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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모-朴城炫 곧 結婚 “泰陵서 사랑의 화살 名中시켰죠”|동아일보

박경모-朴城炫 곧 結婚 “泰陵서 사랑의 화살 名中시켰죠”

  • 入力 2008年 8月 26日 09時 02分


“몰래사랑, 코칭스태프도 몰랐다” “6月初 相見禮…年內 날 잡을 것”

最初의 ‘올림픽 金메달 커플’이 誕生한다.

洋弓 團體戰 金메달리스트인 박경모(32·仁川 계양구청)와 朴城炫(25·全北道廳)李 結婚 計劃임을 公式的으로 밝혔다.

박경모는 25日 韓國 代表選手團과 함께 仁川國際空港을 통해 歸國한 後 가진 記者會見에서 “(朴城炫과)사귀고 있는 것은 事實이다. 結婚은 둘 만의 問題가 아니며 父母님과 相議하고 下半期 景氣 日程을 봐서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다. 박경모와 나란히 앉아 愛情을 誇示한 박성현은 그러나 박경모가 結婚 이야기를 꺼냈을 때 다소곳이 앉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番 베이징올림픽을 準備하는 過程에서 先後輩 以上의 感情을 느껴 짧지 않은 時間 동안 사랑을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男女 代表팀에서 各各 主張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洋弓 金메달 傳統을 깨지 않기 위해 戀愛 事實을 徹底하게 祕密에 붙여 왔다.

各各 所屬팀 사람들은 勿論이고 同僚와 코칭스태프 조차도 이 둘이 사귄다는 것을 全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把握됐다. 박경모의 아버지 박하용氏가 6月 初 癌으로 世上을 떠나기 前에 두 사람은 兩家 人事까지 마쳤다.

박경모는 2004年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베이징올림픽 男子 團體戰에서 2連霸를 達成했다. 아테네올림픽 個人·團體를 席卷했던 박성현은 이番 大會에서 女子 團體戰에서 金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사람이 딴 올림픽 金메달은 無慮 다섯 個. 박경모와 박성현은 個人展 決勝에서 나란히 1點差로 銀메달에 머문 共通點도 갖고 있다.

이날 이원희-김미현, 誘導-골프 커플이 結婚式 날짜를 公開한 가운데 그동안 스포츠스타 出身 커플로는 한희원(골프)-손혁(野球), 이재우(野球)-이영주(排球) 等이 있었다. 金炳周-김미정, 김동문-나경민 커플은 各各 柔道와 배드민턴을 하다 사랑 꽃을 피우기도 했다.

김도헌 記者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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