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國內 30大 그룹 時總, 1年 사이 1638兆→1331兆 원

• 카카오뱅크 上場 1年 만에 株價 80%↓

• 39年 前 論文으로 노벨經濟學賞 받은 美碩學들

• 公示價 時勢 90%? 집값 떨어져 逆轉될 판

• 三星電子 파운드리 超微細工程 技術로 TSMC 猛追擊

• 네이버, 美國版 당근마켓 ‘布施마크’ 3兆 원에 引受

글로벌 經濟危機로 國內 株式市場 沈滯가 深化되는 樣相이다. 10月 初 時價總額 上位 30大 企業集團의 全體 時總이 지난해 末 基準 18.7% 蒸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國內 株式市場에서 代表的인 成長株로 꼽혔던 카카오그룹 시총은 63.3% 줄어 30大 그룹 가운데 減少率 1位를 記錄하는 屈辱을 겪었다. 카카오뱅크는 株主總會 承認이 마무리되는 來年 3月 自社株를 買入한 뒤 燒却해 株價를 浮揚하겠다는 計劃을 밝히며 株主 달래기에 나섰다.

株價 下落에도 攻擊的 投資로 事業을 擴張하는 企業의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三星電子는 10月 3日 2027年 파운드리(半導體 委託生産)에서 1.4나노 工程을 適用한 半導體 量産을 宣言했다. 파운드리 部門 後發走者인 三星電子는 6月 世界 最初로 3나노 公正 量産을 始作하며 最大 파운드리 會社인 臺灣의 TSMC를 앞섰다. 또 지난해 카카오와 함께 成長株 兩大 山脈으로 個人投資者의 支持를 받았던 네이버는 10月 4日 北美 最大 온라인 中古去來 플랫폼 ‘布施마크’를 約 3兆 원에 引受해 눈길을 끌었다. 最近 한 달 동안의 國內外 主要 經濟 뉴스를 照明했다.

◆ 30大 그룹 時價總額 307兆 蒸發… 減少率 1位 카카오

景氣沈滯 憂慮가 커지는 가운데 國內 株式市場 時價總額 上位 30大 企業集團의 時價總額이 지난해 末과 比較해 300兆 원 넘게 蒸發했다. 10月 9日 韓國去來所에 따르면 10月 7日 終價 基準 國內 時總 上位 30大 企業集團의 시총은 總 1331兆 원으로 지난해 末(1638兆 원) 對備 307兆 원(18.7%) 減少했다. 全體 減少分 中에서는 時總 1位인 三星그룹 時總이 670兆 원에서 519兆 원으로 151兆 원 줄어 全體의 折半 가까이 차지했다. SK그룹(3位)도 時總이 211兆 원에서 137兆 원으로 74兆 원(35.1%) 줄어 三星에 이어 全體 時總 減少分에서 차지하는 比重이 두 番째로 컸다. 카카오그룹(5位)은 올해 들어 時總이 109兆 원에서 40兆 원으로 69兆 원(63.3%) 蒸發했다. 30大 그룹 中에서 時總 減少率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62兆 원으로 企業集團 時總 6位였던 네이버는 26兆 원으로 36兆 원(58.1%)李 減少하며 順位가 9位로 밀렸다. 30大 그룹 가운데 LG(2位) 現代重工業(8位) 영풍(14位) 케이티앤지(KT＆G·15位) 케이티(KT·17位) 等 5곳은 시총이 增加했다.

◆ 株價 80% 떨어진 카카오뱅크, 來年 自社株 買入·燒却 宣言

上場 1年 만에 株價가 곤두박질친 카카오뱅크가 10月 7日 來年 初 自社株 買入·消却을 積極 檢討하겠다고 發表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代表는 最高經營者(CEO) 메시지를 통해 그는 “最近 株價 下落에 對해 株主들께 眞心으로 罪悚하다”며 “2022年 會計決算에 對한 株主總會 承認이 마무리되는 時點에 法規上 許容되는 範圍 內에서 自社株 買入 및 消却 等의 株主還元政策 實行을 積極 檢討하겠다”고 發表했다. 施行 時點은 來年 3月 末로 展望된다. 또 尹 代表는 國內外 投資者와 疏通을 强化하고 株價 管理를 經營의 最優先 課題로 삼겠다는 意志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月 上場과 함께 KB金融持株의 時價總額을 제치며 金融 大將株에 登極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金利引上에 따른 成長株 不振, 自體 成長性 鈍化 等 惡材가 겹치면서 카카오뱅크 株價는 高點 對比 80% 急落했다.

◆ 金融危機 解法 내놓은 美學者들, 노벨經濟學賞 共同 受賞

스웨덴 王立科學院 노벨위원회는 10月 10日(現地 時間) 벤 버냉키 前 美國 聯邦準備制度(Fed·연준) 議長, 더글러스 W 다이아몬드 시카고大 經營大學院 敎授, 필립 H 디비그 워싱턴대 敎授 等 3名의 學者를 2022年 노벨經濟學賞 受賞者로 共同 選定했다고 發表했다. 委員會는 “1980年代 初 이들의 硏究는 社會가 金融危機에 對處하는 方法을 改善하는 데 寄與했다”며 “特히 經濟危機 속 銀行의 役割에 對한 理解를 改善하고, 銀行의 줄倒産을 막는 것이 왜 必須的인지 重要한 發見을 했다”고 밝혔다. 버냉키 前 議長은 1983年 銀行 破産이 金融危機를 擴散시킬 수 있음을 說明하는 論文을 썼다. 1930年代 大恐慌 分析을 통해 뱅크런이 危機를 왜 그렇게 길고 深刻하게 擴散시켰는지를 說明했다. 버냉키는 美國 聯準 議長 在任 時節인 2008年 金融危機 當時, 超低金利 政策을 펼쳐 市中에 돈을 풀고, 短期國債를 發行한 資金으로 長期國債를 買入해 ‘제로 金利’ 時代를 열었다. 다이아몬드 敎授와 디비그 敎授는 1983年 短期 借入金을 長期 貸出로 轉換하는 過程에 內在된 各種 危險에 對한 論文을 쓴 功勞를 認定받았다.

◆ 公示價 vs 집값 逆轉 코앞… 國土部 ‘公示價 現實化’ 副作用 認定

國土交通部가 文在寅 政府 當時 推進한 ‘公示價格 現實化 計劃’의 副作用을 公式的으로 認定했다. 10月 6日 國會 國土交通委員會 유경준 國民의힘 議員이 國土部로부터 提出받은 資料에 따르면 公示價格 現實化로 公示價格과 市勢 逆轉 現象, 區間別 現實化率 差等 適用 時 國民 負擔 加重 等의 問題가 發生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文在寅 政府는 2020年 11月 財産稅와 綜合不動産稅 等의 課稅 基準이 되는 公示價格을 時勢 60% 水準에서 時勢 90%까지 높이겠다고 發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서울 강북구와 道峰區, 大邱 壽城區, 達西區, 世宗市, 水原 靈通區 等에서 財産稅 納付 時點인 2022年 7月 不動産 時勢가 1年 前 時勢 對備 10% 以上 下落해 現實化率 90% 設定 時 公示價格이 時勢를 超過할 可能性이 있다.

◆ 집 팔아도 빚 못 갚는 ‘高危險’ 家口 38萬

金融 負債를 陳 38萬餘 家口가 現在 所得의 40% 以上을 元利金 償還에 쏟아붓거나 保有 資産을 다 팔아도 貸出을 完全히 갚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月 10日 國會 企劃財政委員會 所屬 康準鉉 더불어民主黨 議員이 韓國銀行으로부터 받은 家計負債 現況 資料에 따르면 지난해 末 基準 金融 負債 高危險 家口는 38萬1000家口로, 全體 金融 負債 保有 家口 가운데 3.2%를 차지했다. 2020年 末 40萬3000家口보다는 줄었지만, 코로나19 直前인 2019年 37萬6000家口와 比較하면 5000家口 불어난 狀態다. 韓銀은 處分可能所得 對比 元利金 償還 負擔이 큰 總負債元利金償還比率(DSR) 40%를 超過하고, 資産 賣却을 통한 負債 償還이 어려운 資産對比負債比率(DTA) 100%를 超過하는 境遇를 不實 可能性이 큰 ‘高危險 家口’로 分類하고 있다. 高危險 家口의 金融 負債는 全體 金融 負債의 6.2%인 69兆4000億 원에 達한다.

◆ 株式 富者 6000名, 讓渡 差益 1人當 12億 원 넘어

株式 讓渡所得稅 賦課 對象인 大株主는 2020年 6000餘 名이었으나 이들이 얻은 株式 讓渡差益은 1人當 平均 12億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0月 5日 國會 企劃財政委員會 所屬 高榕禛 더불어民主黨 議員이 國稅廳에서 받은 2019~2020年 株式 讓渡稅 現況 資料를 分析한 結果, 2020年 上場株式 讓渡稅를 申告한 人員은 6045名으로 集計됐다. 2020年 末 基準 個人投資者 數는 914萬 名으로 全體의 0.07%에 不過한 數字다. 이들은 2020年 7兆2871億 원의 株式 讓渡差益을 벌어들였고, 1兆5462億 원의 讓渡稅를 냈다. 1人當으로 換算한 讓渡差益은 12億547萬 원으로 前年 11億8558萬 원 對比 小幅 늘어난 數値다. 現行法은 上場株式 種目을 10億 원 以上 保有하거나, 株式 持分率이 一定 規模 以上인 境遇 大株主로 分類하고 株式 讓渡差益에 20% 稅率을 매긴다.

◆ 三星 파운드리 또 勝負手… 超微細工程 技術로 TSMC 잡는다

三星電子가 10月 初 2027年 파운드리(半導體 委託生産)에서 1.4나노(1나노는 10億分의 1m) 工程을 適用한 半導體 量産을 宣言했다. 파운드리 部門 後發走者인 三星電子는 6月 世界 最大 파운드리 會社인 臺灣의 TSMC보다 앞서 世界 最初로 3나노 公正 量産을 始作했다. 半導體 工程에서는 나노 公法의 數字가 낮아질수록 性能이 좋아진다. 三星電子는 2025年에는 2나노, 2027年에는 1.4나노 公正 量産을 始作할 計劃이다. TSMC는 6月 1.4나노 公正 硏究팀을 組織해 開發에 着手했으나 具體的 量産 時點을 밝히지는 않았다. 半導體 業界는 TSMC의 1.4나노 量産 時點을 2027~2028年으로 推定한다. 三星電子는 파운드리 生産 規模도 늘릴 計劃이다. 旣存에는 半導體 生産 注文을 받은 뒤 生産 施設을 確保했지만 앞으로는 先制的인 投資를 통해 生産 施設을 먼저 짓고 注文을 받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戰略을 통해 2027年까지 파운드리 生産 規模를 3倍 以上 擴大할 計劃이다.

◆ 네이버, 美國版 당근마켓 ‘布施마크’ 품었다

네이버가 10月 4日 北美 最大 온라인 中古去來 플랫폼 ‘布施마크’를 16億 달러(約 3兆 원)에 引受했다. 네이버 創社 以來 最大 規模의 企業 引受다. 國內 인터넷 企業이 進行한 因數 中에도 規模가 가장 크다. 布施마크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結合된 美國의 代表的 中古去來 플랫폼이다. 地域 單位의 커뮤니티 機能과 中古去來 機能을 統合한 플랫폼으로 ‘美國版 당근마켓’이라고 불린다. 2011年 設立 以後 總 8000萬 名 以上의 使用者를 確保했으며, 이 中 80%가 MZ世代다. 최수연 네이버 代表는 布施마크 引受를 두고 “네이버는 北美 地域의 MZ世代를 더욱 폭넓게 理解할 수 있는 重要한 基盤을 마련했다”며 “未來의 核心 使用者들에게 個人 間 去來(C2C) 쇼핑, 웹툰, K-Pop 콘텐츠를 넘나드는 差別化된 經驗을 提供하며 글로벌 C2C 市場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中國産 오토바이 煤煙 疾走, 第2의 디젤 게이트

中國産 輸入 오토바이가 排出가스 소프트웨어를 集團 造作해 무더기로 國內에 搬入돼 온 情況이 確認됐다. 10月 10日 環境部는 이 같은 內容을 確認하고 調査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中國 오토바이 製作社와 國內 輸入業體는 10年 넘게 이러한 不法 輸入 行態를 持續해 왔으며 이 期間 들여온 오토바이 累積 臺數는 10萬 臺 以上으로 推定된다. 專門家들은 이 手法이 지난 2015年 디젤 車輛의 가스 排出 프로그램을 操作해 全 世界的으로 論難이 됐던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와 恰似하다고 指摘했다. 現在 中國産 오토바이 輸入業體 相當數는 샘플 오토바이 한 臺灣 排出가스 檢査를 通過하면 年間 500代까지 檢査를 免除해 주는 惠澤을 받고 있다. 最近 韓國環境公團이 業體가 보내오는 샘플 代身 無作爲로 여러 代를 檢査해 본 結果 모두 不合格 判定을 받았다. 環境部는 市中에 流通된 오토바이를 回收해 試驗하는 方式 等 監査 計劃을 세우고 있다.

◆ 車輛用 半導體 需給難 長期化… GV80 사려면 2年 6個月 기다려야

新車를 出庫하고 기다리는 消費者의 待機 期間이 더 늘어날 展望이다. 特히 제네시스 GV80 가솔린 2.5T 모델은 10月 基準 2年 6個月을 기다려야 한다. 10月 4日 현대자동차그룹은 新車 顧客 相談을 위한 10月 基準 납記票를 公開했다. 9月과 比較해 현대, 기아, 제네시스 等 3個 브랜드 30個 모델 가운데 26個 모델 出庫 待機 期間이 더 늘었다. 現代 코나N 2.0터보(1個月), 소나타 2.0 가솔린(2個月) 起亞 모닝(2個月), 모하비(3~4週),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2個月) 等 非人氣 車種을 除外하면 大部分 6個月 안팎을 기다려야 한다. 現代車 투싼, 起亞K5, K8 하이브리드 等 人氣 車種은 1年~1年 6個月을 待機해야 한다. 自動車業界에서는 納期日이 늦어지는 理由를 車輛用 半導體 需給難에서 찾았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 最高財務責任者(CFO)는 “來年부터 半導體 生産量이 2019年 水準으로 回復될 것으로 보이지만 增加한 需要를 충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構造的 半導體 需給은 2024年이 돼야 正常化될 것”이라 豫測했다.

◆ 시멘트 vs 레미콘, 建設工事 蹉跌 不可避

最近 原資材 價格과 換率 等이 잇달아 急騰하자 相生關係였던 시멘트業界와 레미콘業界가 强對强 對峙 構圖를 이어가고 있다. 시멘트業界가 잇달아 價格引上을 斷行하자 10月 10日 레미콘業界는 價格引上을 撤回하지 않을 境遇 操業을 中斷하겠다고 宣言했다. 兩側 葛藤의 불씨가 된 시멘트값은 지난해 7月 5.1%, 올해 2月 17~19%, 9月 12~15% 等 1年 2個月間 35% 올랐다. 시멘트業界는 原資材인 有煙炭 價格이 急騰해 價格을 引上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레미콘業界가 입은 打擊은 크다. 올해 2分期에 建設業界와 레미콘 價格 協商을 한 狀況에서 레미콘의 主要 原資材인 시멘트 價格이 오르면 損害를 甘受해야 한다. 레미콘業界는 納品單價 聯動制 導入을 主張하고 있으나 建設資材 市場 構造가 걸림돌이다. 納品單價가 오르면 工事費도 오르는데 建設社 亦是 원청의 都給을 받아 施工해 이를 無作定 올려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建設業界 關係者는 “레미콘業界가 操業을 中斷하면 主要 建設工事가 蹉跌을 빚는 만큼 政府가 介入해 葛藤을 解決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 揮發油 2000원臺 時代 다시 오나? OPEC+ 原油가 引上

石油輸出國機構 OPEC과 비OPEC 主要 産油國들의 協議體인 OPEC+가 11月부터 原油 生産을 하루 200萬 배럴 줄이기로 合意했다. 이는 2020年 코로나19 感染症 流行 以後 最大 減産 幅이다. 이 決定으로 7月 以後 3個月째 下落勢를 이어오던 國際油價가 큰 幅으로 上昇할 可能性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油價 上昇은 場바구니 物價 上昇으로 이어질 展望이다. 政府가 油類 價格을 낮출 手段이 없기 때문. 政府는 7月 油類貰를 法定 最大限度인 37%까지 引下했다. 追加 油類稅 引下는 不可能한 狀況이다. 金泰煥 에너지經濟硏究院 硏究委員은 “政府 部處나 公共機關의 需要切感 政策을 檢討할 수는 있으나 根本的인 解決策을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