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光化門驛 支店 컬처뱅크 2號店(위쪽)과 네이버 板橋 社屋 內 新韓銀行 無人化 店鋪를 利用하고 있는 顧客. 모바일뱅킹을 活用한 非對面 채널이 活性化되면서 오프라인 銀行 店鋪가 特化店鋪 및 無人店鋪로 進化하고 있다. 寫眞｜정정욱 記者·新韓銀行
■ 오프라인 銀行店鋪는 鎭火 中
市中銀行, 展示·書店 等 컬처뱅크 特化
커피숍·베이커리와 손잡고 顧客 서비스
똑똑해진 無人店鋪, 計座開設까지 뚝딱
17日 午後 서울 光化門驛 1番 出口 隣近의 KEB하나銀行 光化門驛 支店 컬처뱅크 2號店. 入口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베스트셀러 順位表가 눈길을 끈다. 壁面 冊欌과 中央 테이블에는 新刊을 비롯한 많은 冊들이 놓여 있다. 곳곳에 便히 앉아 冊을 읽을 수 있는 椅子도 넉넉히 있어 銀行이라기보다 書店에 가까운 모습이다. 한쪽에는 작은 카페 부스도 있어 飮料도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곳을 찾은 顧客들의 모습은 다른 銀行 店鋪와 사뭇 다르다. 待機番號票를 들고 無聊하게 앉아 次例를 기다리기 보다는 冊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며 ‘기다림의 餘裕’를 滿喫하고 있었다. 더구나 요즘 暴炎에 銀行 店鋪를 무더위 쉼터로 開放하다 보니 그저 더위를 避하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繼續 이어졌다.
KEB하나은행의 光化門 컬쳐뱅크에서 보듯 銀行 店鋪들의 變身은 이제 好奇心을 끄는 話題性 이벤트가 아닌 未來 生存을 위한 當然한 手順이 되었다. PC와 모바일뱅킹을 活用한 非對面 채널의 急成長에 맞서 文化 및 食飮料와 協業韓 消費者親和的인 特化店鋪를 追求하거나, 아니면 破格的인 無人店鋪 構成을 통한 經營 效率化를 높이는 等 生存을 위한 變化의 움직임이 숨가쁘다.
● 午後 4時 以後에도 門 닫지 않는 特化店鋪
市中 銀行 中 特化店鋪에 가장 積極的인 곳은 KEB하나은행이다. 現在 서울 瑞來마을點, 光化門驛點, 蠶室店을 文化空間으로 탈바꿈 시킨 컬처뱅크로 運營 中이다. 瑞來마을點에서는 店鋪 內에서 工藝品을 展示·販賣하고, 위에서 紹介한 光化門驛點은 힐링書店 콘셉트로 꾸몄다. 7月 오픈한 蠶室店에는 꽃·나무 等 植物 展示品을 구경하고 購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店鋪들은 銀行 營業이 끝나는 午後 4時 以後에도 門을 닫지 않는 게 特徵이다. 顧客窓口 쪽만 셔터를 내리고 나머지 空間은 午後 10時까지 運營한다.
우리은행의 베이커리 인 브랜치.
아예 店鋪의 折半을 食飮料 賣場에 提供한 ‘한 지붕 두 家族’ 시스템도 눈에 띈다. 우리銀行은 매일유업의 커피專門店 브랜드 폴 바셋과 손잡고 서울 동부이촌동 地點에 카페 인 브랜치를, 서울 蠶室 롯데월드몰에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賣場과 結合한 베이커리 인 브랜치를 運營하고 있다. NH農協銀行도 서울 驛三金融센터에 커피숍 디 초콜릿 커피 앤드와 椄木한 카페 인 브랜치를 運營 中이다. 店鋪 訪問客이 줄면서 餘裕가 생긴 空間을 活用할 수 있고, 이런 賣場을 통해 顧客을 늘이는 善循環의 1席2兆 戰略이다.
● 旣存 店鋪 빈자리 채우는 똑똑한 無人店鋪
警備 減縮 次元에서 旣存 店鋪를 閉鎖하거나 一般 店鋪를 新設하기 어려운 곳을 中心으로는 無人店鋪가 大勢로 떠오르고 있다.
積極的인 곳은 신한은행으로 7月 末 서울 中區 南山타운 아파트 商街東에 첫 無人店鋪를 열었다. 이어 3日 京畿道 성남시 네이버 板橋 社屋에 無人店鋪를 開店했다. 이들 無人店鋪는 디지털 키오스크와 自動化機器(ATM)를 配置한 超小型 店鋪다.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計座 開設, 체크카드 發給, 인터넷뱅킹 加入 等 銀行業務를 處理하고 自動化機器에서 現金을 입·出金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境遇는 젊은 顧客層이 몰리는 서울 노들驛, 高麗大 地點에 無人店鋪人 위비 스마트 브랜치를 運營 中이다. KB국민은행은 無人店鋪 水準의 業務 處理 能力을 갖춘 스마트 텔러 머신(STM)을 江南驛, 加山디지털綜合金融센터 等에서 運營 中이다. 旣存 自動化機器(ATM)를 한 段階 업그레이드한 知能型 自動化機器다. 身分證 스캔, 손바닥 靜脈 바이오引證, 畫像相談 等을 통해 銀行 窓口에서 可能한 業務를 顧客이 直接 處理할 수 있다.
市中銀行 關係者는 “디지털 時代에도 오프라인 채널은 사라지지 않고 다양한 形態로 變貌하게 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銀行 店鋪의 進化에 金融業의 未來가 달려 있다”고 했다.
정정욱 記者 jjay@donga.com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