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講席·김혜영, ‘싱글벙글 쇼’ 33年 정든 마이크 내려놓다|동아일보

講席·김혜영, ‘싱글벙글 쇼’ 33年 정든 마이크 내려놓다

  • 스포츠동아
  • 入力 2020年 5月 7日 06時 57分


라디오 ‘싱글벙글 쇼’의 DJ로 활약해온 강석(왼쪽)과 김혜영이 각각 36년, 33년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오랜 기간 청취자와 희로애락을 나눈 이들은 “딸을 시집보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 ‘싱글벙글 쇼’의 DJ로 活躍해온 講席(왼쪽)과 김혜영이 各各 36年, 33年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오랜 期間 聽取者와 喜怒哀樂을 나눈 이들은 “딸을 시집보내는 氣分”이라고 말했다. 寫眞提供|MBC
■ 講席·김혜영, 싱글벙글 쇼 下車 왜?

時事 콩트 變化 必要性 共感
後任 DJ 배기성·정영진으로 交替

MBC 標準FM ‘싱글벙글 쇼’의 講釋과 김혜영이 呼吸을 맞춘지 33年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最長壽 라디오 單一 프로그램 進行者로서 象徵的인 意味를 지녔던 이들이기에 下車 背景에 더욱 視線이 쏠린다.

講釋과 김혜영은 10日 放送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MBC는 6日 “봄 改編을 맞아 大規模 새 丹粧에 나서며 進行者를 交替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後任은 그룹 캔의 배기성과 放送人 정영진이다.

講釋과 김혜영은 各各 1984年, 1987年 프로그램에 合流해 聽取者를 만나왔다. MBC가 20年 以上 라디오 프로그램을 進行한 出演者에게 授與하는 ‘골든마우스上’을 亦是 2005年과 2007年 품에 안았다. 時事 콩트와 聽取者 事緣 等을 통해 庶民들과 가깝게 疏通했다는 評價를 받았다.

‘싱글벙글 쇼’ 製作陣은 改編을 斷行한 理由로 “變化의 必要性”을 들었다. 이한재 責任프로듀서는 6日 “프로그램의 中心인 時事 콩트가 最近 오디오 콘텐츠들의 흐름과 果然 어우러지는지 苦悶을 거듭했다”며 “聽取者들이 DJ 交替를 낯설게 느낄 수 있을 것이란 憂慮도 컸지만 새로운 形式으로 時事 情報를 傳達할 時點이라고 봤다”고 밝혔다.

講釋과 김혜영도 製作陣의 改編 趣旨에 共感해 下車를 決心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은 이날 스포츠동아와 나눈 電話通話에서 “한 달 前 改編 消息을 들었다”며 “‘골든마우스上’을 받을 때부터 마음의 準備를 늘 해왔다. 13年이나 더 했으니 그저 感謝할 일”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어질 ‘싱글벙글 쇼’에 對한 應援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혜영은 “프로그램은 33年間 精誠들여 키운 또 하나의 딸”이라며 “딸을 시집보내는 氣分으로 그저 잘 되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講釋과 김혜영은 7日부터 4日間 生放送 特輯을 통해 聽取者들과 人事를 나눈다.

유지혜 記者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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