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尾에서 航空物流産業의 未來 엿본다

東亞日報
入力 2023年 9月 6日 03時 00分

장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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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回航空防衛物流博覽會’
오늘부터 사흘間 구미코서 열려
國內外企業-關聯機關 70곳 參與… 솔루션 共有하고 파트너십 構築
慶北道 “航空物流 허브로 成長”

지난달 31일 경북도청 1층 안민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도는 최근 항공 방위 물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지난달 31日慶北道廳 1層 안민관에서 李喆雨慶北道知事(왼쪽에서 다섯 番째)와 金民錫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副會長이 業務協約書를 보여주고 있다. 도는 最近航空防衛物流産業生態系造成에 速度를 내고 있다. 慶北道提供

경북도와 구미시는 6∼8日 전시컨벤션센터 구미코에서 ‘第1回航空防衛物流博覽會’를 開催한다.

國防部와 産業通商資源部, 國土交通部, 防衛事業廳, 空軍이 後援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主管하는 이番行事는 主要國內外企業과 關聯機關 70餘 곳이 參加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中國南方航空, 브라질 旅客機軍用機製作企業 엠브레어, 프랑스 이탈리아 合作航空企業 ATR, 美國航空宅配專門企業 페덱스, 韓華시스템, LIG넥스원, STX에어로서비스 等各分野先導企業이 總出動한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 等關聯機關도 參與한다.

博覽會의 主要行事는 企業展示館과 都心航空交通(UAM)·防衛·物流 세미나, 輸出 및 投資相談會, 進路探索 콘서트, 大學體驗 프로그램, 블랙 이글스 祝賀飛行等이다. 國內外企業專門家들은 航空物流産業全般의 最新技術動向과 솔루션(綜合運營 시스템)을 共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構築할 것으로 보인다.

行使期間輸出相談會에는 글로벌 航空宇宙企業美國 에어버스, 이스라엘 航空宇宙防衛産業體(IAI), 航空 엔진 專門企業인 프랑스 사프란, 美國 GE 에어로스페이스, 벨 等이 參與해 地域中小企業들이 海外市場進出機會를 잡을 것으로 期待를 모은다.

6日開幕式에는 李喆雨慶北道知事와 김장호 龜尾市長, 안주찬 龜尾市議會議長, 박철호 空軍軍需司令官, 千르뱌오(陳日彪) 주부산 中國總領事等이 參席할 豫定이다. 이날 경북도와 ㈜STX는 業務協約을 締結한다. 主要內容은 STX에어로서비스 本社와 事業場의 段階的慶北移轉, 慶北航空電子修理情報改造(MRO) 産業育成 및 專門人力養成, 慶北有望企業發掘과 海外進出支援等이다. 도는 이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글로벌革新센터와도 잇따라 業務協約을 締結한다.

지진태 慶北道航空産業課長은 “첫 行事에 期待以上으로 많은 企業과 機關이 參與해 그 意味를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博覽會는 技術과 革新이 만나는 플랫폼으로, 參加企業과 專門家들은 未來航空産業을 對處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發掘하게 될 것”이라고 說明했다.

구미시는 7日企業投資說明會를 연다. 最近政府의 半導體特化團地와 防衛事業廳의 防産革新 클러스터 選定等을 契機로 未來産業都市로 跳躍하고 있다는 點을 내세운다.

歐美에는 半導體基礎材料인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SK실트론, 半導體基板을 生産하는 LG이노텍이 있다. 또 天宮-Ⅱ 미사일을 生産하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韓華시스템 等 189個防産業體가 있다.

參與를 確定한 한 企業幹部는 “航空防衛物流와 큰 關聯이 없는 地域이라고 생각했는데, 行事規模와 構成을 보고 놀랐다. 비즈니스 成果를 爲한 戰略的參與로 方向을 修正하고 展示準備에 精誠을 쏟고 있다”고 傳했다.

경북도는 이番博覽會를 契機로 地域의 航空防衛物流産業生態系를 擴大하고, 世界的인 企業誘致에도 速度를 내겠다는 方針이다. 다음 달에는 地域企業과 大學, 地方自治團體協力體系인 ‘航空産業 싱크넷’을 發足한다. 12月에는 글로벌 物流大企業誘致를 위한 ‘國際物流포럼’도 열 豫定이다.

金市長은 “2030年開港豫定인 大邱慶北統合新空港의 인프라를 넓히고 世界와 直接連結하는 航空物流經濟權 허브를 構築하는 것이 目標”라며 “이番博覽會는 그 礎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記者 jang@donga.com

#龜尾 #航空物流産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