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年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19年 次를 맞은 박상현은 꾸준하면서도 强하다. 1983年 4月生으로 올해 마흔 살이지만 如前히 코리안투어를 代表하는 스타다.

延長 接戰 끝에 逆轉勝

10月 15日 仁川 延壽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總賞金 15億 원)은 不惑 나이에도 歲月을 거스르는 박상현의 힘을 다시 한 番 確認할 수 있는 舞臺였다. 박상현은 美國프로골프(PGA) 투어에서 活躍하는 先頭 임성재에 2打 뒤진 3位로 4라운드를 始作했다. 以後 버디 7個와 보기 3個로 4打를 줄여 임성재는 勿論, 2021年 코리안투어 新人王 배용준과 동타를 이룬 뒤 延長 接戰을 펼쳤고, 끝내 頂上에 올랐다.

18番 홀(파5)에서 치른 1次 延長에서 파를 적어 낸 임성재가 먼저 탈락한 가운데 박상현은 2次 延長에서 짜릿한 이글에 成功, 파에 그친 배용준을 제치고 賞金 3億 원의 主人公이 됐다. 코리안투어 通算 12勝째로, 日本투어 2勝까지 보태면 프로 舞臺에서만 챔피언 트로피 14個를 들었다.

박상현은 투어 2年 次인 2006年 6月 錦湖아시아나오픈에 出戰한 後 入隊했고, 2008年 시즌 中 復歸해 이듬해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勝을 收穫했다. 2014年 日本투어와 竝行하던 그는 國內에서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 等 2勝을 챙겼으며, 그해 코리안투어에서 덕춘賞(最低打數賞)과 最高 感動을 膳賜한 選手에게 주는 스테이 투르(Stay True)賞을 受賞했다. 2016年에는 시즌 最終戰 JT컵에서 頂上에 올라 日本투어 데뷔 3年 만에 첫 勝을 申告했다.

最高 全盛期는 2018年이었다. 5月 GS칼텍스 매경오픈, 6月 하나銀行 인비테이셔널, 9月 宸翰東海오픈 等 3個 大會에서 頂上에 올라 賞金 7億9006萬 원을 獲得해 코리안투어 史上 첫 ‘賞金 7億 원 時代’를 열었고, 두 番째 平均打數 1位를 차지했다. 아시안투어 賞金 順位 2位로 아시안투어 新人賞까지 거머쥔 그는 2019年에는 코리안투어, 日本투어, 아시안투어, DP월드투어까지 總 4個 투어에서 活躍했다.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日本투어 2勝을 收穫한 것은 勿論, 2020年 美國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大會 디 오픈에선 共同 16位에 오르기도 했다.



박상현은 2021年 코리안투어 優性綜合建設 아라미르CC 釜山慶南 오픈, DGB金融그룹 어바인 오픈에서 頂上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日本투어와 竝行하면서 코리안투어 開幕展 DB損害保險 프로美 오픈에서 優勝하는 等 12個 大會에서 ‘톱10’에 4次例 進入했다.

그리고 맞이한 2023시즌 開幕展 DB損害保險 프로미오픈에서 準優勝을 차지한 박상현은 아시안투어와 코리안투어를 竝行하면서도 ‘월드 클래스’ 임성재를 따돌리고 生涯 첫 제네시스 챔피언십 優勝의 榮光을 안았다.

2018年 코리안투어 賞金 7億 원 時代를 처음 연 코리안투어 通算 賞金 1位 박상현은 1年 5個月 만에 優勝 트로피를 追加해 3億 원을 보태며 累積 賞金 50億4086萬 원을 記錄했다. 韓國 男子골프 史上 처음으로 總賞金 50億 원 高地를 넘어선 것이다.

2021年 아쉬움 挽回할까

제네시스 챔피언십 優勝 後 박상현은 “2018年에는 코리안투어 賞金王을 차지했지만, 다른 투어를 竝行하느라 8個 大會밖에 나서지 못해 大賞을 받지 못했다”며 “賞金王, 平均打數 1位 等 해볼 건 다 해봤다. 對象을 꼭 한 番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아시안투어 大會 出戰을 抛棄하고 올해는 마지막까지 코리안투어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박상현은 코리안투어를 代表하는 選手지만 시즌 MVP에 該當하는 對象과 한 番도 因緣을 맺지 못했다. 特히 2021年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즌 最終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295點 車로 對象 1位를 달렸지만 딱 1打가 不足해 마지막 瞬間 김주형에게 逆轉을 許容하고 말았다. 18番 홀(파4)에서 버디 機會를 잡았으나 4m짜리 퍼트가 살짝 빗나가 自力으로 1位에 오를 수 있는 機會를 놓쳤다. 뒤 弔意 박은신이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김주형이 共同 2位가 되면서 對象 1位에 오를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霧散됐다. 김주형의 最終 對象 포인트는 5540.56點으로 박상현과 5.54點밖에 差異가 나지 않았다.

2023시즌 코리안투어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남은 大會는 10月 26日 開幕하는 白松홀딩스·아시아드CC 釜山 오픈 等 3個뿐이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優勝으로 1300點을 보태 對象 포인트 4位(4138點)에 올랐다. 1位 함정우(4861點), 2位 이정환(4756點), 3位 高군택(4560點) 等 上位 랭커 3名을 따라잡아야 그토록 渴望하던 對象을 품에 안을 수 있다. 박정우와 함정우의 點數 車는 723點이다.

코리안투어 對象은 大會 等級에 따라 1位부터 컷 탈락한 選手까지 모두에게 順位別로 포인트를 주고 이를 合算한다. 나머지 3個 大會는 모두 3티어 等級에 該當돼 優勝 時 1000點, 2位는 600點, 3位는 520點을 얻을 수 있다. 10位를 하면 280點, 60位는 10點, 컷 탈락하면 5點을 받는다. 混戰이 거듭된다면 올해도 마지막 大會에서 大賞 主人公이 가려질 可能性이 크다.

올 시즌 殘餘 大會에서 이루고 싶은 欲心이 大賞 首相이라면 ‘마흔 살 박상현’의 가슴속에는 더 큰 꿈이 자리하고 있다. “몸 管理만 잘하면 40代 中盤 나이까지도 辨別力 있게 젊은 選手와 優勝 競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自身恨 그는 “隱退 後 10年 동안은 깨지지 않을 通算 賞金 記錄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2015年부터 동아제약 後援을 받아 帽子에 ‘박카스’ 로고를 달고 뛰는 박상현은 ‘박카스 아저씨’ ‘카스 兄’이라는 別名을 갖고 있다. 나이를 거스르는 活躍으로 다시 한 番 頂上에 서겠다는 그의 모습과 잘 맞아떨어진다. 終着驛을 向해 치닫는 2023年 코리안투어. 對象을 품겠다는 박상현의 바람이 이뤄질지, 아니면 이番에도 아쉽게 霧散될지 關心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