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和江國家庭園 내 ‘꽃 盜難’ 頻發…蔚山市監視强化

뉴스1
入力 2023年 8月 30日 08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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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활짝 핀 꽃양귀비 (자료사진) 2023.5.10/뉴스1 ⓒ News1 — 지난 5月 10日蔚山太和江國家庭園에 활짝 핀 꽃楊貴妃 (資料寫眞) 2023.5.10/뉴스1 ⓒ News1

蔚山市民의 자랑이자 國內 2個 밖에 없는 國家定員인 太和江國家定員이 연이은 植物盜難行爲로 속앓이 中이다.

30日蔚山市에 따르면 지난週太和江國家庭園 내 自然主義庭園에서 植物이 없어지는 事件이 發生하였다. 人跡이 드문 새벽時間을 利用해 한창 꽃을 예쁘게 피우던 풀夾竹桃 7點을 뿌리째 가져간 것으로 推定된다.

이番盜難事件이 發生한 自然主義庭園은 지난 2022年世界的인 庭園디자이너 피트아우돌프가 아시아 最初로 디자인하고 360名의 專門家와 市民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든 庭園이다.

太和江國家庭園 내 盜難行爲가 確認된 것은 이番이 처음이 아니다. 庭園博覽會展示를 위해 設置한 施設物을 가져가는가 하면, 대나무숲에서는 竹筍을 캐 가기도 하고 菊花等各種草花는 勿論無窮花, 香나무 等 큰 나무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盜難事件이 그치지 않고 있다.

蔚山市는 防犯用監視카메라(CCTV)를 擴充하고 案內板을 設置하는 等盜難行爲防止를 위한 努力을 기울이고 있으나, 江邊을 따라 開放形으로 造成돼 있는 太和江國家定員의 特性上限界가 있다.

四方이 뚫린 太和江國家庭園 내 植物과 施設物의 管理를 위해서는 市民들의 꾸준한 關心과 도움이 반드시 必要하다.

蔚山市關係者는 “ 太和江國家定員을 指定할 수 있었던 것은 蔚山市民의 熱情과 意志였지만 一部市民의 非常識的行動으로 毁損되었다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며 “國家庭園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도 品格있는 市民意識으로 同參해 달라”고 當付했다.

(蔚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