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京畿道 한 호텔에서 남성 2名이 뛰어내려 숨졌는데요.

그 房에서 여성 2名이 숨진 채 發見됐습니다.

警察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데요.

投身한 男性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들을 만났고,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새하 記者가 報道합니다.

[記者]
119救急車가 지나가고 경찰차 두 臺도 잇달아 出動합니다.

어제 午前 10時 35分쯤 京畿道 坡州 한 호텔 21層 房에서 남성 2名이 뛰어내린 겁니다.

[事故 目擊者]
"쿵 소리가 들렸는데 女性분이 門으로 들어오셔서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나갔는데 眞짜 男子 두 분이 떨어져서."

지난 8日부터 投宿한 두 사람의 房 안에서는 20대 女性 두 名이 두 손을 결박당한 채 숨져있었습니다.

숨진 女性 中 한 名은 가족의 失踪申告로 경찰이 찾고 있던 A氏였습니다.

警察이 A氏 行跡을 따라 호텔 房을 찾아가자, 남성은 A氏가 일산으로 볼일 보러 갔다고 둘러댔습니다.

警察이 호텔 CCTV를 확인하는 사이, 男性들이 房 테라스에서 함께 뛰어내린 겁니다.

國科搜는 여성 2名의 屍身을 剖檢한 結果 "決定的인 死因은 목 졸림"이라고 1차 口頭 所見을 밝혔습니다.

性犯罪나 痲藥 情況은 發見되지 않았습니다.

警察 調査 結果 숨진 女性 中 한 名은 남성과 知人 사이였고, 다른 女性은 男性과 SNS로 求人求職 對話를 나눈 뒤 만난 것으로 調査됐습니다.

警察은 호텔 房에 다른 사람 出入이 없었던 點과 결박에 使用한 道具를 미리 準備해온 點 等으로 미뤄, 남성들이 女性들을 계획적으로 殺害했을 可能性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現場에서 發見되지 않은 여성의 携帶電話도 찾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새下입니다.

映像取材 : 박희현
映像編輯 : 유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