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察에 잡힌 瞬間 버림받았다 直感

• 李에 大庄洞 民間 收益 直接 報告

• “李, 걔들 얼마 먹든지 상관없어”

• 陳述 一貫性? 額數·時點만 헷갈렸을 뿐

• 李가 便해할 程度로 잘 알던 金文起

• 김만배-李在明은 ‘運命 共同體’

• 統進黨 政黨 解散 칼끝, 李 노려

• 大庄洞 桃園結義, 남은 건 後悔뿐

[+映像] "나는 李在明이 버린 돌이었다"

여기, ‘李在明의 裝備’로 불리던 男子가 있다. 유동규 前 城南都市開發公社 企劃本部長. 言論은 李在明 現 더불어民主黨 代表의 側近을 紹介하면서 그에게 ‘裝備’라는 別稱을 붙였다. 2021年 10月 3日 拘束되기 前까지만 해도 그는 ‘李在明의 裝備’였다. 장판파를 單身으로 막아선 裝備처럼 京畿 城南市 大庄洞 開發 特惠 疑惑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拘束된 後 自由는 잃었지만 義理는 한동안 저버리지 않았다. 李 代表는 勿論 그의 側近인 정진상 前 民主黨 代表室 政務調整室長, 김용 前 民主硏究院 副院長 等에 對한 이야기를 檢察에 털어놓지 않았다.

李 代表는 그와 距離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兪 前 本部長 拘束 이틀 뒤 “側近이라면 정진상, 김용 程度는 돼야 하지 않나”라며 兪 前 本部長과는 가깝지 않다는 套로 말했다. 모시던 主君에게 背信感을 느꼈으나 兪 前 代表는 그 뒤로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로부터 1年 뒤(2022年 10月) 兪 前 本部長의 態度가 달라졌다. 檢察 調査를 받던 中 종이를 달라고 要請했다. ‘大庄洞 初期 事業者인 남욱 辯護士에게 돈을 받아 김용 全 副院長에게 (李 代表의) 2021年 大選 競選資金으로 줬다’는 內容의 글을 썼다고 한다. 檢察은 이 證言을 디딤돌로 삼아 지난해 11月 金 前 副院長을 拘束했다. 12月에는 정진상 前 室長 또한 拘束됐다. 두 사람은 現在 裁判을 받고 있다.



‘裝備’의 暴露는 李 代表까지 흔들었다. 올해 1月 兪 前 本部長은 檢察에 “大庄洞 開發로 인한 民間 業者들의 宅地 分讓 收益만 4000億 원 以上이 될 것이라는 內容을 當時 城南市長이던 李 代表에게 直接 報告했다”고 陳述했다. 이 證言을 바탕으로 檢察은 이 代表 搜査에 拍車를 加한 것으로 알려졌다.

家族 지켜달라는 付託조차 들어주지 않아

그가 입을 연 것은 背信感 때문이다. 李 代表 側이 붙여준 辯護士가 問題였다. 辯護士는 어느 瞬間 裁判에 들어오지 않았다. 辯護士를 만날 수 있는 날은 이 代表 關聯 疑惑이 불거질 때뿐이었다.

“그때 알았다. 그 사람은 날 辯護하러 온 게 아니라 내가 입을 여는 건 아닌지 監視하러 왔다는 걸.”

7月 6日 京畿 안산시에서 만난 兪 前 本部長은 다음과 같이 回想했다.

“가장 火난 部分은 따로 있다. 내가 이 代表와 그 側近들에게 버리는 돌이 되면서까지 付託한 것은 單 한 가지였다. 내 家族을 지켜달라는 付託이었다. 그런데 不過 6個月도 지나지 않아 내 안사람이 起訴됐다. 그때부터 背信感이 커졌다.”

지난해 4月 20日 檢察은 그와 事實婚 關係인 A氏를 證據湮滅敎唆 嫌疑로 起訴했다. 主要 證據인 兪 前 本部長의 携帶電話를 숨겼다는 것. 法院은 올해 1月 A氏에게 懲役 1年, 執行猶豫 2年型을 宣告했다.

拘束된 날에 일어난 일부터 얘기해 보자.

“元來는 檢察에 自進 出頭하려고 했다. 午前 10時에 出頭하기로 했다. 일찍 가려고 法院 近處에 宿所를 救했다. 出頭 前날 김용 全 副院長에게서 急하게 連絡이 왔다. 應急室에라도 가서 檢察 調査 日子를 늦추라는 內容이었다.”

應急室은 왜?

“只今 檢察 調査를 받으면 危險하니 時間을 끌라는 趣旨였다. 應急室에 入院하면 檢察이 건드리지 않기로 約束했다고 하더라.”

몸이 아픈 狀態였나.

“全혀. 배頉이라도 내서 應急室에 들어가라고 하더라. 傷한 飮食을 먹어도 頉이 나지를 않아 飮食店 쓰레기桶에서 傷한 生鮮까지 求해 먹었다. 그런데도 都統 아플 氣色이 없었다. 金 前 副院長은 電話로 繼續 應急室로 가라고 成火였다. 그래서 一旦 應急室로 갔다.”

그 뒤로 어떻게 됐나.

“아픈 곳이 없으니 누워 있다 이튿날 아침 9時 病院에서 나왔다. 約束이라도 한 듯 檢察이 病院 入口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兪 前 本部長은 “그때부터 異常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10時에 出頭하기로 約束한 나를 굳이 9時에 病院 앞에서 기다릴 必要가 없었다. 只今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李在明 代表와 김용 全 副院長, 정진상 前 室長은 나를 (檢察에) 내주려고 作定했던 것 같다.”

城南道公, 李在明에 直報하기도

兪 前 本部長과 李 代表 側 人士들의 關係는 完全히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때 義兄弟를 맺은 사이다. 檢察에 따르면 2014年 6月 27日 兪 前 本部長, 金 前 副院長, 鄭 前 室長과 火天大有資産管理(以下 火天大有) 大株主 김만배 氏는 義兄弟를 맺었다.

兪 前 本部長은 “鄭 前 室長, 金 前 副院長과는 그보다 한참 前인 2009年부터 呼兄呼弟했다”고 했다.

그 사람들과는 어떻게 알게 됐나.

“金 前 副院長은 분당 地域 아파트 리모델링 協會에서 만났다. 내가 會長이었다. 金 前 副院長은 總務. 아파트 리모델링을 圓滑히 하려면 法이나 條例 改正이 必要했다. 도움을 얻으려 2008年頃부터 國會議員은 勿論 政治權 人士를 만나기 始作했는데, 이때 이 代表와 鄭 前 室長을 만났다.”

李 代表는 2008年 18代 國會議員 總選擧 때 城南 盆唐甲 地域區에 出馬했다가 落選했다. 兪 全 副院長은 “李 代表가 落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城南市長 選擧 出馬를 準備했다”며 “李 代表는 분당 地域 票를 願했고, 나와 金 前 副院長은 리모델링 事業을 도와줄 사람이 必要했다”고 말했다.

2010年 地方選擧에서 이 代表는 城南市長, 金 前 副院長은 성남시議員에 當選했다. 鄭 前 室長은 城南市 祕書室, 兪 前 本部長은 城南施設管理公團(城南陶工의 前身)에 자리를 잡았다. 城南道公이 慰禮 新都市와 大庄洞 民官合同 開發을 主導했다.

慰禮 新都市와 大庄洞 開發 事業과 關聯해 李 代表에게 直接 報告한 적이 있나.

“大部分 鄭 前 室長에게 報告했다. 當時 城南市 公務員이라면 다 알 텐데, 성남시와 關聯된 事案은 大部分 祕書室을 통해야 했다.”

直接 報告한 적은 없다는 얘기인가.

“李 代表가 直接 궁금한 事案을 물어올 때는 直接 報告했다. 大庄洞 關聯 重要 事案 中에는 鄭 前 室長이 나에게 이 代表에게 直接 報告하라고 한 事案도 種種 있었다,”

民間 業者들이 얻을 收益에 對해서는 直接 報告했나.

“내가 直接 報告했다. 李 代表가 天火同人이 거둘 收益에 對해 모를 수는 없다.”

李 代表가 報告를 듣고 뭐라고 하던가.

“걔들이 얼마를 먹든지 우리와는 相關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李 代表 側은 올해 1月 28日 檢察調査에서 “저는 天火同人 1號와 關係가 없고, 言論報道 前까지 存在 自體를 몰랐다”고 했다. 民間 業者들이 올린 收益에 對해 알지 못한다는 趣旨로 陳述한 것이다.

李 代表 側은 當時 보고 文件이 없다며 陳述이 虛僞라고 主張한다
.
“政務的 보고는 報告書가 없다. 報告書를 들고 가면 오히려 疑心을 산다.”

兪 前 本部長이나 城南道公 人士들이 城南市長室을 찾은 것은 事實로 보인다. 城南市 公務員들은 檢察 調査에서 “市長 決裁를 받으려면 普通 城南市 內部 決裁를 거쳐야 하는데 城南도공은 市長에게 直接 報告하는 일이 種種 있었다”고 陳述했다.

“정진상이 남욱에 3億 원 要求하라고 시켰다”

兪 前 本部長은 3月 16日 金 前 副院長 裁判에서 “(김만배 氏가 天火同人의 持分을 주면) 金 前 副院長, 鄭 前 室長, 내가 各各 3分의 1씩 保有하기로 했다”며 “該當 金額은 李 代表를 위해 使用할 돈이었다”고 主張했다. 檢察은 證言 속 돈이 이 代表의 選擧資金으로 쓰였는지 等을 살펴봤다.

李 代表가 이 같은 持分에 對해서도 알고 있었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確信한다. 鄭 前 室長이 持分에 對해 알았다. 내가 持分 問題에 對해 (李 代表에게) 報告하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鄭 前 室長이 本人이 直接 이 代表에게 이야기하겠다고 날 말렸다.”

왜 말렸을까.

“李 代表가 持分 關聯 이야기를 (듣는 것을) 꺼렸다. 같이 일할 때는 돈에는 關心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錯覺이었다. 다시 생각해 보면 責任을 避하려고 持分 關聯 報告를 따로 받지 않은 것 같다.”

兪 前 本部長은 이 대목에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함께 일할 때는 이 代表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다. 가깝게 지냈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좋아 보였다. 그런 사람에게 背信을 當하고 나니 이제야 現實이 보인다. 李 代表는 마키아벨리 같은 사람이다. 政治的 目的을 위해서는 어떤 手段과 方法도 가리지 않는다. 過去 성남시에서 일어난 일이 이 代表의 목을 罪다면 나뿐만 아니라 金 前 副院長, 鄭 前 室長도 쉽게 버릴 수 있는 사람이다.”

鄭 前 室長과 金 前 副院長은 兪 前 本部長의 證言이 事實과 다르다며 嫌疑를 否認하고 있다. 金 前 副院長 側은 3月 7日 裁判에서 “劉 前 本部長이 資金을 傳達한 大略的 一時도 記憶하지 못하는 等 陳述 一貫性의 疑心된다”고 指摘했다. 鄭 前 室長의 辯護人團도 3月 16日 서울中央地法 바깥에서 記者會見을 열어 “劉 前 本部長의 陳述이 繼續 變更돼 믿을 수 없다”고 强調했다.

陳述의 一貫性이 疑心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생각해 보자. 벌써 數年이 더 지난 일이다. 돈이 오간 것이 한두 件이 아니다. 事業 關聯 報告 內容은 셀 수도 없다. 내가 確實히 본 것만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全部 記錄해 둔 것이 아니기에 時點이 正確하지 않을 수는 있다.”

兪 前 本部長은 이 대목에서 답답하다는 表情을 지었다. 그러면서 “2013年頃 남욱 辯護士에게 3億 원을 要求한 것도 事實은 정진상 前 室長”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開發 事業을 進行하며 돈이 좀 必要했다. 사람 만나서 쓰는 술값만 해도 負擔이었다. 鄭 前 室長과 10億 원 程度 資金을 만들어 運營費로 쓰기로 했다. 鄭 前 室長이 그中 3億 원假量을 南 辯護士에게 받아오라고 하더라.”

이는 남 辯護士의 錄取 파일에도 登場하는 場面이다. 錄取 파일에서 兪 前 本部長은 남 辯護士에게 3億 원을 要求하며 “2層(李在明 代表)李 알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南 辯護士는 지난해 12月 2日 열린 裁判에서 “이 돈 大部分이 鄭 前 室長, 金 前 副院長에게 傳達된 것으로 안다”고 證言했다.

갑자기 3億 원은 왜?

“그들이 (大庄洞 開發) 事業에 뛰어들 資金을 充分히 갖고 있는지 確認해 보고 싶다는 趣旨였다. 그래서 내가 남 辯護士에게 돈을 要求했다. 그때만 해도 이 代表를 지키고 싶었다. 이 事件이 알려지면 政治人인 李 代表에게는 問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 辯護士에게 2層은 絶對 알아선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兪 前 本部長은 “내가 이렇게까지 (李 代表를) 감쌌는데, 이 代表 側은 나와의 約束은 無視하고 自己 保身에 바빠 보였다”며 “檢察 調査도 힘들었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는 事實이 더 괴로웠다”고 말했다.

“李在明과 親한 金文起 보내자”

大庄洞 疑惑과 關聯해 過去 城南市 人士들이 연달아 極端的 選擇을 했다. 2021年 12月 유한기 前 城南道公 開發事業本部長과 金文起 前 城南道公 開發1處長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當時 이 代表는 “下位 職員이라 (金 前 處長을) 몰랐다”고 發言했다.

이 發言 直後 國民의힘은 金 前 處長과 이 代表가 함께 있는 寫眞을 公開했다. 2009年 8月 ‘共同住宅 리모델링 活性化 政策세미나’에 李 代表와 金 前 處長이 함께 있는 寫眞과 2015年 1月 濠洲 出張에서 金 前 處長이 李 代表를 補佐하는 寫眞이다.

檢察은 지난해 9月 이 代表를 公職選擧法上 虛僞事實 空表 嫌疑로 不拘束 起訴했다. 李 代表 側 辯護人은 “出張 當時 兪 前 本部長이 李 代表를 補佐했고, 金 前 處長은 兪 前 本部長을 補佐했다”며 “7年이나 지난 時點에 兪 前 本部長을 補佐하던 金 前 處長을 記憶해 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 代表 側은 金 前 處長을 몰랐다고 一貫되게 主張한다.

“참 뻔뻔한 사람이다. 李 代表와 金 前 處長은 꽤 가까운 사이였다. 金 前 處長은 濠洲 出張에 갈 사람이 아니었다. 元來는 이현철 前 城南道公 開發2處長이 가기로 돼 있었다. 出張 前에 鄭 前 室長이 나를 따로 불러서는 이 前 處長 代身 다른 사람을 보낼 수 없느냐고 물었다.”

特別한 理由가 있나.

“李 代表가 이 前 處長을 잘 모른다는 게 理由였다. 쉬러 가는 出張이니 이 代表가 잘 아는 사람으로 채우자는 이야기였다. 내가 金 前 處長을 代身 보내겠다고 했다. 鄭 前 室長도 金 前 處長이 낫겠다며 出張 名單을 바꾸게 됐다.”

金 前 處長 等은 極端的 選擇을 했다.

“李 代表가 神經을 조금만 썼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檢察 調査도 힘든 狀況에서 일을 시킨 李 代表는 꼬리 자르기 바쁘니 喪失感이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정진상, 김용, 김만배 세 사람은 嫌疑를 否認한다.

“그 셋은 이 代表와 運命 共同體다. 李 代表가 무너지면 自身들도 함께 무너지게 되니 버틸 수밖에 없는 狀況이다.”

大庄洞 開發로 收益을 냈으니 김만배 氏와 이 代表의 關係는 끝난 것 아닌가.

“大庄洞 事業 持分을 나누기로 決定한 뒤로도 金 氏와 鄭 前 室長의 關係는 持續됐다. 事業을 進行할 때까지는 내가 架橋 役割을 했지만, 2020年부터는 나를 빼고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았다.”

김만배, 정진상 두 사람의 關係가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鄭 前 室長은 兪 前 本部長의 紹介로 2012~2013年頃 金 氏를 처음 만났다. 첫 만남 以後 鄭 前 室長은 兪 前 本部長에게 “너나 만나라, 뻥쟁이더만”이라며 不信을 表出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靑瓦臺가 李在明 잡으려 한다”

鄭 前 室長이 처음에는 金 氏를 信賴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은 어쩌다 가까워졌나.

“2013年 李石基 前 統合進步黨 議員의 內亂 煽動 事件이 가장 큰 契機였다. 當時 金 氏가 내게 ‘靑瓦臺에서 李 代表를 잡으려 한다’며 警告를 해 줬다.”

무슨 內容이었나.

“當時 성남시가 ‘나눔環境’이라는 統合進步黨 系列 會社와 2011年부터 淸掃用役 契約을 맺고 있었다. 設立 한 달 만에 城南市 新規 民間 委託事業自家 됐고, 같은 해 社會的 企業으로 選定돼 特惠 疑惑이 일었다. 金 氏가 靑瓦臺 民情首席이 이를 빌미로 李 代表를 起訴하라고 水原地檢에 指示한 것 같다고 말해줬다.”

2010年 12月 設立된 나눔環境은 2011年 1月 성남시의 民間委託 淸掃 用役業體로 選定됐고, 2011年 7月 城南市 社會的 企業이 됐다. 2011年 4月 민주노총 關係者는 統進黨 總選評價 討論會에서 “選擧 期間에는 黨 이미지 때문에 말을 自制했지만 성남시에서 社會的 企業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신상진 城南市長度 3月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李 代表는 市民團體에서 活動할 때부터 ‘城南聯合’이라는 統進黨 系列 團體와 손을 잡았다”며 “理念이 한쪽으로 치우친 團體와 함께하는 것은 危險하다고 忠告했는데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떻게 對應했나.

“김만배 氏에게 對應을 付託했다. 그랬더니 (特惠 疑惑이) 거짓말처럼 無嫌疑 處分을 받았다. 그때는 正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時間이 지나자 理由를 알게 됐다. 當時 水原地檢長이 김수남 前 檢察總長, 靑瓦臺 民政首席은 곽상도 前 議員이었다. 둘 다 金 氏의 ‘50億 클럽’ 멤버 아닌가.”

檢察은 이 같은 陳述의 眞僞를 確認하기 위해 調査하고 있다.

50億 클럽은 天火同人 5號 所有主인 정영학 會計士의 錄取錄에 登場한 人物들을 말한다. 錄取錄에는 金 氏가 이들에게 50億 원을 주기로 하고 請託을 하려 한 情況이 담겨 있다. 兪 前 本部長은 이 같은 內容을 3月 11日 鄭 前 室長 裁判에서 證言하기도 했다. 같은 날 김수남 前 檢察總長은 立場文을 통해 “李在明 當時 市場에 對해 어떠한 請託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곽상도 前 議員도 50億 클럽 疑惑을 否認한다. 50億 클럽 疑惑 關聯者 中 처음 起訴된 곽 前 議員은 1審에서 無罪를 宣告받았다. 檢察은 곽 前 議員에 對해 追加 搜査를 하고 있다.

“김만배 거짓말까지 하며 李在明 감싸”

金 氏는 왜 當身을 제치고 鄭 前 室長과 直接 얘기하려 했을까.

“金 氏는 내가 鄭 前 室長에게 報告해야 일이 成事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鄭 前 室長도 金 氏와 할 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어떤 일을 함께 했나.

“부산저축은행 不法 貸出事件 撫摩 疑惑이 代表的이다. 김만배 氏가 거짓 인터뷰를 하지 않았나.”

金 氏는 2021年 9月 大庄洞 疑惑이 불거지자 신학림 前 言論勞組委員長과 인터뷰를 했다. 當時 主任檢事였던 尹錫悅 大統領이 박영수 前 特別檢事의 請託을 받고 事件을 撫摩해 줬다는 內容이었다. 當時 被告는 天火同人 6號 實所有主 疑惑을 받고 있는 조某 氏였다. 曺 氏는 大庄洞 民間開發事業者에게 不法 貸出을 斡旋하고 그 代價로 10億3000萬 원을 챙긴 嫌疑로 檢察 調査를 받았다. 當時 조 氏의 辯護人이 朴 前 特檢이었다. 朴 前 特檢 또한 50億 클럽 連累 疑惑을 받고 있다. 金 氏는 該當 인터뷰에서 “조 氏가 擔當 檢事를 찾아가자 檢事가 커피를 타주고는 몇 가지 質問을 했다”며 “그러고는 不起訴 處理가 됐다”고 밝혔다. 曺 氏는 2015年 水原地檢 再搜査로 2年 6個月 刑을 宣告 받았다.

서울中央地檢 反腐敗搜査1部는 最近 조 氏가 2021年 9月 金 氏로부터 “(부산저축은행 搜査 때) 尹錫悅이 커피 타줬다고 말할 테니 (네가) 諒解해 달라”는 內容의 電話를 받은 것으로 把握했다.

兪 前 本部長은 “以後로 金 氏는 이 代表 側 人物이 됐다”고 말했다.

金 氏가 이 代表 側 人物이라고 생각하는 理由가 있나.

“金 氏가 가장 바라던 게 이 代表의 大統領 當選이었다. 李 代表가 大統領만 되면 3個月 안에 無罪로 풀려난다고 말하고 다녔다더라.”

金 氏와는 親하게 지내나.

“連絡하지 않는다. 2021年 以後로 連絡을 한 番도 안 한 것 같다. 金 氏는 내가 남 辯護士 만나는 것을 싫어했다. 南 辯護士를 자주 만나면 큰일을 치를 것이라고 警告하기도 했다. 나는 남 辯護士와 事業을 準備하던 中이라 往來를 줄일 수가 없었다. 이를 두고 金 氏가 뒤에서 내 辱을 甚하게 했다.”

한때 醫兄弟였는데 關係가 틀어진 것인가.

“내 앞에서는 恒常 ‘사랑스러운 동생’이라며 德談만 해주던 사람이 내 辱을 하고 다닌다는 事實에 衝擊이 컸다. 金 氏도 굳이 내게 連絡할 理由가 없기도 하고.”

“事必歸正을 믿는다”

李 代表 側은 大庄洞 事件은 兪 前 本部長이 民間 業者와 結託해 벌어진 일이라고 一貫되게 主張한다. 民間 業者가 가져갈 收益이나 持分 構造를 李 代表는 몰랐다는 것이다.

“通貨 內譯만 보면 알 수 있다. 民間 業者인 金 氏와 나는 2020年 以後 通貨를 거의 하지 않았다. 내가 이들과 結託해 돈을 벌었다면 利潤을 나누려 만나도 몇 番을 만났을 것이다. 그런데 만난 적도 電話한 적도 없다.”

兪 前 本部長은 激揚된 목소리로 이렇게 덧붙였다.

“나는 이들과 結託하기에는 權限이 없던 사람이다. 情 會計士 錄取錄에도 金 氏가 ‘劉 前 本部長이 무슨 힘이 있느냐’고 말하는 內容이 있다. 나는 實務者였을 뿐 決定權者는 李在明이었다.”

李 代表를 만나 함께 일한 것을 後悔하나.

“後悔한다. 요즘은 아예 政治權에 關心을 갖지 않고 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아파트 리모델링만 熱心히 했다면 只今과 같은 狀況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兪 前 本部長은 “昨今의 狀況이 抑鬱하지만, 내가 潔白하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일하는 過程에서 내가 저지른 잘못도 分明히 있다. 그에 對해서는 處罰을 달게 받겠다. 하지만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日까지 全部 덮어쓰지는 않겠다. 事必歸正이라는 말을 믿는다. 時間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도 반드시 眞實이 드러날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