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프로籠球(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파워 포워드 숀 켐프(31·208cm)가 7日(韓國時間)痲藥 再活프로그램 參加를 스스로 決定, 이番시즌을 마감했다.
코카인 中毒으로 알려진 캠프는 남은 시즌 治療에만 專念할 計劃.
포틀랜드는 켐프를 負傷者 名單에 올리고 안토니오 하베이로 그의 빈자리를 메웠다 .
NBA 12年次인 켐프는 레인맨(The reign man·支配者)이라는 別名이 말해주듯 뛰어난 運動能力과 파워를 앞세워 골밑에서 뛰어난 能力을 發揮해 온 NBA最高의 파워포워드 中 한名. ‘드림팀 2’ 멤버로 1994年 캐나다 討論터에서 열린 世界 籠球選手權大會에參加 金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켐프의 能力에 魅了된 포틀랜드는 지난시즌 西部컨퍼런스 決勝에서 아깝게 무릎을 꿇은 ‘라이벌’ LA레이커스의 샤킬 오닐과 또다른 라이벌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트윈타워’에 對抗하기 위해 시즌 開幕展 많은 期待를 걸고 그를 迎入했다.
하지만 살이 너무 많이쪄 스피드가 顯著하게 떨어진 켐프는 球團의 期待와는 달리 全盛期의 實力을 全혀 보여주지 못한채 루키시즌 以後 가장 低調한 成績表(게임當 平均6.5點·3.8리바운드 )를 남기고 코트를 떠났다. 그의 迎入 理由였던 플레이오프出典도 抛棄한 채.
박해식/東亞닷컴 記者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