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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을 것 같은 富者, 實際로 자나 깨나 돈 생각|週刊東亞

週刊東亞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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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을 것 같은 富者, 實際로 자나 깨나 돈 생각

[돈의 心理] 全校 1等이 늘 苦悶하며 繼續 工夫하는 것과 같은 理致

  • 최성락 經營學 博士

    入力 2024-03-17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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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이 恒常 돈에 對해 생각하며 살아간다. 月給을 받는 職場人은 每달 生活費를 체크하고, 自身의 收入 內에서 支出이 이루어지도록 繼續 管理해야 한다. 收入보다 支出이 많다면 赤字를 어떻게 保全해야 하는지, 앞으로 그 돈을 어떻게 채워 넣을지를 苦悶한다. 事業하는 사람이라면 이 달 收入이 얼마나 되는지, 事業 運營費 支出이 얼마나 되는지를 繼續 의식하고 苦悶한다. 이렇게 繼續 돈에 對해 苦悶하면서 “父子는 이런 돈 苦悶을 하지 않아도 될 텐데”라고 생각한다. 돈 걱정, 돈 苦悶, 돈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富者가 됐으면 좋겠다는 꿈을 갖기도 한다.

    物件 값 苦悶 없이 사는 上位 20%

    마케팅 세일 理論 中 ‘2:6:2 法則’이라는 것이 있다. 價格 割引을 하면 普通 販賣量이 늘어난다. 그런데 價格 割引을 할 때 모든 사람이 關心을 보이는 건 아니다. 20%의 사람은 恒常 價格 割引 때만 商品을 購入한다. 價格에 宏壯히 敏感해 세일할 때를 기다려서 物件을 산다. 60%의 사람은 價格 割引 때 物件을 사기도 하고, 割引을 하지 않을 때 사기도 한다. 大部分 普通 사람들이다. 그리고 마지막 20%의 사람은 割引하는 製品은 사지 않는다. 돈보다는 品質을 더 重要視하는 사람들이고, 싸다는 理由로 購買 決定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돈이나 價格에 宏壯히 敏感한 사람 20%, 돈과 價格에 影響을 받았다가 받지 않았다가 하는 사람 60%, 그리고 돈은 상관없는 않는 사람 20%로 나뉜다고 해서 ‘2:6:2 法則’이다.

    돈은 상관없는 20%는 所得에 餘裕가 있는 사람들이다. 物件을 사면서 돈에 對한 苦悶을 잘 하지 않는다. 物件을 살 때 價格을 別로 神經 쓰지 않는 사람은 富者 아니겠나. 그래서 富者가 되면 돈 걱정, 돈 苦悶 없이 살아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正말 父子는 돈 걱정, 돈 苦悶을 하지 않을까. 富者가 돈 걱정을 하지 않고 좋기만 할 거라는 생각은 班에서 1等 하는 學生, 全校 1等 하는 學生이 工夫 걱정하지 않고 幸福해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工夫를 못하는 學生은 “班에서 1等, 全校에서 1等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다. 班에서 1等, 全校에서 1等을 하면 宏壯히 幸福하고 아무런 苦悶이 없을 것 같다. 自己는 工夫를 잘하지 못해서 힘들지만, 工夫 잘하는 애들은 別 걱정 없이 幸福하게 지내는 것 같다. 그런데 班에서 1等, 全校에서 1等 하는 學生은 正말로 幸福할까. 工夫를 잘하면 稱讚받는 學校 시스템에서 工夫를 잘하니 別 苦悶이 없고 스스로도 자랑스러울까.

    班에서 1等, 全校에서 1等 하는 學生을 잘 觀察해보라. 그 學生이 恒常 웃으며 幸福하게 學校生活을 하는가. 웃으며 떠드는 時間보다 고민스러운 얼굴, 찌푸린 얼굴을 한 채 工夫만 하는 時間이 훨씬 많다. 工夫를 못하는 學生보다 平素 웃는 얼굴을 보기가 훨씬 어렵다. 工夫를 못하는 學生은 한두 問題를 더 틀려도 “이 程度는 失手해도 되지”라고 웃으며 넘긴다. 反面 工夫를 잘하는 學生은 100點 받을 수 있는 試驗에서 한두 問題를 틀려 95點, 90點을 받으면 絶望에 빠진다. 속상해서 울기도 한다. 工夫를 못하는 學生은 工夫 스트레스가 甚하고, 工夫 잘하는 學生은 工夫 스트레스가 없는 게 아니다. 工夫 잘하는 學生의 工夫 스트레스가 훨씬 甚하다. 恒常 웃고 幸福해하는 全校 1等은 存在하지 않는다. 平素 繼續 工夫하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試驗 成績 結果가 나왔을 때 잠깐 安堵感을 느끼는 게 全校 1等이다.

    어느 分野든 마찬가지다. 아마추어 蹴球選手는 國家代表級 選手라면 蹴球에 對해 더는 苦悶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國家代表級으로 蹴球를 잘하는데 蹴球에 對해 뭔 苦悶할 게 있겠나. 하지만 國家代表級 蹴球選手는 蹴球에 對한 苦悶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히려 아마추어 選手보다 훨씬 많이 蹴球에 對해 생각하고 苦悶한다. 蹴球에 對해 苦悶하지 않는 프로蹴球 選手는 곧 그 地位를 잃는다.



    돈 전문가인 부자도 돈 걱정이 많다. [GETTYIMAGES]

    돈 專門家인 富者도 돈 걱정이 많다. [GETTYIMAGES]

    富者가 돈 걱정 더 많아

    돈도 마찬가지다. 돈이 不足한 사람은 돈이 많으면 돈 걱정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父子는 돈에 對해 더 많이 생각하고 苦悶한다. 다만 一般人이 생각하는 돈 苦悶과는 差異가 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늘, 來日, 이番 달, 다음 달 生活費 걱정은 別로 하지 않는다. 그 代身 몇 달 後, 몇 年 後, 나아가 몇十 年 後의 돈 걱정을 한다.

    富者가 가지는 돈에 對한 關心은 돈 管理, 아니면 投資 管理다. 父子는 돈 專門家들이다. 經濟 狀況 變化가, 그리고 政府 政策 變化가 앞으로 自己 財産에 얼마나, 어떻게 影響을 미칠지를 바로 안다. 建物이 있어서 많은 月貰를 받고 있다고 해보자. 普通 사람이 보기에는 한 달에 몇百, 몇千 月貰를 받으니 아무 걱정도 없을 것 같다. 하지만 建物主는 안다. 周邊에 더 좋은 建物이 만들어지면 自己 建物은 貰入者를 求하기가 힘들어질 거라는 事實을 말이다. 金利가 오르면 貸出 利子가 크게 오를 테고, 그에 따라 月貰 輸入이 크게 줄어들 거라는 事實을 안다. 只今 優良 貰入者가 나가면 어떤 影響이 있을지 그려지고, 언제 엘리베이터 等을 交替해야 하며, 그때 돈이 얼마나 나갈지도 豫測 可能하다. 또 나중에 本人이 死亡하면 子息들이 相續稅를 내기 위해 建物을 팔아야 할 거라는 것, 그리고 그때 建物을 急賣로 내놓으면 엄청나게 損失을 볼 거라는 것도 안다. 只今 當場 먹고살 걱정은 없다고 해도 앞으로 몇 年 後 自己 財産이 深刻하게 줄어들 可能性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職場을 다니는 사람은 앞으로 몇 年 後 自己가 亡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富者는 未來에 自己가 亡할 수도 있다는 걸 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亡한다, 저런 일이 일어나도 亡한다는 시나리오를 具體的으로 그릴 수 있다. 돈에 對해 모르면 이런 것도 모를 수 있지만, 돈에 對해 잘 아니 돈을 크게 잃을 可能性도 잘 알 수밖에 없다. 只今 돈 管理나 投資를 잘못하면 亡하기 때문에 돈 걱정, 돈 苦悶, 돈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故(故) 이건희 三星電子 會長은 三星이 半導體 分野에서 잘나가고 있을 때도 “只今 三星을 代表하는 事業과 製品들은 10年만 지나도 사라질 것이다” “앞으로 5年 뒤, 10年 뒤를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땀이 난다”며 걱정과 苦悶으로 날을 지새웠다고 한다. 三星 半導體가 只今 잘나간다고 幸福해하면서 웃고 다니지 않았다. 程度 差異는 있지만, 普通 富者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이 벌어지면 自己가 亡할지가 그냥 그려진다. 그래서 돈 걱정, 돈 苦悶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또 時間 側面에서 봐도 富者가 돈 걱정을 더 많이 한다. 職場에 다니는 사람은 아무리 돈 걱정을 한다 해도 會社에서 일하는 동안은 돈 걱정을 하지 않는다. 日常生活을 하는 데 所要되는 時間, 일하는 데 使用하는 時間을 빼면 막상 하루에 돈 걱정을 할 時間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父子는 時間이 많은 사람들이다. 一般 사람처럼 熱心히 일하지 않으면서 餘裕時間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일하지 않고 남는 餘裕時間에 무슨 생각을 하겠나. 蹴球選手가 蹴球에 對해 생각하듯이, 父子는 돈에 對해 더 생각할 수밖에 없다. 普通 사람보다 생각할 時間이 많으니, 돈 생각도 더 많이 한다. 그리고 사람은 혼자 있으면 幸福한 생각보다 苦悶을 더 많이 하는 法이다. 돈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돈 苦悶, 돈 걱정도 많아진다.

    돈 걱정 제로인 富者의 家族들

    單, 例外가 있다. 正말로 돈에 對해 거의 걱정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富者의 家族들이다. 父子에게 돈을 받아 使用하는 配偶者, 아들, 딸 等 家族은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돈 管理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全혀 모르는 狀態에서 마음껏 돈을 쓰기만 할 수 있다. 眞짜 돈 걱정으로부터 벗어나 마음 便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醫師들이 돈을 많이 벌고 잘산다고 하지만 事實 正말로 잘사는 사람은 醫師 本人이 아니라 그들의 家族이다. 醫師는 診療를 보느라 바쁘고, 休日도 잘 챙기지 못한다. 意思 家族은 그런 負擔 없이 醫師의 많은 所得을 누릴 수 있다. 富者도 마찬가지다. 富者 本人은 돈 苦悶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反面 富者의 家族은 돈 걱정하지 않고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 富者보다 富者의 家族이 되는 게 더 便한 삶을 살 수 있는 方法이다.

    최성락 博士는…
    서울대 國際經濟學科를 卒業하고 서울대 行政大學院에서 行政學 博士學位, 서울科學綜合大學院에서 經營學 博士學位를 取得했다. 東洋未來大에서 經營學科 敎授로 在職하다가 2021年 投資로 50億 원 資産을 만든 뒤 退職해 파이어族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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