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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중위 死亡事件]國防部-國防委 「鐵帽」攻防|東亞日報

[김훈중위 死亡事件]國防部-國防委 「鐵帽」攻防

  • 入力 1999年 4月 14日 19時 50分


14日 國會 國防위에서는 ‘疑問의 鐵帽’를 놓고 國防委員들과 國防部 사이에 열띤 論難이 벌어졌다.

國防委 金薰(金勳)中尉 死亡事件 眞相調査小委院長인 하경근(河璟根·한나라당)議員은 “事件現場에서 犯人의 것으로 推定되는 鐵帽가 發見됐다”며 “이는 金訓中尉가 他殺됐다는 決定的 證據”라고 밝혔다.

下議院은 “犯人이 鐵帽로 金中尉의 머리를 加擊해 김중위 屍身의 頭部(頭部) 血腫(피멍)이 생겼다”면서 “事故 直後 美軍 警備大隊 포터下士가 찍은 寫眞에는 이 鐵帽가 보이나 美軍 搜査隊가 찍은 寫眞에는 나타나지 않은 것은 犯人이 鐵帽를 치웠기 때문”이라고 主張했다.

그러자 허대범(許大梵·한나라당)議員 等은 “왜 그런 일이 있었으며 振作 公開하지 않았느냐”며 證據隱蔽疑惑을 提起했다.

이에 對해 양인목(楊寅穆)特調團長은 “問題의 鐵帽는 事故 直後 到着한 美軍 警備大隊 軍醫官 아리스大尉의 것으로 確認됐다.

미리 公開하지 않은 理由는 死亡事件 本質과 關聯없다는 判斷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그는 또 “김중위 屍身은 頭皮에 損傷이 없는 代身 頭皮 6㎜ 밑부터 血腫이 보인다. 이는 鐵帽에 依한 打擊 때문이 아니라 머릿속으로 銃알이 지나가는 壓力 때문에 생긴 血腫이라는 事實을 立證하는 것”이라고 反駁했다.

下議院이 다시 “寫眞에 나타난 鐵帽의 이름標를 判讀해보니 韓國人 이름 석字가 稀微하게 드러난다”고 應酬하자 천용택(千容宅)國防部長官은 “板門店共同警備區域(JSA) 地域 內의 모든 軍需品 普及은 美軍이 管掌하므로 韓國軍이 쓰다가 返納한 鐵모일 수도 있다”고 答辯했다.

이날 國防部는 김중위가 △JSA 小隊長으로 選拔되는데 아버지 김척(金拓)將軍의 입김이 作用했고 △前方 小隊長 勤務期間 1年도 채우지 못했으며 △同期生에 비해 英語實力과 指揮力이 不足했다고 國防위에 報告,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서청원(徐淸源)議員 等으로부터 “亡者(亡者)의 名譽를 毁損하지 말라”는 핀잔을 들었다.

한便 羊團長은 答辯내내 漢文으로 크게 쓴 ‘참을 人(忍)’字를 發言臺 위에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박제균記者〉ph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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