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락 洪川郡守當選者, 바통 이은 ‘兄弟郡守’

東亞日報
入力 2014年 6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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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選擧以後]
[話題의 基礎團體長-議員當選者]

江原洪川에선 兄弟郡守가 誕生했다. 洪川郡守當選者인 새누리당 노승락 候補(63·寫眞)는 民選 3, 4期洪川郡守를 지낸 노승철 氏(71)의 동생. 盧當選者는 現職郡守인 無所屬 허필홍 候補와 開票 막판까지 가는 超接戰 끝에 242票差의 勝利를 거뒀다. 盧當選者는 兄과 같은 洪川郡公務員出身. 그러나 盧當選者는 郡守인 兄으로 인해 損害를 많이 봤다고 吐露했다. 홍천읍腸在職時節兄이 選擧에 出馬하자 山林畜産課長으로 자리를 옮겼고, 以後主要補職과는 距離가 먼 南面面長을 4年 6個月이나 했다. 民選 4期後半에 書記官級인 企劃監査室長에 올랐지만 前任室長은 自身의 公務員後輩였다. 盧當選者는 또 2010年地方選擧에 出馬할 作定이었지만 兄이 3選挑戰에 나서면서 뜻을 접어야 했다. 더욱이 兄이 當時 한나라당 候補競選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本選에도 오르지 못해 盧當選者의 아쉬움은 더 컸다. 以後盧當選者는 38年間의 公職生活을 접고 소를 키우며 차기를 準備했다.

洪川=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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