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 라이온즈 김응룡(67) 社長과 김재하(55) 團長이 同時에 그룹에 辭表를 提出한 것으로 알려져 衝擊을 주고 있다.

三星 內部事情에 精通한 關係者에 따르면 金 社長과 金 團長은 最近 시즌 後 불거진 장원삼 트레이드 波紋과 所屬팀 選手의 賭博 連累 事態가 잇따른데 對해 責任을 지겠다는 뜻을 그룹에 밝힌 것으로 傳해졌다.이들은 2000年代 들어 三星 球團을 강팀으로 거듭나게 한 명콤비로 評價되고 있다.

해태 監督 時節 優勝神話를 써나가던 金 社長은 2001年 三星 監督으로 移籍한 뒤 2002年 三星 歷史上 最初로 韓國시리즈 優勝의 念願을 풀어주기도 했다. 契約期間 1年을 남겨둔 2004年 末 司令塔에서 물러났지만 곧바로 三星 社長으로 就任했다.

韓國프로스포츠 史上 첫 競技인 出身의 CEO로 拔擢된 그는 2005年과 2006年 2年 連續 韓國시리즈 制霸를 後方에서 支援했다. 三星 監督과 社長으로 在任한 8年間 모두 포스트시즌에 나갔고, 3次例 優勝을 陣頭指揮했다.

99年 團長으로 赴任한 金 團長은 10年 동안 球團의 實質的인 살림꾼으로 통했다. 2001年 ‘名匠 김응룡’과 2004年 ‘슈퍼스타 선동열’을 스카우트하면서 長期契約을 이끌어낸 人物이 바로 그였다. 現場의 要求事項을 大部分 들어주고, 代身 球團 高位層이 現場에 깊숙이 介入하던 過去의 惡習을 끊어내는 産婆役을 自處했다.

그러나 이들은 最近 벌어진 一連의 事態에 對해 球團 高位層으로서 同時에 責任을 느껴 그룹에 辭表를 提出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골든글러브를 비롯한 各種 年末 施賞式에도 參席하지 않았다.

一旦 김응룡 社長과 김재하 團長이 辭意를 表明했지만 이들의 功勞가 적지않은 만큼 그룹에서 어떤 式으로 處理할지 野球界 全體가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便 三星選手 中 인터넷 不法 賭博과 關聯해 刑事處罰을 받는 選手는 小數가 될 展望이다. 12日 檢察에 召喚調査를 받은 프로野球 選手 3名 中 채태인만 三星 所屬이며 2名은 이미 三星에서 放出된 選手. 앞으로 1-2名이 追加로 召喚調査를 받을 豫定이지만 檢察은 大部分 常習賭博과는 距離가 멀다고 把握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理財局 記者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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