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3點슛 첫 1600個

三星이 프로籠球 史上 첫 5次 延長에서 敗한 後遺症 속에서도 값진 勝利를 낚았다.

三星은 23日 전자랜드와의 仁川 競技에서 테렌스 레더(32得點, 13리바운드)의 活躍을 앞세워 89-83으로 이겼다.

21日 東部와 5次 延長까지 가는 3時間 17分 58秒의 激戰을 벌인 끝에 敗한 三星은 이날 選手들의 體力 低下가 甚해 슈팅은 番番이 짧았다.

하지만 동부와의 競技 4쿼터에 5反則 退場을 當하며 30分만 뛰었던 레더가 攻擊과 리바운드를 主導하며 雰圍氣를 되살렸다.

애런 헤인즈(21得點)와 차재영(11得點)이 攻擊에 加勢한 三星은 LG와 함께 共同 3位(19勝 15敗)로 올라섰다.

안준호 三星 監督은 “힘들었을 選手들이 있는 힘을 다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反面 전자랜드는 5連敗의 不振에 빠져 15勝 20敗로 7位 자리를 SK(15勝 19敗)에 내주고 8位로 밀려났다.

KBS 오정연(26) 아나운서와의 交際 事實이 알려진 전자랜드 徐章勳(35)은 “지난해 5月부터 만나고 있다. 가끔 競技場에 應援하러 온다. 좋은 感情으로 사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SK는 蠶室에서 KT&G를 89-64로 完破하고 3連勝을 달렸다.

SK의 老將 슈터 문경은(38)은 서장훈에 이어 두 番째로 通算 9000點을 突破한 데 이어 프로籠球 最初로 通算 3點슛 1600個를 記錄했다. SK 디앤젤로 콜린스는 왼쪽 무릎 靭帶 破裂로 8週 診斷을 받아 退出될 것으로 알려졌다.

仁川=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