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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時間→20分 ‘壓縮’… 유튜브 ‘映畫 맛집’ 飛上|新東亞

2時間→20分 ‘壓縮’… 유튜브 ‘映畫 맛집’ 飛上

[유튜브 Now]

  • 김경달 ‘유튜브 트렌드 2022’ 著者, 네오터치포인트 代表

    入力 2022-11-1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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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劇場’ 주춤한 사이 ‘리뷰’로 購讀者 늘려

    • 獨立映畫 ‘박화영’ 逆走行한 理由

    • 이 映畫 보지 마라! ‘妄作’ 리뷰 人氣

    • 스포일러 겁내지 않는 인스턴트 消費

    [Gettyimage]

    [Gettyimage]

    코로나가 氣勝을 부린 2020年부터 2年 남짓 劇場은 ‘距離두기’ 餘波로 門을 닫다시피 했다. 이때 OTT(Over The Top·開放된 인터넷을 통해 放送 프로그램, 映畫 等 미디어 콘텐츠를 提供하는 서비스)를 통한 映畫 市廳이 늘었고, 映畫 리뷰와 推薦을 해주는 유튜브 채널도 크게 成長했다. 이제 다시 劇場이 붐비지만 映畫 리뷰 유튜브 채널의 人氣는 如前히 높다. 코로나와 無關하게 映畫 關聯 유튜브 채널은 꾸준히 成長해 오고 있었다. 映畫를 對하고 消費하는 觀客(利用者)의 態度가 조금씩 달라지는 現象도 感知된다. 映畫 유튜브 채널의 現況은 어떠한지, 젊은 世代가 映畫 유튜브 채널을 좋아하는 理由 및 活用 方式은 어떤지 살펴보자.

    유튜브 ‘映畫 채널’ 强點은?

    于先 映畫 채널이 興하는 가장 큰 理由는 ‘볼만한 映畫’를 골라 推薦해 주는 고마운 役割 德分이다. 大衆的으로 큰 사랑을 얻는 主要 채널을 살펴보자. 200萬 名 안팎의 購讀者를 保有한 지무비와 고몽 채널을 비롯해 金視線, 드림텔러, 빨강도깨비 等이 有名稅를 얻고 있는 人氣 채널이다.

    지무비와 고몽, 김시선 채널의 로고(왼쪽부터). [유튜브 캡처]

    지무비와 고몽, 金視線 채널의 로고(왼쪽부터). [유튜브 캡처]

    지무비의 境遇 映畫 속의 재미 要素를 浮刻해 購讀者들이 映畫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하는 데 熱心이다. 가장 人氣가 높은 映像은 2019年에 올린 映畫 ‘제럴드의 게임’(2017) 리뷰 映像이다. 照會數가 無慮 3330萬 回가 넘는다. 스티븐 킹 原作 小說을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投資해 製作한 映畫다. 리뷰 映像의 題目과 섬네일이 照會數 增加에 一助한 側面은 있다. ‘手匣 채워놨는데 男便이 心臟痲痹로 死亡하면 벌어지는 大慘事’라는 題目에다 寢臺 위에 手匣을 찬 채로 누워 있는 女性이 登場하는, 多少 刺戟的인 섬네일이 걸려 있다. 하지만 이런 ‘어그로’가 甚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리뷰 映像에서 內容을 忠實히 다뤄주면서 ‘아슬아슬함’과 ‘恐怖感’李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製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以外에도 1100萬 回가 넘는 照會數를 記錄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驚異로운 所聞’ 리뷰를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 ‘술꾼都市女子들’과 評點 낮기로 有名한 映畫 ‘多細胞少女’, 넷플릭스 오리지널 ‘어둠속으로’,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番外搜査’ 等의 映像이 購讀者의 注目을 받았다. 아울러 다양한 企劃 連載物度 製作했다. ‘테이큰 아빠는 몇 名이나 죽였을까? 세 보았다’와 ‘캡틴아메리카의 100m 記錄은 몇 秒일까’ 等을 담은 ‘映畫 속 궁금症 解決’ 企劃도 있고, ‘歷代級 G렸던 싸大氣들’과 같이 映畫나 드라마에 登場하는 ‘싸대기’ 場面만 모은 클립度 있다. 有名한 김치 싸대기 場面도 登場하지만, 映畫 ‘內部者들’(2015)에서 이경영이 조덕제에게 날린 싸대기가 가장 强力하다는 게 지무비의 主張이다.

    마찬가지로 有名 映畫 채널인 ‘고몽’ 또한 映畫 推薦 맛집으로 손꼽힌다. 公企業 出身으로 알려진 고몽은 自身의 유튜브 經驗談을 담은 ‘유튜브 이야기’라는 冊을 펴내기도 했다. 그의 推薦 映像 中에는 1000萬 照會數가 넘는 人氣 映像이 제법 많다. 引渡의 히어로 映畫 ‘크리쉬’ 리뷰 映像이 가장 人氣가 높았고, tvN 드라마 ‘라이브’와 아이유와 이선균의 演技가 돋보였던 ‘나의 아저씨’, 映畫 ‘내 안의 그놈’과 ‘롱리브더킹’, 家出少女 이슈를 다룬 映畫 ‘박화영’ 等이다.



    特히 눈길을 끄는 것은 獨立映畫 ‘박화영’ 리뷰 映像이다. 現在 1200萬 回가 넘는 累積 照會數를 記錄하고 있다, ‘박화영’은 獨立映畫가 大體로 그러하듯 開封館이 많지 않았다. 映畫가 내려지기 直前 이 리뷰 映像이 呼應을 얻어 逆走行하면서 長期 延長 上映됐고, 主演俳優가 首相도 많이 하는 獨特한 事例를 만들었다. 開封 映畫 리뷰가 고몽에게 많이 몰리는 契機가 됐다고 한다. 本人이 直接 超能力者가 손가락銃을 쏘는 內容의 웹무비 ‘핑건(Fingun)’을 製作하기도 했다.

    映畫評論家가 만든 채널

    ‘오캐스트’ 채널은 영화평론가 오동진이 글과 팟캐스트 위주로 영화평론 활동을 해오다가 2021년 6월 뒤늦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유튜브 캡처]

    ‘誤캐스트’ 채널은 映畫評論家 吳東振이 글과 팟캐스트 爲主로 映畫評論 活動을 해오다가 2021年 6月 뒤늦게 開設한 유튜브 채널이다. [유튜브 캡처]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유튜브 캡처]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유튜브 캡처]

    映畫 推薦 關聯해서 ‘作品性’ 있는 映畫를 願한다면 評論家들의 채널을 살펴보는 것도 方法이다. 代表的 채널로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와 ‘라이너의 컬처쇼크’ ‘吳東振의 誤캐스트’ 等이 있다.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채널에서 클립 하나로 64個의 推薦 映畫 리스트를 確認할 수도 있다. ‘이동진의 滿點 外國 映畫 월드컵’(2021.10.1) 映像을 보면 그가 5點 滿點을 준 外國 映畫들을 놓고 2個씩 짝지은 뒤 選好하는 作品을 뽑으며 對決을 펼치는 構成이다. 어떤 作品들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듯해 64個 作品 리스트를 紹介한다.

    業, 레미제라블, 아이리시맨, 花樣年華, 밀리언 달러 베이비, 境界線, 地球 最後의 밤, 로마, 인디 아일, A.I., 라라랜드, 킬링디어, 팬텀 스레드, 텐, 사울의 아들, 언더 더 스킨, 캐롤, 다크 나이트, 액트 오브 킬링, 칠드런 오브 맨, 폭스캐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위플래쉬, 멀홀랜드 드라이브, 하나 그리고 둘, 디 아워스, 피아니스트, 퍼스널 쇼퍼, 半指의 帝王, 두 個의 塔, 센과 치히로의 行方不明, 엘리펀트, 카메라를 든 사람, 當身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 늑대 아이, 이터널 선샤인, 원스, 안티 크라이스트, 스틸 라이프, 토리노의 말, 하얀 리본, 판의 迷路, 인사이드 르윈, 우리도 사랑일까, 마스터, 이제 그만 끝낼까 해, 그래비티, 狂氣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아들, 타오르는 女人의 肖像, 빅피쉬, 老人을 위한 나라는 없다, 걸어도 걸어도, 리버풀,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아이 엠 러브, 시리어스 맨, 自轉車 탄 少年, 半指의 帝王 : 王의 歸還, 유레카, 世上의 모든 季節, 그린 나이트, 조디惡, 홀리모터스.
    이 映像에서 最終 決勝에 오른 2個의 作品은 ‘화양연화’와 ‘마스터’였다.

    ‘誤캐스트’ 채널은 映畫評論家 吳東振이 그間 글과 팟캐스트 爲主로 映畫評論 活動을 해오다가 2021年 6月 뒤늦게 開設한 유튜브 채널이다. 購讀者도 아직은 5000餘 名 水準이지만 오랜 經歷에 걸맞은 깊이 있는 解說이 一品이다. 特히 ‘파워 오브 毒’처럼 原作 冊과 映畫를 比較하며 說明한 클립이 好評을 얻고 있다. 映畫 評論의 地形圖上 뉴미디어의 重要性이 커지는 世態도 읽게 한다.

    ‘妄作 리뷰’ 사랑받는 理由

    ‘라이너의 컬처쇼크’를 運營 中인 유튜버 라이너는 文學을 專攻하고 小說도 펴낸 映畫評論家다. 文學的 素養을 녹여낸 리뷰 映像으로 人氣가 높은 便이다. 連載物 가운데 2個의 企劃이 돋보인다. 自身이 높은 點數를 매긴 ‘名作選’ 시리즈와 함께 韓國映畫 7代 妄作 企劃도 있다. 名作選에서는 ‘블레이드 러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래비티’ ‘트루먼쇼’ 等 外國 作品과 함께 ‘버닝’과 ‘寄生蟲’ 等의 韓國映畫가 包含돼 있다. 그가 10點 滿點을 매긴 作品은 ‘그래비티’(2013)와 ‘티탄’(2021) 두 作品이 있다고 한다. 7代 網작은 이 시리즈를 始作하게 만든 作品이라고 紹介한 ‘성냥팔이 少女의 再臨’을 비롯해 심형래가 製作한 ‘D-War’ ‘맨데이트’ ‘多細胞 少女’ ‘7鑛區’ ‘주글래살래’ ‘클레멘타인’ 等이 登場한다.

    ‘妄作’ 리뷰는 異例的으로 보이지만, 相當數 채널에서 빼놓지 않고 다루는 企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視聽者들이 ‘妄作’을 避할 수 있도록 유튜버가 時間을 들여 ‘지루하고 재미없거나 作品性 떨어지는’ 映畫를 힘들게 보고 나서 製作한 映像이기 때문에 利用者들이 고맙게 視聽하고 댓글을 달아주기 때문이다.

    유튜버 ‘거의 없다’는 大門에 ‘世界 最初 亡한 映畫 리뷰-映畫 걸작선’이란 채널아트(正體性을 드러내는 代表 이미지)를 걸었다. ‘걸작선’의 ‘걸’은 ‘빌어먹을 걸’이라고 解說도 붙여뒀다. ‘거의 없다’가 製作한 妄作 리뷰 映像은 130篇이 넘는다. ‘妄作’은 大體로 興行 失敗作인 境遇가 많지만, 때로는 유튜버가 보기에 ‘內容上 亡한 作品’인 境遇도 있다. 이를테면 마이클 베이 監督便을 보면, ‘더 록’과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엄청난 收益을 자랑하는 有名 監督이지만(스티븐 스필버그에 이어 할리우드에서 收益性 2位 記錄) ‘트랜스포머’의 後續篇들처럼 시나리오가 너무 형편없는 境遇도 걸작선 리뷰에 올려 시원하게 깐다. 共感 댓글도 많다.

    映畫 유튜브 채널의 댓글을 보면 유난히 유튜버에 對한 愛情을 表示하는 利用者 댓글이 많다. 大體로 오랜 期間 꾸준히 購讀해 온 ‘愛聽者’가 많은 데다 그만큼 리뷰해 주는 유튜버에 對한 팬心이 깊기 때문이다. 앞서 言及한 ‘거의 없다’ 채널에 달린 아래 댓글에서도 쉽게 確認할 수 있다.

    “購讀者가 1萬 名도 되지 못할 때 처음 알고 리얼을 起點으로 成長할 때를 옆에서 지켜보게 된 유튜버라서 제가 類달리 쓸데없이 情을 붙이는 것도 같지만, 映像들이 참 좋습니다. (…) 映像을 만드는 背景知識이 豐富하고 映像을 實際로 재미있게 잘 만드셔서요. 그리고 刺戟的인 素材로 어그로를 끌거나 요새 話題 되는 트렌드들만 固執하지 않으려는, 뚝심 있는 姿勢도 참 좋습니다. 要컨대 똑똑하고 能力 있고 謙遜하고 率直해 보이시고요, 전 그런 사람들이 참 멋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이番 映像도 재밌게 봤습니다. (…) 映像 만드느라 힘드시고 잠도 잘 못 주무시는 것 같던데 쉬엄쉬엄 健康 챙기시며 오래 좋은 映像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라이브放送度 챙겨 듣겠습니다. 그냥 문득 이 程度 感謝人事는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축스축스)

    다큐멘터리도 推薦

    金視線의 채널도 印象的이다. 映畫를 보면서 생각해볼 만한 主要한 觀點이나 問題를 提起해 준다. 人間의 삶에 빗댄 說明을 통해 苦悶해볼 만한 敎訓的 메시지를 일깨워주는 境遇가 많다. 이를테면 그가 2021年 最高의 作品으로 손꼽은 ‘그린 나이트’라는 映畫 리뷰에선 두 가지 鑑賞 포인트를 일러준다. 映畫는 1年에 걸쳐 목숨을 건 게임을 提案한 綠色技士에 맞서 젊은 技士가 約束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로드무비 스타일의 作品이다. 여기서 技士가 1年間 겪는 苦痛과 挫折, 背信, 誘惑, 사랑 等의 時間이 ‘人間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映畫 속 主要한 象徵物들이 自然을 뜻하며 結局 自然과 人間의 關係를 풀어낸 것이라는 解釋 等이 그렇다.

    넷플릭스의 다큐 ‘문어선생님’ 리뷰 영상. [넷플릭스 캡처]

    넷플릭스의 다큐 ‘文魚先生님’ 리뷰 映像. [넷플릭스 캡처]

    다큐멘터리를 紹介하는 連載物度 있다. 많은 이들에게 好評을 얻은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文魚先生님’ 리뷰 映像에서도 그는 人間의 삶을 文魚의 視線을 통해 바라본 作品이라는 解釋을 들려준다.

    이렇게 大衆的 映畫뿐 아니라 細分化되고 專門化된 콘텐츠에 特化된 유튜버나 채널이 늘고 있는 것도 特徵的이다.

    代表的 領域이 히어로물 專門 유튜브 채널이다. 大型 유튜버 삐맨은 DC·마블 等의 코믹스를 集中해서 紹介한다. 햄릿튜브도 DC팬들이 좋아하는 유튜버다. 以外에 엔스와 두클립 等은 마블코믹스에 對한 理解度가 높다는 評이 많다.

    映畫 유튜버를 紹介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天才이승국’ 채널을 運營하는 이승국이다. 通常 새로운 映畫가 나오면 言論에서는 映畫 紹介 記事와 함께 主人公 인터뷰를 싣는다. 最近에는 人氣 많은 유튜브 채널이 늘면서 유튜버들이 인터뷰하는 事例가 늘어나는 趨勢다. 그런데 이승국은 드웨인 존슨과 10分도 안 되는 짧은 인터뷰를 하면서도 여느 映畫 專門記者 못지않게 深層的이고 意味 있는 인터뷰 映像을 만들어내 世間의 話題를 불러일으켰다.

    인터뷰 模範 보여준 ‘天才이승국’

    비록 짧은 몇 個의 質問밖에 못하는 時間임에도 俳優가 감동스러워할 程度로 質問의 內容이 훌륭하다. 첫 質問에서 하와이 撮影 事實을 言及하면서 드웨인 존슨의 胎生과 聯關된 文化에 對해 質問함으로써 그가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하고픈 말을 즐겁게 하도록 만든다. 더불어 그의 前作 映畫들과 連結한 質問들을 팬心 가득하게 던지다 보니 映畫俳優로서 自負心을 느끼고 신나게 答한다. 보는 사람들이 절로 微笑 짓고 흐뭇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場面이다.

    유튜브에서 ‘이승국’을 檢索하면 聯關檢索語로 드웨인 존슨이 나올 程度다. 아직 視聽하지 못했다면 찾아서 보길 勸한다.

    “여태 수많은 인터뷰를 봐왔지만 이렇게 알차고 훌륭한 인터뷰는 처음이에요. 徹底한 事前調査와 찐팬心으로 質問하고, 그 質問에 感動하고 感謝해하며 熱心히 答辯하는 드웨인까지…. 眞心이 느껴지는 훌륭한 인터뷰입니다.” (生活속겨리두기)

    이렇게 다양한 映畫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다 보면 몇 가지 變化하는 흐름을 읽게 된다.

    먼저 인플루언서로 거듭난 映畫 유튜버에 對한 忠誠度가 높아지는 現象이다. 一種의 팬덤이 形成되고 있다. 情報의 洪水 속에서 祕書나 執事처럼 一目瞭然하게 브리핑해 주는 셈인데, 싫어할 理가 없고 고마운 마음이 들게 마련이어서 자연스러운 現象이라고 하겠다. “이番 週末에 뭔가 좀 볼만한 게 없을까?” 같은 質問을 던지면 알아서 척척 應答해 주는 게 이러한 유튜브 채널이다. 또한 유튜버와 利用者 多數가 一種의 커뮤니티처럼 共通分母를 形成하고 映畫를 媒介로 對話하며 公告한 基盤을 키워가기도 한다.

    事情이 이렇다 보니 유튜버들의 推薦에 따라 開封作의 興行 成跡이 影響을 받기도 한다. 앞서 紹介한 고몽 채널의 獨立映畫 ‘박화영’ 리뷰 映像이 이를 傍證하는 事例다. 이러한 유튜버들의 人氣를 感知한 放送社들이 映畫 關聯 프로그램을 製作할 때 涉外하기도 한다. JTBC는 映畫 放送 ‘房구석 1列’을 製作하면서 映畫 紹介 映像을 ‘거의 없다’와 ‘빨강도깨비’ 等 유튜버에게 依賴하는 等 協業을 進行했다.

    새로운 市廳 行態 ‘빠른 消費’

    또 하나 意味 있는 變化의 흐름은 映畫를 消費하는 市廳 行態로 ‘빠른 消費’가 登場했다는 點이다. 2時間 分量 映畫를 10~20分 안팎으로 짧게 壓縮한 리뷰 映像을 選好하는 傾向이 생겨난 것이다. 이는 유튜브를 통해 映畫 全篇을 鑑賞하기보다 ‘볼만한 映畫’를 고르는 探索 次元 消費가 많다 보니 核心만 簡潔하게 알려주는 걸 選好하게 돼 생겨난 現象으로 보인다. 그런데 於此彼 많은 映畫를 모두 映畫館이나 온라인에서 前篇 鑑賞할 餘裕는 안 되다 보니 ‘스포일러’를 겁내지 않고 아예 結末까지 包含해 要約 紹介한 映像을 즐겨 보는 境遇도 늘고 있다. 이런 映像은 ‘스포注意’를 앞에 强調해 두고 있다. 한 가지 더 附加的으로 짚을 만한 대목도 있다. 유튜브를 볼 때 젊은 世代는 10秒 빨리 感氣나 뒤로 感氣 機能을 活用해 빠르게 視聽하는 文化가 普遍化하고 있다. 筆者는 ‘유튜브 트렌드 2022’를 쓰면서 이러한 現象을 綜合해 ‘디지털 時代 삶의 速度가 빨라지고 있다’는 世態 分析을 하기도 했다.

    흔히 쓰는 ‘假處分所得’이란 表現처럼 우리가 映畫라는 콘텐츠에 投資할 수 있는 ‘假處分 注目’ 또한 制限的인 게 現實이다. 그렇다 보니 이렇게 빠르게 探索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親近한 映畫 유튜브 채널에 對한 人氣는 當分間 繼續 높아질 것으로 展望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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