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도마 金 아우가 일냈다!

스포츠동아
入力 2010年 11月 18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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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次 나란히 16.400點…中 펑저 따돌려
韓最年少 18歲金…조현주는 마루서 銅

男子機械體操代表팀의 막내 양학선(18·光州體高·寫眞)이 ‘兄보다 나은 아우’로 太極旗를 휘날렸다.

양학선은 17日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體育館에서 열린 도마 決選에서 1·2次時期 똑같이 16.400點을 받아 2位 펑저(中國·15.850點)를 餘裕있게 따돌리고 優勝했다.

이番大會韓國選手團內最年少金메달리스트의 榮光도 안았다. 北韓體操가 나이 造作으로 國際體操聯盟(FIG)으로부터 2年間國際大會出戰停止處分을 받음에 따라 이 種目에서 아시안게임 2連霸를 노렸던 리세狂(25)의 出戰이 不發된 德에 양학선이 쉽게 金메달을 따냈다.

올 3月 아시아주니어選手權大會 도마와 링에서 2冠王을 차지한 양학선은 5月과 7月代表選拔戰에서 先輩들을 따돌리고 잇달아 도마 部門 1位를 차지했다. 7月 첫 國際大會였던 日本컵에서 16.150點으로 4位에 오른데 이어 10月世界選手權大會에서도 16.266點으로 4位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展望을 밝혔다. 2年 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韓國體操에 ‘될성부른 떡잎’이 登場한 것이다.

한便, 조현주(18·鶴聲女高)는 이날 女子 마루運動個人戰에서 13.450點을 받아 銅메달을 獲得했다.

정재우 記者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