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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코스콤, 韓國 資本市場 ‘世界 13位 水準’으로 刮目成長 일궈내다|동아일보

[Money&Life]코스콤, 韓國 資本市場 ‘世界 13位 水準’으로 刮目成長 일궈내다

  • 東亞日報
  • 入力 2017年 9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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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40年의 歷史

지난 5월 19일 정연대 코스콤 사장(오른쪽)과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가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연구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콤 제공
지난 5月 19日 정연대 코스콤 社長(오른쪽)과 李炳浩 펀드온라인코리아 代表가 서울 汝矣島 코스콤 本社에서 열린 ‘블록체인 硏究 및 事業協力을 爲한 業務提携 協約式’에서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코스콤 提供
去來所에 證券 仲介人들이 빼곡히 모여 手信號와 목소리로 바쁘게 呼價를 부른다. 賣渡·買收價와 數量이 一致瑕疵 去來所 職員이 나무망치를 ‘탁탁’ 두드려 賣買 締結을 알린다. 발 디딜 곳 없는 去來所에는 實時間으로 呼價를 외치는 소리와 나무망치 소리가 가득히 울려 퍼졌다. 이는 1978年까지 쓰이던 株式 ‘擊柝賣買’의 場面이다.

40年이 지난 只今은 스마트폰 等 모바일 機器를 利用해 언제어디서나 株式去來를 한다. 人工知能(AI)을 活用한 다양한 投資 商品과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1956年 12個 上場社로 門을 연 證市는 오늘날 上場社 1927個, 時價總額 1200兆 원을 넘어서는 世界 13位 水準의 資本市場이 됐다. 韓國 資本市場이 걸어온 刮目할 만한 變化의 背景에는 코스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코스콤 創立과 韓國 資本市場의 胎動


올해 9月로 코스콤은 創立 40周年을 맞았다. 코스콤은 1977年 9月 20日 한국증권전산이라는 이름으로 出帆했다. 코스콤 設立 前에는 投資者가 證券社 支店에 手記로 注文을 내면 本店을 거쳐 去來所로 注文을 傳達하고, 去來所에서 擊柝賣買 方式으로 去來를 締結한 뒤 다시 證券社 本店과 支店에 情報를 보냈다. 當時 재무부는 時間과 費用이 많이 드는 낡은 證券 去來方式을 改善하기 위해 證券電算 專門會社로 코스콤을 設立했다. 코스콤이 세워지면서 비로소 證券業務가 전산화되기 始作했고, 一般 投資者들에게까지 證市가 大衆化될 수 있었다.

資本市場의 自動化 첫 단추



코스콤이 設立된 後 國內 證市의 첫 電算化 對象으로 삼은 것은 證券社 支店 客場에 揭示되던 證券時勢였다. 以前까지는 去來所 職員이 一一이 粉筆로 漆板에 時勢를 적어 揭示했다. 1978年 證券時勢 揭示 시스템을 稼動하면서 電光板에 實時間으로 市勢가 올라왔다.

이를 始作으로 코스콤은 有價證券市場과 코스닥, 派生, 債券 等의 電算 賣買시스템을 稼動하고, 證券社들이 共同으로 利用할 수 있는 情報技術(IT)서비스를 出市하는 等 株式去來의 自動化時代를 열기 始作했다. 1995年에는 機關投資家龍 綜合金融·情報端末 서비스인 ‘체크(CHECK Expert)’ 서비스를 始作하고 專用 通信網을 稼動했다. 김대중 大統領 在任 時節, 체크 端末機가 大統領 執務室에 設置돼 話題를 모으기도 했다.



코스피 100에서 2,400까지… 證市 大衆化


1990年代에 들어서면서 코스콤은 個人 投資者들도 PC를 통해 보다 便利하게 株式去來를 할 수 있도록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선보였다. 이어 모바일 株式去來를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잇달아 선보였다. 이를 통해 株式去來가 大衆化하면서 本格的인 證市 活況이 始作됐다. 1983年 1月 4日 時價總額 方式의 綜合株價指數 制度가 導入되면서 100으로 始作한 코스피 指數는 經濟成長이 高度化되던 1980年代 後半 急激한 成長勢를 보였다. 1986年 4月 200線을 넘긴 뒤 이듬해 500 線을 뚫었고, 1989年에는 코스피 1000 時代를 열었다. 올해에는 2,400 線을 突破하며 成長勢를 이어오고 있다.

金融去來人 만큼 證券去來의 保安性을 强化하는 데도 注力했다. 코스콤은 株式去來 保安省과 安定性을 높이기 위해 金融投資業界 公認認證서비스인 ‘싸인코리아(SignKorea)’와 백업 및 災害復舊 서비스를 出市하는 等 投資者 保護에도 힘을 보탰다. 國內에서 쌓은 技術力을 바탕으로 글로벌 市場에 IT 서비스를 輸出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只今까지 라오스와 캄보디아 等 總 7個國에 去來所 시스템을 輸出했다.

[1]코스콤의 첫 전산화 사업인 증권 시세 게시 시스템 가동 기념촬영(1979년). [2] 증권사 영업점용 증권공동 온라인 시스템 단말기(1983년). [3]증권 매매 체결 시스템용 단말기를 이용하는 모습(1988년).
[1]코스콤의 첫 電算化 事業인 證券 時勢 揭示 시스템 稼動 記念撮影(1979年). [2] 證券社 營業店龍 證券共同 온라인 시스템 端末機(1983年). [3]證券 賣買 締結 시스템用 端末機를 利用하는 모습(1988年).


보다 知能化된 資本市場으로


資本市場의 自動化와 大衆化를 이끌었던 코스콤은 또 하나의 挑戰을 始作하고 있다. 現在 韓國 資本市場은 人工知能(AI)을 바탕으로 한 4次 産業革命 初入에 들어섰다. 로보어드바이저와 빅데이터 等을 통해 資本市場이 知能化하고 있는 것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人工知能이 사람을 代身해 各種 金融 關聯 빅데이터를 分析한 後 未來 收益을 豫測하고 資産管理와 投資 포트폴리오 等을 提案하는 서비스다.
[4]금융투자 증권망(STOCK-NET) 가동 기념촬영(1991년).[5]코스닥 매매 체결 시스템 가동(1996년).
[4]金融投資 證券網(STOCK-NET) 稼動 記念撮影(1991年).[5]코스닥 賣買 締結 시스템 稼動(1996年).

이런 變化의 흐름에 맞춰 코스콤은 다양한 硏究開發을 進行하고 있다. 現在 金融當局의 政策에 따라 株式投資의 새로운 代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運營 事務局을 맡고 있다. 또 온라인과 소셜미디어 等에서 蒐集한 빅데이터를 分析해 市場의 投資心理를 診斷하고, 그날의 推薦 種目을 選別하는 서비스도 提供하고 있다. 最近에는 4次 産業革命 時代의 金融保安을 위한 核心技術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Block Chain·分散院長 技術) 技術을 場外市場 債券去來와 펀드去來에 適用해 具現하는 데 成功하기도 했다. 더 빠르고 安定的인 株式去來를 위해 次世代 賣買시스템인 ‘엑스추어 플러스(EXTURE+)’의 다음 버전도 構想하고 있다. 코스콤 關係者는 “先制的인 빅데이터 硏究開發을 통해 金融投資業界와 함께 知能化된 資本市場 開拓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민기 記者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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