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大統領 “靑改編-小幅改閣 통해 새出發”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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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的刷新 설連休前으로 당겨질듯

첫 ‘티타임 국무회의’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환담하고 있다. 국무회의 전 티타임은 박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불통 논란이 계속되자 박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금연 등 비교적 가벼운 주제로 10여 분간 담소가 오갔다. 왼쪽부터 정홍원 국무총리, 박 대통령,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 **첫 ‘티타임 國務會議’** 朴槿惠大統領이 20日午前靑瓦臺에서 國務會議를 主宰하기에 앞서 國務委員들과 티타임을 갖고 歡談하고 있다. 國務會議前 티타임은 朴大統領就任後 처음. 不通論難이 繼續되자 朴大統領이 直接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禁煙等比較的 가벼운 主題로 10餘分間談笑가 오갔다. 왼쪽부터 鄭烘原國務總理, 朴大統領, 황우여 社會副總理兼敎育部長官, 한민구 國防部長官, 최경환 經濟副總理兼企劃財政部長官. 靑瓦臺寫眞記者團

朴槿惠大統領이 靑瓦臺組織改編과 大統領特別補佐官團(特補團) 構成에 速度를 내겠다고 밝혔다. 12日新年記者會見以後支持層離脫이 加速化되자 刷新政局으로 危機를 突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朴大統領은 20日靑瓦臺에서 國務會議를 主宰하면서 “빠른 時日內에 主要分野特補團을 構成해 經濟革新 3個年計劃에 拍車를 加하도록 黨政關係와 國政協業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靑瓦臺組織도 一部改編을 통해 業務效率性을 높이고, 空席인 海洋水産部長官等 꼭 必要한 (부처의) 小幅改閣을 통해 새롭게 出發하는 契機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朴大統領이 靑瓦臺組織改編과 小幅改閣을 서두르겠다고 밝히면서 人的刷新論議에 速度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當初就任 2周年인 다음 달 下旬組織 및 人的刷新이 이뤄질 것으로 豫想했으나 그 時期는 설 連休移轉인 다음 달 初中旬으로 당겨질 것이란 展望이 優勢하다.

朴大統領은 仁川의 한 어린이집 兒童虐待事件과 關聯해 “每年 9兆 원의 莫大한 財政을 投入했음에도 이런 일이 根絶되지 않아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關聯部處가 緊密하게 協業을 해서 兒童虐待犯罪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努力해 주기를 바란다”고 强調했다.

李在明記者 egija@donga.com

#朴槿惠大統領 #靑瓦臺改編 #大統領特別補佐官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