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强한 颱風 온다…2060년까지 韓半島海水面溫度 2.2度上昇

뉴스1
入力 2023年 11月 29日 12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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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 이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뉴스1 — 强風과 豪雨를 同伴한 第6號颱風 ‘카눈’ 以後大邱軍威郡 효령면 병수리에서 農民들이 復舊作業을 벌이고 있다. 2023.8.11/뉴스1

氣候變化에 따라 韓半島隣近의 平均海水面溫度가 2040年內에 1.05~1.11度上昇할 것으로 나타났다. 2041~2060年에는 1.44~2.20度上昇이 豫想된다.

海水面溫度上昇에 따라 極地方氷河가 녹고 颱風·海溢이 變化하면서 表層鹽分은 持續해서 減少할 것으로 나타났다.

氣象廳은 가로·세로 約 8㎞格子의 高解像度海洋氣候變化 시나리오를 土臺로 韓半島周邊海域海洋氣候分析結果를 29日發表했다. 이 硏究는 송하준 延世大敎授팀과 장찬주 韓國海洋科學技術院博士팀이 함께 遂行했다.

海水面溫度上昇과 表層鹽分減少는 貯炭所 시나리오(SSP1-2.6)와 高炭素 시나리오(SSP5-8.5) 모두에서 發生했다. 貯炭所 시나리오는 再生에너지 技術發達로 化石燃料가 最小化된 持續可能한 經濟成長을 假定한 것이고, 高炭素 시나리오는 化石燃料를 持續해서 使用하고, 都市爲主의 開發擴大를 假定한 시나리오다.

海水面溫度上昇幅은 西海가 東海보다 더 컸다. 高炭素 시나리오上西海中部 바다는 溫度가 2.68度, 西海南部는 2.53度上昇하는 걸로 나타났고, 東海는 中部 1.97度, 南部 2.02度上昇이 分析됐다.

높은 海水面溫度는 여름철 颱風이 剛하게 維持하는 役割을 한다. 또 表層鹽分減少는 海水面溫度上昇을 誘發한다. 따라서 西海에서 나타나는 海水面溫度增加, 表層鹽分減少는 未來에 强한 颱風의 韓半島影響頻度가 增加할 可能性을 示唆한다는 게 氣象廳說明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