鷄龍建設, 베트남 흥옌성에 605億원 規模産團造成契約締結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30日 03時 00分

이기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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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조감도. 계룡건설 제공 — 베트남 흥옌성 클린産業團地鳥瞰圖. 鷄龍建設提供

鷄龍建設(社長 이승찬)李 605億 원 規模의 베트남 흥옌성 클린産業團地 및 인프라 施設造成工事 1段階事業契約을 締結했다. 鷄龍建設의 東南아시아 進出은 미얀마에 이어 이番이 두 番째다.

흥옌성 産業團地는 베트남 首都 하노이에서 東南쪽으로 30km 떨어진 곳으로, 産業團地는 143ha(藥 43萬坪) 規模로 建設된다. 發注社는 ‘VTK(Vietnam Together Korea)’다. VTK는 韓國土地住宅公社(LH) 컨소시엄과 베트남 TDH Ecoland가 投資한 合作法人으로 베트남 自力進出이 어려운 國內企業을 돕기 위해 設立됐다.

實際着工은 다음 달로 豫定돼 있으나 着工式은 韓國-베트남 修交 30周年을 記念해 11月開催할 것으로 알려졌다. 工事期間은 着工日로부터 24個月이다. 앞서 계룡건설은 韓國-미얀마 經濟協力産業團地工事契約을 締結한 바 있다.

계룡건설은 첫 베트남 進出事業을 契機로 흥옌성 클린産業團地後續事業 2·3段階造成은 勿論 베트남 內 다양한 事業에도 進出할 수 있는 橋頭堡를 마련하게 됐다. 鷄龍建設關係者는 “國內 많은 産業團地開發經驗과 優秀施工能力을 바탕으로 東南亞뿐만 아니라 다양한 海外市場에 進出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이기진 記者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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