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은 8日 스페인 마하다온다에서 열린 홈팀 스페인과의 A그룹 最終戰에서 競技終了 1分30秒를 남기고 김경태(高麗大·2골 1어시스트)가 連續골을 터뜨려 3―2로 劇的인 逆轉勝을 거뒀다.이로써 5戰 全勝으로 그룹 1位에 오른 韓國은 처음 參加한 79年度 스페인 世界選手權大會 以後 22年 만에 2部리그인 디비전Ⅰ으로 昇格돼 來年度 世界選手權大會에 나서게 됐다.

韓國은 이날 1―1로 맞선 3피리어드 6分13秒에 요르게 칼보에게 골을 내줘 한골差로 뒤졌으나 김경태(2골 1어시스트)가 3피리어드 18分38秒에 同點골을 넣은 뒤 競技終了 40秒를 남기고 千金같은 決勝골을 뽑아냈다.

世界選手權大會는 16强이 겨루는 챔피언리그와 2部리그格인 디비전Ⅰ, 3部리그인 디비전 Ⅱ로 區分돼 치러진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