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選手不足’ 韓華, 이동걸-이성진-최윤석 等 3名 받고 1名出血…‘豫想된 結果’

東亞日報
入力 2013年 11月 22日 15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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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手不足' 韓華, 이동걸-이성진-최윤석 等 3名 받고 1名出血…'豫想된 結果'

이동걸 이성진 최윤석 李如相

豫想대로 2次 드래프트의 最大受惠者中 하나는 韓華였다.

한화는 22日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野球 2次 드래프트에서 이동걸(三星), 이성진(LG), 최윤석(SK)을 指名했다. 내준 選手는 李如相(롯데) 1名 뿐이다.

1順位指名者 이동걸(32)은 김응용 監督이 좋아할만한 '덩치 좋은 投手'다. 지난 2007年 2次指名 7라운드로 入團한 이동걸은 나이가 많긴 하지만 힘이 좋아 制球만 어느 程度 잡으면 언제든 實戰에 投入할 수 있다는 評價. 이동걸이 全體 2順位指名者임을 勘案하면, 三星出身인 김응용 監督이 노리고 있던 地名일 可能性이 높다.

2010年 4라운드 32順位로 프로에 入團한 이성진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勝 2敗 7세이브 6홀드 平均自責點 2.20으로 可能性을 보인 新銳投手다.

지난 2010年 5라운드에서 뽑힌 최윤석은 탄탄한 守備力이 注目받는 內野手. 打擊이 2割 안팎에서 맴돌긴 하지만, 守備力 하나만큼은 國內最上級으로 評價된다.

한화는 自由契約選手(FA) 市場에서 巨物 정근우와 이용규를 迎入한데 이어 2次 드래프트에서도 野心찬 地名을 이어가며 2014年을 向한 意志를 불태웠다.

反面 FA 迎入當時에도 '保護選手 15人이面 넉넉하다'라고까지 評價됐던 한화 選手中他 팀의 부름을 받은 選手는 李如相 한 名 뿐이었다. 이대로 繼續 2次 드래프트가 進行될 境遇, 2軍育成에 힘을 쏟아온 두산 베어스와 三星 라이온즈만 每番損害를 볼 可能性이 높아졌다. 두산과 三星은 지난 2011年 첫番째 2次 드래프트에 이어 또다시 가장 많은 選手를 出血하는 아픔을 겪었다.

▼프로野球 2次 드래프트 結果(포지션, 前所屬팀)

-KT : 김주원(投手, SK), 이윤학(投手, LG), 김용성(投手, NC), 이준형(投手, 三星), 김사연(內野手, 넥센), 김동명(砲手, 三星), 金榮煥(內野手, 三星), 신용승(外野手, 三星)

-한화 : 이동걸(投手, 三星), 이성진(投手, LG), 최윤석(內野手, SK)

-KIA : 金相賢(投手, KIA), 김민우(內野手, 넥센), 김준(投手, SK)

-NC : 이혜천(投手, 두산) 김성계(投手, KIA), 심재윤(外野手, LG)

-SK : 신현철(內野手, 넥센), 이정담(投手, 롯데), 김대유(投手, 넥센)

-롯데 : 李如相(內野手, 韓華), 심수창(投手, 넥센)

-넥센 : 李尙玟(投手, NC), 강지광(外野手, LG), 윤영삼(投手, NC)

-LG : 임재철(外野手, 두산), 이창호(投手, NC), 정혁진(投手, 두산)

-두산 : 허준혁(投手, SK), 최영진(內野手, LG), 양종민(內野手, 롯데)

-三星 : 이영욱(投手, SK), 서동환(投手, 두산), 차화준(內野手, NC)

김영록 東亞닷컴 記者 bread425@donga.com
이동걸 寫眞=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