼프를 民主主義의 ‘守護者’와 ‘破壞者’로 對比시켰다.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大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을 公開 批判한 것 中 가장 水位가 높았다”라며 反(反)트럼프 性向의 有權者를 結集시키려는 것이라고 分析했다. 하지만 이 戰略이 踏步 狀態인 支持率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執權 민주黨 內部에서도 懷疑論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오바마 前 大統領이 最近 바이든 大統領과 數次例 非公開 午餐에서 全般的인 遊說 戰略을 論議하며 憂慮를 傳했다고 報道했다. 오바마 前 大統領은 選擧前 初盤부터 빠르고 攻擊的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助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眞짜 民主主義 威脅은 바이든”트럼프 前 大統領도 곧바로 ‘맞불 遊說’에 나섰다. 그는 이날 아이오와州 뉴턴 遊說에서 바이든 大統領의 前날 演說에 對해 “寒心한 恐怖 助長”이라고 非難했다. 폭스뉴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선 “民主主義의 眞正한 威脅은 바이든”이라고도 主張했다.그는 演說에서 우크라이나 戰爭과 中東 戰爭, 高物價 等을 全部 바이든 大統領의 責任으로 돌리며 “그는 가장 腐敗하고 無能하며 美國 歷史上 最惡의 大統領”이라고 말했다. 또 自身이 1920年代 活動한 傳說的 마피아 頭目 알 카포네보다 더 많이 起訴됐다는 主張도 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現在까지 네 次例 起訴됐지만, 美 CNN 放送에 따르면 카포네는 적어도 6番 起訴됐으며 脫稅 嫌疑로 有罪 判決을 받고 聯邦 矯導所에서 11年 刑을 宣告받았다. 虛僞 主張인 셈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바이든 大統領이 말을 더듬는다며 “그야말로 美, 美, 民主主義의 威脅”이라고 嘲弄하기도 했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3月 19日 豫定된 일리노이州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4日 州 選擧管理委員會에 候補者 登錄 書類를 내면서 “聯邦政府 또는 州(州)政府를 顚覆하려는 試圖를 擁護하지 않겠다”는 ‘忠誠 誓約(loyalty oath)’에 署名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카시즘이 휩쓸던 1950年代 만들어진 이 誓約은 義務事項은 아니지만 70年 가까이 慣習처럼 이어졌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6年, 2020年 大選 競選 過程에서는 署名을 提出했다. 이를 두고 바이든 大統領의 大選 캠프는 “트럼프는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고 美國 憲法을 守護하겠다는 書類에 署名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非難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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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迷兒’들 事緣에 먹먹, 入養父母엔 讚辭… “公的體系 必要” 큰 呼應 [히어로콘텐츠/미아]

    父母의 품에서 멀어져 有機·放任된 兒童·靑年 47名을 追跡한 東亞日報 히어로콘텐츠팀의 ‘迷兒: 품을 잃은 아이들’ 시리즈가 18∼23日 5回에 걸쳐 報道되자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健康한 어른으로 자라길 所望한다”는 應援이 쏟아졌다. 全國의 讀者와 누리꾼들은 “低出産 時代에도 돌봄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먹먹하다”는 反應을 보이면서도 “모든 아이를 품을 수 있는 社會的 制度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迷兒’에게 쏟아진 應援과 共感 “아이를 키우는 立場이 되어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아가들아, 健康한 어른으로 자라서 꼭 幸福한 家庭을 꾸리며 살아가렴.”(독자 shdb****) 讀者들은 먼저 시리즈에 登場한 아이들을 應援하는 메시지를 릴레이로 보냈다. 特히 子女를 키우고 있는 父母들의 成員이 한 週 내내 이어졌다. 베이비박스(父母가 아이를 두고 가도록 마련된 箱子) 兒童 幽峻(假名)이의 事緣을 담은 1回 “왜 날 떠났나요”(18일자 A1·2·3面)가 報道되자 한 누리꾼(jung****)은 “父母가 있어도 世上은 온통 가시밭길에 진흙탕인데 저 아이들이 살아갈 世上이 얼마나 춥고 힘들고 외로울지…. 제발 우리 稅金을 저 아이들을 위해 써주길 바랍니다”라고 댓글을 적어 많은 共感을 받았다. 放任 家庭에서 劇的으로 救助된 혁재(假名)를 養育하고 있는 ‘엄마’ 김정선 氏의 2回(19日子 A1·2·3面)가 報道된 後에는 金 氏에 對한 讚辭가 잇달았다. 그中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正말 존경스럽다. 또 다른 사랑의 表現 方式을 알려주셔서 眞心으로 感謝하다”(baay****)는 글이 큰 呼應을 얻었다. 고진예 정재호 氏 夫婦에게 入養·委託된 두 아들을 다룬 4回(21日子 A1·2·3 面)를 接한 讀者(bisa****)는 “至毒히도 血緣에 執着하는 우리나라 家族文化에 이처럼 두 아이를 入養해서 養育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고 夫婦를 應援했다. 高 氏는 “따뜻한 應援 댓글이 많아서 두 아이에게 좋은 膳物이 됐다”라며 感謝 人事를 傳해 왔다. 갓난아기부터 保育施設에서 자란 박가람 氏의 一代記를 담은 3回(20日子 A1·2·3面)에도 많은 讀者들이 感情을 移入했다. 自身도 保育施設 出身이라고 밝힌 한 讀者(qwe0****)는 “늘 完璧을 꿈꾸었다는 覺悟가 내가 느낀 그 感情이었다. 좋은 삶이 너에게 臨하기를 祈願한다”고 應援했다. 兒童福祉 專門家들은 朴 氏를 비롯해 兒童·靑年들의 音聲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 ‘사운드트랙: 품을 잃은 아이들’李 印象的이었다는 評價를 傳해왔다. 草綠雨傘 어린이財團 關係者는 “當事者들의 목소리와 經驗, 意見을 있는 그대로 담아서 特히 眞情性이 느껴졌다”라고 했다.● “모든 아이 책임지는 公的 體系 必要” 國家와 社會가 모든 아이를 품에 안고 책임지는 ‘公的 體系’가 必要하다는 히어로콘텐츠팀의 提言에도 많은 讀者가 共感했다. 한 누리꾼(wind****)은 “비록 엄마의 품은 사라졌지만…. 社會의 품, 國家의 품을 잘 만들어서 이 아이들이 幸福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들자. 大韓民國의 未來가 달린 重要한 이슈”라고 댓글을 적었다. 來年 7月부터 施行되는 ‘保護出産第’(匿名으로 아이를 出産하고 地方自治團體에 引導하는 制度)에도 讀者들은 相當한 關心을 보였다. 한 讀者는 “아는 것 같았지만 몰랐던 世上을 알게 됐다”며 “未婚母들의 心情을 헤아려 보게 됐다”고 적었다. “이건 記事가 아니라 完璧한 政策報告書, 그 自體”(grea****)라는 댓글도 많은 共感을 얻었다. 政府와 國會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保健福祉部는 22日 保護出産第 施行 推進團 1次 會議를 열고 具體的인 施行 方案 마련에 着手했다. 國會는 21日 來年度 豫算案을 통과시키면서 △出生情報 電子義務記錄 活用 △危機妊産婦 相談機關(中央 1곳, 地域 12곳) 運營 및 情報시스템 構築 等에 必要한 豫算을 52億 원 增額했다. 정익중 兒童權利保障院長은 “이番 시리즈를 契機로 家庭委託이나 入養, 保育施設 兒童 멘토링 等이 活性化되고 保護가 必要한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도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기일 福祉部 1次官은 “關係 機關과 함께 徹底히 準備해 모든 兒童을 保護할 수 있도록 制度的 基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동아일보는 創刊 100周年을 맞은 2020年부터 히어로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番 히어로콘텐츠팀의 ‘迷兒: 품을 잃은 아이들’은 저널리즘의 價値와 디지털 技術을 融合해 差別化한 報道를 志向합니다. ‘히어로콘텐츠’(original.donga.com)에서 디지털 플랫폼에 特化한 인터랙티브 記事를 볼 수 있습니다.히어로콘텐츠팀▽팀장: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取材: 詔諭라 李承雨 조민기 記者▽프로젝트 企劃: 位은지 記者 ▽寫眞: 홍진환 記者▽編輯: 하승희, 양충현 記者 ▽그래픽: 김수진 記者▽인터랙티브 開發: 임상아 임희래 뉴스룸 디벨로퍼▽인터랙티브 디자인: 如何은 且說 인턴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따뜻한 搖籃 代身 차디찬 바닥에 놓였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디지털 스토리텔링 記事로 具現한 ‘그 아이들이 버려진 곳’(original.donga.com/2023/poom1)과 ‘사운드트랙: 품을 잃은 아이들’(original.donga.com/2023/poom2)로 各各 連結됩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詔諭라 記者 jyr0101@donga.com李承雨 記者 suwoong2@donga.com조민기 記者 minki@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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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養 보내주세요” 無酌定 달려온 未婚母, 保護出産 있었다면…[히어로콘텐츠/미아⑤]

    아이가 보배인 低出産 時代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親父母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遺棄된 아이들. 그리고 父母가 放任한 아이들까지.올해 出生申告를 義務化하되 ‘匿名 出産’을 許容하는 두 法이 國會를 通過했지만 우리 周圍엔 如前히 迷兒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이 아이들은 뭘 堪耐하며 살아왔을까. 東亞日報 히어로콘텐츠팀은 ‘베이비박스’(父母가 아이를 두고 가도록 마련된 箱子)를 500時間 동안 觀察하고, 품을 찾아 떠도는 0~29歲 兒童·靑年 47名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말한다. “未安해 아가야.”미아 - 품을 잃은 아이들[5] 모든 아이를 품어줄 世上베이비박스의 ‘맏언니’ 소라올해 9月 4日 서울 관악구 베이비박스에 놓였던 幽峻(假名·本報 12月 18日子 A1·2·3面 參照)이가 다음 날 아침 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아이가 있다. 6月 30日 태어나 이미 두 달 넘게 베이비박스를 지키고 있던 ‘맏언니’, 김소라(假名) 量이다.미혼인 엄마는 妊娠 30週에야 소라의 存在를 알았다. 도움을 要請할 곳을 찾지 못한 채 머릿속만 하얘졌다. 區廳이나 公共機關을 찾아갔다간 健康保險 請求書가 날아와서 周邊에 들통날 것 같았다. 배가 불러오고 두려움과 漠漠함만 몰려오던 瞬間 소라가 世上에 왔다. 엄마는 그제야 소라의 未來를 苦悶하기 始作했다.“무조건 入養 보내 주세요.”소라가 태어난 지 나흘째 되던 날. 아이를 안고 베이비박스로 온 엄마는 相談師를 만나자마자 이렇게 말했다. 아이로 인해 自身의 삶이 完全히 뒤바뀔 거란 두려움이 모든 感情을 壓倒했다. 그렇게 베이비박스에 살기 始作한 소라가 100日 잔치를 앞두고 있던 10月 6日. 國會에선 소라와 엄마, 그리고 베이비박스의 다른 아이들을 위한 ‘危機 妊娠 및 保護出産 支援과 兒童 保護에 關한 特別法’(保護出産第)李 通過됐다.위기 妊娠부터 政府가 支援來年 7月부터 施行되는 保護出産制는 妊娠婦가 匿名으로 病院에서 出産한 後 地自體에 아이를 引導하는 制度다. 소라 엄마처럼 妊娠과 出産 事實을 알리고 싶지 않거나 養育에 어려움을 겪는 妊産婦들이 匿名으로 찾을 수 있는 地域相談機關 10곳도 24時間 運營된다. 이곳에 相談을 要請하면 아이를 키울 때 받을 수 있는 支援 政策과 入養을 보낼 境遇 節次 等을 먼저 안내받게 된다. 必要한 資源도 모두 連繫 받을 수 있다.이 모든 相談을 거쳤음에도 保護出産을 擇한다면 本人의 假名과 함께 住民登錄番號를 代替하는 ‘管理 番號’를 받게 된다. 産前 檢査를 위해 病院을 갈 때도 管理 番號를 提示하면 된다. 이 過程에서 드는 醫療費는 全額 政府가 支援한다. 出産 後 1週日의 ‘熟慮 期間’에도 엄마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入養 節次가 始作된다. 하지만 아이가 入養 許可를 最終的으로 받기 前까지는 直接 養育하겠다고 마음을 바꿀 수 있다.보호출산을 申請한 엄마는 自身의 이름과 住民登錄番號, 保護出産을 選擇하게 된 狀況 等을 담은 ‘出生證서’를 남겨야 한다. 아기가 成人이 되면 出生證서 公開를 請求할 수 있다. 하지만 親母가 同意하지 않으면 人的事項은 알 수 없다.“입양, 家庭委託 더 活性化해야”전문가들은 이 法으로 인해 社會·經濟的으로 내몰렸거나 周邊에 도움을 請할 사람이 없는 ‘危機 妊娠’ 段階부터 公共이 介入할 根據가 마련됐다는 것에 意味를 둔다. 保護出産制의 1次 目標價 ‘危機 妊娠’ 狀態인 父母가 相談機關을 쉽게 찾도록 하는 데 있어서다.보호출산제가 模倣한 獨逸의 ‘信賴出産第’는 全國 1500餘 個 妊娠相談센터에서 居住地와 相關없이 願하는 地域에서 相談을 받을 수 있다. 危機 妊娠 狀態의 父母가 언제 어디서든 接近하고 相談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支援 體系를 갖춰놓은 것이다.서울 西大門區 出産支援施設 愛蘭院의 강영실 院長은 “事實 韓國도 한父母 支援 體系가 宏壯히 촘촘한 便”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동안 危機妊娠 段階를 支援할 ‘超入口’를 公共에서 運營하지 않았기 때문에 出産을 앞두고 極度의 混亂을 겪는 未婚母들에게 한父母 支援 體系가 充分히 連結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다만 保護出産제가 實效性 있게 자리 잡으려면 ‘運營의 디테일’이 더 重要하다는 指摘이 나온다. 危機 妊娠의 境遇 妊娠 事實 自體를 뒤늦게 아는 境遇가 많기 때문이다. 이기일 保健福祉部 1次官은 “相談師들이 相當히 訓鍊돼야만 하고, 電算情報가 蹉跌 없이 공유되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關鍵”이라고 말했다. 保護出産으로 태어난 兒童을 어떻게 保護할지에 對해서도 細部 政策이 定해지지 않은 狀況이다. 복지부는 來年 1, 2月 中 具體的인 保護 方案을 담은 施行令을 立法豫告할 計劃이다.‘품을 잃은 아이들’을 實質的으로 줄이기 위해 入養과 家庭委託을 더 活性化해야 한다는 指摘도 나온다. 복지부가 ‘保護兒童 家庭型 居住로의 轉換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次에 걸쳐 實施한 硏究用役에선 家庭委託에 留級制를 導入해 補償을 늘리되 責任感을 높이는 方案이 提示되기도 했다. 入養의 境遇 延長아(만 1歲 異常 兒童)와 障礙兒 等 養父母들의 選好度가 相對的으로 낮은 아이들의 入養 節次를 簡素化하는 方案이 檢討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익중 兒童權利保障院長은 “保護出産制의 目標는 逆說的으로 保護出産으로 태어나는 아이를 最大限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모든 아이를 품는 世上으爐保護出産제가 導入되더라도 모든 問題가 解決되는 건 아니다. 現場에서는 ‘頂上 家族’에 對한 固定 觀念이 變하지 않는다면, 保護出産制를 통해 匿名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繼續해서 생길 것이라는 憂慮가 나온다.아이를 出産한 뒤 直接 養育하고 있는 未婚母들은 妊娠 事實을 알았을 때 周圍의 偏見이 가장 두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정수진 韓國未婚母家族協會 相談팀長은 “드라마에서도 未婚母는 大部分 첩, 술집 酌婦나 家庭 破綻者로 나오지 않나”라며 “내가 아이를 키우겠다고 決定해도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家庭을 維持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어렵사리 周邊人들에게 妊娠 事實을 알려도 돌아오는 건 冷待였다. 金某 氏(22)는 妊娠 當時 家族, 親舊 等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하다 올 9月 딸을 出産한 뒤에야 父母님에게 알렸다. 그러나 父母님은 아기 寫眞을 보지 않으려 할 程度로 拒否했다. “妊娠했다는 것 自體가 눈치가 보였다”는 그는 아이를 結局 入養 보내기로 했다. 家族의 反對에 부딪혀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맡겼다가 結局 100餘日 만에 집으로 데려간 李某 氏(26)는 “아이가 자라면서 아빠 없이 컸다는 놀림에 傷處를 받을까 두렵다”며 “熱心히 살아가는 普通 엄마, 普通 아이라는 따뜻한 視線으로 품어줬으면 한다”고 했다.전국 危機妊娠 相談電話(加那陀 順)區分運營 機關番號公共京畿道 危機妊産婦 安心相談 핫라인010-4257-7722公共서울市 危機妊産婦 相談支援1551-1099公共女性家族部1644-6621公共1388靑少年電話1388民間東方社會福祉會 未婚母相談1588-9874民間1549妊娠相談出産志願센터010-2172-1549民間韓國未婚母支援네트워크02-322-5007民間韓國危機妊娠出産志願센터1422-37者料: 各 團體 等동아일보는 創刊 100周年을 맞은 2020年부터 히어로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番 히어로콘텐츠팀의 ‘迷兒: 품을 잃은 아이들’은 저널리즘의 價値와 디지털 技術을 融合해 差別化한 報道를 志向합니다. ‘히어로콘텐츠’(original.donga.com)에서 디지털 플랫폼에 特化한 인터랙티브 記事를 볼 수 있습니다.히어로콘텐츠팀▽팀장: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取材: 詔諭라 李承雨 조민기 記者▽프로젝트 企劃: 位은지 記者 ▽寫眞: 홍진환 記者▽編輯: 하승희, 양충현 記者 ▽그래픽: 김수진 記者▽인터랙티브 開發: 임상아 임희래 뉴스룸 디벨로퍼▽인터랙티브 디자인: 如何은 且說 인턴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따뜻한 搖籃 代身 차디찬 바닥에 놓였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디지털 스토리텔링 記事로 具現한 ‘그 아이들이 버려진 곳’(original.donga.com/2023/poom1)과 ‘사운드트랙: 품을 잃은 아이들’(original.donga.com/2023/poom2)로 各各 連結됩니다.홍정수 記者 hong@donga.com詔諭라 記者 jyr0101@donga.com李承雨 記者 suwoong2@donga.com조민기 記者 minki@donga.com}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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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에 품을 찾아주는 일” 最低賃金 薄俸에도 손 못놓아[히어로콘텐츠/미아⑤]

    아이가 보배인 低出産 時代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親父母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遺棄된 아이들. 그리고 父母가 放任한 아이들까지.올해 出生申告를 義務化하되 ‘匿名 出産’을 許容하는 두 法이 國會를 通過했지만 우리 周圍엔 如前히 迷兒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이 아이들은 뭘 堪耐하며 살아왔을까. 東亞日報 히어로콘텐츠팀은 ‘베이비박스’(父母가 아이를 두고 가도록 마련된 箱子)를 500時間 동안 觀察하고, 품을 찾아 떠도는 0~29歲 兒童·靑年 47名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말한다. “未安해 아가야.”미아 - 품을 잃은 아이들[5] 모든 아이를 품어줄 世上아이와 世上의 架橋“이제 두 분이서 같이 對話를 좀 하세요 어머니.”相談室 冊床에 놓인 박진한 氏의 스마트폰에서 “네…” 하는 女子 陰性이 나왔다. 맞은便에 앉은 初等學校 2學年 男子아이가 길게 목을 빼고 망설이다가 입을 뗐다.“엄마아!” “아들!” 單 한 마디 만에, 女子의 上氣된 音聲 사이에 흐느낌이 섞여 나왔다.“하하 목소리가 다 컸네.” “맞죠?”“응…. 아들, 엄마 안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요.”아이는 목덜미를 빡빡 문지르더니 괜히 윗옷 끝자락을 잡아 내렸다. 몸을 배배 꼬는 아이를 朴 氏가 쿡 찔렀다. “네가 얘기를 해야지. ‘우리 언제 보면 좋을까’ 하고!”박 氏는 面接 交涉 날짜를 定하는 둘의 對話를 가만히 들었다. 아직은 受話器 너머에만 있는 엄마는 過去 아이를 虐待해 收監됐다가 假釋放으로 出所한 지 며칠 되지 않은 狀態. 아이는 엄마의 칼에 허벅지를 찔린 뒤 分離돼 그룹홈(共同生活家庭)에 나와서 살고 있다.학대받았던 아이와 뉘우치는 엄마. 고통스러운 記憶으로 갈라진 두 사람은 只今 “보고 싶다”며 눈물을 떨어뜨리고 있다. 하지만 그리워하는 마음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엄마가 다시는 아이를 아프게 하지 않도록 단단히 敎育하고 다짐받아야 하는 것. 이 家族이 安全하게 살아가도록 모든 資源을 連繫해줘야 한다. 設令 다시 危機가 생겨도 재빠르게 막을 수 있도록 오래도록 지켜보는 것 또한 그의 役割이다.때로는 ‘先生님’, 때로는 ‘朴 注射’, 種種은 ‘아빠’라고도 불리는 그의 職銜은 釜山 講書區廳의 ‘兒童保護專擔要員’이다.아동 保護의 ‘컨트롤타워’午前 8時. 朴 氏는 크기가 제各各인 신발 數十짝이 꽉 찬 玄關을 뒤로 하고 出勤길에 나선다. 그의 하루가 始作하는 곳은 講書區廳 別館 1層에 있는 ‘兒童保護界’ 事務室이다.박 氏가 專擔하는 兒童은 40餘 名. 最小 3個月에 한 番씩 直接 만나야 하는 ‘顧客’들과의 約束은 일러야 午後 3時부터 잡을 수 있다. 大槪 學校에 다니고 있어서 放課 後 授業, 學院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좀 있는 아이들은 아르바이트 때문에 바쁘다며 日程을 週末로 미루기 일쑤다.지난달 21日은 午後 3時에 그룹홈 한 곳을 訪問하기로 한 날이었다. 朴 氏는 이날 同行 取材에 應하기 위해 前날 夜勤까지 하며 急한 일들을 미리 處理해뒀지만 큰 所用은 없어 보였다. ‘두루루루’ 하며 그를 찾는 電話벨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청소년 쉼터에서는 아이가 自退를 하려 한다며 도움 要請이 왔다. “걔한테 學校 그만두면 自立生活館(靑少年自立支援官)에서도 안 받아줄 수 있다고 얘기를 해 주셔야 돼. 네네… 狀況 생기면 또 말씀 주세요.”이번엔 ‘콜백’이 온 그룹홈 保護兒童 親母의 近況 把握. “어머니, 저 박진한입니다. 그때 새로 結婚하신 분 있죠. 아이에게 或是 이야기하셨어요? 네네… 제가 아이 만나보고 늦어도 4時 前엔 다시 連絡드릴게요.”옆자리 同僚 專擔要員은 委託家庭 關係者와의 通話가 20分째 이어지고 있었다.“아이가 心理治療를 받으려면 ADHD(注意力缺乏過剩行動障礙) 診斷을 病院에 가서 받아야 한다고 保護者한테 말씀드렸는데, 지난番 電話해보니까 여태껏 안 받았다는 거예요.”학교 先生님과 養育施設 相談師. 各種 ‘센터’ 關係者와 親父母, 親姻戚에 保護者까지. 電話 너머 사람은 모두 달랐다. 아이와 조금이라도 關聯된 사람이라면 모두가 ‘클라이언트’였다.‘사건 그 後’의 삶도 重要겨우 時間 맞춰 到着한 곳은 겉보기엔 平凡한 아파트.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遺棄, 暴力, 放任, 知的障礙 等 複雜한 事緣을 지닌 男子아이 7名이 사는 그룹홈이다. 專擔要員의 일 中 가장 많은 時間이 들어가는 養育 狀況 點檢. 아이들이 充分히 돌봄을 받고 있는지 살피는 것이 오늘의 任務다. 이들의 일은 大部分 長期的이고 잔잔하다. 兒童 鍮器나 兒童 虐待 事件이 發生했을 때, 專擔要員들의 役割은 ‘그 以後’를 도와주는 것이다. 保護가 必要한 兒童이 어디에서 지내야 좋을지를 判斷하고, 어떻게 지내는지를 點檢하고, 언제 다시 元來의 家族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를 決定한다.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事實 아이에게는 重要한 일”이라며 그는 웃었다.박 氏가 이날 學院을 마치고 그룹홈으로 돌아온 아이들을 一對一로 만나 잘 지내는지, 무엇을 願하는지, 무슨 目標를 만들고 있는지를 묻는 데에는 한 名當 거의 30~40分이 걸렸다. 建物 앞에 駐車된 그의 車 트렁크에는 디퓨저(芳香劑) 材料와 슬라임 만들기 세트가 실려있었다. 이 집 아이들을 처음 만날 때에 쓰던 것들이다. 傷處가 있는 아이들은 낯선 사람 앞에서 여간해선 말門을 열지 않았지만, “오늘은 너와 親해지기 위해서 찾아온 거야”라며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物件들을 하나둘 늘어놓는 朴 氏에게 아이들은 천천히 마음을 열었다.사각지대 發掘하고 ‘빈틈’ 連結專擔要員은 役割은 크게 세 가지다. 死角地帶 아이들을 發掘해내는 것, 곳곳이 끊어진 兒童保護體系의 틈을 메우는 것, 그리고 아이들을 오래도록 지켜보는 것이다.기존 兒童保護는 分節된 體系였다. 韓國戰爭 以後 雨後竹筍 만들어진 孤兒院에 뿌리를 두고 入養, 家庭委託, 自立支援, 保護兒童 養育 等을 모두 民間이 主導하다 보니 複雜한 生態系가 만들어진 것이다. 保護 對象 兒童 發掘과 相談, 支援, 事後管理도 全部 따로 이뤄졌다.2019년 政府가 ‘包容國家 兒童政策’을 宣布한 뒤에야 全 過程을 公共에 統合하는 作業이 始作됐다. 市郡區가 兒童保護의 컨트롤타워 役割을 맡게 되면서 兒童保護專擔要員 制度도 이듬해 導入됐다. 專擔要員 人員이 充分한 市郡區에서는 아이들의 保護措置를 決定하는 過程에서 集團知性이 發揮될 수 있다. 10月 17日에 찾은 서울 노원구청에선 兒童保護팀이 內部 事例會議를 열고 現在 그룹홈에서 지내는 兒童의 退所에 對한 열띤 討論을 벌였다. 參席한 兒童保護專擔要員은 全員 6名, 서울 市內에서 두 番째로 많은 人員이다. “兒童은 親할머니, 할아버지와 아주 좋은 羅布(親密함)를 形成하고 있고, 親父는 10月 12日에 親權 및 養育權을 附與받았습니다… 養育 意志가 確固해서 退所에 無理가 없어 보입니다.” 擔當 要員의 ‘2分 브리핑’이 끝나자 모두 기다렸다는 듯 質問과 助言을 쏟아냈다. “앞으로는 願家庭이 있는 동작구가 管理해야 하는 집이니까, 家庭 訪問을 갈 때 아예 時間을 맞춰서 같이 가시는 게 나을 거예요.” ”家族 相談 2會期는 너무 짧아 보이는데요. 저는 예전 事例 때 最小 네 番은 했어요.” “이 事例는 저도 처음에 關與했었는데요. 어머니가 親權이랑 養育權은 抛棄했는데, 나중에도 債務 關係를 빌미로 家庭에 介入할 수 있어서 잘 對處해야 할 것 같아요.”문제는 이런 일이 可能한 市郡區가 드물다는 것이다. 專擔要員 制度가 導入된 지 3年이 지났지만 基礎地方自治團體 229곳 中 73곳은 專擔要員이 單 한 名이거나 아예 없는 實情이다. 두 名에 不過한 곳도 釜山 강서구를 비롯해 51곳이나 된다.반면 이들이 專擔해야 할 ‘兒童保護’의 範圍는 急激하게 擴張됐다. 이들의 主要 業務 中 하나는 自己 아이의 入養을 依賴한 親父母를 相談하는 일이다. 70年間 民間이 맡아온 國內 入養 業務 一部分異 2021年부터 專擔要員들에게 갑자기 넘어간 것이다. 專擔要員들은 낯선 ‘入養實務 매뉴얼’ 冊을 붙잡고 한父母 支援制度와 入養 節次를 父母들에게 說明해줘야 했다.아이를 돌보면서 父母도 챙기다 보니 朴 氏는 相反된 狀況에 자주 直面했다. 2年 前 未婚母施設의 한 女性이 그에게 入養 相談을 要請해왔다. 女性은 4次 相談 때 마음을 바꿔 아이를 데리고 退所했다. 그리고 다음에 들려온 消息은 ‘兒童虐待 申告’였다.‘내가 막을 수 있었던 일인데….’ 朴 氏는 消息을 듣자마자 虛脫感에 빠졌다. 地域 福祉施設을 연계시켜봤지만, 그 施設도 難堪함을 呼訴했다. 運轉대를 잡고 福祉施設을 오가는 동안 ‘그냥 入養을 보내는 게 아이에겐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後悔만 이어졌다.어떤 女性은 아이와 分離 措置 된 뒤 몇 달째 脅迫 電話와 文字를 하고 있다. “죽어도 같이 죽읍시다” “우리 애한테 當身이 뭘 해줬어요?” “講書區廳 住民福祉과 모두 罪값을 치러야 할 거예요…” 그는 아이의 入所 同意書에 스스로 署名을 하고도 朴 氏가 自己 딸을 拉致해 갔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한번은 未婚母 家口에서 아이를 分離하고 나서 電話를 받았다. 아이 三寸이라던 그 사람은 “내가 組暴인데, 當身 집을 알고 있으니 妻와 子女들 操心시키는 게 좋을 거요”라며 威脅했다.이런 脅迫을 當해도 對應할 方法은 마땅치 않다. 한 팀에 2名이 全部여서 2人 1兆 對應도 焉敢生心이다. 部署 豫算으로 護身用品을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朴 氏는 知人인 警察에게 “내가 問題없이 살 수 있는 護身用品이 뭐가 있느냐”고 물었고, ‘호루라기’가 全部라는 答이 돌아왔다.최저임금 處遇의 時間制 公務員‘兒童保護의 컨트롤타워’라는 타이틀을 가진 專擔要員들은 똑같은 職銜을 달고도 地域마다 다른 處遇를 받으며 全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지난해 基準으로 3名 中 2名(67.5%)은 5年 任期로 採用되는 ‘時間選擇制任期制 公務員’이다. 이들 中 相當數는 ‘가나다라마’ 5段階 中 가장 낮은 ‘마’級이다. 週 35時間으로 策定되고 9級 公務員의 60%를 받는다. 最低賃金(月給 基準 201萬580원)에 가까운 水準이다. 1年 單位 契約職度 적지 않다. 正式 公務員이 아닌 ‘公務를 하는 民間人’ 身分이라서 權限도 不足하다. 兒童과 父母의 分離措置 業務를 다룰 땐 連絡이 杜絶된 親父母를 맨바닥에서 搜所聞해야 한다.제도 導入 草創期엔 全國의 專擔要員들이 카카오톡 團體對話房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保護兒童 事例가 생기면 解決 方案을 다 같이 論議했고, 處遇 改善 意見도 모았다. 하지만 한 목소리를 내기엔 各各의 雇傭 形態와 業務環境이 千差萬別이었다. 한때 800名이 넘었던 채팅房 參與者는 現在 400名臺로 내려앉았다.전담요원들은 劣惡한 處遇와 制限된 權限 속에서도 複雜하게 얽힌 수많은 主體들을 서로 連結하고 調律하는 役割을 遂行하고 있다. 入養 業務에 이어 保護兒童 補助金 執行, 自立準備靑年 事後管理까지 맡고 있다. 特히 來年 7月부터 施行될 保護出産제가 이들을 더 긴장시키고 있다. 保護出産과 相談 自體는 全國에 만들어질 相談支援機關이 主導한다. 하지만 保護出産으로 태어난 아이는 ‘保護對象 兒童’이기 때문에 姓本創設과 出生登錄, 保護施設 入所, 入養 等을 專擔要員이 맡아야 한다.서울 노원구청 專擔要員 설한나 氏는 답답한 마음에 保健福祉部 擔當 職員에게 抗議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며칠 뒤 받은 答狀은 ‘親切한 文章’으로 그를 좌절시켰다. “일에 對한 熱情이 느껴집니다만, 業務分掌은 各 地自體의 權限이기 때문에 저희가 關與할 수 없습니다.” 專擔要員으로 일을 始作하며 偰 氏가 期待했던 것은 ‘質的 向上’이었다. 旣存에 公共에서 발만 걸쳤던 分野에 專擔 人力이 생기면 아이들을 充分히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現實은 ‘도돌이標’였다.인력 擴充 豫算을 늘리기 쉽지 않은 데에는 理由가 있다. 專擔要員 運營費는 廣域地自體와 基礎地自體가 折半씩 分擔한다. 한쪽에서 늘리려 해도 다른 쪽이 呼應하지 않으면 豫算 擴大가 어려운 構造다. 서울市 關係者는 “兒童虐待度 아닌 兒童保護는 地自體 事業 優先順位에서 上位圈에 있진 않다”며 “實績이라고 내세울 게 明確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현 政府가 政府豫算 緊縮 基調를 이어가면서 保健福祉·社會福祉 豫算의 兒童·靑少年 豫算 比重도 2年 連續 減少했다. 兒童保護施設 從事者의 處遇 改善을 위한 豫算은 제자리걸음 水準이다. 兒童保護 人力의 處遇가 不安定하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不安定을 겪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不安을 얹어주는 것을 뜻한다고 德成女大 社會福祉學科 정선욱 敎授는 말한다.“업무만 늘리고 人力은 제자리라면 반드시 死角地帶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 被害를 입게 되는 건 結局 가장 弱한 存在인 아이가 될 거예요.” “兒童保護度 結局 사람이 하는 일”地域에 毛細血管처럼 配置할 수 있는 兒童保護專擔要員이 社會福祉 專門 力量만 갖춘다면 兒童保護體系가 한層 두터워질 수 있다. 하지만 劣惡한 處遇와 制限된 權限은 改善되지 않은 채 兒童政策이 雨後竹筍 쏟아질 때마다 이들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또 끌려가겠군”이라며 自嘲한다.정책의 焦點을 兒童 個人에서 家族 全體로 擴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匿名을 要求한 한 專擔要員은 “兒童은 艱辛히 回復돼도 정작 父母는 잘 改善되지 않는 狀況이 反復돼 우리 모두의 努力이 빛이 바랠 때가 많다”며 “政府 政策이 家族 全體가 아닌 兒童 個人의 短期的 保護에만 焦點이 맞춰져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박 氏에겐 親子女 넷과 家庭委託으로 養育 中인 8個月 아이 外에도 그를 ‘아빠’라 부르는 아이가 8名 더 있다. 過去 社會福祉士로 일할 때 緣을 맺은 아이들은 어느덧 傷處를 딛고 成長해 自身의 家庭을 꾸리고 있다. 아이를 돌보는 일에 보람을 느껴왔지만, 感情과 使命感만으로 할 수는 없는 일도 적지 않다.전문가들은 “아이를 지키는 일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익중 兒童權利保障院長은 “結局 사람이 全部다. 兒童保護 人力은 長期的으로 일하며 連續性을 가져야 力量이 쌓인다”며 “그래야 아이들 立場에서도 安定的인 成長 基盤이 만들어진다”고 했다.무엇보다 아이들에겐 스스로 목소리를 낼 空間도, 投票權도 없기에 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줄 存在가 重要하다. 朴 氏는 말했다.“우리가 ‘專擔’하는 것은 父母와의 信賴가 깨진 아이들이 傷處만 받고 가라앉는 代身, 世上으로 한 발짝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 아니겠습니까.”동아일보는 創刊 100周年을 맞은 2020年부터 히어로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番 히어로콘텐츠팀의 ‘迷兒: 품을 잃은 아이들’은 저널리즘의 價値와 디지털 技術을 融合해 差別化한 報道를 志向합니다. ‘히어로콘텐츠’(original.donga.com)에서 디지털 플랫폼에 特化한 인터랙티브 記事를 볼 수 있습니다.히어로콘텐츠팀▽팀장: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取材: 詔諭라 李承雨 조민기 記者▽프로젝트 企劃: 位은지 記者 ▽寫眞: 홍진환 記者▽編輯: 하승희, 양충현 記者 ▽그래픽: 김수진 記者▽인터랙티브 開發: 임상아 임희래 뉴스룸 디벨로퍼▽인터랙티브 디자인: 如何은 且說 인턴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따뜻한 搖籃 代身 차디찬 바닥에 놓였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디지털 스토리텔링 記事로 具現한 ‘그 아이들이 버려진 곳’(original.donga.com/2023/poom1)과 ‘사운드트랙: 품을 잃은 아이들’(original.donga.com/2023/poom2)로 各各 連結됩니다.부산=홍정수 記者 hong@donga.com釜山=詔諭라 記者 jyr0101@donga.com李承雨 記者 suwoong2@donga.com조민기 記者 minki@donga.com}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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