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年 政治人 불쏘시개로 쓰고 버리는 慣行 더는 안 돼

• ‘○○키즈’ ‘△△系派’ 式 ‘꼬리票’ 붙는 惡循環

• 比例代表 公薦 時 ‘靑年 强制割當制’ 導入 必要

• 靑年 政治人에게 持續 可能한 시스템 提供해야

• 바닥부터 차근차근 段階 밟아 汝矣島 入城하길

[+映像] 86世代 박수영-MZ世代 박혜민, 政治를 論하다

‘對話가 必要해’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2000年代 後半 放映한 人氣 프로그램이다. 現代社會의 代表 問題點으로 꼽히는 ‘家族 間 對話’의 必要性을 코믹하게 풀어내 好評받았다.

‘對話’ ‘疏通’ 不足은 非但 家族만의 問題는 아니다. ‘民意(民意)’의 集合 空間인 政治權에도 對話는 必要하다. 그러나 現實에서는 여러 難關에 逢着하게 마련이다.

‘靑年 政治’ 問題도 마찬가지다. 選擧 때마다 各 政黨들은 ‘靑年’을 위한다곤 하지만 “팥소(앙꼬) 없는 찐빵 같다”는 批判을 받고 있다. 旣成世代는 “젊은 애들이 政治를 뭘 알아?”라며 믿지 못하는 눈치를 숨기지 않는다. 靑年들은 “靑年 政治人을 ‘얼굴마담’ ’選擧판 불쏘시개’로 쓰고 버린다”고 不滿을 吐露한다. 對話와 疏通이 必要하지만 腸(場)은 不足해 보인다.

政治權 旣成世代와 靑年世代가 만나면 어떤 對話가 오갈까. 한 世代 差異가 나고, 全혀 다른 背景을 가진 두 사람이 ‘靑年 政治’를 主題로 對話를 나눴다. 박수영(59) 國民의힘 議員과 박혜민(30) 뉴웨이즈 代表의 만남은 9月 4日 國會 議員會館 閱覽室에서 이뤄졌다.

86世代 엘리트 政治人 vs MZ世代 스타트업 代表

박수영 議員(以下 박수영)은 典型的인 ‘86世代 엘리트 政治人’이다. 서울대 法科大學 在學 中 第29回 行政考試에 合格해 行政府와 地方自治團體 要職을 두루 거쳤다. 京畿道 行政副知事를 끝으로 官僚 經歷에 마침標를 찍었다. 以後 恩師(恩師)인 고(故) 박세일 서울대 名譽敎授가 設立한 韓半島先進化財團 代表를 거쳐 第21代 總選에서 當選했다. 3月부터는 國民의힘 싱크탱크 汝矣島硏究院 院長을 맡고 있다.

박혜민 代表(以下 박혜민)는 MZ世代다. 高等學生 때부터 靑少年 人權運動을 始作으로 社會運動에 발을 디뎠다. 社會學을 專攻하던 大學 時節에는 ‘安寧들 하십니까’라는 大字報 運動(2014)의 ‘擴張字’ 구실을 했다. 社會問題 解決 스타트업 ‘위즈돔’에서 일했고,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터 逍風(sopoong)의 投資 審査役을 거쳐 低費用(LCC) 航空社 에어프레미아 創立 멤버로 參與했다. 2021年 2月부터 ‘젊치인(젊은 政治人)’을 育成하는 에이전시 ‘뉴웨이즈(NEWWAYS)’를 創立해 代表로 일하고 있다.

對談에 앞서 涉外 趣旨를 說明하며 “年輩로는 부녀지간 程度”라고 하자 박수영이 박혜민을 向해 “몇 年生이세요?”라고 操心스레 물었다. 박혜민이 1993年生이라고 答하자 “正말요? 우리 아들이 1992年生인데…. 眞짜 딸뻘이네요”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박혜민이 名銜을 건네며 紹介를 始作했다. “‘뉴웨이즈’는 滿 39歲 以下 젊치인이 더 많이 登場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전시로, 젊치인 登場을 應援하고 支持하는 캐스팅 매니저를 모으고 젊치인을 連結해 더 나은 醫師決定權者로 成長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說明을 듣던 박수영의 눈이 반짝였다. 汝矣島硏究院長으로서 來年 總選 戰略·公薦을 책임진 그의 關心事도 ‘새로운 피 輸血’이기 때문일 터. 박수영이 “우리 黨(國民의힘)도 많이 도와달라”고 말하자 박혜민은 “이미 2021年에 國民의힘과도 業務協約을 맺었다”고 答했다.

靑年은 政治에 對한 期待도 큰 만큼 失望도 커 보입니다. 原因은 무엇일까요.

박혜민_ “靑年의 觀點과 優先順位가 政治에 反映되고 있지 않아서라고 봅니다. 全體 有權者 中 滿 39歲 以下 靑年 比率은 31%인데 國會議員 比率은 現 第21代 國會 基準 4.3%에 지나지 않죠. 2022年 地方選擧에서는 10%(廣域議員 9.5%, 基礎議員 11.1%)였고요. 靑年 有權者가 自身을 代辯할 수 있는 政治人이 늘어나야 政治 分野에서 ‘效能感’을 느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수영_ “朴 代表 指摘에 同感합니다. 나아가 한 가지 建議를 하고 싶어요. 政治人을 꿈꾸는 靑年들이 政界 入門에 失敗할 可能性을 낮춰주는 役割을 ‘뉴웨이즈’ 같은 플랫폼에서 해줬으면 합니다. 靑年들이 政治에 挑戰하지만 失敗하는 事例도 많아요. 現實 政治에 適應할 수 있는 準備를 시켜주는 것도 必要하다고 봅니다. 熱情만 가지고 政治權에 들어와서 成功할 수 없는 것이 現實입니다. 準備 없는 出馬는 落選으로 이어지고요.”

박수영은 몇몇 靑年 政治人 實名을 擧論하며 “準備 없이 國會에 들어와 ‘靑年 政治에 欠집을 냈다”고 指摘했다. 박혜민은 反論을 폈다.

박혜민_ “靑年 政治人들이 제대로 役割을 못 하고 있다는 指摘은 안타깝습니다. 한便 靑年 政治人 ‘레퍼런스’가 지나치게 적다고도 생각합니다. 中年·老年 政治人은 失手를 해도 ‘中年 政治에 欠집이 났다’ ‘老年 政治가 沒落했다’ 式으로 媒體가 報道하지는 안잖아요? 靑年 政治人 標本 自體가 적은데 ‘代表 人物 事例=靑年 政治人 事例’로 置換(置換)하는 것은 無理라고 봅니다.”

그는 韓國 政黨 시스템 本然의 問題를 指摘했다. “제가 뉴웨이즈 일을 始作하면서 가장 놀랐던 點이 各 政黨에 ‘人材팀’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政黨 政策 開發, 人材 迎入을 責任진 汝矣島硏究院長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박수영_ “政黨 主要 機能 中 하나가 ‘게이트키핑(gatekeeping·守門將)’ 役割입니다. 門을 지키다 優秀 人材는 들어오게 하고 水準 未達인 사람은 막아야 政黨이 제대로 運營됩니다. 人材 採用 側面에서 우리나라 모든 政黨이 失敗하고 있습니다.”

‘積極的 優待 措置’ ‘訓鍊의 場’ 必要性 共感

韓國 社會에서 ‘젊다=뭔가 不足하다’로 解釋되기도 합니다.

박혜민_ “제가 ‘未成熟하다’ ‘어려서 안 된다’ 이야기를 眞짜 많이 들었던 時期는 高等學生 때였어요. 그런데 스무 살이 되니까 ‘靑春은 좋다’ ‘謬妄하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급전환되더군요. 革新을 追求하는 組織은 젊음을 어리숙함이 아니라 可能性, 有望性을 가진 對象으로 봅니다. 우리나라 政治 全般이 靑年世代에 期待를 갖기보다는 어리숙한 存在로만 判斷하고 規定해 놓은 것에 對한 反省이 必要하다고 봐요.”

韓國 政黨들은 選擧 때마다 ‘靑年 政治’를 외치지만 ‘팥소(앙꼬) 없는 찐빵’ 같다는 批判을 받습니다.

박수영_ “每番 選擧 때마다 靑年 政治 口號가 나타났다 選擧 끝나면 사라지는 過程이 反復되고 있죠. 저는 이렇게 봅니다. 靑年 政治人들이 窮極的으로 國會 入城을 目標로 하겠지만, 그前에 經驗을 쌓는 것이 重要합니다. 基礎議會부터 段階를 밟아오는 것도 좋은 方法이라고 생각합니다. 基礎議員 1~2線을 하고 廣域議員을 거쳐 國會에 들어오는 人材가 많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政黨이 모두 基礎·廣域議會 比例代表 公薦을 電源 靑年에게 割當하거나, 一定 比率을 靑年에게 配慮하는 方法을 考案할 수 있습니다. 强壓的 制度로 보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積極的 優待 措置(affirmative action)도 必要합니다. 只今이 必要한 時點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박혜민_ “저는 政治도 訓鍊이 必要한 領域이라고 생각합니다. 問題는 訓鍊의 場(場)李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職業과 마찬가지로 政治人도 經驗을 통해 成長하는 것이 가장 效果的입니다. 基礎·廣域議員 經驗을 통해서 現實 政治를 하면서 有權者를 說得하고 支持를 이끌어내는 過程을 거치면서 成長할 機會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點에 對해서 저는 同意합니다.”

그는 ‘持續可能性’ 面에서는 問題가 있다고 했다. “앞서 言及한 것처럼 政黨에 人材팀 自體가 存在하지 않는데 靑年 政治인 發掘·成長이 持續 可能할지에 對해서는 懷疑的입니다. ‘반짝하다’는 ‘持續的이지 않다’의 同義語니까요. 반짝 登場했다 사라지는 個人 탓보다는 人材 풀(pool)을 管理하지 않는 政黨 탓이라 봅니다.”

政黨의 構造的 問題라는 것인가요.

박혜민_ “政黨 指導部가 바뀔 때마다 靑年政治아카데미 運營, 靑年 組織 整備가 反復되지만 指導部가 바뀌면 原位置 되는 것도 現實이죠. ‘一回性’에 그치고 그 過程에서 지난 指導部下에서 發掘하고 熱心히 努力한 人材들에게는 ‘○○키즈’ ‘△△系派’ 式의 꼬리票가 붙는 惡循環이 되풀이되고요.”

박수영_ “‘汝矣島硏究院 아카데미’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새로운 試圖도 했습니다. 앙 마르슈(En Marche)라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이 政界에 入門해 成功한 方式을 벤치마킹해 靑年들이 次期 總選 政策을 提案하는 것입니다. 專門家 集團이 톱-다운(下向式)으로 政策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靑年들이 地域을 다니면서 靑年들을 直接 만나 그들에게 必要한 政策을 總選 公約에 反映하겠다는 洑텀-업(上向式)이죠.”

‘앙 마르슈’는 ‘旣成 政治 끝났다’는 느낌도 줍니다.

박수영_ “旣成 政治 시스템이 만들어낸 政策이 優先順位 側面에서 靑年에게 어필하지 못하니까 앙 마르슈 方式을 導入해서 全혀 다른 政策을 끄집어내 보자는 것이 우리가 試圖하는 方式입니다.”

“女性·靑年 土臺 必要” “組織·시스템 改革해야”

박수영은 國會 入城 前 韓半島先進化財團 代表로 일하면서 靑年 政治 스타트업 ‘來日을 위한 오늘(내오)’ 멘토 役割을 했다. 李周浩 社會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 等과 함께였다. 靑年 政治인 發掘·育成 에이전시를 運營하며 ‘總括 매니저’ 役割을 하는 박혜민과 接點이 있는 셈이다.

各種 選擧 때마다 政黨들은 靑年 政治人을 迎入하는 데 功을 들이지만 ‘얼굴마담’ 或은 ‘불쏘시개’로 使用하고 버린다는 批判이 持續 提起되고 있어요.

박수영_ “選擧에서 靑年 票를 얻어야 하니까 靑年을 불쏘시개로 使用하고 돌보지 않은 點은 있어요. 靑年 政治人을 育成하는 시스템을 構築하기 위해서는 靑年 割當이 必要합니다. 比例代表 公薦에서 職能보다 重要한 問題가 女性과 世代 問題라고 생각합니다. 女性이나 靑年에게 于先 配定해 4年 機會를 주고 다음에는 地域區에 出馬할 수 있는 土臺를 만들어줘야죠. 처음부터 靑年에게 地域區에 出馬하라고 하면 100% 아니, 90% 以上 落選합니다.”

박혜민_ “다가오는 總選 比例代表 公薦은 어떻게 할 건가요?”

박수영_ “黨 內部에서 아직 比例代表 公薦 問題까지는 進度가 안 나갔어요. 公薦을 直譯(職域) 中心으로 할 것인지, 世代 中心 或은 性別 中心으로 할 것인지를 決定해야 합니다. 性別은 女性을 홀數 順番에 公薦해야 해서 큰 次元에서 問題는 없는데, 女性 中에서 職能 代表性을 優先해서 旣成世代를 公薦하느냐 靑年 女性을 公薦하느냐 하는 問題는 남아 있어요.”

박혜민_ “이야기한 部分 다 同意합니다. 持續性 問題는 根本的인 組織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可能하지 않다고 봅니다. 靑年 政治 領域에서는 △機會를 주겠다 △목소리를 듣겠다 △直接 政治할 機會를 주겠다 3段階인 듯합니다. 좀 더 眞心이라면 機會를 여는 것 以上으로 機會가 열렸을 때 進入할 수 있는 組織 體系 變化를 만드는 것이 必要하다고 생각합니다. 政黨 組織 自體 變化를 만드는 것이 ‘持續 可能한 約束’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靑年 政治人이 制度圈 政治에 入門하려면 이른바 金수저 出身이거나 줄을 잘 서야 한다는 評價가 支配的입니다. 公薦 過程에서 공정한 룰과 直結되는 問題인데 解決 方法이 있을까요.

박수영_ “最近 國民의힘이 發表한 人工知能(AI) 公薦은 37個 變數를 檢討해 AI가 딥러닝을 통해 候補者 適合道를 判斷하는 모델입니다. AI가 스스로 情報를 蒐集해 公薦하는 方式이죠. 이른바 줄을 잘 서거나 돈이 많아 政黨에 財政的 寄與를 했다는 變數가 아니라 本人이 그동안 얼마나 實力을 쌓아왔는지 或은 얼마나 活潑하게 活動을 해왔는지가 變數가 됩니다.”

박혜민_ “말씀한 部分은 透明性, 體系性과 關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問題는 一貫性입니다. 公薦 基準은 中央黨, 時·道黨, 黨協에 따라 다 다르다 보니 一貫性이 缺如돼 있습니다. 이른바 ‘黨協委員長 바이 黨協委員長’이라고 하기도 하죠.”

政治는 홀로 할 수 없어, 靑年 모여 봉우리 돼야

靑年의 눈에 國民의힘은 ‘꼰대 正當’으로 비치는 것이 現實이에요.

박수영_ “保守政黨이 ‘꼰대’로 보이는 理由는 保守의 槪念, 價値, 理念을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保守 槪念을 잘못 理解하고 自由를 極端的으로 主張하기도 하는데 眞正한 保守 槪念은 아니죠. 保守는 共同體 걱정을 더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고(故) 박세일 서울대 敎授가 主唱한 ‘共同體自由主義’가 眞正한 保守의 理念입니다. 保守는 ‘自由+共同體’로 構成된다는 것을 理解하지 못하기 때문에 漸漸 더 꼰대化하는 傾向이 있습니다. 保守의 槪念과 價値에 對한 基本 素養敎育이 必要하다고 느껴 敎育을 始作했습니다.”

박혜민_ “저는 꼰대 얼굴만 보이니까 꼰대 政黨 이미지가 생긴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에요. 國民의힘이 가진 이미지 中에는 ‘權威主義的이다’ ‘靑年의 機會를 剝奪할 수 있다’는 것이 分明 있습니다. 政黨을 代表하는 얼굴이 젊고 다양하면 꼰대 이미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價値로서 保守도 重要하지만 누가 價値를 代辯하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서 有權者의 好感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靑年에게 ‘얼굴마담’으로서 制限된 機會를 열어주는 것이 아니라 實質的으로 政黨의 重要 意思決定 過程에 더 많이, 깊이 들어갈 수 있는 人的 構成을 한다면 꼰대 政黨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靑年 政治 志望生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박혜민_ “政治 入門 決心 自體가 偉大한 挑戰이라고 생각해요. 政治를 통해 公共 價値를 實現하고자 하는 것 自體가 偉大한 일이죠. 그런 勇氣를 尊敬하고요. 政治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同僚가 必要하다고 생각합니다. 同僚를 만날 수 있는 뉴웨이즈로 오면 挑戰과 成長을 支援할 수 있는 同僚들과 함께 어려운 旅程을 외롭지 않게 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박수영_ “에베레스트山이 世界에서 가장 높은 山인 理由는 히말라야山脈에 있기 때문입니다. 靑年들이 한데 모여서 서로를 激勵·督勵하며 새로운 봉우리를 만들어가는 努力은 바람직하다 생각해요. 旣成 政治權에도 꼰대 같은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靑年 政治 問題 等에 關心 가진 분도 많으니 멘토로 모시면 速度가 더 날 것이라 봅니다.”

박혜민_ “멘토로 應해 줄 수 있나요?”

박수영_ “곧 連絡드릴게요. 저희 汝矣島硏究院 講師로도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