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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박성호 男妹 新年 인터뷰 “첫勝과 KPGA 시드權 向해 함께 뛰어요”|동아일보

박시현·박성호 男妹 新年 인터뷰 “첫勝과 KPGA 시드權 向해 함께 뛰어요”

  • 入力 2009年 1月 12日 08時 47分


우린 서로 파트너이자 스승 … 外貌 아닌 實力 認定받을것

2008 韓國女子골프對象 베스트드레서 박시현(21)과 ‘아시아 長打王’ 박성호(19) 男妹가 特別한 2009年을 맞이했다.

둘은 아직 가야할 길이 먼 新人이다. 누나 示現은 昨年 유난히 많은 스타가 誕生한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堂堂히 베스트드레서로 뽑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實力으로 인정받지 못했기에 새해를 맞이한 覺悟가 남다르다.

동생 성호는 더 바쁜 새해를 보내야 할 것 같다. 昨年 ‘아시아 長打王’을 2年 連續 차지하는 기쁨도 暫時, 정작 重要한 韓國프로골프(KPGA) 투어 Q스쿨을 通過하지 못하면서 올 가을 재도전해야 한다.

가야할 길은 다르지만 새해를 맞은 男妹는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示現 175cm-星湖 192cm 長身

지난해 12月 9日 韓國女子골프對象 施賞式에서 유난히 눈에 띈 選手가 있었다. 베스트드레서에 選定된 박시현이다.

175cm의 큰 키에, 늘씬한 脚線美가 돋보인 그女는 패션모델 같은 華麗한 外貌를 지녔다. 賞을 받은 건 엄마 德을 봤다.

母親 유애자 氏는 1980年代 國家代表 排球選手 出身으로 큰 키와 늘씬한 몸매는 엄마의 피를 물려받았다. 베스트드레서에 選定된 건 좋은 徵兆다.

“只今까지 베스트드레서에 選定된 選手들은 모두 優勝者 隊列에 合流했어요. 저도 先輩들처럼 꼭 優勝者가 돼 다시 施賞式 舞臺에 오르고 싶어요.”

그女는 施賞式에서 가장 긴 所感을 남겼다. 外貌 德에 받은 賞이지만 이番 機會에 팬들 앞에서 自身의 이름을 알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機會가 됐기에 意味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박시현은 올 시즌 10餘個 안팎의 大會에 出戰할 展望이다. 2009年 KLPGA 투어 시드戰에서 79位 그쳐 前 競技 出戰權을 確保하지 못했다.

滿足한 結果는 아니지만 주어진 現實에 最善을 다할 생각이다. “實力이 아닌 外貌 德에 賞을 받았지만 올해는 實力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努力할게요. 꼭 지켜봐주세요”라며 박시현은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동생 성호는 누나에 비해 가야할 길이 더 멀다.

192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長打는 절로 歎聲이 나오게 만든다. 그의 長打는 國內는 勿論 日本까지도 平定했다.

2007年에는 아시아 代表 資格으로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世界 長打選手權大會에도 出戰했지만 아쉽게 經驗 不足으로 豫選을 通過하지 못했다. 最高 記錄은 406야드다.

‘아시아 長打王’이라는 別名까지 얻어 먼저 有名稅를 탔지만 정작 꿈에 그리던 투어出戰權을 손에 넣지는 못했다.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라는 말처럼 長打效果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올해는 투어出戰權을 따는 게 目標다.

“長打王이라는 타이틀이 가끔은 負擔이 되기도 해요. 長打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골프는 또 다르거든요. 그래서 올 겨울에는 누나와 함께 訓鍊하면서 不足한 部分들을 補完할 생각이에요. 올 가을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선 더 많은 땀을 흘려야 할 것 같아요.”

○“함께 있어서 덜 힘들어요”

男妹가 골프를 始作하게 된 契機는 아버지의 影響이었다.

航空機 機長 出身인 아버지가 먼저 골프를 始作했고, 家族끼리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 엄마와 男妹에게도 골프를 勸誘했다.

처음에는 趣味로 始作했지만 男妹 모두에게 素質이 보이자 選手의 길을 擇했다. 혼자 運動을 했다면 힘든 길이었을 텐데 多幸히 男妹가 함께 運動을 해 힘든 일이 折半으로 줄었다.

둘은 高等學校부터 大學까지 줄곧 같은 學校에 다니고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서로에 對한 長短點을 잘 알고 있는 것도 男妹에게는 좋은 일이다.

함께 運動하는 時間이 많다보니 依支하는 일도 많다. 서로의 스윙을 分析해주면서 그때그때마다 補完하면서 實力을 쌓았다. 그래서 둘에게 서로는 좋은 파트너이자 스승이 되기도 한다.

昨年에는 먼저 프로가 된 누나를 위해 동생이 캐디를 自處하면서 뒷바라지에 나섰다.

“다른 選手는 엄마나 아빠가 캐디를 보는 게 普通인데 저는 동생이 더 便해요. 오랫동안 함께 運動을 하면서 서로의 長短點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助言도 많이 받을 수 있죠. 처음 함께 呼吸을 맞췄던 건 지난해 韓國女子오픈이었는데 동생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저보다 동생이 그린의 警査를 읽는 能力이 더 뛰어난데 그 德에 豫選을 通過하는 기쁨을 맛봤어요.”

○“우리 男妹, 700야드는 날려야죠”

한 시즌을 투어에서 보냈지만 如前히 不足한 게 많다. 特히 長打는 누나 示現이 동생에게 배워야 할 部分이다. 그래서 올 겨울에는 동생에게 特別히 長打레슨을 받을 豫定이다.

“동생에 비해 저는 距離가 많이 나지 않는 便이에요. 요즘은 女子 選手들도 平均 250야드 以上은 쳐야하는데 아직은 많이 모자란 便이죠. 그래서 올 겨울동안 동생에게 特別課外를 받아 距離를 늘릴 생각이에요. 동생은 레슨에도 天賦的인 素質을 갖고 있는데 동생이 가르쳐주면 귀에 쏙쏙 들어와요.”

둘의 드라이버 샷 거리를 合하면 650야드에 達한다. 이 程度면 어마어마한 記錄이지만 男妹는 “적어도 700야드는 날려야 할 것 같아요”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먼저 투어에 進出한 누나를 보면서 동생 성호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졌다. 빨리 正規투어에 出戰해 特技인 長打를 날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長打가 主特技지만 골프는 다양한 裝備를 잘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쇼트 게임이나 퍼트 練習도 無視할 수 없죠. 그런 點은 누나에게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누나는 感覺이 뛰어나요. 그래서 쇼트 게임을 아주 잘하는 便이거든요.”

올 겨울에는 이렇게 訓鍊 日程을 計劃했다. 누나는 弱點인 長打를 동생에게 배우고, 동생은 누나의 長技인 쇼트 게임을 배워 各自의 꿈을 向해 나아갈 생각이다.

“아직은 우리 男妹가 가야할 길이 멀고 險하죠. 하지만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괜찮아요. 힘든 일은 서로 덜어주고 不足한 部分을 조금씩 채워나가면 반드시 우리가 願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몇 勝을 하겠다’는 스타들의 抱負에 比하면 男妹의 所望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굳은 意志만큼은 스타들의 覺悟에 뒤지지 않는다. 올 시즌 필드를 함께 누빌 長打男妹의 모습이 期待된다.

주영로 記者 na1872@donga.com

寫眞=김종원 記者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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