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國 東部 旅行의 必須 코스인 나이아가라 瀑布를 訪問한다면 그 길목에 있는 都市 버팔로에 들러보자. 이곳에는 뉴욕 美術館들 부럽지 않은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이 있다. 현대 및 컨템포러리 作品에 專念하기 위해 로마時代 彫刻像을 競賣에 내놓을 만큼 勇氣와 뚝심이 있는 美術館이다.

뉴욕 州의 두 番째 都市 버팔로(Buffalo)는 美國과 캐나다 國境 附近에 있다. 뉴욕 市에서 自動車로 8時間은 달려야 한다. 比較하자면 釜山에서 白頭山까지의 距離다. 그런데 美國을 訪問하는 韓國人 觀光客 大部分은 自身도 모르는 사이에 이 都市를 지나간다. 美國 東部 觀光의 必須 코스인 나이아가라 瀑布(Niagara Falls)로 가는 길목에 버팔로가 있기 때문이다.

버팔로 市는 五大湖 中 하나인 이리 號(Lake Erie)의 東쪽 끝에 자리하는데, 이리 湖에서 나이아가라 江으로 떨어지는 大瀑布가 바로 나이아가라 瀑布다. 흘러내리는 물의 量으로 世界에서 가장 큰 瀑布다. 엄청난 量의 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내려 멀리서 봐도 물의 泡沫이 물안개처럼 하늘로 솟아오르고, 地軸을 뒤흔드는 轟音이 귓전을 때린다. 江으로 흘러내린 물은 美國과 캐나다의 國境을 만들면서 또 다른 五大湖人 온타리오 號(Lake Ontario)로 흘러들어간다. 나이아가라 瀑布는 1604年 처음으로 西洋人들의 눈에 띄었으며, 오늘날 年間 3000萬 名 以上의 觀光客이 찾아드는 名所가 됐다.

나이아가라 瀑布 옆 버팔로에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Albright-Knox Art Gallery)李 자리한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뉴욕 맨해튼의 美術館들과 比較해도 손색없을 程度로 훌륭한 현대미술관이다.

맨해튼이 부럽지 않다

버팔로는 美國 全域에서 53番째로 꼽히는 都市다. 五大湖와 가까운 데다 內陸으로는 運河를 끼고 있어 19世紀엔 交通의 要衝地였다. 19世紀에 産業化가 急進展하면서 都市도 急成長했다. 美國의 여느 大都市와 마찬가지로 버팔로도 人口가 늘면서 住民들의 文化的 欲求가 커졌다. 이를 充足하기 위해 일찍부터 美術館을 만들었다. 亦是 富者와 有志들이 이 일에 앞장섰다.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의 出發은 1862年에 세워진 버팔로 藝術大學(Buffalo Fine Arts Academy, 美國에서 가장 오래된 公立 美術學校 中 하나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0年 버팔로의 財閥 존 올브라이트(John J·Albright, 1848~1931)가 이 學校에 附設 美術館을 짓자고 提案한다. 學校는 附設 美術館뿐만 아니라 1901年 버팔로에서 開催될 豫定이던 ‘汎아메리카 博覽會(Pan-American Exposition)’의 美術 展示館으로도 使用할 수 있도록 새 建物을 짓기로 했다. 올브라이트는 이를 위해 巨金 35萬 달러를 내놓았다. 2016年 價値로 換算하면 1000萬 달러(藥 116億 원)에 該當하는 金額이다.

建築 過程에서 建設費가 繼續 늘어나는 바람에 많은 迂餘曲折을 겪다가 建物은 博覽會가 끝난 뒤인 1905年에야 竣工됐다. 當代 最高의 建築家 그린(Green)이 設計했는데, 古代 그리스 社員 樣式의 둥그런 大理石 建物로 雄大함을 뽐냈다. 커다란 大理石 기둥이 102個나 있는데, 워싱턴DC의 國會議事堂 다음으로 美國에서 大理石 기둥이 많은 建物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美術館과 워싱턴 모뉴멘트에 使用된 메릴랜드山 흰 大理石이 5000t이나 쓰였다고 한다. 竣工과 더불어 이 建物은 올브라이트 美術館(Albright Art Gallery)으로 命名됐다.

美術館 竣工式에선 CW 엘리엇 하버드대 總長이 基調演說을 했다. 그러나 올브라이트는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다. 竣工式 以後 어느 閑寂한 日曜日을 擇해 親舊들과 함께 美術館을 둘러봤다는 게 孫子의 證言이다. 그는 앞에 나서거나 스포트라이트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올브라이트 美術館은 1962年 새로운 轉機를 맞는다. 녹스(Seymour H. Knox Jr.)라는 事業家를 中心으로 이 地域 有志들이 資金을 마련해 美術館을 增築했고, 이름도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으로 바꿨다. 2012年에는 理事會에서 未來의 새로운 美術館을 志向하는 綜合計劃을 마련한다.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은 8000餘 點의 作品을 所長했고 그中 200餘 點을 常設 展示한다. 所藏品 大部分은 印象派 以後 現代 作品과 컨템퍼러리 作品이다. 현대 作品은 印象派, 後期 印象派, 立體派, 超現實主義, 構成派(constructivism) 等이 主流를 이룬다.

第2次 世界大戰 後 美國 및 유럽의 컨템퍼러리 作品도 豐富하다. 일찍이 美國 抽象表現主義 作品을 深度 있게 蒐集 所藏해 抽象表現主義 報告라는 評價를 받는다. 고르키(Arshile Gorky), 폴록(Jackson Pollock), 스틸(Clyfford Still) 等 抽象表現主義 代表 作家의 作品을 많이 所長했다. 일찍부터 팝아트에도 關心을 가졌다. 德分에 팝아트의 代價, 앤디 워홀(Andy Warhol)의 主要 作品도 만날 수 있다. 1988年에는 美術館 設立 125周年을 記念해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의 大型 作品 ‘The Milky Way’(1985~87)를 購入했다. 美術館 庭園에는 다양한 彫刻 作品도 展示 中이다.

美 抽象表現主義 寶庫

2007年까지는 美術館의 收益資産이 5800萬 달러였고, 이를 바탕으로 每年 새 作品 購入으로 110萬 달러를 使用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7年에는 基金 마련을 위해 所藏 作品 200點을 賣却했고, 그 輸入이 보태지면서 以後 每年 500萬 달러 相當의 새 作品을 購入하고 있다. 2013年에는 理事會 멤버이면서 버팔로의 藝術 後援者 페기 피어슨 엘핀(Peggy Pierce Elfvin)으로부터 1100萬 달러를 寄附받았다. 이는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 歷史上 最多 額數의 寄附다.

美術館 設立의 最大 功勞者인 올브라이트는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에서 자랐고 버팔로에서 事業을 크게 벌였다. 그의 祖上은 美國 獨立戰爭 때 軍에 銃器를 供給한 軍納業者였다. 그의 아버지는 製鐵業과 石炭事業으로 부를 일궜고, 나중에는 美國 퍼스트내셔널뱅크(First National Bank) 會長을 지냈다.

올브라이트는 아버지와 비슷하게 제철에 使用되는 石炭을 販賣하는 것으로 事業을 始作했다. 當時 美國은 産業化가 急速度로 進行되던 時期라 石炭 需要가 急膨脹했다. 그가 살던 펜실베이니아 州는 石炭 主産地라 事業은 一躍 繁昌했다. 나중에는 道路鋪裝龍 아스팔트 事業에도 進出해 크게 成功한다. 그는 많은 돈을 벌자 마흔 살에 隱退해 家族과 함께 14個月 동안 유럽과 이집트 等을 旅行한다. 그러나 노는 것도 지겨웠는지 다시 事業 現場으로 돌아와 電氣, 鐵道 等 여러 業種에서 새 事業을 일으켜 성공시켰다. 이렇게 그는 버팔로 最高 財閥로 우뚝 섰다.

올브라이트는 1887年 버팔로 藝術大學의 理事로 選任된 後 1895年부터 2年間 理事長을 맡았다. 그리고 1910年까지 理事로 남았다. 이런 因緣으로 이 大學의 附屬 美術館을 짓는 일에 參與했고, 이 美術館이 오늘날의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으로 發展했다.

아르테미스 彫刻像 賣却 쇼크

올브라이트의 뒤를 이어 美術館을 中興시킨 녹스는 버팔로의 名門家 出身이다. 그의 아버지 시모어 녹스 1歲(Seymour Horace Knox I)는 100個가 넘는 店鋪를 運營한 버팔로의 對象인이었다. 녹스는 財閥家 相續者인 만큼 慈善事業과 美術館 後援에 돈을 아낌없이 쓸 수 있었다. 그는 폴로 選手로 活躍하며 自身의 팀을 美國 全體 優勝팀으로 이끌었으며 유럽과 南아메리카로 遠征競技를 다녀오기도 했다. 예일대를 卒業한 인텔리로, 文化事業 및 敎育事業에 많은 貢獻을 했다. 1926年부터 올브라이트 美術館의 理事로 參與했고, 平生 버팔로 모더니즘 運動의 先驅者로 活動했다. 1962年 올브라이트 美術館을 增築하고, 增築된 美術館의 녹스館(Knox wing)에 160點假量의 作品을 寄贈했다.



現代 抽象化에 魅了된 녹스는 이들 作品을 蒐集하는 데 熱情을 쏟았다. 美國 抽象表現主義 先驅者인 잭슨 폴록을 有名 畫家로 만드는 데는 그의 功勞가 컸다고 알려진다. 그의 主張으로 美術館은 抽象表現主義 代價 클리포드 스틸의 作品을 購入했는데, 이로써 스틸 作品을 最初로 所藏한 美術館으로 記錄된다. 또한 헨리 무어(Henry Moore)의 彫刻을 처음 購入한 美術館 中 하나이기도 하다. 1985年 앤디 워홀은 녹스의 肖像畫 ‘Portrait of Seymour H. Knox’를 만들기도 했다.

녹스는 60年間 버팔로 藝術大學을 熱誠的으로 키워왔으며, 1939年까지 學長을 지냈다. 1950~69年에는 버팔로 뉴욕주립大(State University of New York) 理事長을 맡아 이 大學을 名文 州立大學으로 키웠다.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은 2007年까지 로마時代의 아름다운 靑銅彫刻 作品 ‘Artemis and The Stag’를 所長했다. 古代 그리스의 女神 아르테미스의 彫刻像이다. 사냥하는 女神이 화살을 發射한 直後 獨特하고 섬세한 姿勢를 描寫한 作品이다. 紀元前 1世紀~紀元後 1世紀에 만들어진 것으로 推定된다. 로마 遺跡地에서 1920年代에 發掘돼 몇 사람의 손을 거친 後 1953年에 이 美術館의 恒久的인 所藏品이 됐다. 가장 아름다운 古代 彫刻 作品 中 하나로 認定받는 作品이다.

그런데 美術館 側은 2006年 이 作品을 賣却하기로 決定한다. 批判이 比等하고 言論이 몰려들었다. 館長은 “美術館이 현대 및 컨템포러리 作品에 集中하려면 賣却이 不可避하다”고 解明했다. 아무리 훌륭한 作品이더라도 그 美術館의 特性과 任務에 맞지 않으면 賣却도 檢討해볼 수 있다는 것이 館長의 意志였다. 그러자 ‘反對派’는 財政 事情이 또 어려워지면 다른 古代 및 古典 名品도 내다  팔 危險이 있다고 憂慮하고 나섰다. 迂餘曲折을 거친 後 理事會의 投票로 아르테미스 彫刻像의 賣却이 最終 決定됐고, 다시 會員들의 投票를 거쳐 이 決定이 推認됐다.

立體派 代表作 ‘Man in Hammock’

이 作品은 2007年 6月 뉴욕 소더비 競賣에 나왔다. 豫想 價格은 500萬~700萬 달러. 그런데 뜻밖에도 2860萬 달러에 落札이 이뤄졌다. 當時까지 彫刻 作品으로서는 最高 金額이었다. 유럽의 한 컬렉터를 代身해 런던의 有名한 아트 딜러 쥐세프 이케나치가 購入했다.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은 이 落札金으로 專門 分野를 한層 더 强化할 수 있었다. 匿名의 컬렉터가 사간 아르테미스 彫刻像은 2008年 뉴욕 메트로폴리탄 美術館에 나타났다. 여기서 6個月間 展示됐다.

美術館은 제各其 專門性과 特性을 가진다. 該當 專門性에 맞지 않는 作品을 所藏하고 있다면, 그것이 아무리 값진 것이더라도 팔아버릴 수 있다는 것이 實踐된 事例다. 쉽지 않은 決定, 勇氣 있는 決定이라 하겠다. 이 競賣 以後 資金 困難을 겪는 다른 美術館들도 所藏 作品 賣却에 對해 深刻하게 苦悶하기 始作했다. 作品을 賣却하는 것이 妥當한지, 賣却한다면 무엇을 내놓아야 하는지  따져봐야 할 問題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쨌든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의 勇斷(勇斷)은 여러 美術館에 重大한 影響을 미쳤다.

立體派(Cubism)는 20世紀 初 現代美術을 象徵한다. 立體派로 가장 높은 名聲을 올린 畫家는 피카소다. 그런데 立體派를 創始하고 理論的 基礎를 세운 畫家는 프랑스의 두 畫家, 글레이즈(Albert Gleizes)와 메챙제(Jean Metzinger)다. 두 사람은 畫家이자 文學家, 哲學者였다. 1912年 함께 쓴 ‘立體派(Du “Cubisme”)’는 立體派 理論을 定立한 著述로 價値를 널리 인정받는다. ‘立體派 宣言文(Cubist manifesto)’으로도 불리는 이 冊의 出版 100周年을 맞아 2012年 프랑스 파리에서는 5個月에 걸쳐 큰 行事가 열렸고, 記念郵票도 發行됐다. 글레이즈와 메챙제의 作品을 함께 展示한 첫 行事이기도 하다.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은 글레이즈가 立體派 樣式으로 그린 메챙제의 肖像畫 ‘Man in Hammock’을 갖고 있다. 해먹에 앉아 있는 메챙제를 立體派 樣式으로 그린 그림이다. 함께 冊을 쓴 이듬해인 1913年에 그렸다. 立體派人 만큼 사람의 모습도 分明하지 않고 누구인지도 明確하지 않다. 立體派 그림이라는 것이 本來 그렇다. 이 作品은 美術史에서 매우 有意味한 그림이고, 이 美術館의 代表 所藏品이기도 하다.

글레이즈는 파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詩를 즐겨 쓴, 생각이 많은 文學靑年이었다. 4年間 軍에 服務한 後 畫家의 길을 걸었다. 글도 많이 썼는데, 特히 獨逸 綜合藝術學校 바우하우스에서 그의 글이 많이 읽혔다. 뉴욕에서도 4年을 머물며 美國에 유럽 現代美術을 알리는 데 크게 寄與했다.

메챙제는 軍人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가 나폴레옹 軍隊의 將軍이었다. 메챙제는 學窓 時節 工夫를 곧잘 했고 그림에도 才能을 보였다. 故鄕 낭트에서 파리로 옮긴 뒤 本格的인 畫家의 길로 들어섰다. 파리에서 젊은 畫家들과 어울리면서 頭角을 나타내다 1906年 글레이즈를 만나 立體派에 빠졌다.

고갱 代表作 2點 所長

올브라이트-녹스 美術館에서는 고갱(Paul Gauguin)의 두 作品 ‘The Yellow Christ’(1889)와 ‘Spirit of the Dead Watching’(1892)을 눈여겨봐야 한다. 둘 다 고갱의 特色이 두드러지는 그림이다.

‘The Yellow Christ’는 고갱이 고흐와 헤어진 後 1889年 가을 프랑스 西北部의 시골 都市 퐁타방(Pont-Aven)에서 그린 그림이다. 많은 畫家가 이 마을에 머물며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 畫家들을 ‘퐁타방派’라고도 한다. 고갱은 1886年 처음 이 마을에 온 後 1888年 고흐가 있는 아를로 가기 前 다시 찾았고, 고흐와 헤어진 後 1889年 또다시 찾아들었다. 이 그림은 象徵主義의 代表 作品 中 하나다. 水彩畫로 그린 똑같은 그림이 시카고 美術館(Art Institute of Chicago)에도 있다.

고갱은 1891年 南太平洋의 외딴섬 타히티로 옮겨간다. ‘Spirit of the Dead Watching’은 그 이듬해인 1892年 原住民 女人의 누드를 그린 作品이다. 엎드린 女人은 뭔가 모를 恐怖에 휩싸여 있다. 幽靈을 이미지化한 少女, 少女를 이미지化한 幽靈이라고 할 수 있다는 뜻에서 고갱이 이 같은 題目을 붙였다고 한다.

그림 속 女人은 고갱의 現地妻다. 고갱에 따르면 어느 날 밤늦게 집에 와보니 그女가 발가벗은 채 꼼짝도 하지 않고 寢臺에 엎드린 姿勢로 恐怖에 질려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고 한다. 그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 그女가 느끼는 恐怖는 寢臺 뒤의 늙은 女人으로 擬人化했다.

고갱은 프랑스의 後期 印象派 畫家로 死後에야 그 眞價를 인정받았다. 當時 有名한 美術賞 볼라르(Ambroise Vollard)가 고갱 展示會를 열면서 사람들은 그의 眞價를 알게 됐다. 볼라르는 고갱 生前에 한 番, 死後에 두 番 그의 展示會를 열었다. 고갱은 피카소와 마티스에게 特히 많은 影響을 끼쳤다. 고갱의 作品은 러시아의 有名한 컬렉터 세르게이 슈킨(Sergei Shchukin)이 많이 購入했고, 이 때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美術館과 모스크바의 푸시킨 美術館이 고갱 作品을 여러 點 所長했다.

고갱은 파리 胎生이다. 그러나 1850年 그가 두 살일 때 家族이 政治的 理由로 페루에 移住했다. 아버지는 페루로 가는 途中에 死亡했고, 어머니가 고갱과 누이를 데리고 外家 食口와 함께 首都 리마에서 4年間 살았다. 幼兒期의 페루 生活은 後날 그의 藝術에 많은 影響을 미친다. 고갱이 7歲 때 家族은 다시 파리로 돌아왔고 以後 오를레앙으로 가서 아버지 쪽 家族과 죽 함께 살았다. 고갱은 곧 佛語에 익숙해졌지만, 페루風의 스페인語를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고갱은 타히티에서 2年을 지내다 파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또 2年 後 타히티로 되돌아갔고 거기서 死亡한다. 原因은 모르핀 過多 使用으로 알려진다. 이래저래 많은 逸話를 남긴 畫家다.

最高價 更新 中

고갱은 요즘에도 새로운 逸話를 낳고 있다. 2014年 이탈리아에서는 1970年 런던에서 盜難當한 고갱의 그림 한 點이 發見됐다. 作品 價値가 無慮 4000萬 달러라고 하는데, 所有者는 自動車會社 피아트의 勞動者였다. 그는 이 그림을 1975年 한 中古品 市場에서 50달러에 샀다고 한다. 그림과 關聯한 이런 얘기들은 적지 않다. 그렇다고 僥倖을 바라고 그림을 사서는 안 될 일이다.

고갱의 作品은 最近 美術 市場에서 最高價를 更新하는 中이다. 主要 컬렉터들이 그의 作品을 매우 選好하기 때문이다. 1892年作 ‘When Will You Marry?’는 지난해 3億 달러에 去來된 것으로 알려진다. 購買者는 中東의 ‘카타르 美術館’이라고 하는데 確認된 것은 아니다. 

崔 情 票


● 1953年 慶南 河東 出生
● 美國 뉴욕주립대 博士(經濟學)
● 公正去來委員會 非常任委員, 建國大 상경大學長
● 著書 : ‘經濟民主化, 政治人에게 맡길 수 있을까’
   ‘財閥들의 特別한 外道’ ‘韓國財閥社硏究’ ‘公正去來政策 虛와 실’
   ‘韓國의 그림價格指數’ 等
● 現 건국대 經濟學科 敎授, 經實聯 共同代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