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姸兒 CF 퀸…三星電子 에어컨 모델 電擊拔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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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09年 1月 9日 08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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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盤의 女王’에서 ‘바람의 女神’으로. ‘피겨퀸’ 金姸兒(19·軍浦수리고)가 또 한番變身한다.
三星電子는 8日 “金姸兒를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女神’ 새 廣告 모델로 電擊拔擢했다. 앞으로 金姸兒를 모델로 한 새 캠페인을 大大的으로 展開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銀盤 위의 아름답고 幻想的인 演技로 國民들에게 꿈과 希望의 메시지를 傳播하고 있는 김연아의 이미지가 하우젠 에어컨이 志向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判斷했다”고 選定理由를 밝혔다.
지난해 廣告契約으로 40億 원 以上을 벌어들인 金姸兒가 새해 初부터 새로운 CF를 선보인다. 特히 大企業 에어컨 廣告는 演藝界 톱스타들度貪내는 CF로 有名하다. 最近競爭社 모델로 송승헌과 韓藝瑟이 拔擢됐고, 고현정 李榮愛 장진영 等最高 스타들이 에어컨 모델을 거쳤다. 이로써 金姸兒가 最近廣告界 블루칩으로 떠올랐다는 事實이 立證된 셈이다.
金姸兒는 이미 廣告界에서 전지현 李孝利金泰希 송혜교 等 A級 스타에 버금가는 待遇를 받고 있다. 1年 모델料가 無慮 8億-10億원 線에 達하고, KB國民銀行 나이키 현대자동차 等 3社가 메인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이제까지 모델로 나선 廣告만 해도 KB國民銀行, 나이키, 아이비클럽, LG生活健康(샤프란-라끄베르-캐시캣), 롯데飮料 아이시스, LG電子 디오스, 每日牛乳, P&G 위스퍼, 쥬얼리 제이에스티나, 뚜레주르, 아시아나航空, 스포츠토토, 公益廣告 2007SBS 希望語젠더 等多樣하다. 김연아의 競技背景音樂을 모은 클래식 音盤 ‘페어리 온 아이스’, 뚜레쥬르의 ‘김연아 빵’, J.에스티나의‘김연아 귀걸이’ 等關聯商品이 빅 히트를 치면서 實質的인 廣告效果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社 IB스포츠 關係者가 “쏟아지는 廣告祭의 中에 김연아의 이미지에 맞는 製品을 고르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을 程度다. 게다가 最近에는 歌謠界에서도 김연아의 스타性에 눈毒을 들이고 있다. 年末特輯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노래 솜씨 德分에 이미 여러 音盤奇劃社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狀況. 歌謠關係者들에 따르면, 錚錚한 톱스타를 거느린 몇몇 大型奇劃社들은 꽤 具體的이고 積極的인 提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金姸兒는 지난 年末‘韓國을 빛낸 選手’(갤럽), ‘가장 成功한 人物’(KBS), ‘올해의 英雄’(시사저널), ‘大韓民國人材’(靑瓦臺) 等 다양한 呼稱을 附與받으며 ‘時代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金姸兒는 烈風의 震源地인 韓國을 떠나 캐나다 轉地訓鍊에 邁進하고 있다. “2月 4大陸選手權과 3月世界選手權에서 좋은 成績으로 報答하고 싶다”는 뜻에서다. 새해 劈頭부터 다시 威力을 發揮한 ‘김연아 신드롬’李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을 듯 하다.
背泳은 記者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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