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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최용석 院長, `全北에는 콘텐츠 政策 專門家가 있습니다`|동아일보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최용석 院長, "全北에는 콘텐츠 政策 專門家가 있습니다"

  • 東亞닷컴
  • 入力 2023年 7月 6日 16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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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年 設立한 全羅北道콘텐츠融合진흥원(以下 全北콘振院)은 唯獨 ‘콘텐츠’의 重要性을 强調한다. 디지털 時代에 나아갈 方向으로 콘텐츠는 必須不可缺이라고 自信하며, 콘텐츠 産業을 발전시키고 擴張시키기 위해서는 核心技術과 솔루션이 必要하다고 어필한다. 그리고 地域을 벗어나 全國, 나아가 글로벌 市場에서 競爭할 수 있는 콘텐츠 企業을 育成하기 위해 最善을 다한다.

多少 의아스럽다. 大部分의 地域 內 振興院은 企業을 該當 地域에 誘致하기 위해 努力한다. 他 地域에 位置한 企業을 우리 地域으로 옮겨오고자 당근을 提示하기 마련이다. 어떻게든 地域을 떠나지 않도록 各種 惠澤과 支援策으로 묶는다. 하지만, 全北콘振院은 바라보는 視線이 조금 다르다. 國家 主導, 政府 主導 事業을 통해 地域 內 企業의 發展을 圖謀하고, 그들의 競爭力 强化에 注力해 글로벌 市場에 進出하기를 希望한다.

지난 2018年 赴任한 全北콘振院 최용석 院長의 생각이 깃든 結果다. 그는 20年 가까이 國內 콘텐츠 市場 特히, 實感미디어 現場을 누빈 이른바 ‘實務型 政策 專門家’다. 約 20年 前, 3D/4D, AR/VR, 홀로그램 等이 登場했을 때, 이를 統合해 부를 수 있는 '實感미디어'라는 用語를 定하는 자리에 各界各層의 專門家와 함께 자리했던 그가 全北콘振院에 構築한 信念이다.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최용석 院長, 出處: IT東亞

全北콘텐츠融合振興院에는 콘텐츠 政策 專門家들이 있습니다

IT東亞: 만나서 반갑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全北콘振院에 對해서 紹介를 付託한다. 事實 全國에는 수많은 콘텐츠振興院이 있지 않나. 다른 곳과 달리 全北콘振院만이 갖춘 競爭力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최용석 院長(以下 崔 院長): 하하. 음…, 于先 콘텐츠의 重要性부터 말하고 싶다. 흔히 文化콘텐츠라고 많이 불리는 콘텐츠 關聯 産業은 附加價値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發展 可能性이 屬望되는 分野다. 個人的으로 未來 經濟, 文化, 社會的 成長의 質을 判斷하는 尺度라고 생각한다. 콘텐츠를 開發하고, 製作하고, 生産하는 1次的인 産業 規模도 크지만, 그로 인해 派生하는 2次 附加效果도 相當하다. K-팝, K-드라마, K-무비 等을 통해 海外에서 韓國을 바라보는 視線이 달라졌듯 말이다.

實際로 우리가 살아가는 日常 속에서 ‘콘텐츠’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 스마트폰 普及 以後 始作한 모바일 時代는 (사람들이) 수많은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利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 2022年 1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發刊한 ‘디지털轉換時代 콘텐츠 利用 트렌드 硏究’ 報告書에 따르면, 하루에 韓國人이 디지털 콘텐츠를 消費하는 時間은 平均 4時間에 達한다. 日常 속에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影響을 미치는지 가늠할 수 있는 尺度 中 하나다.

국내 하루 1인당 디지털 콘텐츠 소비 시간,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國內 하루 1人當 디지털 콘텐츠 消費 時間, 出處: 韓國콘텐츠振興院

그리고 콘텐츠는 消費와 生産이 同時에 이뤄진다. 유튜브를 例로 들어보자 유튜브를 즐겨 보는 사람이, 自身의 日常을 撮影해 유튜브로 紹介한다. 그렇게 購讀者를 모아 一定 水準 以上(購讀者 1,000名 以上, 累積 視聽 時間 4,000時間 異常 等)을 達成하면 廣告를 통해 收益을 낼 수 있다. 消費者이자 生産者인 셈이다. 이처럼 콘텐츠는 하나의 産業으로서 기능한다.

IT東亞: 맞다. 放送, 映畫, 音樂, 애니메이션, 게임 等… 수많은 콘텐츠를 다루는 하나의 巨大한 産業으로 發展했다.

崔 院長: 처음 質問으로 돌아가 보자. 그만큼 重要해진 콘텐츠는 새로운 먹거리, 발전시키고 나아가야 할 하나의 産業으로 자리매김했다. 卽, 콘텐츠 産業을 育成해야 하는 理由다. 全北콘振院은 全羅北道가 保有한 文化 遺産을 素材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開發해 産業化할 수 있도록 促進하고 振興하기 위해 지난 2016年 設立했다. 專門 人材 養成, 産業 活性化 等을 위해 努力하고 있다.

IT東亞: 整理하자면, 全北의 콘텐츠 産業을 育成하기 위한 專門機關인 셈이다.

崔 院長: 맞다. 그런데, 産業을 育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公告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튼튼한 기틀을 갖춰야 하는 것은 基本이다. 하지만, 2018年 振興院 院長으로 赴任했을 當時, 振興院으로서 갖춰야 할 시스템, 基盤이 매우 弱했다. 新設機關이다 보니 사람도, 資金도 不足했다. 뭐랄까… 아무 것도 없는 白紙에 이제 글과 그림을 그려야 하는 狀況이었다(웃음).

2019년 시무식 모습, 출처: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2019年 始務式 모습, 出處: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2023年 워크샵 모습, 出處: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公共機關이 제대로 動作하려면, 4가지 시스템이 必要하다. 組織과 業務, 그리고 事業과 成果 시스템이다. 組織을 갖춰야 業務를 遂行할 수 있고, 業務를 遂行해야 事業을 展開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展開한 事業을 통해 成果를 내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不足하면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

IT東亞: 그건 어느 곳이라도 마찬가지 아닌가. 公共機關뿐만 아니라 企業, 團體 等이 갖춰야 하는 基本 條件이라고 생각한다.

崔 院長: 처음 赴任하고 이 곳에 온 뒤부터 시스템을 갖추는데 注力했다. 그렇게 6年이라는 時間을 보냈다. 結果부터 말하지만, 이제는 맨 땅에 公共機關 하나 새로 만들라면 만들 수 있을 것만 같다(웃음). 院長으로 赴任하기 前 一週日 程度 밤을 새가며 振興院을 分析했었다. 當時 살펴 본 資料는 只今도 揭示板에 붙어 있다.

組織, 業務, 事業, 成果로 連結해야 하는 시스템을 그렸다. 아직 經驗이 不足한 構成員들과 함께 밑그림을 그리고 築臺를 쌓아 올리며 組織을 갖췄다. 優先했던 것은 組織, 사람이었다. 不足한 經驗을 채우는데 注力했다. 事實 新設機關에서 처음 일하는 사람에게 처음부터 10年 以上 일한 專門家의 能力과 스킬을 바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모두 처음 經驗했을 뿐, 모르는 것이 罪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赴任 初期에 進行하는 支援 事業은 많았지만, 組織이 不安하다 보니 제대로 運營되지 못했었다. 全北콘振院이 誘致해 展開하는 事業 對備 專門人力이 弱했던 셈이다. 이에 經驗을 나눴다. 職員 모두 함께 苦悶하며 나아갈 方向을 提示했다. 같이 뛰고, 같이 努力하는 時間을 熾烈하게 가졌다. 그렇게 公共機關으로서의 組織 시스템을 갖췄다. 只今도 우리 職員들에게 感謝할 따름이다.

事務室에서 職員들과 對話하며 웃고 있는 최용석 院長, 出處: IT東亞

IT東亞: 이제는 달라졌다는 뜻으로 들린다.

崔 鎔石: 하하. 自信있게 말할 수 있다. 全北콘振院은 콘텐츠 産業을 위한 콘텐츠 政策 專門家들이 일하는 機關이다. 함께, 같이 挑戰했다. 어렵고 劣惡했던 環境이었지만, 쉬지 않고 努力하며 忍耐했다. 草創期 經營評價에서 좋지 않은 成績表를 받기도 했지만, 時間이 지날수록 評價指標는 올라갔다. 요즘 흔히 말하는 ‘熱情페이’ 程度로 忍耐했던 過去를 보냈었다. 마음 苦生도 많았고, 每日每日 事件事故를 겪으며 보냈지만, 그렇게 쌓아 온 經驗을 통해 하나의 塔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實事求是, 現場에서 부딪히는 實行과 努力이라는 意味

IT東亞: 묻지 않을 수 없다. 事實 公共機關이라는 特性上 ‘努力했다’라는 말만으로 理解받을 수는 없지 않나. 評價로부터 自由로울 수 없는 것이 現實인데.

崔 院長: 맞다. 內外部에 보여줄 수 있는 成果는 必須다. 當然하다. 産業 育成을 支援하는 振興院이 아무 成果 없이 存續할 수는 없는 法이다. 가장 記憶에 남는 것은 ‘홀로그램 技術開發 事業’의 豫備妥當性(以下 豫妥) 調査를 通過했을 때였다. 2018年 6月 赴任했을 當時 우리 振興院은 全羅北道 次元에서 4次 産業 革命時代 尖端 新成長 動力을 先占하면서 黃金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홀로그램 技術開發 事業’을 準備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가장 重要한 것은 科學技術情報通信部의 豫妥 通過였다. 이를 위한 根據, 準備가 必要했다. 2018年 9月부터 12月까지 約 4個月 동안 休日 없이 會議와 討論의 連續이었다. 專門家들과의 討論, 報告書 作成, 企劃 會議, 技術性 評價를 위한 資料 準備 等… 刻苦의 時間을 보냈다. 結果的으로 技術性 部門에서 좋은 評價를 받아 豫妥를 通過했을 때가 가장 記憶에 남는다.

지난 2020년 홀로그램 관련 강연을 하고 있는 최용석 원장, 출처: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지난 2020年 홀로그램 關聯 講演을 하고 있는 최용석 院長, 出處: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以後 注力한 것은 技術開發(R&D) 事業 誘致였다. 全北 地域의 콘텐츠 産業을 育成하기 위해서는 核心 技術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솔루션이 必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地域 産業이 發展하기 위해서는 地域을 基盤으로 하는 企業이 있어야 한다. 企業이 있어야 하기 위해서는 企業이 活用할 수 있는 差別化된 技術과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 卽, 振興院이 이를 支援할 수 있어야 企業이, 地域이 發展할 수 있지 않겠나.

그렇게 2019年 振興院 最初로 R&D 事業을 誘致했다. 그리고 2023年 6月 基準, ‘홀로그램 核心技術 開發 事業’, ‘메타버스 플랫폼 構築 事業’, ‘南原 스마트 觀光都市 造成 事業’, 産學協力 基盤 콘텐츠 産業 育成 基盤 確保를 위한 ‘콘텐츠원캠퍼스 構築 運營 事業’ 等의 國家 公募事業에 選定돼 遂行하고 있다.

지난 2021年 地域連繫 尖端 CT 實證事業 硏究開發 세미나 모습, 出處: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最近 文化技術硏究開發 事業의 一環으로 漢文 古書를 人工知能 技術로 分析 및 디지털 資産化하는 ‘人工知能 基盤 開放型 漢文 古書 飜譯 및 解釋 支援 技術 開發’ 事業을 遂行하고 있다. 本 事業을 통해 保存 및 保護에 그치고 있는 古書를 디지털 資産和解 映畫, 드라마, 웹툰 等 多樣한 콘텐츠 産業 分野에 活用할 수 있도록 提供할 豫定이다.

直接 全北 地域 觀光地를 돌아 다니며 모은 觀光 冊子 및 資料들, 出處: IT東亞

全北 地域의 遺産을 콘텐츠로 活用, 觀光 産業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準備한 ‘스마트 觀光都市 造成 事業’과 ‘메타버스 플랫폼 構築 事業’도 있다. 南原 廣寒樓 傳統文化體驗地球 1.2km 以內에 長期滯留型 文化體驗 觀光都市를 造成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 플랫폼을 構築해 地域이 함께하는 觀光 生態系를 造成하도록 努力했다. 또한, 全州 韓屋마을을 3D 空間情報로 構築해 메타버스로 具現, 市民과 觀光客이 함께하는 地域經濟 活性化의 媒介體로 作用할 수 있도록 準備했다.

南原 스마트 觀光都市 現場 評價 모습, 出處: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지난 2021年 進行한 全羅北道 메타버스 産業 育成 포럼, 出處: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IT東亞: 事業 企劃 및 運營 等이 쉽지 않았을텐데.

崔 院長: 맞다 國家 主導 事業, R&D 事業 等을 誘致하기 위해서는 많은 時間과 準備, 努力이 必要하다. 그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確實한 結果를 낼 수 있는 準備를 檢證할 수 있어야 한다. 政策을 企劃하고 運營할 수 있는 人力도 必須다. 하지만, 앞서 言及했듯 當時 振興院은 이처럼 다양한 事業을 堪當할 수 있는 餘力이 不足했다. 무엇보다 事業을 企劃할 수 있는 스킬, 經驗이 不足했다.

職員들과 함께 事業計劃書만 밤새 作成했다. 正말 많이 쓰고 고쳤다(웃음). 直接 主務部處 機關에 가서 發表하는 일도 많았다. 어떤 것을 準備해야 하는지, 무엇이 不足한지 直接 찾아가 물어보는 일도 많았는데, ‘제발 그만 좀 찾아 오셔라’라는 말까지 들었었다. 그렇게 熾烈하게 準備하고, 몸으로 부딪혔다.

個人的으로 '實事求是(實事求是)'라는 四字成語를 많이 좋아한다. 實際로도 많이 言及하고…, 實事求是는 形式에 치우치거나 말로만 하지 말고 現場에서 함께 實行과 努力으로 成果를 創出하자는 뜻이다. 現在 우리 振興院의 經營哲學이기도 하다.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院長室 壁面에 걸려 있는 최용석 院長의 經營哲學 ‘實事求是’, 出處: IT東亞

圓滑한 實事求是를 위해 첫째, 國家 事業 豫算을 運營하고 支援하는 機關의 基本 姿勢로 法과 原則을 지키고 常識이 통하는 環境을 만들자는 '原則과 常識', 둘째, 빠르게 變化하고 發展하는 글로벌 無限 競爭 時代에서 全北을 發展시키고 지키는 '破壞的 革新', 마지막으로 셋째, 디지털 時代의 生存 方法으로 選擇과 集中이 아닌 果敢하게 決定해 實行하는 '빠른 實行'을 注文하고 있다.

全羅北道에도 콘텐츠가 있습니다

IT東亞: 아,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었다. 지난 2020年 全北콘텐츠融合振興院으로 名稱을 變更했다고 들었다. 或是 特別한 理由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崔 院長: 처음 赴任했을 當時 名稱은 ‘全羅北道文化콘텐츠産業振興院’이었다. 當時에는 文化콘텐츠의 波及力, 文化콘텐츠의 影響力 擴大 等에 많이 集中하던 時期였다. 하지만, 只今에 이르러 文化콘텐츠는 콘텐츠 中 하나라고 생각한다. 현대는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의 時代다. ICT 技術을 바탕으로 發展한 콘텐츠, 소프트웨어를 活用한 디지털 서비스 時代라고 생각한다. 더 넓은 領域으로의 擴大를 志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 서비스로 融合해 提供해야 한다.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최용석 院長, 出處: IT東亞

事實 公共機關이 名稱을 바꾸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全羅北道와 協議를 통해 設立에 對한 根據 및 目的 等을 담은 條例로 修正하는 複雜한 過程을 거쳐야한다. 하지만, 必要하다고 생각했고, 決斷해 名稱을 바꿨다. 그저 單純하게 名稱을 바꾼 것이 아닌, 우리가 追求하는 指向點을 제대로 밝히기 위한 試圖였다.

IT東亞: R&D 事業에 集中하는 理由도 궁금한데.

崔 院長: 嚴密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直接 R&D를 遂行하는 機關이 아니다. R&D 事業을 誘致해 全北의 企業이 한段階 發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目的이다. 어디까지나 企業 育成을 위해 R&D 事業을 誘致하는 것이다.

R&D의 必要性, R&D의 重要性을 刻印시키고 싶었다. 企業이 다음 段階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競爭力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점프 業할 수 있는 力量 强化가 必要한데, 이를 爲해서 R&D는 必須다. 全北 나아가 全國, 海外로 進出하기 위한 最小 條件은 R&D를 통한 核心技術과 솔루션 確保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2022年 進行한 全北 콘텐츠 産業 發展 포럼, 出處: 全北콘텐츠融合진흥원

特히, 우리나라는 政府가 主導하는 成長 産業 投資 및 育成을 통해 發展한 代表的인 政府 主導型 經濟 國家다. OECD 國家 中 唯一하게 R&D와 新産業을 育成해 주는 나라다. 企業이 地域을 넘어 나아가기 위해서 國家 主導의 課題에 參與하는 經驗은 놓치지 않아야 할 機會다. 이에 只今도 國家 事業 運用 管理에 對한 것을 敎育하고, 遂行한다. R&D를 通해 점프 業할 수 있는 DNA를 심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IT東亞: 現在 集中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崔 院長: 올해부터 우리 振興院의 目標는 바뀌었다. 이제는 試圖가 아닌, 成果 中心 經營을 志向한다. 6年 前에는 우리 스스로 갖춘 基盤이 不足했다. 이에 全羅北道의 콘텐츠 産業 育成을 위한 基盤을 構築했고, 企業을 育成했으며, 專門 人材를 養成하기 위해 努力했다. 그렇게 걸어 온 努力의 時間을 열매로 맺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事業 目標도 바꿨다. 全羅北道의 企業이 成果를 낼 수 있도록, 企業이 事業을 잘 할 수 있도록 寄與하는 것에 集中하고 있다. 只今까지 스타트 線上에 나란히 서기 위해 努力했다면, 앞으로는 市場에 뛰어 나가 競爭하며 成果를 낼 수 있도록 支援하려고 한다. 음… 全北에도 이런 ‘스타企業’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웃음).

IT東亞: 그렇게 成功한 企業이 나타난다면, 언젠가 全北을 떠나 서울 首都圈으로 떠나지 않을까?

崔 院長: 그래도 괜찮다. 이 곳 全州, 나아가 全羅北道가 좁다고 생각해 서울로 갈 수 있는 企業이 登場했다는 事實은, 그만큼 우리 스스로 基盤과 기틀을 完成했다는 意味다. 卽, 더 많은 企業이 더 큰 市場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서울로 가야 한다면 서울로 가고, 실리콘밸리로 가야 한다면 실리콘밸리로 가야 한다.

우리는 서울에서 ‘全北으로 오세요’라며 企業 誘致를 위한 事業說明會를 하지 않는다. 이 곳에서 成長해 서울로 進出할 수 있는, 큰 市場으로 나아갈 수 있는 企業을 育成할 수 있다고 自信하기 때문이다.

최용석 院長의 事務室 壁에 붙어 있는 振興院 事業 推進 現況 分析 및 對策, 出處: IT東亞

個人的인 바람이 하나 있다. 언젠가는 全羅北道만의 콘텐츠 産業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釜山은 게임과 映畫, 大邱는 公演, 大田은 UHD 等 各各 代表할 수 있는 키워드가 있다. 全羅北道만의 무엇, 콘텐츠는 뭐가 있을까? 아직은 不足하다. 하지만, 성장시킬 수 있는 要素는 많다고 생각한다. 全羅北道에는 唯一하게 한글로 記錄되어 傳해지는 가장 오래된 百濟歌謠가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無形 文化遺産이자 傳統 콘텐츠다. 或是 아는가? 百濟歌謠가 하나의 콘텐츠로, 브랜드로 發展할 수 있을지 모른다.

全羅北道 全體 人口는 176萬 名 程度에 不過하다. 人口 100萬 以上의 大都市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全羅北道만의 콘텐츠가 없을까? 아니다. 1,000萬 名에 가까운 서울의 콘텐츠가 있듯, 全羅北道에도 全羅北道만의 콘텐츠가 發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或者는 ‘사람도, 人口도 없는 그 곳에서 뭐하러 그렇게 熱心히 하냐?’라고 말한다. 아니다. 우리는 그래서 더 熱心히 한다. 全羅北道의 콘텐츠가 全國으로, 海外로 나아갈 수 있도록 支援하고자 한다. 그게 全北콘振院이 挑戰하는 길이다.

東亞닷컴 IT 專門 권명관 記者 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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