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는 물 靑개구리 症候群|週刊東亞

週刊東亞 1055

..

法則으로 通하는 世上

끓는 물 靑개구리 症候群

  • 김규회 情報 큐레이터·동아일보 知識서비스센터 部長 khkim@donga.com

    入力 2016-09-13 13:53:38

  • 글字크기 설정 닫기
    國內 1位, 世界 7位 海運社 韓進海運이 9月 1日 끝내 法定管理(企業回生節次)에 들어가면서 韓進海運發(發) 物流大亂이 現實化하고 있다. 美國 ‘블룸버그’는 “한진해운의 法定管理는 글로벌 金融危機 以後 海運社들이 健全性을 回復하지 못했다는 證據”라고 報道했다. 이런 狀況은 ‘끓는 물 靑개구리 症候群’과 닮았다.

    ‘끓는 물 靑개구리 症候群(Boiled Frog Syndrome)’은 外部 環境에 能動的으로 對處하지 못한 채 安住하다 徐徐히 죽어가는 것을 뜻한다. 危險을 感知하지 못하거나 變化에 제대로 適應하지 못하는 사람과 組織을 批判할 때 쓴다. 企業이 成功의 法則에 埋沒돼 外部 變化에 둔감하기 쉽다는 警句다.

    ‘냄비 속 개구리’ 逸話는 19世紀 한 科學者의 實驗이 잘못 傳해져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美國 한 大學에서 찬물이 담긴 냄비에 개구리를 넣고 냄비를 밑에서 徐徐히 加熱하는 實驗을 했다. 개구리는 조금씩 올라가는 溫度 變化를 感知하지 못한 채 냄비 속에 있다 그대로 죽었다. 물이 뜨거워지는 것을 알았다면 얼마든지 냄비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었지만, 認識하지 못할 程度로 徐徐히 물 溫度를 올리자결국 죽고 만 것이다. 그 後 거듭 비슷한 實驗을 했고 正常的인 개구리는 어느 程度 溫度가 높아지면 냄비에서 튀어나왔다. 이 例話가 誤謬임에도 사람들이 繼續 引用하는 건 그 속에 담긴 메시지가 意味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溫水奏請와(溫水煮靑蛙). 環境 變化를 認知하지 못하면 不知不識間에 끓는 물 靑개구리처럼 된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