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勝負는 廢止, 게임數는 133競技로 擴大!’

프로野球 8個 球團 團長들이 8-10日 濟州와 釜山에서 모임을 갖고 ‘無制限 延長勝負’ 廢止와 ‘正規시즌 133競技 體制’ 復元에 合意한 것으로 確認됐다.

또 ‘더블헤더’는 치르지 않되 ‘月曜日 競技’를 編成하기로 했다.

團長들은 이番 모임에서 이달 末 豫定된 韓國野球委員會(KBO) 理事會에 上程할 시즌 運營方案을 論議하면서 關心의 焦點이 된 無制限 延長勝負 存廢와 競技數 擴大 與否를 놓고 爛商討論을 벌였다.

지난해 12月 監督者會議와 團長 워크숍을 통해 收斂한 意見을 土臺로 論議를 거듭했고, 結局 監督들과 프런트의 主張을 折衷하는 線에서 合意를 이뤘다.

지난달 1日 監督者 會議에서는 지난해 처음 導入된 無制限 延長勝負에 對해 7個 球團 監督들이 “國內 實情에서는 無理”라며 反對 立場을 나타냈다.

또 6個 球團 監督은 現行대로 126競技 體制 維持를 支持하면서 月曜日 競技와 더블헤더에 反對했다.

團長들은 지난달 18-19日 開催한 워크숍에서는 贊反兩論이 膨膨했던 까닭에 結論을 내리지 못하고 이番 모임에서 立場을 最終 整理하기로 했었다.

結局 團長들은 現場의 要求대로 끝장勝負는 廢止하는 代身 2004年 末 터진 ‘屛風’으로 因해 126競技로 줄어든 게임數를 5年 만에 133競技 體制로 復元하기로 合意했다.

아울러 擴大된 競技數를 消化하기 위해 더블헤더는 復活하지 않는 代身 月曜日 景氣를 編成하는 쪽으로 意見을 모았다.

理財局 記者 keystone@donga.com

[關聯記事]“KBO總裁, 이젠 成功한 事業家를 모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