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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勝 없는 新人王’ 꼬리票 뗀 이예원, 多勝王 거머쥐나|주간동아

週刊東亞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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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勝 없는 新人王’ 꼬리票 뗀 이예원, 多勝王 거머쥐나

[김도헌의 골프 이야기] 起伏 없는 實力이 强點… 賞金·對象 포인트·平均打數 타이틀 모두 1位

  • 김도헌 스포츠동아 記者

    dohoney@donga.com

    入力 2023-10-2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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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시즌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 투어가 終着驛을 向해 가고 있다. 지난해 12月 開幕展으로 펼쳐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女子오픈을 始作으로 10月 22日 끝난 상상인·韓國經濟TV 오픈까지 29個 大會를 치렀다. 이제 남은 大會는 11月 둘째 週 豫定된 最終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까지 單 3個뿐이다.


    ‘될성부른 떡잎’ 이예원

    이예원이 10월 8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열린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KLPGA 제공]

    이예원이 10月 8日 競技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열린 ‘第23回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優勝한 後 트로피를 들고 있다. [KLPGA 提供]

    2021~2022시즌 各各 6勝을 收穫하며 2年 連續 賞金·多勝王을 席卷했던 ‘大勢’ 박민지가 올 시즌 多少 주춤한 가운데 ‘넘버 1’ 榮譽는 투어 2年 次 이예원이 가져가는 雰圍氣다. 10月 22日 基準 올 시즌 KLPGA 투어 多勝者는 總 6名이다. 이예원과 박지영, 임진희가 나란히 3勝씩을 收穫했고 박민지, 이다연, 방신실이 2勝 高地를 밟았다.

    斷然 이예원의 成績이 돋보인다. 多勝 共同 1位에 오른 그는 賞金과 對象 포인트에서 各各 13億2104萬 원과 609點을 쌓아 各 部門 2位인 박지영(9億6522萬 원), 임진희(521點)를 3億5582萬 원, 88點 差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10月 26日 始作된 SK네트웍스·서울經濟 클래식, 이어지는 S-OIL 챔피언십의 優勝 賞金은 各各 1億4400萬 원과 1億6200萬 원이다. 賞金 2位 박지영이 두 大會 連續 優勝한다고 해도 이예원의 現 賞金을 넘을 수 없고, SK네트웍스·서울經濟 클래식 1位에게 주어지는 對象 포인트가 60點임을 考慮하면 이예원이 賞金과 對象 部門에서 얼마나 競爭者들을 壓倒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이예원은 選手들이 가장 탐내는 타이틀인 平均打數에서도 70.6220打로 2位 김수지(70.7568打)를 제쳤다. 賞金과 對象, 平均打數 等 主要 3個 타이틀에서 모두 1位에 랭크돼 있지만 2位 얼굴은 제各各이다. 그야말로 2023시즌은 壓倒的으로 ‘이예원 天下’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優勝 없이 新人王을 차지했다. 新人賞 포인트에서 歷代 最多인 3001點으로 生涯 單 한 番만 받을 수 있는 新人賞을 受賞했지만 ‘優勝 없는 新人王’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票도 얻었다.



    이 같은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내기라도 하겠다는 듯, 4月 2023시즌 國內 開幕展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女子오픈에서 데뷔 以來 첫 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乘勝長驅하고 있다. 8月 斗山建設 We’ve 챔피언십에서 2勝을 收穫했고, 10月 8日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大會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頂上에 올라 3勝을 達成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優勝은 KLPGA 투어에 이제 ‘이예원 時代’가 열렸음을 보여주는 象徵的 場面으로 다가왔다.

    2019~2020年 國家代表로 活躍한 이예원은 2021年 대한골프협회(KGA) 推薦 選手로 KLPGA 準會員이 된 뒤 점프(3部) 투어에서 2勝을 거두며 한 달 만에 正會員으로 超高速 昇格했다. 8月 드림(2部) 투어에서도 優勝을 보탠 以後 推薦 選手로 나간 9月 메이저大會 KB金融 스타챔피언십에서 共同 14位에 오르는 等 일찌감치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優勝 없는 新人王이라는 꼬리票가 붙었지만, 事實 2022시즌에도 그는 누구보다 알찬 選手였다. 賞金 3位(8億4978萬 원), 對象 포인트 4位(530點), 平均打數 8位(71.05打)를 차지했다. 準優勝 3番, 3位 3番, 톱10 13番은 그가 優勝 없는 新人王이 아닌 ‘優勝 빼고 다한 新人王’이라는 事實을 立證한다.

    準優勝만 3番 한 루키 시즌, 周邊에서 아쉬움을 傳할 때면 그는 오히려 淡淡했다. 優勝 門턱에서 挫折을 겪어 ‘準優勝 專門家’라는 말이 나왔을 땐 “準優勝밖에 못 한다는 말보다 準優勝 專門家라는 말이 더 듣기 좋다”며 오히려 웃으면서 받아들였다.

    이예원은 스스로 “너무 肯定的인 게 短點”이라고 말할 程度로 肯定的이다. 優勝 向方을 가릴 수 있는 決定的 瞬間에 失手가 나와도 “그럴 수 있는 게 골프”라며 다음을 期約할 뿐이다.

    투어 2年 次에 ‘넘버 1’ 된 祕訣

    限없이 肯定的이지만, 그렇다고 絶對 무르지 않다. 누구보다 剛한 승부욕을 갖고 있다. 투어 2年 次를 앞둔 지난겨울 56日間 濠洲 地獄訓鍊을 消化했다. 새벽 5時에 일어나 18홀을 돌고, 點心 먹고 午後 1時 30分부터 6時까지 쇼트 게임과 샷 練習을 했다. 저녁食事 後 다시 午後 8時까지 쇼트 게임과 퍼트 練習을 反復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퍼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하루 12時間 퍼트 練習만 하는 ‘毒種’이기도 하다. 肯定的이면서도 누구보다 剛한 승부욕, 2年 次에 투어 看板選手로 발돋움한 祕訣이다.

    2003年 2月生으로 이제 20歲지만 이예원은 필드에서 좀처럼 感情 起伏을 드러내지 않는다. 失手가 나와 打數를 잃어도 얼굴을 찌푸리거나, 좋은 샷이 나와도 환한 웃음을 짓는 境遇가 거의 없다. 表情에 變化가 없어 필드위에서 ‘沈默의 暗殺者’라는 別名으로 불리는 ‘골프 女帝’ 박인비와 똑 닮았다. 妙하게도 이예원이 꼽는 롤 모델도 박인비다. 이예원은 “恒常 꾸준한 競技力을 發揮하는 박인비 프로를 닮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注目할 것은 이예원의 最大 强點이 얼굴 表情만큼이나 起伏 없는 安定的인 實力이라는 點이다. 올해 出戰한 26個 大會에서 3勝을 챙긴 이예원은 準優勝度 3番, 3委도 1番 記錄했다. 컷 脫落 大會는 單 1個뿐이고, 톱10에는 12番이나 이름을 올렸다. 自己管理度 徹底해 棄權은 單 한 番도 없었다.

    게다가 큰 大會에 唯獨 强하다. 4月 크리스에프앤氏 第45回 KLPGA 챔피언십에서 6位, 6月 DB그룹 第37回 韓國女子오픈 골프選手權大會에선 共同 6位에 올랐다. 8月 韓華 클래식과 9月 KB金融 스타챔피언십에선 2番 모두 共同 準優勝을 차지했고, 10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선 頂上에 올랐다. 5個 메이저大會에서 優勝 1番을 包含해 모두 共同 6位 以上 成跡을 거뒀다.

    골프選手 이예원의 最終 目標는 언젠가 女子골프 世界 랭킹 1位에 오르는 것이다. 이 꿈을 위해 앞으로 美國女子프로골프(LPGA) 투어에 進出하겠다는 計劃도 갖고 있다. 肯定의 힘을 믿으며 누구보다 무서운 승부욕으로 활짝 꽃을 피운 이예원. 2年 次를 맞은 2023시즌 그가 새로운 투어 强者로 浮上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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