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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年 內 유니콘 企業 100個 目標 ‘K-스타트업 國家論’李 뜬다|신동아

10年 內 유니콘 企業 100個 目標 ‘K-스타트업 國家論’李 뜬다

김태완 서울대 朝鮮海洋工學科 敎授 兼 國家科學技術諮問會議 審議委員

  • 金賢美 記者

    khmzip@donga.com

    入力 2024-04-28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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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年들에게 ‘父母 찬스’ 말고 ‘國家 찬스’를

    • 내 집 마련 代身 스타트업에 ‘靈끌’하라

    • 一生에 한 番은 創業하기 프로젝트

    • 10年 內 유니콘 企業 100個 排出 戰略

    • ‘돈脈硬化’ 막고 小商工人 살리는 K-스프링클러

    김태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컴퓨터공학 박사(1993~1996), 
서울대 경력개발센터 소장(2010~2014),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방문학자(2018~2919),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2020~2023), 
서울시 서울AI발전협의회 위원(2019~2021).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컴퓨팅분과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태식 객원기자]

    김태완 서울대 朝鮮海洋工學科 敎授. 美國 애리조나주립대 컴퓨터工學 博士(1993~1996), 서울大 經歷開發센터 所長(2010~2014), 美國 매사추세츠工科大學(MIT) 房文學者(2018~2919), 서울대 캠퍼스타운事業團長(2020~2023), 서울市 서울AI發展協議會 委員(2019~2021). 現在 大統領直屬 國家科學技術諮問會議 審議委員, 韓國工學翰林院 컴퓨팅分科 正會員으로 活動하고 있다. [홍태식 客員記者]

    “大韓民國 靑年의 問題는 就業, 住宅, 結婚, 出産으로 要約할 수 있는데 이 4가지 問題는 各各이 아니라 서로 連結돼 있다. 그래서 지난 大選 때 所謂 ‘1打 4피’ 解決 方案을 내놓았다. 바로 ‘靑年貯蓄奬勵金’ 制度다.”

    김태완(62) 서울대 朝鮮海洋工學科 敎授가 2年 前 設計한 ‘靑年貯蓄奬勵金’ 制度를 살펴보자. 男性은 軍 服務와 大學을 마치면 平均 26歲, 女性은 大學을 마치면 平均 24歲다. 이들이 就業해서 月平均 100萬 원씩 貯蓄하면 政府 財源으로 8%(8萬 원)씩 支援해 주는 것이다. 1970年代 月給쟁이들의 最高 財테크 商品이었던 財形貯蓄을 생각하면 된다. 그때도 政府가 利子를 補助해 줬다. 年度別 月給 差異를 勘案해 첫해에는 60萬 원으로 始作해 每年 10萬 원씩 貯蓄額을 늘려 5年째는 100萬 원, 9年째에는 140萬 원을 貯蓄한다. 여기에 政府의 貯蓄奬勵金과 複利이자를 勘案하면 9年 뒤 約 1億5000萬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즈음 男子는 35歲, 女子는 33歲가 된다. 두 사람이 結婚한다면 現金 3億 원을 손에 쥘 수 있다. 職場人 貸出, 新婚夫婦 貸出 等을 합치면 6億 원假量이 돼 結婚과 同時에 住宅 購入도 可能하다. 이렇게 하는 데 들어가는 政府 豫算은 靑年 한 名當 年平均 96萬 원, 9年間 864萬 원에 不過하다.

    이 아이디어는 2022年 大統領選擧에서 尹錫悅 候補의 公約 ‘靑年跳躍計座’로 이어졌다. 實際로는 每달 70萬 원 納入 時 5年間 最大 5000萬 원을 모으는 商品으로 만들어졌지만 個人 貯蓄額에 따라 政府가 ‘매칭’ 支援하는 基本 槪念은 그대로다. 2023年 6月 ‘靑年跳躍計座’가 導入된 以來 231萬 名이 加入 申請을 했고, 100萬 名 以上이 計座를 開設했다. 靑年 政策 가운데 最高의 히트作이다.

    “‘父母 찬스’도 없는 大多數 靑年에게는 ‘國家 찬스’를 만들어줘야 한다. 靑年의 靈魂이 내 집 마련에 몽땅 消盡되는 國家에 무슨 未來가 있을지 疑問이다. 靑年은 내 집 마련보다 더 所重하고 아름다운 各自의 꿈에 ‘靈끌’해야 하지 않겠는가.”(매일경제 2022年 1月 10日子 칼럼 ‘3億 원 목돈의 靑年 希望’)

    서비스業은 3次産業, 스타트업은 N次産業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사회학자 막스 베버의 묘소를 찾은 김태완 교수. 그는 막스 베버가 노동 문제의 합리적 해법을 찾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의 묘비에는 “모든 것은 비유에 불과하다”와 “그에 필적할 사람을 다시는 찾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두 개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김태완]

    獨逸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社會學者 막스 베버의 墓所를 찾은 김태완 敎授. 그는 막스 베버가 勞動 問題의 合理的 解法을 찾고자 한 點을 높이 評價했다. 그의 墓碑에는 “모든 것은 比喩에 不過하다”와 “그에 匹敵할 사람을 다시는 찾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두 個의 碑文이 새겨져 있다. [김태완]

    김태완 敎授가 말한 내 집 마련보다 더 所重하고 鎭靜 靑年들이 ‘靈끌’해야 할 對象은 무엇일까. 그는 ‘스타트業’을 꼽는다.



    “아널드 토인비가 ‘歷史의 硏究’(1934~1961)에서 挑戰과 應戰의 法則을 얘기할 때 對象은 ‘自然’이었다. 오늘날 人類에게 挑戰과 應戰의 對象은 ‘科學技術’이다. 世界는 只今 技術 霸權 戰爭을 벌이고 있다. 技術에 依한 文明 大轉換의 時代라고도 할 수 있다. 이는 人材와 技術 優位의 國家인 大韓民國엔 危機이자 機會다. 우리 앞에 두 가지 길이 있다. 旣存의 主力産業을 살릴 것인가. 새로운 産業을 일으킬 것인가. 이를 위해 推進해야 할 것은 改革과 革新이다. 改革은 旣存의 肥效率을 바꾸는 것이다. 革新은 아예 새로운 分野를 開拓하는 것이다.

    改革과 革新 모두 切實하지만 只今은 革新이 먼저다. 革新을 主導하는 것이 스타트업이다. 靑年들이 언제까지 公務員 試驗, 大企業 公採에 매달릴 것인가. 企業들이 經歷者 爲主로 採用하면서 社會 初年生들이 갈 곳도 漸漸 사라지고 있다. 創業을 해야 한다. 그냥 創業을 하는 게 아니라 學校에서 企業家精神부터 배워야 한다. 向後 ‘1人 一生 한 番 創業 經驗 쌓기 프로젝트’를 推進할 計劃이다. 旣存 主力産業 企業이 新生 스타트업을 活潑히 引受해 人材와 技術이 善循環하는 生態系의 形成을 政府와 企業은 時代精神으로 實行해야 한다.”

    스타트업이 實質的 成長動力이 되려면 國家的으로 어떤 支援이 必要한가.

    “스타트업을 새로운 産業으로 認識할 必要가 있다. 旣存 1次, 2次, 3次 産業처럼 스타트業 生態系 自體를 N(New의 첫 글字)次産業으로 認識하면 國家 次元의 總體的 産業 發展 政策을 樹立할 수 있다. 例를 들어 中小벤처企業部에 別途 ‘스타트업革新淸’을 두면 豫備 創業 段階부터 글로벌 유니콘 企業으로 成長할 때까지 戰略的 支援을 할 수 있다.”

    10年 內 유니콘 企業 100個를 排出하는 目標를 提示했는데 實現 可能한가.

    “政府와 民間이 每年 유니콘으로 成長 可能性이 있는 스타트업 1000個를 發掘해 投資하면 10年 동안 1萬 個가 確保된다. 美國에서 유니콘 排出 成功率은 約 1%다. 1萬 개 스타트업 中 1%가 成功하면 100個다. 스타트업 個數와 함께 유니콘 成功率을 높이는 戰略이 必要하다. 먼저 스타트업에 少額 支援으로 需要 檢證 미션을 줘야 한다. 全 世界 100名의 潛在 顧客을 스스로 찾아 인터뷰하고 報告書를 作成해 投資者(또는 機關)에 提出하는 것이다. 需要 檢證 評價 後 正式으로 支援해 주자. 硏究開發이 아니라 市場調査를 하라니 무슨 말인가 싶을 것이다. 學生들에게 試驗을 잘 보려면 出題者의 意圖부터 把握하라고 하지 않나. 經濟學者들이 말하는 産業 發展의 4要素는 人材, 技術, 資本, 市場이다. 只今까지는 技術을 開發하면 팔린다는 假定 아래 出發하기 때문에 失敗하기 쉽다. 順序를 바꿔야 한다. 市場, 卽 需要 檢證에서 出發하자는 얘기다. 例를 들어 헬스케어 分野 事業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가 어떻게 먹힐지 潛在 需要를 찾아 市場調査를 하고, 本格的인 技術開發과 投資 誘致에 들어가는 것이다.”

    技術 霸權 戰爭에선 速度戰이 重要하다. 어떤 戰略 變化가 必要한가.

    “過去 企業들이 最高의 專門家를 採用해 新製品을 出市하기까지 10年쯤 걸렸다. 제아무리 美國 名門大學 博士를 뽑아도 마찬가지다. 無(無)에서 有(有)를 만드는 데 成功하기까지 10年이 걸릴지 20年이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 長期的으로는 無에서 有를 만드는 硏究도 해야 하지만, 當場은 있는 技術과 人材를 놀리지 말고 찾아내는 戰略이 必要하다. ‘구글’이 世界를 先導하는 戰略을 바꿨다. 自體 硏究所 代身 必要한 技術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을 引受하기 始作했다. 스타트業들은 只今까지 없었던 機能과 性能을 가진 製品이나 서비스를 開發하고 美國의 大企業들은 이것을 산다. 100億 원짜리 技術이라면 10倍의 價値를 쳐서 1000億 원에 산다. 바보여서 비싸게 주고 사는 게 아니다. 核心은 ‘速度’다. 여기에 재빨리 附加 機能을 넣으면 市場에선 0이 하나 더 붙는다. 1兆 원짜리 市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大企業들은 間或 100億 원짜리를 10億 원에 사려 한다. 이런 行態부터 고쳐야 한다. 價値를 몇 倍로 쳐서 引受해 스타트業 企業家에게 希望을 줘야 한다. 멀리 보면 大企業에 優秀 技術을 提供하는 土臺가 된다.”

    그럼에도 大韓民國이 技術 霸權 戰爭에서 勝算이 있나.

    “유니콘 企業(價値 10億 달러 以上 創業 10年 以內 非上場 스타트업) 排出 現況은 2024年 4月 ‘Hurun Research Institute’에서 發表한 資料에 따르면 全 世界 1453個 中 美國은 703個로 1位, 中國은 340個로 2位, 韓國은 18個로 브라질과 共同 9位, 日本 9個로 12位에 있다. 韓國은 强大國 美國, 中國과 事實上 어려운 技術 霸權 戰爭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 戰爭에서 우리의 勝利 戰略은 무엇인가. 에베레스트로 가보자. 8848m 頂上에 오르기 위해 登山家들은 海拔 0m에서 出發하지 않는다. 5000m 附近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出發 地點이 頂上에 가까울수록 유리하다. 科學技術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것은 個人이 아니라 國家의 몫이다. 國家 指導者는 韓國의 베이스캠프가 現在 어느 높이에 있는지 診斷하고 可及的 頂上 가까이 올려놓아야 한다. 勿論 韓國은 人材와 資本에서 美國이나 中國에 비해 10分의 1 水準으로 劣勢인 만큼 이들과의 ‘技術同盟’은 不可避하다. 덩샤오핑의 戰略대로 ‘도광洋灰(韜光養晦·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때를 기다린다)’ 하며 힘을 키워 때를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 末 政府의 科學技術 硏究·開發 豫算 削減의 後暴風이 거세자 總選 局面에서 與野가 모두 來年에는 歷代 最高 水準의 豫算을 編成하겠다고 約束했다. 바람직한가.

    “우리나라 全體 R&D(政府+民間) 投資는 2022年 102兆 원으로 100兆 원 時代가 열렸다. 國內 總生産(GDP) 對比 比重은 4.96%로 이스라엘에 이어 世界 2位다. 그럼에도 投資 效果가 크지 않은 點은 分明 改善해야 할 部分이다. 特히 市場性 없는 特許를 위한 特許, 特許의 數에 執着하는 일은 더는 必要 없다. 需要者 中心의 硏究開發 支援 體系 마련, 高危險을 排除한 追擊型 技術開發 代身 글로벌 革新을 主導할 追越型 技術開發로 大轉換을 해야 한다. 不確實性을 안고 있는 根本的 革新(Drastic Innovation)에 挑戰해야 한다. 韓國은 ‘規制 共和國’이라는 말이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特히 本質인 硏究보다 行政 業務에 쓰는 時間이 過度한 側面이 있다. 보스턴의 地下鐵에 ‘Time is Money’라는 말이 곳곳에 있다. 硏究者들에게 時間을 빼앗지 말라는 意味다. 硏究者를 믿고 그들이 硏究할 時間을 充分히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종이 記錄에 머무는 政府의 硏究費 監査 規定을 大幅 簡素化하고 硏究者들에게 自律性을 充分히 附與할 必要가 있다. 이를 위해 競爭 國家인 美國과 中國의 監査 規定을 벤치마킹해 韓國의 現況부터 正確히 診斷해야 한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88個 創業企業 育成, 投資誘致額 1243億 원

    김태완 敎授는 2020年부터 지난해 年末까지 4年間 서울대 캠퍼스타운事業團長으로 在職했다. 캠퍼스타운 造成事業은 大學과 地域이 協力해 靑年 創業과 地域經濟를 活性化하는 서울市 프로젝트로, ‘綜合型’과 ‘單位型’에 따라 事業 內容과 支援 規模가 달라진다. 綜合型은 靑年 創業을 中心으로 住居 商圈 地域協力의 綜合的 活力 增進을 위한 事業을 하며 大學別로 4年間 最大 80億~100億 원을 支援한다. 單位型은 大學別 特性 力量을 바탕으로 靑年 活動 增進 事業을 하며 3年間 最大 15億 원을 支援한다.

    서울대 캠퍼스타운事業團은 2020年 綜合型 造成事業에 選定된 以來 88個 創業企業 育成, 投資誘致額 1243億 원, 賣出額 405億 원, 政府財政事業 選定 462億 원, 雇傭 人員 1796名이라는 成果를 냈다. 4年 만에 創業 不毛地였던 서울 관악구 一帶에 創業企業 數와 賣出額이 各各 12倍, 25倍로 急成長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入住 企業으로는 二酸化炭素 排出 없이 水素와 固體 炭素를 生産하는 親環境 技術을 保有한 에이피그린(代表 박태윤), 全國 葬禮式場과 葬地 情報를 데이터化해 葬禮 準備부터 事後 行政 節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하는 高이장례硏究所(代表 송슬옹), 遺傳子 檢査를 바탕으로 伴侶動物에게 맞춤型 健康管理 가이드를 하는 피터페터(代表 박준호), 世界 最初로 同型暗號 商用化에 成功한 크립토랩(代表 천정희), 飮食 生産을 自動化하는 로봇 키친을 開發하는 에니아이(代表 黃健筆) 等이 있다. 特히 最近 上昇한 人件費 負擔 때문에 無人 技術을 適用한 ‘外食테크’가 脚光을 받으면서 햄버거 條理 로봇을 開發한 에니아이는 프리 시리즈A(投資의 4段階 中 시드머니 다음 本格的 市場 進入 直前 段階)로부터 1200萬 달러(藥 161億 원) 投資 誘致에 成功하고, 500臺 供給 契約을 따냈다는 消息이 傳해지기도 했다. 入住 企業 代表도 20代 初盤 大學生부터 60代 後半의 서울대 名譽敎授까지 多樣하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成功 祕訣은 무엇인가.

    “캠퍼스타운 團長이 되자마자 第一 먼저 한 일이 全國 벤처캐피털의 리스트를 確保하는 것이었다. 스타트업에 가장 必要한 것이 投資 誘致다. 投資를 받으려면 投資할 사람들에 對해 아는 것에서 出發해야 한다. 住所와 e메일을 確保한 뒤 直接 e메일을 써서 보내며 說得했다. 우리의 目標價 革新技術로 글로벌 市場에서 競爭力 있는 유니콘 企業을 養成하는 것인데 入住 申請 企業이 첫해 167個, 競爭率 8代 1이었다. 內部的으로 企業 分析 資料를 만든 뒤 最終 判斷은 벤처캐피털 審査役들에게 맡겼다. 그들이야말로 스타트업의 成功 可能性을 가장 잘 把握하는 專門家 아닌가.”

    유니콘 企業 되려면 글로벌 市場 調査부터

    막스 베버의 집무실에서. 현재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국제협력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태완]

    막스 베버의 執務室에서. 現在 獨逸 하이델베르크大學 國際協力官으로 使用되고 있다. [김태완]

    入住 企業에 對해 맞춤型 멘토링부터 投資 誘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提供한 것으로 알려졌다.

    “入住 企業들의 가장 큰 隘路 事項인 資金 問題 解消를 위해 IR戰略 敎育 및 피칭 컨설팅, 80餘 名의 投資者 對象 온·오프라인 同時 데모데이 進行, 後續 支援 等 원스톱 支援 體系를 構築했다. 結果的으로 피터페터, 高이장례硏究所, 온아웃, 지니얼로지, 에니아이, 펫나우 等 21個 入住 企業이 팁스(TIPS·民間投資主導型 技術創業支援) 프로그램에 選定됐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入住 企業의 投資誘致額은 서울市 支援 總 28個 大學 캠퍼스타운 全體 投資誘致額의 47%를 차지할 만큼 獨步的 成果를 거뒀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英語 弘報映像 및 冊子 製作 等으로 入住 企業의 海外 進出을 積極 支援한 結果 펫나우, 公共, 아이디어오션이 CES最高革新賞과 革新賞을 受賞하기도 했다.”

    地域社會와의 協力이나 地域經濟 活性化에는 어떻게 寄與했나.

    “美國 MIT 派遣勤務 때 본 ‘MIT Racecar(自律走行 慶州)’ 敎育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서울大 로봇 AI 프로그램을 開發해 地域 中·高生을 對象으로 로봇工學 및 人工知能 技術을 學習할 수 있는 敎育 프로그램을 提供했다(12건 148名). 또 서울대 컨설팅 동아리 ‘티움’과 協力해 冠岳區 地域 小商工人들을 對象으로 經營, 마케팅, 施設 改善 等 多樣한 分野의 컨설팅을 提供(64件)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運營(55回 1150名)해 地域 基盤 創業 文化를 先導하고자 했다. 지난 4年 동안 每週 관악구청과 캠퍼스타운 事業團이 公正會議를 통해 業務를 調律하고 體系的으로 成果를 管理해 온 것도 向後 캠퍼스타운 運營에 좋은 指針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敎育改革에 對한 方案은?

    “全國에 英語마을을 始作한 지 20年 됐지만 서울대 後門 쪽에 있던 英語마을度 사라졌다. 이것을 ‘로봇AI 마을’로 轉換할 것을 提案한다. 冠岳區 學生 및 學父母의 로봇AI 需要가 暴發的이다. 高1 때까지 로봇에 興味를 갖다가 高2街 되면 大學入試 때문에 中斷한다. 막힌 길을 뚫어주어야 한다. 韓國 敎育改革의 核心은 大學入試다. 4年 後 入試에 컴퓨터 科目을 追加할 것을 提案한다. 4年 동안 初·中·高校 컴퓨터 敎師를 全國에 1萬 名 養成하자. 初1 때부터 始作하면 12年을 앞당겨 컴퓨터를 배울 수 있다. 이것이 技術 霸權 戰爭의 速度戰에서 美國와 中國을 이기기 위해 베이스캠프를 올리는 國家戰略이다.”

    大學이 ‘技術 基盤’ 創業 生態系를 構築하는 데 어떤 役割을 할 수 있나.

    “空間의 槪念부터 바꿔야 한다. 敷地를 마련하고 建物을 新築하는 代身 글로벌 協力機關과 네트워킹 시스템을 만드는 소프트웨어的 空間을 確保해야 한다. 技術을 가진 사람에게 必要한 것은 人材, 資本, 市場 進出에 必要한 마케팅 專門家다. 이른바 ‘創業 파트너 찾기’ 네트워킹인데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로 몰리는 것도 그곳에선 投資者를 찾기 쉽기 때문이다. 技術 霸權 戰爭에서는 速度와 네트워크가 重要한 戰術이다. 例를 들어 韓國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글로벌 競爭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每週 水曜日 저녁 全國의 바이오 關聯 硏究者들이 對面·非對面으로 新技術을 發表하는 바이오포럼을 만든다. 그 포럼에 技術의 需要者와 投資者가 參與한다면 그것이 곧 創業 生態系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4個 建物에 分散돼 있고, 한 곳만 冠岳區 所有고 나머지 3個는 임차임에도 4年 만에 87個 創業企業을 育成하고 1237億 원을 誘致했다. 새로 産業團地를 造成하려 했다면 이런 結果가 可能했을까. 아직도 敷地 터를 닦고 있을지도 모른다.”

    大學入試가 統合 修能으로 바뀐 後 서울대 人文大 合格生 折半 以上이 ‘理科’ 出身으로 채워지는 等 ‘文科 侵攻’ 現象이 憂慮되고 있다. 스타트업 分野에서도 文科 出身들이 疏外되는 것 아닌가.

    “企業家精神은 門·理科를 區分하지 않는다. 人文系 內에서도 語文系列이 가장 危機라고 하지만 오히려 이들에게 機會가 있다고 본다. 言語, 世界 文化를 專攻한 學生들이 글로벌 마케팅에 더 有利하다. 過去 大企業 綜合商社가 해온 일을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 스타트업이 代身하는 것이다. 小商工人들이 進出하고자 하는 國家의 言語로 弘報物을 製作하고 映像을 만드는 일 外에도 製品 開發에서부터 브랜딩, 廣告 마케팅까지 支援해서 小商工人들을 글로벌 競爭力을 갖춘 革新企業으로 탈바꿈하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大統領 直屬 新市場開發委員會’ 設立을 提案한다. 새로운 글로벌 市場의 出現을 발 빠르게 捕捉하고, 이 市場에 速度感 있게 進入할 수 있도록 支援하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中小企業들이 內需 爲主의 傳統的 槪念의 市場에서 벗어나 아마존 같은 온라인 市場에 進出할 수 있도록 全幅的인 支援 시스템이 必要하다. 마케팅 에이전트 스타트업에는 政府 豫算으로 支援金을 준다. 마케팅 에이전트가 小商工人의 賣出 成果의 寄與度에 比例해 支援金 規模를 定하면 된다. 語文系列 中心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市場을 키우는 새로운 主體가 되게 만들어주자는 것이다.”

    主題를 바꿀 때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김태완 敎授의 履歷은 예사롭지 않다. 한양대 産業工學科를 卒業하고 同 大學院에서 碩士 學位를 한 뒤 美國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컴퓨터工學으로 碩士·博士 學位를 받았다. 美國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고, 世宗大 컴퓨터工學部 敎授로 在職하다 2003年 서울대 朝鮮海洋工學科 敎授로 赴任해 알파고 以後 人工知能과 딥러닝 分野를 講義하고 있다. 아울러 國家科學技術諮問會議 審議委員, 工學翰林院 컴퓨팅分科 正會員으로도 活動하고 있다.

    新市場開發委員會, K-스프링클러 프로젝트, 아이디어 화수분

    요즘 金 敎授가 꽂힌 것은 經濟의 善循環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의 輸出이 얼마고 收益이 얼마라고 해봤자 國民들은 別로 關心도 없다. 나하고 무슨 相關이냐고 생각한다. 600萬 小商工人이 體感할 수 있을 만큼 賣出이 늘게 해야 한다. 競技가 나쁘다고 아우聲치면 政府는 빚을 蕩減하거나 돈을 뿌릴 생각부터 한다. 現金 支援이나 蕩減은 阿片이며 한두 番으로 끝나야 한다. 그보다는 賣出을 올려주고 그 돈이 使用돼 돌고 돌게 해야 한다. 그 過程에서 많은 小商工人은 빚을 스스로 갚을 수 있다. 當場 活用할 수 있는 카드는 企業의 福利厚生費, 會食費, 接待費 支出을 늘리고 稅制 惠澤을 주는 것이다. 이른바 ‘金英蘭法(請託禁止法)’으로 묶인 接待 上限線도 늘릴 必要가 있다. 家族 外食하기 캠페인, 外食에 對한 年末 카드 控除 및 現金 控除 惠澤 擴大, 公共機關과 企業體들의 周邊 食堂 살리기 點心 食事, 會食費 限度 增加 等 動員할 수 있는 方法은 얼마든지 있다. 또한 領收證 處理 規定도 大幅 簡素化해야 한다. 위의 政策은 國民, 企業이 消費 增進 寄與度에 比例해 稅金을 減免해 주기 때문에 漏水가 적은 精巧한 稅金 使用 政策이다. 初期 외식업子 살리기 運動은 消費産業으로 擴散돼 民生을 살리는 큰 바다로 흘러간다.”

    金 敎授는 이 아이디어를 ‘K-스프링클러’ 프로젝트라고 명명했다. 建物에 火災가 發生하면 스프링클러가 自動으로 作動해 早期 鎭壓하고 效果가 噴水처럼 널리 퍼지는 政策이라는 意味다. 單 타이밍이 重要하다. 그리고 硏究室에서 만나는 學生들에게 이렇게 强調한다.

    “자네들은 大企業에 入社해 年俸 100億 원 받는 것을 人生 目標로 하지 말고, 職員 100名에게 年俸 1億 원씩 나누어주는 創業者의 길에 挑戰하지 않겠는가. 機會는 그것을 잡으려는 사람에게는 늘 새로운 것이다. 逆境은 우리를 剛하게 만들고 失敗는 우리를 더 지혜롭게 한다. 自身에게 眞實하면 삶은 偉大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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