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競技에서 6點밖에 못넣은 것은 난生 처음입니다.”
SK나이츠의 主戰 포워드 玄周燁(24·1m95).
24日 現代걸리버스와의 애니콜투어챔피언십 決勝戰이 끝난 뒤 그는 “팀 優勝에 크게 寄與를 하지 못해 同僚들에게 未安하다”며 뒷머리를 긁적였다.
그러나 최인선 SK監督은 “팀優勝의 숨은 功臣은 악착같은 守備로 現代의 攻擊을 잘 막아낸 玄周燁”이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현대의 골잡이 추승균을 單 3得點에 묶었고 傭兵 센터 로렌조 홀과의 골밑 싸움에서도 鬪志넘친 플레이로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記錄했다.
來달 7日 開幕하는 99∼2000시즌 프로籠球 正規리그를 앞두고 열린 투어챔피언십에서 優勝하며 一躍 强豪로 떠오른 SK의 底力은 바로選手들의 犧牲 精神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組織力.
玄周燁 못지않은 ‘陰地의 스타’는 로데릭 하니발(27·1m93).
傭兵 드래프트에서 總 20名 中 19順位로 指名을 받을 程度로 注目을 받지 못했지만 몸싸움 等 궂은 일을 도맡아 해 球團 關係者들은 “굴러온 福덩이”라며 좋아하고 있다.
하니발은 相對 攻擊手를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찰거머리 守備로 현대와의 競技에서는 ‘컴퓨터가드’ 이상민을 17得點으로 묶었고 2個의 가로채기와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活躍했다.
현대에서 트레이드된 재키 존스는 지난 시즌 현대 優勝의 主役으로 活躍한 自身이 ‘짤렸다’는 事實에 크게 刺戟을 받아 鬪魂을 發揮하고 있는 境遇.
존스는 현대의 홀과 맥도웰 ‘트윈 타워’를 相對로 23得點 12리바운드를 記錄하는 威力을 誇示했다.
또 ‘恐龍 센터’ 徐章勳(25·2m7)도 팀의 主張으로서 몸을 사리지 않고 골밑에서 果敢한 플레이를 펼쳐 팀워크를 한層 짜임새 있게 만들고 있다.
〈권순일記者〉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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