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聞과 社會
Newspaper & Society
新聞은 社會의 모습을 反映하는 거울과 같은 媒體입니다. 政治, 經濟, 社會, 文化的 事件을 담아온 新聞의 1面과 숨가쁘게 發行되었던 號外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또한 우리社會의 굵직굵직한 事件들을 映像데이터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記者의 冊床을 통해 記者의 活動商道 仔細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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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者의 冊床 Journalist’s Desk
1面의 社會史 Headline on First Page
新聞의 停止된 畵面이 映像媒體에 뒤진다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動映像의 華麗한 報道가 事件의 外部에 注目시킨다면, 地面 위에 停止되어 있는 한 張의 寫眞과 고딕체의 굵은 헤드라인은 歷史的 想像力을 刺戟합니다. 新聞의 1面에 실린 當時 社會의 모습은 곧 歷史의 파노라마입니다. 乙巳保護條約에서부터 光州學生事件 公判, 朴正熙 大統領의 逝去, 박종철 拷問致死, 김대중 大統領의 平壤訪問 그리고 延坪島 事件에 이르기까지 1面에 실린 다양한 事件들을 바라보면서 우리 社會를 채워 온 痕跡을 살필 수 있습니다.
號外 Extra Edition
時時刻刻 벌어지는 수많은 事件들을 電波媒體에 依해 迅速히 아는 것이 不可能했던 時代에는 新聞社에서 發行하는 號外가 速報를 傳해들을 수 있는 唯一한 通路였습니다. 號外는 그 自體가 事件들로 點綴된 韓國 近現代史의 充實한 記錄이라 할 수 있습니다. 新聞社에 打電 된 速報가 號外로 印刷되어, 新聞팔이 少年에 依해 뿌려지던 숨가쁜 瞬間을 想像해 볼 수 있습니다.
記者의 冊床 Journalist’s Desk
事件事故의 現場에는 언제나 記者가 있습니다. 어떠한 現實 앞에서도 超然한 姿勢로 記錄하고 報道해야 하는 記者의 運命이 때로는 苛酷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記者精神’이 없었다면 新聞은 社會의 血管으로 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記者들의 取材場面 寫眞과 프레스카드, 保導腕章 그리고 1950-60年代 記者의 冊床을 보면서 記者精神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