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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반기문 더민주 문재인 ‘不安한 優勢’|週刊東亞

週刊東亞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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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只今 當場 大選 競選을 치른다면?

새누리 반기문 더민주 문재인 ‘不安한 優勢’

國政運營 잘할 候補는? 劉承旼, 새누리 候補 中 반기문 이어 2位 記錄

  • 구자홍 記者 jhkoo@donga.com

    入力 2016-09-09 1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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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 나 좋아하지?”

    마음속으로 好感을 갖고 있던 相對方이 不時에 이렇게 물어온다면 當身은 어떻게 答하겠는가. ‘그래, 機會는 이때다’ 싶어 속 시원하게 告白할까. 아니면 “내가 언제 너 좋아한댔어?”라고 속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으며 짐짓 딴짓을 할까.

    #2 “누구를 支持할래?”

    選擧 때가 되면 一部 人士는 自身이 支持하는 政黨과 候補에 對한 好不好를 積極的으로 밝히고 周邊 知人들에게도 支持를 呼訴하곤 한다. 그러나 有權者 多數는 平素 輿論의 反應을 探索하며 속내를 감추지만, 막상 投票 날이 되면 조용히 投票場을 찾아 自身의 所重한 한 票를 行使한다.

    科學的 技法인 輿論調査에서도 속내와 다른 應答者가 有效 應答者에 包含될 可能性이 常存한다. 調査 結果를 解釋할 때 반드시 標本誤差를 勘案해야 하는 理由가 그 때문이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우리리서치가 8月 27, 28日 兩日間 實施한 來年 大統領選擧(大選) 關聯 設問調査는 旣存 輿論調査와는 다르게 設問 問項을 構成했다. ‘支持하느냐’ ‘支持하지 않느냐’와 같이 直接的으로 選好를 묻는 質問 代身 ‘하겠느냐’ ‘그렇게 하지 않겠느냐’와 같이 意向을 묻는 方式으로 變化를 준 것.

    次期 大選走者 支持度를 묻는 調査도 비슷한 方式으로 實施했다. 一般的으로 自己 속마음을 감추려고 “親舊가 그러는데” 또는 “周邊에서 그러는데”라며 間接話法을 즐겨 使用하는 點에 着眼해 ‘周邊에서 肯定的인 輿論이 많은 候補가 누구냐’고 間接 支持 意向을 묻는 方式으로 設問 問項을 構成했다.

    調査 結果를 單純 比較할 수는 없지만 ‘支持하느냐’ ‘支持하지 않느냐’라고 直接的으로 물었던 設問調査 結果와 달리, 間接的인 輿論을 探索한 調査 結果는 相當한 差異를 보였다(표본오차는 95%信賴水準에 ±3.0%. 응답률 1.3%.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公正審議委員會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 參照).



    年齡別 競選 參與 意向 뚜렷이 갈려

    ‘大選候補 競選에 參與하고픈 政黨이 어디냐’를 묻는 質問에 應答者의 38.7%가 새누리黨이라고 答했고, 더불어民主黨(더民主) 32.8%, 國民의黨 13.4%, 正義黨 4.2%로 나타났다. 全體的인 競選 參與 應答 結果는 政黨 支持率과 비슷한 패턴을 보였지만, 政黨 支持率보다 6~8%씩 높게 나타났다. 各 政黨의 大選 競選이 뜨거운 關心과 열띤 參與로 進行될 蓋然性이 높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具體的으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競選 參與 意向을 밝힌 應答者는 年齡別로는 50代(45%)와 60代 以上(60%), 職業別로는 自營業(52%)과 農林漁業(58%)이 많았고, 月平均 家口所得 300萬 원 未滿 家口에서 相對的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에 비해 더民主 競選에 參與하겠다는 應答者는 年齡別로는 40代(47%), 30代(43%), 20代(43%)가, 職業別로는 專門職(51%) 및 事務管理職(45%), 學生(41%)이 많았고 月平均 家口所得 300萬 원 以上에서 比較的 높게 나타난 便이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次期 大選候補群으로 擧論되는 人物 가운데 周邊에서 肯定的인 輿論이 많은 候補가 누구인지를 물었다. 特定 政治人에 對한 支持 與否를 묻는 質問보다 應答者 周邊에서 膾炙되는 輿論을 묻는 것이 實際 輿論에 좀 더 近接한 調査 結果를 導出할 수 있으리라는 期待에서였다.



    새누리당 大選候補 가운데 ‘肯定 輿論이 많은 候補’를 묻는 質問에서는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26%), 김무성 前 代表(19%), 劉承旼 前 院內代表(16%), 오세훈 前 서울市長(11%) 巡으로 나왔다(그래프1 參照). 더民主 大選候補를 對象으로 한 調査에서는 文在寅 前 代表(20%), 朴元淳 서울市長(16%), 손학규 前 常任顧問(14%), 安熙正 忠南道知事(9%) 順이었다(그래프3 參照).

    그러나 各 黨의 大選 競選 參與 意向이 있는 應答者만 놓고 보면 結果는 크게 엇갈렸다. 먼저 새누리당에서는 반기문 事務總長의 競爭力이 26%에서 30%로 4%p 增加했고, 김무성 前 代表 또한 19%에서 23%로 4%p 높아졌다. 오세훈 前 市長은 10%로 變化가 없었다. 그러나 劉承旼 前 院內代表의 境遇 ‘肯定 輿論’은 16%로 반기문, 金武星에 이어 3位를 記錄했지만, 새누리당 競選 參與 意向者를 對象으로 한 調査 結果는 4%로 12%p나 下落했다.



    朴元淳·孫鶴圭, 더民主 競選서 古典 可能性 커

    더民主는 어떨까. ‘周邊에서 肯定 輿論을 받는 候補’는 文在寅 前 代表가 20%였지만, 더民主 競選 參與 意向이 있는 應答者 사이에서는 24%로 4%p 上昇했다. 그러나 朴元淳 市長은 16%에서 10%로 6%p 下落했고, 손학규 前 常任顧問 亦是 14%에서 5%로 9%p가 빠졌다. 安熙正 知事도 9%에서 7%로 2%p 下落했다. 卽 이 같은 調査 結果는 더民主 競選을 치르면 文 前 代表의 支持勢는 높아지는 反面, ‘周邊’에서 肯定的인 評價가 比較的 높은 便인 朴 市長, 孫 前 顧問 두 사람은 정작 더民主 黨內 競選에서 苦戰할 수 있다는 分析이 可能하다.

    새누리黨 競選 參與 意向을 밝힌 應答者 가운데 ‘그 外 人物’ 및 ‘잘 모름’을 除外한 應答者의 合을 100으로 놓고 各 候補의 支持率을 다시 計算해봤다. 그 結果 班 總長 45%, 金 前 代表 35%, 吳 前 市長 15%, 兪 前 院內代表 5%로 나타났다. 새누리黨은 班 總長의 優勢 속에 決選投票가 進行될 公算이 커 보인다. 더民主黨度 같은 方式으로 計算해보면 文 前 代表 52%, 朴 市長 22%, 孫 前 顧問 12%, 安 知事 14%로 나타났다. 現 支持勢가 維持된다면 더民主 競選에서는 文 前 代表가 決選投票 없이 本選行 티켓을 거머쥘 蓋然性이 높다.

    支持 意向, 當選 可能性을 떠나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大選候補 가운데 누가 國政運營을 가장 잘할 것이라고 보는지를 물었다. 結果는 새누리당에서는 반 事務總長을 꼽은 應答者가 24%로 가장 많았다. 이는 ‘周邊의 肯定 輿論’ 調査에 비해 2%p 下落한 것이다. 班 總長의 뒤를 이어 兪 前 院內代表가 20%로 2位를 차지했다. 이는 ‘周邊의 肯定 輿論’ 調査 때보다 4%p 높아진 數値다. 3位는 金 前 代表(14%), 4位는 吳 前 市長(13%)이었다. ‘周邊의 肯定 輿論’ 調査 때는 金 前 代表가 兪 前 院內代表를 앞섰지만, 國政運營 能力 評價에서는 兪 前 院內代表가 金 前 代表를 앞서는 結果가 나왔다.

    더민주에서는 文 前 代表(18%)와 朴 市長(17%), 孫 前 顧問(17%) 等 세 候補가 엇비슷했고 安 知事(11%)가 뒤를 이었다. ‘그 外 人物’과 ‘잘 모름’ 應答 比率이 높은 것은 支持 候補 決定을 留保한 國民이 더 많다는 것을 意味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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