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公報局(DPI) 經濟社會國(DESA) 所屬 NGO(非政府機構)라고 主張한 스포츠닥터스(理事長 허준영 韓國마이팜 會長)가 유엔으로부터 登錄 NGO 資格을 박탈당한 것으로 ‘週刊東亞’ 取材 結果 確認됐다.
유엔 DPI는 最近 ‘週刊東亞’에 보낸 公文을 통해 “스포츠닥터스가 嚴格히 使用이 制限된 유엔 로고와 엠블럼, 유엔기(旗) 等을 無斷 使用한 만큼 關聯 委員會를 열어 滿場一致로 登錄 NGO 資格을 剝奪했다”며 “앞으로 이 團體는 유엔 本部에 出入할 수 없고 DPI가 提供하는 모든 情報에 接近할 수 없다”고 傳했다.
유엔은 또 “유엔이 여러 次例 指摘했음에도 스포츠닥터스는 유엔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아 이런 措置를 내렸다”며 “旣存 登錄團體인 國際環境醫療奉仕團(IEMSC)의 登錄 NGO 資格도 剝奪했다”고 알려왔다.
“유엔 詐稱은 國際的 亡身”
스포츠닥터스는 2012年 下半期부터 國內 言論의 照明을 받으며 ‘國內 奉仕團體 스타’로 떠오른 團體. 2012年 9月 허준영 會長이 主導해 設立한 이 團體는 김창준 前 美國 聯邦議員과 美國 텍사스대 癌센터 終身敎授인 김의신 博士 等이 顧問을 맡았고, 映畫俳優 정준호, 마라토너 이봉주 等 내로라하는 人物이 이름을 올렸다.
問題는 許 理事長의 以後 行跡. 그는 團體 發隊式 直後인 2012年 11月 유엔 DESA 所屬 醫療奉仕團體인 구생회와 物品後援 業務協約을 맺자, 自身이 만든 團體인 UN스포츠닥터스가 DESA 所屬 NGO라고 詐稱해 各種 弘報 및 募金活動을 벌였고, 이 事實을 알게 된 구생회 側으로부터 業務協約 破棄 通報를 받았다. 그 直後에는 유엔 DPI 所屬 NGO인 IEMSC와 後援協約을 맺고 ‘UN DPI NGO’라고 紹介했다. 이에 IEMSC로부터도 “IEMSC를 憑藉해 유엔 組織과 混同케 하는 이름을 함부로 使用하지 마라”는 協約 破棄 通報 內容證明을 받았다.
지난해 9月頃에는 유엔에 알리지 않은 채 登錄 NGO인 IEMSC를 UN스포츠닥터스로 이름을 바꿨다. 이를 뒤늦게 안 유엔이 “名稱에 UN과 로고를 쓸 수 없다”며 두 次例 通報했지만 따르지 않아 結局 이름 變更 問題는 유엔 法務팀으로 보내졌다. 이러한 許 理事長의 行脚이 ‘週刊東亞’ 912號 報道로 알려지자 유엔은 自體 調査에 나섰고, 유엔 規定 違反 事實을 確認해 유엔 로고와 유엔기를 使用한 弘報物 削除를 指示했다. 旣存 登錄 NGO인 IEMSC 登錄도 剝奪했다. 이 過程에서 스포츠닥터스가 다른 團體 奉仕活動 寫眞을 마치 自身의 奉仕活動인 양 揭載한 事實도 밝혀졌다. 스포츠닥터스는 團體名에서는 ‘UN’을 뺐지만 UN DPI NGO라고 紹介한 動映像은 如前히 인터넷 홈페이지에 揭載하고 있다.
유엔 關係者는 “스포츠닥터스는 後援 行事에서 大型 유엔기를 내걸고 반기문 事務總長 寫眞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等 마치 유엔 傘下機關처럼 活動했다”며 “傘下機關 外에는 유엔 名稱과 로고 等을 使用할 수 없는 만큼 유엔을 내걸고 後援 行事를 한다면 注意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유엔 DESA 所屬 國內 NGO 關係者도 “유엔 NGO 登錄 節次는 奉仕活動 實績 等 몇 가지 要件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자랑할 距離도 못 된다”며 “유엔 登錄團體를 詐稱하다 이런 措置를 當한 것은 國際的 亡身”이라고 말했다.
한便 韓國마이팜은 工場 所在地로 돼 있는 競技 華城市에 實際 生産施設이 없는 것으로 食品醫藥品安全處 點檢으로 確認돼 지난해 醫藥品 製造業 許可를 取消(藥事法 違反)當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