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勝만 채워, 덤이 더 많아

東亞日報
入力 2013年 9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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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30日 시즌 最終戰勝利하면
올해 아시아人多勝單獨 1位 되고 다저스 아시아新人最多勝度更新

마시멜로맨 됐어요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루키 헤이징(신인 신고식)을 위해 영화 ‘고스트 버스터스’에 등장한 ‘마시멜로 맨’ 분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27일 트위터에 올렸다. 류현진 트위터 — **마시멜로맨 됐어요**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루키 헤이징(新人申告式)을 위해 映畫 ‘고스트 버스터스’에 登場한 ‘마시멜로 맨’ 扮裝을 한 自身의 모습을 27日 트위터에 올렸다. 류현진 트위터

LA 다저스 류현진(26)이 30日午前 5時 10分(韓國時間)에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正規시즌 마지막 競技(홈)에서 15勝에 挑戰한다. 成功하면 이番 시즌 메이저리그 아시아 最多勝投手가 된다.

류현진은 27日現在 14勝(7敗·平均自責 2.97)을 거뒀다. 시애틀의 이와쿠마 히사시(32·14勝 6敗·2.66)와 같은 勝數다. 이와쿠마는 26日 캔자스시티와의 競技에서 勝利를 챙기며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더는 登板機會가 없다. 텍사스의 多루빗슈 有(27·13勝 9敗·2.82)도 柳賢振과 같은 날 LA 에인절스를 相對로 마운드에 오르지만 이겨도 14勝이다. 또 다른 日本出身先發投手인 뉴욕 양키스의 구로다 히로키(38)는 11勝(13敗·3.31)에 머물고 있다.

14勝만 해도 期待以上의 成跡이다. 류현진은 이미 1995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 新人王을 거머쥔 노모 히데오(13勝 6敗·2.54)를 넘어섰다. 메이저리그 通算 아시아 最多勝投手인 박찬호의 풀타임 選拔 첫해 記錄(1997年·14勝 8敗·3.38)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저스에서 데뷔한 아시아 投手 가운데 2002年 이시이 가즈히사의 14勝과도 打이다. 1勝만 보태면 올 시즌 아시아 最多勝投手, 歷代 다저스 아시아 新人最多勝投手라는 타이틀을 함께 얻는다.

류현진은 25日 샌프란시스코戰을 이기면서 平均自責點을 다시 2點帶로 낮췄고 탈삼진도 150個를 채웠다. 올 시즌 188이닝을 던진 류현진이 마지막 登板에서 5이닝 以上 던지며 2點臺平均自責을 지키면 歷代 다저스 新人投手 가운데 15勝-150脫三振-190이닝-2點臺平均自責을 充足한 첫 番째 選手가 된다.

李承乾記者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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