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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績 不振에 ‘여름 更迭說’ 나온 유럽 빅리그 監督들|週刊東亞

週刊東亞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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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績 不振에 ‘여름 更迭說’ 나온 유럽 빅리그 監督들

[위클리 해軸] 챔피언스리그 進出 멀어진 맨유 에릭 텐下흐, 첼시 포체티노 等 坐不安席

  • 박찬하 스포티非·KBS 蹴球 解說委員

    入力 2024-03-2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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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番 시즌 유럽 빅리그들이 파이널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熾烈한 順位 싸움에 팀마다 喜悲가 交叉하고 있다. 不安한 性的 탓에 유난히 추운 봄을 보내는 유럽 리그 監督들은 누구이고, 危機의 주된 原因은 무엇인지 分析해봤다.

    ‘毒이 든 聖杯’ 맨유 監督職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 감독. [뉴시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下흐 監督. [뉴시스]

    맨체스터 - 유나이티드 에릭 텐下흐

    알렉스 퍼거슨 監督이 隱退한 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監督 자리는 毒이 든 聖杯가 됐다. 지난 10年間 내로라하는 名匠들을 모셔와 天文學的 移籍料를 쏟아부었음에도 돌아오는 건 실망스러운 成跡뿐이었다. 2013年부터 現在까지 監督 6名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갔다. 交替 때마다 새 監督 要求에 따라 選手들을 迎入했는데, 강팀의 面貌는 도리어 退色해갔다. 이런 가운데 에릭 텐下흐 監督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最後 堡壘 같은 存在였다. 自身만의 蹴球 哲學이 確固한 데다, 네덜란드 AFC 아약스를 이끌고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成果를 올린 履歷 德에 期待를 모았다. 하지만 2022年 여름 赴任한 텐下흐度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살리기엔 力不足이었다. 이番 시즌 챔피언스리그 組別 리그 脫落에 이어, 現在 順位(3月 19日 基準 6位)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進出權과 距離가 멀다. 잦은 戰術 變更 탓에 혼란스러운 競技力도 도마에 올랐다. 負傷 選手가 많기는 했으나, 텐下흐號(號) 選手 迎入이 大部分 失敗하면서 監督도 批判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아직 FA컵 優勝에 挑戰할 機會가 있긴 하지만, 球團 持分 構造가 바뀐 狀況에서 다가오는 여름 監督 交替 可能性이 점쳐진다.

    EPL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뉴시스]

    EPL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監督. [뉴시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球團 首腦部의 섣부른 監督 交替가 첼시에는 悲劇이었다. 2022年 첼시를 引受한 美國 事業家 토드 볼리는 野球, 籠球처럼 美國에서 人氣 높은 스포츠에 能通하지만 蹴球에는 門外漢이다. 그럼에도 첼시를 引受한 뒤 自身이 모르는 分野에 지나치게 많이 介入했다. 볼리 球團主는 2022~2023시즌 初盤 첼시에 두 番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긴 토마스 투헬 監督을 更迭했다. 그리고 7個月 뒤 다음 監督 그레이엄 포터 亦是 成績 不振으로 更迭했다. 남은 시즌을 臨時 監督 體制로 버틴 첼시는 새 監督 찾기에 나섰고, 그렇게 迎入한 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홋스퍼와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며 그 나름 成果를 냈지만, 戰術 色彩가 뚜렷하지 않다는 憂慮가 있었고 이는 現實로 나타났다. 最近 첼시가 10名 넘는 選手를 迎入하면서 팀과 선수진 把握에 포체티노의 머릿속은 더 複雜해졌다. 現 順位는 리그 11位다. 負傷者가 늘면서 自然스레 選手團 수가 整理되고 組織力이 强化된 後半期에 若干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現 趨勢대로라면 2시즌 連續 챔피언스리그 進出 失敗가 有力하다. 첼시 球團 首腦部는 1番 打者부터 9番 打者, 1選拔부터 5先發까지 個人 成績이 좋은 選手를 配置하면 自然스레 勝率이 높아지는 野球를 蹴球와 混同한 듯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2022~2023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큰 變化를 맞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巨大 資本이 球團을 引受하면서 單숨에 빅클럽으로 跳躍할 발板이 마련된 것이다. 슈퍼스타를 잇달아 迎入한 뉴캐슬은 球團 順位를 높일 꿈에 限껏 부풀었다. 하지만 豫想과 달리 球團 首腦部는 旣存 選手陣과 2021~2022시즌 降等 危機에 赴任해 팀을 救한 에디 하우 監督에게 繼續 機會를 줬다. 갑작스러운 變化보다 느리지만 조금씩 球團을 바꿔나가겠다는 趣旨였다. 過去와 달리 球團主가 蹴球團에 私有 財産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構造도 作用했을 것이다. 하우는 지난 시즌 뉴캐슬을 이끌고 20年 만에 챔피언스리그 進出에 成功하며 믿음을 結果로 證明했다. 그런데 이제 雰圍氣가 달라지고 있다. 리그와 유럽 對抗戰을 竝行하면서 뉴캐슬 成績이 急落해 危機가 찾아왔다. 負傷 選手가 늘어난 데다, 後半期 選手 補强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只今처럼 10位 언저리에 머문다면 다음 시즌 유럽 對抗戰 進出이 不可能하다. 하우의 指導力이 갈피를 찾지 못하는 形局이다. 올여름 球團이 中隊 決斷을 내릴 可能性이 크다.

    “알레그리, 로커룸 統制力 喪失”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最高 名門 클럽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人氣 있는 팀인 만큼 影響力도 크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監督은 2014年 여름 처음 유벤투스 指揮棒을 잡았다. 赴任하자마자 리그 優勝을 차지했고 5시즌 連續 리그 頂上을 維持했다. 優勝은 놓쳤지만 두 次例 챔피언스리그 決勝 進出도 큰 成果다. 알레그리는 2018~2019시즌을 끝으로 暫時 蹴球界를 떠났다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復歸했다. 問題는 그가 復歸한 後 始作됐다. 2年 동안 蹴球界가 빠르게 바뀐 것이다. 最近 蹴球 風土에서 알레그리 特有의 ‘實利的 守備 蹴球’가 통하지 않게 됐다. 팬들의 마음은 답답했지만, 그의 戰略·戰術이 如前히 인정받은 것은 優勝 트로피 때문이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優勝 競爭에서 멀어지면서 알레그리의 守備 蹴球는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順位는 리그 7位(勝點 10點 削減 懲戒가 없었다면 3位)에 그쳤고, 이番 시즌은 리그 2位를 달렸으나 最近 8競技 1勝으로 3위마저 威脅받는 實情이다. 外信에 따르면 “알레그리 監督이 로커룸 統制力을 喪失했다”는 球團 디렉터의 發言까지 나온 狀況이다.



    AC밀란 - 스테파노 피올리

    스테파노 피올리 監督은 2003年 2部 리그 살레르니타나를 始作으로 모데나, 파르마, 그로細土, 彼我첸車, 死守올로, 키에步베로나, 팔레르모, 볼로냐, 라치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ACF 피오렌티나 等 이탈리아 세리에A 여러 팀을 거쳤지만 어디서도 2年 半을 넘기지 못했다. 2019年 10月 그가 마르코 잠파올로 後任으로 選任될 때만 해도 다음 監督을 찾기 前 징검다리 役割로 여겨졌다. 피올리는 새로운 指導力으로 팀을 掌握하는 모습을 보이며 2年 契約 延長에 成功하더니, 2021~2022시즌 리그 頂上에 오르는 氣焰을 吐했다. 다만 11年 만에 優勝을 안겼음에도 最近 피올리 자리가 위태롭다는 觀測이 많다. 그의 리더십과 팀 競技力이 ‘좋을 때’와 ‘無氣力할 때’ 큰 偏差를 보여서다. 좋은 成跡을 냈지만 그 以上 成果를 꾸준히 보여줄 것이라는 믿음이 確實치 않은 狀況이다. 이番 시즌 後半期 上昇勢로 輿論이 多少 好意的으로 바뀌는 趨勢이긴 하다. 피올리의 去就는 유로파 리그 結果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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