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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드림… 進路敎育이 未來다] <6>獨逸의 3種類 中等學校|東亞日報 </6>

[靑年드림… 進路敎育이 未來다] <6>獨逸의 3種類 中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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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10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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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等 4年때 進路 決定… 5∼8年間 集中式 敎育

인문계와 실업계를 합친 중등 종합학교인 빌헬름로이슈너 슐레 학생들이 교내 목공 실습실에서 가구를 만들고 있다. 독일은 중등학생이 다양한 선택과목을 통해 여러 직업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조기에 진로를 정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마인츠코스트하임=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人文系와 實業界를 합친 中等 綜合學校人 빌헬름로이슈너 슐레 學生들이 校內 木工 實習室에서 家口를 만들고 있다. 獨逸은 中等學生이 다양한 選擇科目을 통해 여러 職業을 體驗하도록 함으로써 早期에 進路를 定하도록 指導하고 있다. 마인츠코스트하임=김희균 記者 foryou@donga.com
經濟危機에 處한 유럽에서 獨逸 經濟만은 흔들림이 없다. 獨逸의 堅固한 産業構造를 支撐하는 것은 匠人精神이 깃든 製造業과 작지만 强한 企業들. 그 土臺는 初等學校 때부터 個個人의 適性을 把握해 일찌감치 進路를 決定하게 하는 敎育시스템이다.

獨逸은 韓國 初等學校에 該當하는 그룬트슐레(4年 課程)를 마치면 세 種類의 中等學校 中 하나를 選擇해 進學한다. 工夫에 才能이 있는 學生은 人文系인 김나지움(8年 過程)으로, 職業敎育을 받을 學生은 失業系인 레알슐레(6年 過程)나 하우프트슐레(5年 過程)로 간다.

이달 初 訪問한 헤센 州 비스바덴 市의 게슈비스터 숄 그룬트슐레에는 1, 2學年 學生들이 體育館과 敎室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있었다. 低學年 授業은 簡單한 읽기와 쓰기, 셈하기가 全部다. 3學年 敎室에서는 컴퓨터를 活用한 數學科 學生들끼리 퀴즈를 내며 익히는 英語單語 工夫가 한창이었다. 헤센 週 敎育廳은 모든 初等學校 3學年을 對象으로 學年末 獨逸語와 數學 學業成就度 評價를 한 뒤 4學年 進路 指導에 參考한다.

4學年 때 工夫에 頭角을 나타내는 學生은 敎師가 김나지움 進學을 勸한다. 나머지 學生은 大部分 레알슐레에 進學하지만 成績이 特히 나쁜 學生은 하우프트슐레로 간다. 에레나 붼 校長은 “敎師와 學父母, 學生이 平素에 자주 相談을 하면서 進路를 確定한다. 技術人力의 賃金 水準이 높아 實業界 進學을 欣快히 받아들인다”고 傳했다. 다만 獨逸에서는 最近 高學歷 選好 現象이 생겨 김나지움에 가려는 學生과 學父母가 늘어나는 趨勢다.

學生의 進路를 너무 빨리 결정짓는다는 指摘에도 이 같은 시스템이 維持되는 데는 祕訣이 있다. 人文系나 實業界로 進學한 뒤에도 언제든지 쉽게 轉學해 進路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一部 州에서는 人文系와 實業界를 合쳐 願하는 敎育課程을 고를 수 있도록 綜合學校度 運營한다. 프랑크푸르트 隣近 마인츠코스트하임 市에 있는 빌헬름로이슈너 슐레가 이런 學校다.

이 學校는 5∼10學年 동안 學業과 職業體驗을 竝行한다. 7學年부터는 製빵 外國語 機械 木工 等 可能한 限 選擇科目을 많이 配置해 學生이 適性에 따라 科目을 고르게 한다. 이를 위해 隣近 4個 學校가 協力해 授業을 進行한다. 7, 8學年 때는 義務的으로 2株씩 職業 體驗을 한다. 學生이 直接 隣近 企業에 志願書를 내며 이 過程에서 學校에 常住하는 社會福祉士가 도움을 준다.

9學年을 마친 學生 中 60% 程度는 하우프트슐레 卒業生처럼 곧바로 就業을 하고 나머지 學生은 10學年을 卒業한 뒤 就業을 하거나 김나지움으로 옮겨 大學入試를 準備한다. 잉예 클라인 校長은 “個個人의 特性에 따라 最大限 다양한 進路를 열어주는 것이 우리의 役割”이라며 “성실하지만 成績이 나쁜 學生은 一週日에 하루씩 隣近의 工場에서 單純技術을 익히게 하는 等 現實的인 進路 指導를 한다”고 말했다.

비스바덴=김희균 記者 foryou@donga.com
#獨逸 #中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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